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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지 이제 두달되어가는데, 요즘 자유형 배영 조금씩 하면서 평형발차기 배우는데..
자유형할때 음파음파 호흡 한 세네번 하면서 팔 돌리면, 숨차고ㅋㅋㅋ..그때부터 더 엉망이 되어버리네요 ㅠ_ㅠ
잘하시는분들 보면 호흡이랑 자세다 편안하고 여유있어보이는데
이게 제가 단지 폐활량이 부족해서뿐아니라, 자세나 호흡법도 문제인듯해요.
호흡할때, 물속에서 코로 내뱉고 수면위에서 '파'한담에 다시 들어마시고 또 물속에서 내뱉는 이게 너무 정신없고 어려워요...
물론 수영강사 한테 배우지만..
그래도 운동은 노하우란 것도 있잖아요? 고수님들 팁좀 주세요 ^-^
리듬이 없으면 수영은 아주 힘든 운동.. 근데 그건 꾸준히 연습해야 해요...
오늘 첨으로 강사가 접형이 이제 타이밍이 맞네요.. 라고 칭찬들었어요..
(수영배운지 2년이 넘었습니다..^^;;)
자유형이 내 맘대로 내 의지대로 속도내면서 갈 수 있게 될 때까지 1년 이상 걸렸네요..^^
물을 아직 덜 드셔서 그래요~ 좀 더 드시면 될껍니다 ㅋㅋ
농담이구요~ ^^;
혹시 호흡시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드시는건 아닌지.....
제 주변사람들의경우에는 불안감때문에 자꾸 고개를 들어서 잘 안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잘 모르시겠으면 강사님이나 주변분들께 좀 봐달라고 하세요~)
일반적으로 물먹을까봐 지레 겁먹고 고개를 자꾸 드는건데
고개만 확실히 돌려주면 입으로 물 절대 안들어갑니다
자유형시 수영장 바닥을 정면으로 본 상태에서 얼굴을 들지말고 고대로~ 옆으로 돌린다고 생각하고 호흡 해보세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호흡에 여유가 생기게 될껍니다
호흡은 배웠다고 누구나 한번에 트이지 않습니다.
반복 연습만이 노하우이며 수영하실때 출발전/도착후 제자리 호흡 연습을 반복해서 하시는 습관을 기르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꺼에요 ^^ 호흡은 사람마다 어느순간 본인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이루워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힘내시고 열심히 연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