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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제가 스키장으로 출퇴근한거, 식구들 아무도 모릅니다.

 

일하러 갈때나 스키장 갈때나 매일 보드복 상의(가을부터 일상복처럼 입고 다녀서 의심안함)입고,  같은 배낭 매고  출근시간에 나갔다가

퇴근시간에 돌아왔거든요.

가끔 1박 할때는  지방에 일이 있어서  자고온다고 했고요.

처음 장비 가지고 갈때만, 전날 옥상에다 감춰놨다가  새벽에 일찍, 몰래 가지고 나갔답니다.

올해도 그럴려구요.

 

이유는 묻지 마시고요,.... 복잡한 사정이 있답니다. -_-;;

 

 

이걸 문답으로 보내신다면,..  그건 ....  내용을 않읽어 보신다는 얘기....ㅋㅋㅋ

 

엮인글 :

안녕하세요( ^ ^)/

2011.11.23 13:56:14
*.94.41.89

묻지 마시라고 하셨지만 세부내용이 궁금합니다.

그럼 직장은 어떻게... 설마 집안 몰래 퇴사한 상태로 스키장으로 출퇴근 하신건지....??

어째꺼나 부럽다 ㅠㅠ

히구리

2011.11.23 14:02:42
*.144.113.187

네임콘이... 사진이 찌부라져서 웬지 mb느낌이 납니다..ㅎㅎ

그냥 어머니와 미묘한 갈등이 있었지만 뭐라 설명할 길이 없고, 해결할 방법도 생각이 안나서 그런겁니다.

직장대신 일당직으로 가끔 일나가는데, 몸이 않좋다는 핑계로 시즌때는 안나갈려구요.

부러우면 지는거지만, 제가 부러우실 정도면,........ 휴~~

칼리오페

2011.11.23 13:59:22
*.148.206.54

모르는척....... 다 알겁니다.

저도 주말에 타러나가면 부모님 눈치보여요~~

어쩔수없는것 같아요 ㅎㅎ 얹혀살면...

히구리

2011.11.23 14:08:08
*.144.113.187

우리어머니는 그렇게 예민한 분이 아니라서,....

저 마니 아플때도, 이틀간 옆에서 끙끙 앓았는데도 아프다 소리 안하면 모르세요. (허리도 펴기 힘든데, 생수통 나르게 시키고... ㅠㅠ)
응급실 간다고 하니깐, 또 필요이상으로 오바하시고.... ㅡ,.ㅡ;;(그럴까봐 얘기 않했지만요..)

그렇다고 원망하진 않아요..ㅎㅎㅎ 그냥 그러려니~~ 하지요.

DK봉구

2011.11.23 14:02:18
*.210.190.70

그 순간의 스릴감과 긴장감 저두 느껴보고싶네요~~~~ㅋㅋ

히구리

2011.11.23 14:03:34
*.144.113.187

그다지 유쾌한 현실은 아니네요... ㅡ,.ㅡ;;

스팸왔숑

2011.11.23 14:03:38
*.146.175.30

다 알고있으시다에 한표 던집니다.

히구리

2011.11.23 14:43:21
*.144.113.187

다음 선거에서도, 꼭~ 투표 하시길......

알면 다칠까요?!.... 읭?...

X-ray

2011.11.23 14:02:41
*.150.119.226

이것은 탑승의 냄새가...흠 -_-;;
저도 몰래 다녀야 하는데...ㅋ_ㅋ
공감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내요 우리 ㅜ_ㅜ

히구리

2011.11.23 14:11:31
*.144.113.187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세요..
좋은 생각 있으시면 공유하고요.ㅎ~ㅅ

이참에 토론방이나 누칼에서 한번 작당해볼까요?!..ㅋㅋ

노익짱!

2011.11.23 14:03:38
*.128.70.17

헐헐~~ 저도 한동안 그랬지요. 나홀로 1박 다녀올 때는 마눌이 의심하더라는....바람피냐고요. 하긴 B양(BOARD)과 바람이 났지요. 혹시 님에게도 그런 전력이?

히구리

2011.11.23 14:39:42
*.144.113.187

여자사람 만나러 간다고 하면 쌍수들고 환영하겠지요..ㅎㅎ

전 asky걸랑요..ㅠㅠ

안녕하세요( ^ ^)/

2011.11.23 16:06:16
*.94.41.89

억.... ASKY 셨나요... 어쩐지...

전 결혼하신 분인줄 알았음

ZUNI카페

2011.11.23 14:45:13
*.210.193.19

힘내요 우리

히구리

2011.11.23 14:52:51
*.144.113.187

설마..... 같은처지?!.... 이신가...요?

꿈을꾸는

2011.11.23 14:51:49
*.90.227.205

화이팅입니다!!

히구리

2011.11.23 14:54:14
*.144.113.187

호이팅~~!
*^^*

리튬이온

2011.11.23 15:24:00
*.126.153.74

그러지 말고 묻답으로 옮겨주세요. 캬캬캬

히구리

2011.11.23 21:56:32
*.144.113.187

지금까지 출발 안한걸 보니....

음홧홧!!

그나저나 리튬이온은 완방되면 임신하던데,.... 읭?

정~

2011.11.23 15:38:32
*.234.221.28

난 이년동안 숨어 다녔는데...*^^*회사그만두고 시즌하고 대신에 서울에 일있다하고 이번은 지방에 아는분 알바한다 이야기하고.. 깡 스키장에서 놀기..^^;이젠 마지막으로 쓸수 있는 방법이라...독립을 생각해야하고...ㅠㅠ 우울하다

히구리

2011.11.23 22:00:34
*.144.113.187

ㅌㄷㅌㄷ

이기회에 독립하세요! 그래야 연애도 맘껏 하죠.

좋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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