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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탄지는 4년차가 됫구여; 음...그냥..초보죠..ㅋㅋ
제가 저번달에 첫 보드 장비를 구매했습니다 -_-V ㅋㅋㅋ
너무 좋더라고요 ㅋㅋ 집에서 신어보기도 하고... 옆에 세워 놓고 자기전 맨날 보고-
근데 살때 설명 들은게 있는데... 뭐라고 쌸라 쌸라 하셔서...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러다 인터넷에 제꺼 찾아보니 있더라고요
DC 11/12 시즌 꺼라고 되서 카달로그에 나온 제품이더라고요....
근데 다 영어로 설명 되있어서 저의 데크의 이름 어떤 종류의 어떤건지
좀 알고싶은데 알길이 없고 여쭤 볼분도 없고 해서.... 헝글에 글 올려요-
혹시 이 데크의 성능 & 타입 어떤 스타일(프리스타일/트릭/라이딩 용 등) 의 데크인지 아시는분
설명좀 부탁드ㄹㅕ요ㅜ 첫 장만한 제품인데 너무 몰라서...ㅜ
에 제품설명에서 아이콘 같이 생기거에 마우스 대면 각각 설명해주네요~
09-10 MLF 소장중인 유저로써 답변 남깁니다.
09-10에 비해서 스펙이 더 좋아졌네요.. 근데 가격은 되려 다운..
우선 플렉스 7로써 살짝 하드한편에 속합니다. 기본적인 스펙은 제가 쓰던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으니..
우선 제가 타본 느낌으론 플렉스는 헝글에서 매우 인지도가 좋은 에이전트, 오피셜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베이스 소재는 신터드7200 베이스로 신터드베이스는 2000 , 4000, 6000, 7200, 9900 급으로 나눠지는데 수치가 높을수록 고분자에 해당하며 왁스를 더 많이 먹고 베이스 속도도 빠릅니다. 신터드 7200 베이스만해도 상당히 빠른 베이스에 속하는 편입니다.
거기에 스트럭턴 처리가 되어있네요.(09-10 에는 안들어간 기술) 스트럭턴이란 쉽게말해 골프공의 구멍같은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평평한 베이스에 미세한 홈을 파놓은 구조로 활주성 향상에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사이드컷이 7m 초반대로 상당히 깊은 사이드컷을 가지고있는 데크인데
사이드컷이란 데크 측면의 곡선부분을 원으로 만들었을때 그 원이 갖는 반지름으로 수치를 표기합니다. 따라서 수치가 작을수록 깊은 사이드컷을 가지고있는셈이죠.
사이드컷이 깊을수록 더 작은 원을 그릴수 있으므로 턴이 잘 감기고 반응이 빠릅니다. 따라서 스핀계열의 트릭에 유리하죠..
라이딩 머신 수준의 데크는 아니구요ㅎㅎ 라이딩에서 어느정도 강점을 가진.. 특히 키커 위주의 파크에 특화된 모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그라운드트릭에도 좋습니다.
솔직히 헝글에서 올라운드덱 추천얘기만 나오면 좋은데크가 그렇게 많은데도 오피셜, 에이전트 얘기가 80% 이상인데 까놓고 얘기해서 제가 지금 올라운드 모델을 산다면 오피셜, 에이전트보다 더 위에 놓고 고려해볼 모델입니다. (에이전트는 못타봤는데 오피셜은 타봄 ㅎㅎ)
이유는 스펙상으로 전혀 나쁘지 않고 전혀 꿀릴게 없는 모델인데 소가 차이는 어마어마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오피셜, 에이전트는 우리나라에서 너무 흔해요 진짜 너무 흔함.
좋은선택 하신겁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첨부에 사진 올려요-
많은 정보 공유 가르침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