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부X친구에게 전화한통이 왔습니다.
받자말자 다성통곡을 하더군요.
사건인 즉슨 한 일주일전에 친구동생이
술을진탕 마신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아
인명 음주사고를 내었는데.
사고 피해자가 며칠뒤 결국 사망을하게 되었고
피해자 가족들은 당연히 가해자에게 가만있지
않았겠지요. 이하생략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가해자의 가족또한 가해자인 친구동생에게
온갖꾸지람을 하였겠지요.
제친구 동생은 올해 27살입니다.
제친구는 동생에게 욕도하고 형으로써 때리기도하고 머 그랬답니다.
근데 문제는..
오늘새벽에 제친구 동생이...
자살하였다네요...
지금 친구가 자기때문인거 같다고 오열을하는데 지금 장례식장으로 가는길입니다.
제가 어떤 위로에 말을해줘야하며...
에휴 저또한 저에게는 친동생같은 녀석이였는데... 가슴이 미어져옵니다.
어찌 이런일이...
ㅠㅠ
그냥 같이 계셔 주시는 것 만으로도 큰 위로가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