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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가 좀 추운게 좋네요 ㅎㅎ 질문이 좀 복잡 할 수도 있습니다 ㅠㅜ
혹시 대기업 (현대 삼성 GS 등등) 다니시는 분들에게 여쭤 볼게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경력직으로 대기업에서 일하게 되었는데요
대기업이 A라고 하고 중간에 B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사실상 저는 B에 입사해서 A에 파견 근무를 하는 겁니다
면접은 A,B 둘다 봤구요 파견 가는 이유는 A가 B에게 이러이러한 경력을 가진 사람이 필요한데 추천 좀...
이라는 요청을 B에게 하여 제가 원래 다니던 회사에서 B에 스카웃 되어 A에 파견 근무를 가는 형태 입니다.
B라는 회사는 정직원 이지만 A는 2년 계약직 입니다. 저에게 문제가 없다면 계속 재계약 가능하구요
질문은 이제 부터인데요
위의 상태로 A라는 회사에서 저 처럼 파견 근무 하는 경우가 회사내에서 종종 있나요?
제가 이직이 처음이라 저렇게 근무하는 형태가 많이 있는지 아님 드문 케이스인지 잘 몰라서요
막상 가기로 하니까 A에서 혹시 차별 대우를 받거나 따돌림을 당하지 않을까 괜히 신경쓰여서요
그리고 A에 다니다가 이직을 할 경우 제가 소속은 B이지만 A에서 일한 경력이 인정이 될까요?
이쪽으로 아시는 분 답변 좀 부탁 드립니다.
협력 업체 분들이랑 같이 일하고 있는 대기업 직딩입니다.
먼저 말씀하신 파견업체 직원분들을 제 쪽에선 협력업체 직원 분이라고 부르는데,
드문 케이스는 아닙니다. IT 업체의 경우 정직원 보다 많은 회사도 많고...
물론 A라는 대기업에서 한 경력이 추후 인정이 됩니다.
다만 정확히 말하면 파견업체 B 소속으로서 A업체에서 일한 경력으로 인정되겠지요.
요즘 왠만한 대기업 중에 파견업체 차별대우 하는 곳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차별 대우가 어떤 차별대우를 말씀하시는지 확실히 모르겠지만, 따돌림이나 기타등등을 의미하시는거라면;)
여러곳 다녀보신 베테랑 협력업체 직원분들께도 들어보면 기업문화에 따른 차이 말고는 별다른 차별대우 들어본 적 없습니다.
A 에서 일한 경력이 아니라 B사에서 일한 경력으로 인정이 되지 않을까요?
대부분 IT 업종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일들을 하죠...
어떤일을 했다 하고 하면 경력 인정받는데는 지장없을 거 같으네요..
대기업에서 그런식으로 일들 많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