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질

날씨가 따뜻해서(차량온도계7-8도) 습설로 예상하고 갔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워낙 온도가 있다보니 정설효과도 그닥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지난주 추운 날씨일때 눈 많이 뿌려놓아서 그런지 탈만했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약간의 슬러쉬화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일찍 접어서 그런지 아니면 날씨가 아주 따뜻하진 않아서 그런지 심한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초보자나 시즌 초반 몸풀기엔 좋은 설질인것 같습니다.

참, 테크노쪽 군데군데 잔디 보입니다... 살살 타세요 ^^

2. 대기시간

가는길에 비가 조금씩 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생각보다 적었습니다.

9시반까지 재즈리프트 대기시간 없었습니다.

9시반넘어서는 슬롭에 사람들이 늘어서 테크노 타기 시작했습니다. 대기시간없었습니다.

보딩 마치고 오면서 보니 재즈는 1분내외... 발라드는 3분정도로 보였습니다.

3. 인구밀도

아침부터 테크노를 열어서 그런지 어제에 비하면사람 많이 적었습니다.

그래도 발라드는 조심조심해야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전테크노로~~ 테크노도 어제보다 훨씬 적었습니다.

물론 제가 오늘은 워낙 일찍 접어서 그런걸로 생각합니다. (아직 몸이 제대로 적응못해서 무리 안하고 접었습니다)

4. 날씨

가는길에 비가 생각보다 꽤 내려서 걱정했는데 도착해보니 비 안왔습니다.

10시쯤 잠깐 빗방울떨어지다 말았습니다.

비도 문제지만 따뜻한 것도 문제입니다... 이건 어쩔수없으니.....빨리 제대로된 겨울이 오길 바랍니다.

오늘길에 양평쪽에선(전6번국도이용) 비가 꽤 왔습니다.

이 비가 대명쪽으로 가면 탈때 지장을 줄정도의 비였습니다.

혹시모르니 가급적 방수되는 자켓으로 준비해가세요

5.그 외

아침에 시즌권 발급 대기줄이 10분정도... 나올땐 거의 대기시간 없어보였습니다.

락커는 대기시간 거의 없어 보였습니다.

대명엔 제빙기 있는거 아시죠? 날이 따뜻해서 제빙기 계속 돌리더라구요

슬롭에도 뿌리지만 화물차에 싣는걸로 봐서는 리프트 대기줄이나 광장쪽으로 옮기는걸로 생각합니다.

아주 좋은 현상인듯... ^^

테크노 리프트 가운데는 앉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리프트에서 물떨어지는것 같아요...눈으론 안보이던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 조심해서 타세요 ^^

참,아직 개장은 안한 블루스(초심슬롭)에서 애들 데리고와서 눈썰매 태워주더라구요

블루스  경사가 별로 없으니 애기들 태워주기 딱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