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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오픈도 하고 여자친구에게 보드도 가르쳐 줄 겸해서 강촌에 갔습니다..
리프트 대기줄에 서있고...옆에는 조그마한 미니킥이 있더라고요 아는 지인들도 그 곳에서 뛰면서 놀고 있고요...
그 순간 앞에 계신 세분이 엄청 씹더군요... 세분 보다는 그 중 한분이 스키장에서 침 좀 뱄었는지...
"빨리 뛰지 뭐하고 서 있는니??" "제대로 뛸줄도 모르면서...." "기껏 뛰어 봤자 베이직이나 원에리 겠지..." 기타 등등....완전 무시와 비꼬는 말투로.....
원래 성격이 좋은게 좋은거라 생각하는 편이라 좀 거북했지만 그냥 듣고 있었는데...
결국 한계가 오더 라고도...그래서
"저기요!! 그러지 말고 가서 직접 뛰세요..."
그랬더니 "네..네..." 그러고 말더군요...
슬롭에 올라가서 얼마나 잘타는지 볼려고 했는데 여친이 초보인지라....
혹시 어제 그 세분중에 이글 보고 계신분 있으면 강촌에서 함봐요....
얼마나 잘타는지 구경좀 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