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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시 종교문제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저희 집안은 불교이구요 저도 절은 잘가지않지만 모 태신앙이라.. 또 장손입니다. 하지만 어느종교든 종교는 인정하지만 거기에 너무 많은 시간을 들이는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에요 일주일에 한두시간이면 모를까 성가대 활동이라든지 수요예배라든지..믿음이 중요하지 활동을 많이하는 거에대해선 좀 부정정이에요 가정에 더 충실해야 생 각하거든요 근데 여자친구집은 기독교집안에 여친은 현재는 안 나가지만 앞으로 나이먹고 기회되면 나가고 싶다하 더라구요 성가대나 봉사활동도 하고싶다하고... 그래서 지금 서로 고민이 많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는 게 맞는건지 제가 너무 시간을 많이 들이는건 아니라 예기하니 버 럭 하더라구요.. 정말 고민입니다.
엮인글 :

배돌☆

2011.11.28 12:46:32
*.107.36.32

교회에목매는여자를만나느니
베트남처녀와결혼하겠습니다-ㅅ-

순규하앍~♡

2011.11.28 12:47:49
*.236.19.101

글쓴님과 매우 흡사한 상황..

저의 경우는 결국 헤어졌습니다.

표면적으로 헤어지는 이유가 종교때문은 아니었지만,

상당부분 작용하더군요;;;;;

고풍스런낙엽

2011.11.28 12:48:48
*.255.9.125

신앙이 깊으면 주위에서 머라 하는지 하나도 안들린다고 하네요
오직 자신이 믿는 종교만이 유일한 것이며 유일신이며 옆에서 아무리 적당히 하자고 해봐야 소용없다고 합니다. 받아들이고 같이 참여하는 수밖에요.
티비에서 나오는 보통의 상식으로는 이해할수 없는 각 종교단체 신자의 활동이 괜히 나오는건 아니겠죠.
그냥 님이 그렇듯 여친분도 그럴수있겠구나 받아들이시고 이해하려고 노력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짱초딩

2011.11.28 13:00:09
*.97.242.240

저도 헤어졌어요... 한쪽이 완전 포기 하기 전에는 절대로 불가 입니다.

여자쪽 부모님이 기독교 절실히 믿으신다면... 절대로 불가입니다..

선 경험자로 ...힘들지만 어쩔수 없었네요..

몰리에르

2011.11.28 13:10:58
*.234.204.187

종교때문에 이혼하는것도 여러번보았습니다.....

Eric!

2011.11.28 13:23:19
*.169.189.4

해결책이 없어유. 종교문제는... 특히 개신교... 그냥 포기하시던가 헤어지시던가...

안티기독교

2011.11.28 13:33:46
*.234.223.124

망했네요 시간낭비그만하시고 헤어지세요

Tiger 張君™

2011.11.28 13:34:39
*.243.13.160

이런 문제 정말 답 없습니다.

제 입장에서도 일주일에 3번이상 가는 것 정말 이해 안되죠.

교인은 교인끼리 만나야 뒷탈이 없을 것으로 사료되네요.

10시20분

2011.11.28 13:49:07
*.226.142.20

서로 구애받지않고 강요안하면서 이해해주면서 자유롭게 살면안될까요?
근데 기독교랑 불교라.... 힘든 조합이네요.
울부모님도 아버지는 불교 어머니는 기독교
저 어릴땐 진짜 많이 다투시다가 아버지 KO-_-;
어쩔수없어요 둘중에 한명이 포기해야..
기독교는 명절에 차례 안지내는거 아시죠?
자칫하면 여친분 며느리로써 욕먹고...이해해주는 시어머니라면 모를까..... 결혼생활 힘드실겁니다.
여자로썬, 기독교집안이나 캐톨릭집안으로 시집가는게 좋다하더군요_ -_
이유는 잘 모르겠으나....

리키오빠

2011.11.28 14:03:29
*.94.41.89

님이 그정도까지 커버할 정도로 사랑하면결혼하는거고
지금도 고민하고 앞으로도 문제될것 같으면 지금 갈라서는게..

ㅈㅅㄹ

2011.11.28 14:14:14
*.150.0.242

다른 종교는 모르겠지만 기독교 신자와 결혼하고 무난하게 지내기 위해선 최소한 배우자가 나이롱 신자라도 되어야 합니다. 그럴 가능성 없다면 그만 하시는게 좋겠네요. "교회 왜 가는지 모르겠지만 이 사람이랑 살려면 일요일 아침 그까이꺼 나가서 졸다 올 자신은 있다." 가 아니면 포기하시는게 좋습니다. 주변에서 이런 경우 많이 봤지만 같이 교회 다니지 않는 이상 해피한 결말은 전무했던 것 같네요

건이_903498

2011.11.28 14:23:39
*.94.50.2

하아..여자친구는 저에게 지금은 안나가지만 애들 다키워놓으면 수요일도 나갈꺼고 일요일 나가고 성가대 활동도 하고싶다는데.. 밤에 성가대 연습도 하구요.. 거참.. 그럼 가족이랑 함께하는 시간은 대체 언제인지 모르겠네요. 그정도도 이해못해주냐고 하는데. 이해못하는 제가 이상한건지.

쭈니~~!

2011.11.28 14:25:19
*.140.249.172

같은 종교끼리 만나는 게 젤 좋은듯요~

MC성규

2011.11.28 14:25:30
*.247.149.239

다른 얘기지만 전 친구가 술자리에서 여자한분 소개해줬는데
그분이 기독교인줄 모르고 조금 취해서
'전 무교지만 종교를 믿으라면 불교를 믿겠습니다.'
이랬다능 ;;

전 여자가 종교에 빠지면 좀 무섭기까지 하드라구요

ZUNI카페

2011.11.28 14:42:51
*.210.193.19

이런 문제 정말 답 없습니다(1)

이미늦은거같아

2011.11.28 15:16:57
*.234.201.252

당장은 괴롭겠지만 후에 50년을 위해 헤어지심이..너무 속편하게 말했나요.

질풍랑

2011.11.28 15:26:10
*.237.166.180

종교 문제 ... 심각합니다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종교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할꺼 같은 기미가 보이면 그냥 정리 하시는게 좋습니다
적당한 신앙 이라면 괴안겠지만요 ,,, 그리고 문제는 종교가 두분이 다른게 가장 크네요
상대방 전체가 기독교집안이라면 님과의 결혼 부모님들의 반대가 심하겠네요
기독교가 다른신앙은 다 부정적으루 생각하기에,,,

렌사마

2011.11.28 18:00:09
*.121.219.253

아닌건 아닌겁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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