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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누구 가르칠 처지는 아닙니다만..
보드 처음 타보는 친구랑 같이 가서
낙엽 가르치면서 2박3일 놀려고 하는데요.
용평이랑 하이원 중에 어느 곳이 나을까요?
찾아보니 하이원은 보더보다 스키어에게 더 좋다는 말도 있고...
그 친구는 스키장 처음이고
저는 무주로 몇 번 가서
설질에 대해서는 상당히 관대합니다 ㅋ
시즌4년차 입니다..
아는동생을 하이원으로 데리고 갔었습니다.
동생은 처음 입문이고 남자입니다.
일어서는법 알려주고 앞낙엽.뒷낙엽 알려주고 자세 봐주는데 너무 시간이 걸려서 혼자 제우스3 리프트를 3번인가 타면서
놀았네요..
동생은 제우스3 슬로프 내려오는데 2시간인가 걸렸던걸로 기억하구요
거진 다내려와서 S자 까지 하고 있더군요.
동생은 운동신경 절대 제로 입니다..
그 관경을 보고 제 주변 처음 입문하시는 분이면 하이원 일회 리프트권 끊고 제우스3 슬로프 강추 하고있습니다.
동생은 두시간 정도 타더니 온몸에 골병들고 딱 S자 까지 다이렉트로 마스터 했습니다..
지금은 자세 교정도 해줘서 저보다는 자세도 좋고 잘타고 있네요 ^^
p.s 처음 입문하시는 분이면 어느 스키장을 떠나서 무조건 광폭에 끝도 없이 이어지는 슬로프를 추천합니다
하이원이 좋을거 같은데요.... 제가 두번째 탈때 하이원가서 혼자 뒷발차기 배우고 왔어요 ㅜㅜ
용평갔을때 느낌은 슬로프 폭이 좀 작은거 같아요 렌보 파라다이스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요...
저라면 무조건 하이원~
ㅋㅋ제가 두번째 가본곳이 하이원
이였는데 와 좋다 라는 느낌이아직도
생각나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