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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지만
와이프가 요즘 신경을 많이 쓰네요
여자분들 중에 볼은 깨끗한데
이마나 입술아래(턱이라고해야하나?) 쪽에
집중적으로 뾰루지 비슷하게 나시는 분들 중
한약먹고 나아보신 분들 경험담 좀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화장품 보다도 팩 위주로 얼굴에 수분 공급 많이 해주고 있어요.
제가 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거든요. 속은 악건성인데 얼굴 겉에는 완전 유전이예요 ㄷㄷㄷ
그래서 이 유분이 하도 많이 나오는데 나오는 구멍이 막혀서 여드름이 더 생성이 되서..
수분크림 꾸준히 발라주면서 수분 보충해주니까 점점 나아지더라구요.
아! 알로에 베라 같은 거, 알로에 겔 같은 거요. 그것도 좋아요! 냉장고에 넣어놓고 시원하게 해서 발라주시면 좋아요.
(알로에 겔 같은 건 꼭 함유율이 95~99% 되는 걸루요)
화장품을 바르지 말기 보다는 수분 공급 충분히 해주시구요, 물 많이 드시고 가벼운 운동 꾸준히 하시라고 해주세요~
특히 잠! 잠을 푹~ 주무시면 좋아요!
올 초에 병원 입원 했을 때 아침먹고 자고, 점심먹고 자고, 저녁먹고 자고 이러니까 정말 모공이 사라지고
피부가 다시 태어나는 느낌... -_- 여드름 완전 소멸 되었다가 퇴원하니까 다시 뿔룩뿔룩.. ㅠㅠㅠㅠ
저도 추위 엄청 타서 목도리, 머플러 잘 하고 다녔는데 저 얘기 듣고 부턴 그냥 벌벌 떨고 다녀요 ㅠ
저는 올해 크게 아파서 약을 계속 먹다가보니 간 상하고 이래저래 얼굴이 한번에 확 뒤집어 졌어요 ㅠㅠ
전엔 수분 공급만으로도 잘 유지했는데 이게 한번 뒤집어지니 뭔짓을 해도 복구가 안되더라구요 ㅠㅠ
절대 손으로 짜지 마시고 ㅠ 관리 잘하셔서 다시 예전 피부 찾으시길 바랄게요~ ㅠㅠ
크허 지금 저랑 딱 똑같으시네요 ㄷㄷ
이마는 꼭 올백 해주시구요, 목티나 목도리 같은 거 두르지 말라고 하세요.
그리고 턱쪽에 많이 나는 거는 장이나, 간, 자궁 이런 쪽들이 안좋은 거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한약은 아니고 ㅠㅠ;; 그냥 피부 시술 받고 있는데
여드름은 진짜 질겨서 더럽게 안 없어져요 ㅠㅠ
피부 시술 한의원에서 받고 있는데 거기 선생님이 가장 힘든 게 여드름, 특히 좁쌀 여드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얼굴에 열이 많으시면 차가운 팩이라던지 그런걸로 계속 열 내려주시는 것도 좋아요.
그리고 쓰시는 화장품이 혹시 고정된 거면 다른 걸로 한번 바꿔보시라고도 하세요.
저두 쭉 한 브랜드만 써왔는데 다 깨끗한데 턱쪽에만 집중적으로 나서 화장품 문제가 아닌 줄 알았거든요.
근데 그 부위가 특히 예민해서 거기만 반응 일어나는 거 일수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에고 쓰다보니 완전 질문의 요지를 벗어났네요;;
여드름 하니까 갑자기 흥분해서 ㅠㅠㅠ 이게 진짜 스트레스 만빵이라서 ㅠㅠ
암튼 도움되는 답변 못 남겨드려서 죄송해요 ^^;;;
*아, 들은 얘기로는.. 한약은 복불복이라.. 먹을 때만 괜찮아지고 다 먹으면 또 난다는 사람이 있었구요,
먹어도 별 효과 없었다는 사람이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