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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 크라운세븐 돌돌이라고 합니다. 올시즌 저번주에 휘팍에서 첫 끊었는데..ㅠㅠ
말라뮤트 45만원짜리.. 처음 신었는데... 1시간 30분타고.. 벗어던지고.. 박스에 넣어버렸습니다. ㅠㅠ
헝글 중고 장터로 가서... 22만원에 진짜 주인으로 갔네요.. ㅜㅜ
첫 보딩때 한번 타고 내려와서 컨트롤이 안돼서.. 최상급에서 낙엽으로 내려온건 5년만인것 같습니다.
트릭도 안돼고 모든 것이 다 안돼고 익스트림도 언돼고... 말랑한 부츠와 널널하게 신고서 타다가..
완전 꽉 잡는 것 타니까.. 정말 눈물날정도로 짜증나고 결국에는 부츠 다풀고.. 바인딩만 매고
탔는데 그때는 좀 자유로워 360을 던질수 있었는데 문제는 말라 뒷굽은 사포처럼 생긴게 있어서..
그것이 아킬레스컨 뒤를 까지게 만들어 피나고.물집잡히고 .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ㅠㅠ
그리고 말라사시는 분들... 아웃솔체크하세요 .. 다른 부츠보다 엄청 큽니다...
엣지 오버렉 됩니다...토우 익스트림 다운시.. 눈에 쳐박혀서 튕겨나갑니다.
저는 알파인카빙하다가 팅겨나간건 처음입니다.
바로 중고시장에 넣으니 말라 최상급이라... 판매는 기냥 되더군요... 그리고 나서 학동가서
32 라시드 신으니.. 정말.. 이거구나 싶더군요... 남의 말 듣기전에... 제에게 맞는 장비가 최고 인것을
이제야 알게됩니다. 짜증기전... 휘팍 곤도라에서 룰루랄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낼와서 다 벗고 ... 씩씩거리고 있었죠.. 잠깐 설레이는 모습을 올려봅니다. ㅠㅠ
저도 말라인데 그래서 트릭이 힘겨운 거겠져?
다른 부츠도 신어보고 싶네여..자금의 압박;;
프레스맨님은 저와 같이 말랑한것에 더 익숙한 느슨한 것을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정말 처음에 신었을때 꽉 잡아줘서 오오 했쬬.. 근데 문제는 넘 딱딱해서 .. 무릎과 발목로테이션을 하려고 하는데..
할수가 없어서.. 눈물났고 .. 360은 커녕 180도 불안해서 잡바지고.. 프론트 아웃솔이 커서.. 토우때 익스카빙넘어가다
튕져서 날라갔습니다. 페트롤 앞에서요.. ㅠㅠ 그리고 나서 부츠를 다 풀러버리고 바인딩을 꽉 저미니까.. 그나마
발목이 자유로워져서. 약간 감이 오다가도.. 말라 부츠 뒤굽에 보면 사포 같은게 있어서 계속 쓸려서.. 뒤 아킬레스건
있는데가 다 까지고 물집잡혔죠.. 1시간 반타고 바로.. 헝글 장터로 갔습니다. 오늘 라시드 타고 얼마나 궁합이 잘 맞던지
정말 짜증에서 자신감 다시 붙었어요
말라 ... 정말 발을 자르고 싶은 충동이 생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