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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마우스 였어요
뿌나 보면서 '하앍' 거리다 문득 손이 심심하여(왜!!!!!!!???ㅠ..ㅠ)
휴지로 노트북 키보드를 닦았어요.
그러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마우슬 닦고 있더군요 (대체 왜!!!!!!!?? ㅠ..ㅠ)
그러다 문득 '마우스 뜯을 수 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
아이폰 배터리 교체할 때 받았던 작은 드라이버를 들고 마우스를 뜯었어요( 아니 대체 왜!!!!!!????? ㅠ..ㅠ)
쉽더군요, 볼트 하나만 풀고 자세히 살펴보니 참 뜯기 쉽더군요.
뜯은 김에 완전 분해해서 마우스를 닦었어요.
눈에 보이지 않는 구석 구석에 때가 많더군요 쿨럭 쿨럭
못된 자신감이 붙었는지 요즘들어 부쩍 발열 심하던 노트북 쿨러가 생각나
' 노트북도 뜯을 수 있겠는걸??' <------ 이런 못된 망상까지 했어요.
그리고 가지고 있던 작은 드라이버로 노트북을 분해하기 시작했어요 (아니 글쎄 대체 왜!!!!!?? ㅠ..ㅠ)
밑바닥을 꼼꼼히 훓어보고 볼트를 풀고 하드 분해, 메모리 분해하고
앞으로 돌려 키보드 분해하려는데 안되서 가위로 지렛대로 이용한다는 것이
노트북에 지울수 없는 상처를 ㅜ..ㅜ
여차저차 키보드를 분해하고 보이는 볼트는 죄다 분해했는데
왜 안되지?? 하며 뜯다가 노트북 왼쪽 측면에 발열판 주변에 플라스틱 파손!! ㅜ..ㅜ
파손시킨 후에 열심히 훓어보다 뜯기지 않는 원인은 반대편 cd-rom에 볼트가 안풀린 것을 확인
풀려는데 정말 힘들더군요 시디롬을 열고 열린 시디롬을 끝까지 잡아 당긴 후에 밑에서 위로 볼트를
풀어야 했다능...(조립할 땐 케안습 ㅠ..ㅠ)
드디어 쿨러를 만나 청소를 하고, 조립하는 도중에
키보드를 청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세상에 아니 글쎄 대체 왜!!!!!??? 엉엉엉)
키보드 버튼 하나 하나를 분리하다가 del키를 고정하는 아주 약한 지지대를 파손 엉엉엉...
대체 왜 미친듯이 재밌는 뿌나 보다가 손이 심심해서 이지경까지.... 엉엉엉
덕분에 잠도 못자고 땀만 삐질 삐질 흘리다 ㅠ..ㅠ
하아...
하아...
하아...
대체~~~ 왜!!!!!!!!!!!!!!!!!!!!!
긴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
까망이에 스크롤 내리신 분들도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