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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올 시즌 첫보딩에 룰루랄라해서
새벽차 승차하는 시간이 남기까지해서 빠나나 하나랑 우류를 먹어줬는데
아뿔사 셔틀버스에 오르자마자 배가 부글부글ㅜ
보통 새벽버스 스키장 가는 길에 휴게소를 안들리죠.
게다 새벽이라 중간 경유지(서울은 잠실)에 갈만한 화장실도 없고요.
그래서 집에서 나서는 시간 포함해 스키장까지 3시간을 참았습니다.
진짜 지옥을 오가는 기분.
아무도 몰라요 ㅠㅠㅜㅜㅜㅜ 너무 힘들었어요
사실 가는 길에 휴게소에 좀 세워달라고 할까
휴게소 지날때마다 고민을 헀는데
버스에서 너무 평화롭게 주무시는 다른분들을 보니까
차마 입이 안떨어지더군요.
감작적으로 버스가 멈추면 눈이 떠지잖아요ㅠㅠ
게다 하필 제가 버스 뒷쪽 자리에 앉아서..
휴게소에 혼자 응가하고 다녀오고
모든 사람들이 기다리며 내 얼굴을 쳐다볼 모습을 상상하니.ㄷㄷ
아 아직도 생각만해도 배가 아프네요 ㅠㅠ
새벽차 스키장가는데 휴게소들릴 경우 다른 승객분들 짜증나는거 맞죠>
제가 소심했던걸까요..ㅠㅠ;
참고로 저 여자.
동승없이 혼자였고요;ㅜㅜ
휴게소 들려주십니다....;
접때 여자분 한분이 그래서 잠실 출발하자 마자 들렸다 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