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헝그리보더’에서 ‘헝그리보더’를 찾기가 힘든 것 같아요.

 

밥 먹는 시간도 아까워 끼니도 거르고 너무 열심히 타서 헝그리한(?) 보더는 찾기 쉬울지 모르지만요.

 

10여년 전에는 게시물들 읽어보면 정말 헝그리보더에 의한 헝그리보더를 위한 내용들도 많았었는데요.

 

대부분 학생들이나 사회초년생들이라 어떻게 보면 그게 당연했을 겁니다.

 

보드 타는 것보다 어쩌면 보드 얘기가 더 재밌었던 것 같아요.

 

10여년이 지난 지금 저도 그렇지만 이제 다들 직장에서 어느 정도 자리도 잡고 결혼도 하고 자녀를 둔 아빠나 엄마가 되어있고...

 

연봉 얘기도 좋고, 재산 얘기도 좋고, 고가의 장비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는 얘기도 좋습니다.

 

하지만 우리 10여년 전 그분의 뜻은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옛날 생각나서 그냥 끼적여 봤습니다.

 

이번 시즌도 모두들 안전보딩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엮인글 :

꼬물랑

2011.12.05 14:41:25
*.145.144.68

저같이 진짜 헝그리한 사람을 끼기가 애매한 게시판분위기가 있는거같아요...

투더뤼

2011.12.05 14:40:55
*.38.144.252

장비지르고 라면으로 끼니때우면 저 헝그리 한거죠? 읭?

소소챠

2011.12.05 14:41:42
*.68.24.208

저는 맨날 형 누나들한데 빌붙어 다님니다..

리틀진상

2011.12.05 14:43:17
*.140.185.2

몇달전에 부츠뒤에가 다트더진 분이 사진올리셨는데

정말 감동? 먹었어요 첨에는 다 그렇게 그렇게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변화는 항상 있죠 어딜가나... 처음 헝글 게시판이나 그런거 봤음좋겠네요

첨보드탈때 요구르트랑 핫브레이크 먹으면서 잠은 콘도복도의자에서 잤던 기억이.....

투더뤼

2011.12.05 14:46:19
*.38.144.252

저금요일날 하이원가서 핫브레이크 점심으로 먹고 타고 집에올때 편의점 컵라면으로 저녁먹고 온기억이;;ㅋㅋ

곰돌이푸딩

2011.12.05 14:50:30
*.112.156.148

헝글와서 이상하게 눈만 높아진다는;;

googlecool

2011.12.05 14:52:43
*.253.189.188

헝그리보더소개

넉넉하지 못한 형편에도 스노보드가 너무 좋아서 좀더 저렴하게 즐기는 방법을 찾고 공유하기 위한 커뮤니티 입니다




헝그리보더 소개에 있는 문장입니다.
이 부분만 보자면 확실히 '헝그리보더'라는 말이 무색하긴 하죠.

소소챠

2011.12.05 14:54:04
*.68.24.208

보드란 자체가 헝그리가 될수없는부분이긴하죠...솔직히...

저도 백수라 아낀다아낀다 해도.... 집밖에 문나가면 돈나가는소리부터 들리니 ..ㅠ..ㅠ

가리니

2011.12.05 14:53:45
*.221.3.125

저도 이생각을 좀했는데...

헝그리보더에는 헝그리한 보더는 게시판에 그다지 출몰하는것 같지는 않아요 ㅎ..

글올리시는 분들 보면 좋은 차 모시는분들도 많구..장비나 옷 다양하게 구비하신분들도 많구 ^^
(나쁘다는 뜻은 아니에요 ^^)

대부분 사두 될까요? 라는 질문에 결국 모두 지르게 될테니 고민하지 말고 지르삼!

지르는게 진리 등등의 답변이 더 많구요 ^^ 일반적으로 틀린말은 아니지만 ㅎㅎ

제일 처음보드 시작할때 데크 + 바인딩 + 부츠 15만원 , 바지 4만원 , 자켓 얻어입음, 고글 3만원으로 시작했었는데 ㅎㅎㅎㅎ

리치보더 혹은 럭셔리보더 사이트 하나 개설을 하는것도 ㅎㅎㅎㅎ

Fungus

2011.12.05 15:51:48
*.38.17.65

저랑 똑 같아요. 단지 아직 고글을 못샀다는 거...ㅋㅋㅋ

헝헝글

2011.12.05 15:09:53
*.246.73.117

옛날의 그분들이 성공해서 자리잡으셔서 그런글들이 올라오는건 아닐까요 ㅋ

까만별

2011.12.05 15:30:35
*.113.172.27

모두 마인드는 헝그리할 거에요.

'나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

ㅋㅋ ;;;

11

2011.12.05 15:33:29
*.246.72.61

Stay hungry, stay foolish..

당신은 이미 쟙스 횽아의 노예..

헝글

2011.12.05 15:34:49
*.88.41.51

헝그리보더의 항그리는 배고픔이 이니라 열정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거

2011.12.05 15:55:50
*.234.220.74

전 비니 잘라서 넥워머만들었습니다ㅋ
살아있는 헝그리정신!!ㅋㅋㅋ

그거

2011.12.05 15:55:50
*.234.220.74

전 비니 잘라서 넥워머만들었습니다ㅋ
살아있는 헝그리정신!!ㅋㅋㅋ

Vento

2011.12.05 16:02:53
*.248.189.1

여긴 럭셔리보더입니다.

조조맹덕

2011.12.05 16:17:12
*.129.240.210

어쩔수 없죠. 근데 그게 보기 좋은거 아닐까요? ㅎ 10여년전과 똑같이 헝글리 하다면... ㅠㅠ
저도 이전 웨이트트레이닝 하던 때가 생각나는데.. 지금은 아.. 선수할것도 아닌데.. 얼마 안들어.
하면서 고급 프로테인과 닭가슴살을 먹는데 십수년전 준 선수급으로 운동하던 시절엔 정말 헝그리
했었습니다. 대학교 첵관에서 운동하고 물은 식당에서 채워온 물로 마시고.. 운동직후 탄수화물은
설탕도 이용하고.. 장갑은 무슨. 남자는 손바닥에 굳은살!해서 손가락 끝만 빼곤 마디마디 다
굳은살에..
그런 이야기로 꽃을 피웠던 운동동호회에서도 창업, 결혼, 자동차, 시계, 해외이민 및 해외라이프
이야기가 꽃을 피우게 되었네요.
뭐 어쩔수 없는거죠

♥네오♥[Иeo]

2011.12.05 16:49:05
*.21.171.24

그게 나쁘다는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 지금도 좋지만 순수했던 그때도 좋았다는 얘기입니다.

니르

2011.12.06 08:59:26
*.253.82.70

열정이 보이나요? 난 왜 안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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