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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의 휘팍
지금까지와의 휘팍과는 뭔가 다른 느낌.....
물론 작년에도 휘팍에서의 노력은 보였다.....
하지만 올해는 확실히 다르다!
지난 수요일밤... 휘팍을 향했습니다.
함박눈 소식이 있었죠... ^^
고속도로를 가는 내내 눈이 좀처럼 보이질 않아.. 잉? 하는 느낌..
하지만.. 둔내쯤 가니 고속도로 쥐우로 눈이 좀 보이더군요....
많이들 이야기 하는 마법의 터널 둔내 터널을 지나고 나니.... 아! 역시 면온이구나....
양쪽으로 수북히 쌓인 눈들....
신나는 맘으로 휘팍으로 고고싱..... 조강벨리 시즌방에서 감기에 좋은 차한잔 들고..... 베란다를 통해 휘팍 슬롭을 바라 봅니다.
여기서 또한번 감탄을 하죠.....
자연설로 쌓여 있는 슬롭을 정설한후...
제설팀의 막강한 힘을 또 슬롭 위에 보테 마구 마구 뿌려 줍니다.
개장되있던 스키장중 가장 설질이 좋았을꺼라 확신 합니다.
파크.....
임시 파크지만.... 휘팍의 매니아들에게 너무 나도 반갑고 좋은 소식......
올해 최초로 오픈한!
5미터 짜리였죠?
본 파크전.... 8개월간 굳었던 몸을 풀고 기술연마하기에 충분하고 적당한 크기라 생각 됩니다.
다만 하이크업 ............................
저같은 저질 체력에겐 ㅠㅠ
하루 5번 이상 못걸어 올라가겠더군요.....
좋은 설질 + 임시파크 로 성우 에 많은 로컬들도 휘팍으로 원정 오시는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설질과 파크 만은 아니겠죠?
다양한 슬롭의 오픈도 한 몫한듯 합니다.
초중급자 분들이 가장 좋아 하는 2km 이상 길이의 재미있는 코스의 파노라마 슬롭프도 주말 오픈 운행 하였습니다....
주말 비소식에 많은 분들이 걱정 하였지만..... 토요일 역시 펑펑 눈이......
챔피언 부분 자연설이 쌓여 있지만.. 긁으며 쓸고 가는 분들 덕에 파우더 모글들....
저같은 프리스키어 분들 허벅지 쪼여지는 소리 들립니다.
진짜 터질거 같더군요....
토요일 행사 떄문에 용평에도 다녀왔는데.....
용평에 오픈된 전 슬롭을 다 타보았습니다.
그리고 느낀점
용평의 자연설 , 휘팍의 자연설 + 인공설....
휘팍의 설질이 훨씬 좋았습니다.
풍경은 용평이 한수 위고요.... ^^
어서빨리 휘팍의 나머지 모든 슬롭이 오픈 하였으면 기대 합니다.
휘팍에서 이벤트로?! 진행되는 파크걸 분들도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죄다 꽃보더 분들.... )
목요일?.. 금요일? 뭐... 야간에 함꼐 탄 파크걸 심재연양 반가웠어요 ^^
참! 목요일에는 슈가포인트와 함께 하는 익스트림 파크 무료 강습도 있었습니다.
초보 분들의 실력이 쑥쑥~
더불어... 페이스북과 모바일을 통해서도 여러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이벤트를 통해 시즌권 과 각종 경품도 나눠 주니.....
휘팍을 사랑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이번주도 금요일쯤 눈소식이 들립니다.
12월에 들어서며 정말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한듯 하고요.....
앞으로의 휘팍...!
더더욱 기대해 봅니다.
확실히 성우 보단 설질이 좋았습니다 ㅠㅠ
일요일 아침 고속도로에서 본 성우 c5에 왠 사람이 그렇게 많은지
그 멀리에서도 사람 많네가 보이는 상황이라니
토요일 휘팍 암튼 좋았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