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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입니다...지금 왕십리 살고있구요...
지금 미분양이 있다고 하던데요...
헝글님들 향후 식사지구 단지가 메리트가 있을까요?
실거주 목적입니다...결혼했구요..아이도 2명있습니다...
투자목적 아닙니다..아이들과 살기에 교통이나,학군이나 이런것들 여쭈어 볼려구요...
요지는 식사지구에 대한 평가를 듣고 싶어서요...
객관적이 견해 부탁드립니다....
반포자이 살다가 탄현으로 발령나서 위시티블루밍으로 왔습니다.
여기 살면서 스트레스랑 불만만 갖고 있습니다. 외진 곳 맞구요. 솔직히 위시티가 광고나기 전에 식사지구라는 곳을
누가 얼마나 알아줬나요? 외진 곳이라는 표현 적절합니다. 논밭들, 가구공장들이 주변에 있고, 대중교통 솔직히 엄청 불편합니다.
말로는 동국대병원 사거리에 강남역, 서울역행 광역버스와 그 외 여의도, 신촌 등 일반버스
그리고 일산시내로 통하는 마을버스들이 있지만. 배차간격이 아주 저질입니다.
마트요? 길건너 나름 동네마트가 두군데 있지만 그냥 차타고 나가서 대형할인마트 가는게 훨 나아요.
단지 내 시설. 자이는 블루밍보다 낫나고는 들었습니다만, 미분양 미분양하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건 확실합니다.
입주한지, 이제 1년 되어갑니다. 집 팔리면 당장 나갈려구요.
저는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지라, 자녀 교육은 모르겠지만, 단지 내 학교가 있고, 병원이 가까이 있어서 좋긴하다만
아직 확실한건 외진곳에 있어서 방범이 약합니다. 차량들 신호위반 허다하고 눈 뜨고도 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예요.
네이버에 입주민 카페가 개설되어있으니, 가입하셔서 실질 입주자분들의 고충을 눈으로 확인해 보세요.
현관로비에 쇼파와 tv가 꾸려진 곳에 노숙하는 분들도 생기셨다하고 비상구계단에서 청소년들이 범죄 사건도 있습니다.
정말 단순한걸로 스트레스 받는 일 허다 합니다. 시설물 보수해달라고 해도 나몰라라 합니다.
이런 곳을 제 돈 주고 산 입주민들은 울화통 터지기만 하구요. 단 한가지 여름에 시원합니다. 그거 하나 장점 끝입니다.
길게 썼는데 다 날아가버렸네... --;;
간단하게 보고 들은것만 말씀드릴께요.. 몇년동안 원당 살아봐서 그쪽으로 많이 지나다녔는데요..
굉장히 외진곳에 위치했다라는 느낌이 있구요.. 들리는 소문으로는 먼지? 가 굉장히 많이 일어나고
어떤 단지는 바로앞 동국대병원 장례식장이 보인다고 짜증난다는 소리도 있어요..
암튼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느낌.. 괜히 미분양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