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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헝그리보더에서 오늘 양지 오픈한다고해서 오늘 갈까 말까하다가 가게되었는데요
2시 10분에 양지 근처 도착했는데요 그 시간이 되니 배가고파서 먼저 순대국밥 시키구
바로 렌탈샵가서 보드복과 데크을 빌리고 순대국밥 시켰던거 5분만에 먹었습니다.
(솔직히 흡입했습니다. 흡입했는데도 맛있었습니다.)
양지리조트 슬로프 도착한 시간이 2시40분정도에 도착해서 데크 들고 리프트쪽에 가더니
생각했던거보다 사람들은 많지 않았지만 대기시간이 2-3분정도 걸렸습니다.
(앞에 후드티 입으신분 초상권특허 있으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ㅜ.ㅜ 나중에 보면 초상권료 대신 커피로
대신 하겠습니다.)
저를 비록한 선남선녀들이 많았는데 (아 죄송합니다. 제가 지금 이거 보신분들 분노하시면서 주먹이 울었겠네요 죄송합니다.)
저 빼구 선남선녀들이 많았구요)
리프트타면서 슬로프 봤는데 럴커부대는 거의 없었구요
의외로 낙엽부대 or 고수보더 분들이 많았습니다.
슬로프 바라보면서 좀 있으니까 뉴오렌지 정상에 도착했네요
정상에 오니까 보드 타신분들은 바인딩 스트랩 조이냐구 분주하구요
저도 열심히 데크을 바닥에 놓고 바인딩 조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하필 구피쪽 토우쪽이 잘 안조여줬습니다.
그래서 (내려가서 렌탈샵에 전화해서 데크좀 바꿔달라고해야지 생각하구)
12월달 첫 보딩을 시작했씁니다.
설질은 생각보다 날씨치구는 너무좋았구요 10만점에 9.0점이구요
혹시 내일 양지쪽에 오셔서 타실분들은 슬로프 왼쪽(타고 내려가는 입장에서)내려가실때 정상에서 왼쪽 3/1 가량은 조심하세요
김연아 좋아하는 아이스링크장이 있습니다.(양지슬로프표 미니아이스링크장입니다.)
그리고 첫번째로 타고내려온후 렌탈샵에 전화할려고하는데 하필 또 상호을 몰라서 그냥 타기로 했구요
2번째로 리프트 타고 올라가는데 제 왼쪽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바인딩or데크까지 신상의 삐까뻔쩍 +_+ 이쁘신 여성보더님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신상의 제품에 솔직히 홀랑 반했습니다. 반짝반짝 눈이 부셔서
사진을 찍으려고했는데 혹시 스토커로 낙인 찍을까봐 사진을 안찍었습니다.(초상권에 걸릴까봐 솔직히 안찍었습니다.)
셋번째 타고내려온후 좀 쉬었습니다. 한번만 더 타게되면 산소호흡기 껴야할 상황이라 제 몸을 생각해서 쉬었습니다.
내려와서 쉬면서 커피한잔 타시면서 두장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하나는 왼쪽에서 연습하시는 스키어와 보더분들
오른쪽은 뉴오렌지 슬로프 상황입니다.
4시25분정도 마지막으로 타고 접었습니다.
간단하게 요약: 한마디로 꽃보더들도 많았구요 설질도 좋았습니다.
아까 쓰다가 컴퓨터가 꺼져버려서 컴퓨터 하마터면 장례식 할뻔했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양지 가신분들 오늘 제설하게되면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은거같네요
이제 저는 10시까지 워킹데드 보다가 자야겠네요. 그럼 또 나중에 관광보딩하게되면 또 후기을 올리겠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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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 제설기는 국내 최고라 자부해도 된답니다... 날씨가 안바쳐주는것 뿐이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