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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02년식 SM5 520LE 를 타고 다니다가 직장이 지방으로 가게 되면서
직장 초인접지역으로 집을 구해서 차가 별 필요가 없게 되서
지금 어머니가 타고 다니십니다. ..
사실 무지막지한 연비 ㅠㅠ 도 있고요..
구입시에도 어머니가 많이 보태준거라서 그냥 어머니가 쭉 타시게 하려고 합니다.
그런대 막상 차가 있다가 없으니 불편한 점이 있네요..
주말 .. 휴가 월차 .. 이런 날 아주 불편..
그러던중.. 주위에 아는 분이 재 작년에 누비라2 중고로 280인가 주고 99년식 프리미어 구입 후.. ( 7만도 안탄거..)
100만원이상 들여서 소모품이나 체인벨트니 타이어니 머니 싹다 갈아서 지금은 부품갈일 당장은 없고요..
구입후에 .. 탄 거리도 1만이 안됨.. 차주였던 두분 모두 여자고 동네마트용..
아무튼.. 이거 가지고 딜러에게 갔더니 80정도 .. 준다고 했다네요..
그래서 100만원에 가져가라는데.. 이거 어쩔까요?..
일단 1-2년만 탄다고 생각하고 탈까요? 한 2년 타고 50에 넘긴다 생각하고?.
누비라 연비 안좋아서 고민이긴 하지만요..
지금 아반떼 MD 프리미어 확 땡기는데.. 이제 아반떼가 옵션하고 메립하고 하다보면 그냥 2000천이네요 ㅠㅠ
세차 사자니 그렇게 꼭 필요한 차가 아닌데 새차 사자니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요..
예전엔 소형이나 준중형은 절대 안타겠다 였는대..
고유가 시대에 몇년 끌어보니 연비좋은게 쵝오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