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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삐삐

 이건 전화로 상대방에게 삐삐를치면 상대삐삐기계에 내가 전화한 번호가 찍히는 기계였나요?

그러면 그 상대는 어디 공중전화같은 걸 이용해서 삐삐에찍힌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1000삐삐번호로

삐삐치신분 바꿔주세요. 이렇게 하는거 맞았나요?

 

그리고 이건 글자는 안되고 숫자만 찍을 수  있었던가요?

 

2.시티폰

 이게 전화를 걸수만 있는거였나요 받을수만 있는거였나요?

 

잘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려요.

엮인글 :

무늬만보더

2011.12.07 09:29:18
*.209.131.129

1. 맞습니다. 숫자만 찍을수 있습니다.  음성도 남길수 있어요...

2. 받기만 할수 있는거였습니다.

환타_

2011.12.07 09:35:55
*.166.110.119

1. 내가 전화한 번호가 찍힐수도, 번호를 바꿔서 찍을 수도(8282, 5454 뭐 이런 번호들이 유행했었죠)

나중에 음성삐삐도, 문자삐삐도 전부 나왔습니다.

문자삐삐는 당시 교환원이 입력해주는 시스템이었는데, "야이 개새X야..."이런 걸 요구하면 "욕설은 전송하실 수 없습니다 고갱님" 이렇게 답변이...ㅎㅎㅎ


2. 걸기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삐삐+시티폰이라는 조합이 나올 수 있었던거죠. 한때 삐삐가 내장된 시티폰도 판매된 적이 있습니다.

말벌

2011.12.07 09:36:12
*.140.4.4

1. 음성으로 문자까지 찍히는 삐삐까지 나왔었습니다 상대방 전번은 거의 집전화 번호가 찍혔었죠

2. 시티폰은 가까운 전화박스에 서치된 안테나에 수신 받아 쓰는 거였으니 거는거만 되는거 아니였나요?

순규하앍~♡

2011.12.07 09:36:22
*.236.19.101

시티폰은 발신만 되는 폰입니다.


그리고 공중전화에 있는 송신기(?)를 통해 전화가 되는 방식이라 공중전화 근처가 아니면


그마저도 발신이 안되었습니다.ㅋ

박탈모

2011.12.07 09:36:38
*.155.117.2

2. 걸기만 할수 있습니당~ ㅋ

1

2011.12.07 09:38:16
*.152.3.142

1. 초기에는 번호와 음성만 가능했고..막판에 문자까지 가능한 제품이 나왔으나, 그 무렵에 PCS폰이 나오면서 사장되었죠..

삐삐가 처음에는 Local 만 되었으나..광역삐삐가 생겼었구요..

 

2. 시티폰은 발신전용폰입니다..삐삐와 콤비제품이였으나..이 역시 PCS폰이 나오면서 짧은생을 마감했었죠..

 

총알 탄 빨래판

2011.12.07 09:39:20
*.210.212.125

제 기억엔 시티폰은 받는게 아니라 걸기만 했던것 같네요. 그리고 공중전화 박스에 기지국처럼

 

되어 있어서 어느정도 거리가 멀어지면 통화가 끊겼던 것 같네요.

 

삐삐로 받고 시티폰으로 걸고...

보린

2011.12.07 09:43:39
*.96.234.130

1. 상대방 삐삐 번호로 전화를 걸어서 음성을 남기거나 혹은 호출만 할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자동으로 번호가 찍히는게 아니라 호출할 번호를 수동으로 입력하는 방식이었구요.


호출을 받으면 자기 삐삐번호로 전화를 걸어 사서함에 있는 음성을 듣고 확인하는거죠..


그래서 전화수요가 어마어마했고 왠만한 커피숍에는 테이블마다 전화가 있었답니다.;


또한 당시에는 수십개의 전화번호를 외우는 일이 흔했습니다..



2. 씨티폰.. 지금의 와이파이랑 비슷한 개념의 전화기라고 보면 이해가 쉬운데요


공중전화박스를 기준으로 기지국이 세워지고 그 일정거리내에서 발신통화가 가능합니다.


받지는 못해요 오로지 발신만.. 공중전화 사용자가 많아 줄을 서던 시대에 공중전화박스


옆에서 전화거는 시티폰 사용자는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죠..

즈타

2011.12.07 09:48:22
*.107.195.139

둘다써본 1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티폰 가지고 핸드폰인마냥 겁나 우쭐해서 다녔던 시절이 기억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꼬물 시티폰 ㅡㅡ;;;;

무늬만보더

2011.12.07 10:01:18
*.209.131.129

아... 걸기만 할수있는거였네요.. ㅋㅋ

죄송합니다 맞아요... 그래서 공중전화박스 근처에 막 뛰어가서 전화 걸고 그랫죠.. ㅋㅋㅋㅋ

January

2011.12.07 10:32:34
*.127.187.2

1. 완전 초기에는 번호 호출도 불가했었습니다. (액정이 없음)

그러다 액정 달리면서 번호 호출이 가능하게 되었죠. 

아버지가 80년대에 쓰셨던 모토롤라 삐삐가 액정이 없었어요...

즉, 삐삐가 울리면 어디선가 찾긴 찾는건데 누가 찾는지는 모른다는거...

즉, 그때 당시 삐삐는 집 아니면 회사만 알려줘야 한다는거.. ㅋㅋ

과거기계

2011.12.07 11:49:19
*.53.57.183

주옥같은 댓글들 고맙습니다.

캡틴화니

2011.12.07 11:50:25
*.171.57.14

둘다 써본 1인..ㅋㅋㅋ

삐삐도 한 4~5개 바꾼기억이 있고 모토롤라 타키온이 가장 트랜드한 삐삐였는데.

씨티폰은  3개월인가 쓰고 PCS로 바꿨지요...ㅋㅋㅋ

야매

2011.12.07 14:08:01
*.209.15.4

헐 이런 질문이 올라 오다니 거기에 답할수 있는;;
이제 나도 늙었구나 우울하네요ㅠㅠ

동해번쩍서해번쩍

2011.12.07 14:07:57
*.11.213.31

노인네 인증.....ㅋㅋ

꽃아미

2011.12.07 17:31:10
*.169.64.10

나도 늙었구나....

mmm911

2011.12.08 12:30:39
*.33.50.94

1,네

2.네 ;;

아 왜 다 아는거지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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