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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삐삐
이건 전화로 상대방에게 삐삐를치면 상대삐삐기계에 내가 전화한 번호가 찍히는 기계였나요?
그러면 그 상대는 어디 공중전화같은 걸 이용해서 삐삐에찍힌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1000삐삐번호로
삐삐치신분 바꿔주세요. 이렇게 하는거 맞았나요?
그리고 이건 글자는 안되고 숫자만 찍을 수 있었던가요?
2.시티폰
이게 전화를 걸수만 있는거였나요 받을수만 있는거였나요?
잘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려요.
1. 상대방 삐삐 번호로 전화를 걸어서 음성을 남기거나 혹은 호출만 할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자동으로 번호가 찍히는게 아니라 호출할 번호를 수동으로 입력하는 방식이었구요.
호출을 받으면 자기 삐삐번호로 전화를 걸어 사서함에 있는 음성을 듣고 확인하는거죠..
그래서 전화수요가 어마어마했고 왠만한 커피숍에는 테이블마다 전화가 있었답니다.;
또한 당시에는 수십개의 전화번호를 외우는 일이 흔했습니다..
2. 씨티폰.. 지금의 와이파이랑 비슷한 개념의 전화기라고 보면 이해가 쉬운데요
공중전화박스를 기준으로 기지국이 세워지고 그 일정거리내에서 발신통화가 가능합니다.
받지는 못해요 오로지 발신만.. 공중전화 사용자가 많아 줄을 서던 시대에 공중전화박스
옆에서 전화거는 시티폰 사용자는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죠..
1. 맞습니다. 숫자만 찍을수 있습니다. 음성도 남길수 있어요...
2. 받기만 할수 있는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