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크샵의 의의에 대한 의문이....
그냥 회사에 앉아 있다보면 경색될 수 있는 사람관계
어디론가 같이 떠나서 같이 떠들고 놀다보면
친해지고~ 또 그 에너지로 조직이 힘을 모아서 뭔가 일을 하는데 도움이 되니 가는거 아닌가 싶은데.....
굳이 워크샵 가서 신나게 노는 거 말고
뭔가 건설적인 활동을 해야 하나.....................
왠지 회사에서 놀러가는 거 아님을 보여주기 위해서
억지로 하는 활동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ㅋㅋㅋ
걍 가는거 신나게 좀 놀고 와도 되는데~
꼭 이런 무거운 주제를 다루는 걸 좋아한다니까....
다른 분들은 워크샵 가서 건설적인 거
뭐... 그런거 있잖아요~ 로드맵 작성, 롤링 페이퍼, 벽보 붙이기... 등)
뭐 하시는지 급 궁금하네요~
이런것도 구글링 해봐야 하나 ;;;;
ㅋㅋㅋ 위에 댓글에 썼다시피 전 안갑니다. 아니..
대충 2003년 이후로 간적이 없네요. ㅋ
워크샵? 그 시간에 회사에서 자리를 지키지라고 하고.. 만약 금토 간다고 하면
앗싸 건수 잡았구나 하면서 황금같은 토요일에 내가 왜 거기를 가? 라고 함 ㅋ
그래서 제가 PM이나 팀장일땐 회식조차도 없습니다. 해도 점심때만 하는데..
제가 낮잠 자는걸 좋아해서 점심때 하는것도 싫어해요 ㅋㅋ
술 좋아하는 팀원들 첨에는 싫어하다가... 제가 일을 체계적으로 잡고 앞단 설계 및
표준화를 이러나 저러나 잘한다는 소릴 듣는 편이라.. 완전 허접만 아니면
오픈 전까지도 거의 야근을 안하기 때문에 오히려 좋아하더군요.
ㅎㅎㅎ
저도 워크샵을 기획하면서 고민 많이 했는데 결국 결과는 아주 좋았어요~
저희 회사 워크샵 동영상 참고하세요 :)
우선 배움과 즐김이 어우러진 워크샵이 최고입니다.
http://www.facebook.com/pages/MECI_INCON-Group/204386016275118
워크샵이란게 회사마다 틀립니다.
방송국쪽 플젝 해보니 진짜...회의에요.
평소 회의에서 만나기 힘든 다양한 엔드포인트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실 빌려서 저녁까지 빡시게 하고..
저녁에 밥만 술 곁들인 회식..
이런게 있고,
구색만 살린 워크샵. 가서 간단히 으샤으샤 합시다. 30분이하로 끝내고..
놀자 놀자 하는 워크샵.
전 갠적으로 전자 외엔 후자는 아예 안갑니다. 안가도 될 짬 및 위치가 되기에.. ㅋ
(부분 아키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