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주가는 즐기는거고

중독자는 술에 의존하는 겁니다.

애주가인 동시에 중독자일수도잇는거죠 ^^

필름 끊기면 중독 초기증세입니다.

애주가: 술을 술이라 생각하고 마십니다..

중독자: 술을 물이라고 생각하고 마십니다..

술을 스스로 컨트롤(통제)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매우 큰 차이가 있습니다.

술을 자주 먹더라도 술을 먹음에 있어서 스스로를 컨트롤 할 수 있으면 애주가일 것이고,

술에 빠져 자신을 컨트롤 하지 못하여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면 그건 중독자입니다.

스스로 테스트 해 볼 수 있는 간단한 설문이 있습니다.(정신과 임상에서 실제 사용되는 거예요^^)

CAGE라고...

cut : 술을 끊기 위해서 큰 결심을 한 적이 있는지...

annoyed : 술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비난을 하는지...

guilty : 음주에 관한 죄책감을 느낀적이 있는지...

eye opener : 아침에 눈 뜨자마자 해장이나 숙취 해소 때문에 술을 찾는지...

둘 이상 해당되면 중독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추신 - 그러고보니 헝글 제 대화명이...-0-;; 그저 장난인데 바꿔야 할 지도 모르겠군요...ㄷㄷㄷ

스스로 절제를 할수 있는가 못하는가의 차이겠죠

다만 이 하나를 가지고 결론을 내리기는 무리가 따르죠

알콜중독 진단 척도상에도 음주빈도에 따라달라지는거로 알아요

그리고~ 음주의 목적에 대한 부분도 고려되는거로알아요

어제 밤 술 먹고나서 토하는데 그거 진정시키려고 한잔 더 하자고 생각 하면 중독자~

아..이대론 안돼...하면서....해장국이라도 찾고...잠이라도 자고 나서 그담날 저녁에 반주정도 하면 애주가~ ㅋ

술없어도 살수 있다..생각들면..애주가....  술없이 못산다 생각들면 중독자

술없이 못살면 중독자죠 ;;;;

난 술이 싫다 ........

둘다 중독자 인거 같은데.....;

암것도 안하고 취미도 없고 맨날 술만 처먹을려고 하고

잠안온다고 술먹고 하면 중독

엄밀히 말하면 둘다 중독자 아닐까요?

다만 술로 인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고 술에 의존을 많이 하게 되며

생활 자체가 정상인의 범주에서 벗어나게 된다면 중독자.

스스로 절제가 되고 컨트롤이 되고 과하지 않을정도로만 적당히 술을 즐기면 애주가.

음주의 빈도수가 어느정도는 판단기준이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하루에 맥주 1캔만 마시는건 그리 많은 양이 아니죠.

그런데 이렇게 하루에 맥주 1캔씩 매일 마신다면 중독자로 분류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냥 술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거 자체가 중독의 초기이죠..

애주가와 중독자의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내가하면 로맨스 니가하면 불륜과 같은 맥락으로 느끼네요 저의 입장에서는...

저도 가끔 술먹고 싶은 생각이 드는게.. 중독으로 빠지는거 같네요.ㅠ

출출할때 술생각나면..중독초기일거같아요..물론 너무 술에의존하는사람은 그 증세가 너무심한거구요..

거의 매일 반주로 한병씩은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