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10/11시즌)에 보드에 광적으로 미쳤던 혼이담긴보더(원래닉넴 : 솔연청풍) 입니다~

처음가보는 모임이라 어색하기도 하고....뻘쭘하기도 했으나....다들 좋으신 분들이라 편하게 놀다 왔네요~~

첨에 짱이님이 남자인줄 알았으나 여성분인걸 알면서 1차 깜놀~~

다들 동안이었다는것에 2차 깜놀.....(쿨럭....제가 상당한 노안이라...ㅎㄷㄷ)

여튼 20명이 넘는 인원이 신림동에 순대타운에 들가서 백순대와 양념순대 철판볶음을 열심히 먹었습니다...

일상생활 이야기...보드에 관련된 이야기....일본에 관련된 이야기..등등 유쾌하게 이야기를 많이 나누던 중....

산도깨비님께서 등장하셨는데...하이원에서 바로 오는 길이시라고.....어깨에는 보드가방을....ㅎㄷㄷ

그런데 전 개인적으로 정말 멋있게 보였고...존경스러웠습니다.....

나도 나중에 저형님처럼 보드에 대한 열정이 있다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튼간에 1차를 그리 마무리하고 2차로 맥주먹으러....GoGo~!!

정말 맥주집을 전세낸 것처럼 사람들이 없이 조용~~~~하니 좋더라구요....

많은 분들과 많은 이야기는 나눠보지는 못했지만...보드에 대해서 참 많은걸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2차를 끝으로 12시 쯤 다들 집으로 갔구요~~~

다음번 모임에도 참석하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p.s)두서없이 쓴 글이라...보기 흉해도 이해하십쇼~~~ㅋ

짐 업무 마무리하는 도중에 급하게 쓰는거라...아하하하..;;;;

11/12 시즌에는 보다 더 성장하여 많은 분들과 즐보딩을 하고 싶습니다~~^^

일교차가 크니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