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 라페스타 본가 구석 골방.;
우리테이블 보퐁 크리퐁퐁 잇퐁.
그리고 뒤늦게 합류하신 퐁퐁?...(사실 기억이..ㅠㅠ 치매 초기라.;)
여자사람둘에 너구리 하나로 시작한 테이블인데.
우리는 가장 빠른 속도로 우삼겹을 흡입하기 시작했다.
굽고 먹고 마시고 굽고 먹고 마시고..
다들 육식주의자인지라.
맹수는 굶을지언정 풀을 뜯지 않는법..
우삼겹 6인분과 차돌된장찌게에 밥한공기를 뚝딱한 상에는
푸짐하게 쌓아주신 쌈채소가 시들시들 말라가고.
파절이는 통에 담긴채로 손도 대지 않았으며..
동치미도 찰랑찰랑 꽉찬 상태..
샐러드도 위에 소스가 그대로 있는 채...누군가 섞지도 않은 상태 그대로 말라갔다..
풀때기에 양념한다고 손댈소냐..
우리는 오로지 소화 잘되는 고기! 고기! 고기! 하악~
잇퐁님이 준비한 육포.
한개는 까서 먹었고..
한개는 주머니에 들어있었다....
잇힝~ 득템!
간단요약
우리 테이블은 육식주의자.
댓글은 다들 초딩. 하지만 평균연령 30대!
부어라 마셔라 부어라 마셔라~
육포는 맛있음.
잇퐁님의 손큰 여자사람 주장은 사실임.
유퐁쪼퐁님 경< 아는오빠+1 >축 , 경< 동갑친구+1 >축
인천행 카풀 뒷자석테러사건의 목격자가 될수 있었는데..아쉽....;
후기는 같이가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