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헝글에서 너무 많은 정보를 받아 이번기회에 제가 알고잇는 지식을 좀 나눌려고 합니다. 라이딩은 너무 초보라서 알려드릴게 없고-_-
보드타기전 대부분의 스키어, 보더분들이 슬로프 앞쪽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계시더군요. 이걸 보고 아 나도 헝글에서 뭔가 지식나눔을 할수 잇겟구나~ 해서 글을 올립니다
보드나 스키라는 운동 자체가 사실 굉장히 위험한 운동인 것같습니다
뭔가 준비운동을 하기는 좀 애매하고.... 좀 힘들다가도 리프트한번타면 몸이 쭉 식어버리고... 거기에 날씨가 추울수록 부상위험은 높아집니다 그래서 다른 레져활동에 비해 유독 부상이 많은 것 같은데 그래도 조금이나마 부상위험을 낮출수 잇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라이딩을 하시기 전에 스트레칭을 하시는 것을 이번시즌에 보드를 처음타면서 많이 봣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스트레칭을 하시는 분들은 부상방지를 위해서 스트레칭을 하실것이라고 생각합니다.(다른이유라면...... 음....) 하지만 부상방지를 위해 하는 스트레칭이 부상방지에 영향이 전혀없고 오히려 악영향을 미친다면 어떨까요??
과거 2000도 초반에서 중반까지는 부상방지를 위한 스트레칭은 상식이엇습니다 하지만 최근 10년정도 엄청난 양의 논문에서 운동전 정적 스트레칭은 부상방지는 커녕 오히려 부상의 위협을 높이고 신체활동의 수행력이 떨어진다고 보고하고 잇습니다!
여기서 스트레칭의 종류를 말씀드려야 하는데 크게 정적 스트레칭과 동적 스트레칭으로 나뉩니다. 적적스트레칭은 보통 여러분이 알고계신 스트레칭이라고 생각하시면되고 동적스트레칭은 쉽게 말해 국민체조 같은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정적스트레칭을 하지않고 동적스트레칭..... 국민체조를 슬로프에서 할수는 없겟죠?(대부분 잘타시는 스키어와 보더분들은 간!지!를 생명같이 생각하시더라고요! 사실 저도 조금....)
그래서 소개해드릴 방법은 일종의 워밍업 방법입니다. 제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인데 저는 항상 리프트를 타고잇는 시간이 너무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아 이시간에 워밍업를 해두자!하고 시도해봣는데 생각보다 효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준비운동, 즉 워밍업이라는 것은 몸을 움직여서 열을 발생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몸을 움직인다는 것은 몸의 근육을 움직인다는 것이구요. 하지만 간지에죽고 간지에 사는 우리 헝글보더 분들께서 슬로프나 리프트에서 몸을 막움직일수는 없겟죠!!
그래서 제가 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립니다. 근수축방법의 하나인 등척성 수축을 사용하는 방법인데
1. 등을 리프트 뒤에 고정한뒤 안전바를 양손으로 쭉민다(물론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2. 반대로 안전바를 내 몸쪽으로 쭉 잡아당긴다.
3. 한손은 밀고 한손은 당긴다(양손 번갈아가면서 해주세요)
4. 위의 1.2.3번에 각각 한쪽 다리를 안전바에 올려놓고 부하를 한발에만 주고 엉덩이를 뗀다고 생각한다.(엉덩이를 실제로 떼지는 마세요!위험해요!)
위의 방법을 하실때는 호흡은 계속 평상시처럼 하시면 됩니다!
한번 기억나실때 해보시면 생각보다 힘이 많이들고 몸이 따뜻해지는걸 느끼실수 잇을꺼에요!!
시즌이 거의 끝나가는데 헝글보더님들 모두 다치지말고 안전보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