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계절이 뚜렷한(좀 모호해지고 있지만..)우리나라의 특성상 우리는 항상


한정된 기간과 시간에 보딩을 할수밖에 없지요.


저같은 직딩 보더 같은 경우엔 사회생활 + 여친느님보좌+ 부모님께 충성 으로 인해


더더욱 즐거운 보딩시간이 짧아질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루, 한타임, 한 런, 매순간이 아깝고 귀중하고 소중하게 여겨집니다.


저에게 할당된 또는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시즌방 잡고 평일보딩을 하는


여느보더들 처럼 거의 비등하게 스킬업을 할수 없을까 비시즌동안 미친듯이 고민햇습죠.


고민의 결과를 여러분과 함께 공유해보려 합니다.


1. 부족한 부분을 파악, 연습 메뉴얼을 작성 합니다.


예를 들면, 너비스턴 09- 11시, 너비스턴으로 숏턴 11-12시 요런식으로 연습메뉴와


시간을 정합니다.


2. 장비셋팅


의외로 많은분들이 셋팅에 무관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중간중간에 바인딩 풀르고 조이고...


한타임이 아쉬운데 사실 셋팅 찾는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같이타는 사람도 있다면 더 그렇죠.


그래서 자신이 시험해볼 셋팅을 적어놓고 10일 12일 15일 요렇게 보딩 할수 있는 날을 정하신다음


10일은 약한 덕스탠스 12일은 약 전향각 15일은 강 전향각..요런식으로 스타일에 따라 좋다는


바인딩 각도를 시험해보고 자신의 몸과 맞는지 실험해봅니다.

(단, 타자마자 엄청난 어색감과 함께 기본턴도 힘들다면 원레의 기본셋팅으로 원복하거나 타기 편한


셋팅으로 돌아가심 되겟죠?)


* 주의점 - 카빙이나 슬라이딩턴이 잘되는 셋팅이 있는데 신체에 통증이 오거나 한다면?

                  

                 (개인적인 견해로 원하는 기술이 잘된다고 하여서 통증을 무릅쓰고 보딩을 한다면...

                   

                  환갑보딩의 꿈을 일찍 접을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몸에 무리가 안가야된다는

                 

                  전제를 깔아놓고 미약한 통증이라도 무시하지 마셔요, 단 근육통은 당연시 여기시길..) 


3.사후 강평


카빙시 힐턴이 터진다, 토우턴이 불안정하다, 원하지않는 토션이 생긴다


요런 부분을 생각나는 대로 적어봅니다.


1.시선 2.베이직 스티어링 3. 업다운 etc....


하나하나, 무엇이 잘못됫는지 곰씹어 보고 다음 연습메뉴는 정해봅니다.


4. 훌륭한 선생님의 피쳐링


고민한 부분이 자신의 생각으로 안풀린다면. 적은금액으로 이용할수 있는


헝그리보더 클리닉이나 저렴한 유료강습을 활용하시고 궁금한부분들을 끊임없이 강사님들에게


다른 수강생에게 피해가 안가도록 물음을 던지고 답을 찾으세요.


(유료강습을 추천이유는 좀 더 프로페셔날한 양질의 강사님에게 해답을 구하기위함입죠)




ps1. 보딩은 즐거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배우는 기쁨이 있는 스포츠 입죠


고로, 너무 스킬업에 격하게 심하게 매진하는것도 즐거움을 해치는 경우가 생길수 있습죠.


가로막히고 짜증나신다면, 그날 연습메뉴는 과감하게 제끼고 여유스럽게 타는것도 중요합니다요. ^^


ps2. 많은부분을 이야기하고 싶은데 정말 띄엄띄엄 적었네요...부족한 부분을 댓글로 달아주시거나


        자신의 연습 노하우를 올려주시는것도 훌륭하겟네요 ^^


감사합니다 ^^




엮인글 :

떠남

2014.11.24 23:21:06
*.62.172.2

색다르면서 나름 애정이많이들어간 칼럼같아서 추천드립니다^^

특히 ps1이 와닿네요 저도 동영상독학보더인데요

벽에막혔을때 자칫 잘못된솔루션으로 접근케되더라고요

즐기시면서 다른사람의도움을 구하시길~~

초찌멍멍이

2014.11.25 10:28:46
*.94.81.132

격하게 공감되는 칼럼이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방귀대장

2015.01.15 03:26:37
*.147.195.14

좋은 내용! 꼭 실천해보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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