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턴(킥턴)이 잘 되시는 분들은 립근처에서 점점 뜨는것을 느끼실텐데 그떄 팝을 넣어서 능동적으로 에어턴을 하는데 필요한 팁을 짧게 적어보려 합니다.


1. 처음에 에어턴은 립근처에서 파이프 안에서 연습을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2. 버텀을 지나 트랜지션을 올라가면서 업동작을 하면 힘을 방향이 방향이 바뀌어서 속도를 깍아먹게 됩니다.(월턴에서는 업동작이 필요함.) 시선 및 앞 어깨의 리드로 힘의 방향(립쪽으로??? 약간 설명이 어렵네요)을 바꿔 트랜지션의 원심력을 속도로 바꾸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트랜지션을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베이스를 사용합니다.(베이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랜딩했을떄 진입각을 잡는것이 중요합니다.)  에지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몸의 방향이 파이프의 립과 수직이 되지 않아서 팝을 넣기가 어렵습니다.


4. 팝은 몸을 진행방향쪽으로 밀어주는 느낌으로 알리(그라운드에서 처럼 몸을 위로 띄우는 방식의 알리가 아닙니다. 킥커를 좀 타보시면 알리를 이해하기가 조금 더 쉽습니다.)를 합니다. 진행방향으로 몸을 뽑아내는 알리를 못하면 파이프의 버텀 부분에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팝을 치고난 후의 동작들의 팁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엮인글 :

공랑붕어

2017.10.13 16:33:54
*.223.62.147

잘보고 갑니다 乃

귤!!!

2017.10.18 17:15:36
*.236.24.173

고맙습니다.

고속펜쥴러머

2017.10.18 00:27:11
*.100.95.30

저도 잘보고 갑니다.

귤!!!

2017.10.18 17:16:07
*.236.24.173

네 고맙습니다. 즐거운 시즌 되세요

소리조각

2017.10.24 13:01:51
*.90.74.125

좋은 팁 감사합니다... 월턴을 한 후에 트랜지션에 진입할때 자꾸 엣지를 박게 되는데 이거 안좋은 습관일까요?

베이스로 주행하게 되면 속도가 너무 무서워요... 의도적으로 제동을 걸게되는 느낌입니다...

귤!!!

2017.10.24 16:47:25
*.236.24.173

랜딩하는 쪽 트랜지션에서는 엣지를 강하게 써서(많이 말아서 진입각을 만들어 주셔야) 올라가는 트랜지션에서 베이스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진입각을 만들어 수평으로 버텀을 라이딩하면 속도가 많이 줄거라고 생각들을 하시는데(사선으로 내려오는것 보다 중력을 덜 받으므로) 이렇게 타게되면 원심력을 더 사용하수 있으므로 무지막지한 속도없이도 에어턴을 할수 있습니다.(속도가 높아지면 높이는 당연히 나옵니다만,)


사선으로(버텀에서)타게 되면 올라가는 트랜지션에서 엣지가 계속써지고 올라가는것도 립에 수직(거의)으로 못올라가게 됩니다. 이렇게 타게되면 속도를 많이 내야되고(무섭고 불안하죠), 에어를 하게되면 앞으로 엄청날라가고(높이 뜨면 중력때문에 에 속도가 줄어서 덜 무서움), 여튼 그런 문제아닌 문제들이 발생하죠, 물론 그런 스타일로 타는 프로들이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하프파이프는 멀리날라가는 게임이 아니라 높이 뜨는 게임입니다.


파이프는 굉장히 재미있는 종목이니까 부단히 노력하셔서 재미있게 시즌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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