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보드를 타면서 생각난것들, 쉽게 풀어내보려고 씁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읽어보시고,,,

관심없으신 분들은 패스~하시면 됩니다.!!! 짧게 쓰겠으므로 음슴체로 갈게요~

 

1-1. 스노보드를 탈때 상체로테이션은 보드의 진행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임

1-2. 하지만 상체로테이션만 하면 약간은 식상한 보딩이 됨을 간과할수 없음(베이직카빙)

1-3. 때문에, 놀고있는 하체를 움직여 좀더 다이나믹한 스노보드를 타기로함


2-1. 하체 로테이션은 크게 두가지 방법이 있음을 깨닮음(저의 생각임)

2-2. 노즈를 중심으로 스윙하는 방법(슬라이딩)

2-3. 보드를 뒤로 당겼다(실제로 당기지는 않음) 밀어내는 방법(카브)


3-1. 노즈를 중심으로 스윙을 해서 로테이션을 하기위해서는 몇가지 정도가 선행 되어야 함

3-2. 과도한 상체의 움직임과 스윙이 들어가는 순간 중심을 순간적으로 앞발에 실어야함

3-3. 힐사이드 턴에 들어가기 앞서 상체를 과감히 오프하면 앞발쪽으로 상체를 이동하여 중심을 옮김

3-4. 중심을 옮긴후에 업을하면서 앞발을 중심으로 뒷발을 스윙함

3-5. 상체를 닫으면서(중심을 여전히 앞발) 스윙했던 뒷발의 압력을 빼며 릴리즈(이 부분이 포인트)

3-6. 토사이드 턴은 똑같이 함

3-7. 이를 반복하면서 슬라이딩턴을 멋지게 구사 

3-8. 오후쯤에 눈이 많이 몰린 스롭의 구석에서 하고 모글에서 알리도 하면서 하면 재미있음


4-1. 보드를 뒤로 당겼다 밀어내는 방법은 생각에는 무릎스티어링이라고 하는게 맞을지도 모름

4-2. 보드를 당겼다 밀기 위해서는 몇가지 정도가 성행되어야함(엣지감과 중심이동)

4-3. 상체는 로테이션 없이 가고 토사이드턴 부터 시작함(상대적으로 힐사이드가 어려움)

4-4. 속도가 어느정도 붙었을때 몸을 앞발쪽으로 옮긴 상태에서 토엣지를 사용하며 하체를 앞으로 밀어냄(카브)

4-5. 한번에 하체를 앞으로 밀어내면 잠시 몸이 멈춘듯한 느낌을 받게됨

4-6. 이때 쫄지말고 하체를 뒤로 당겨(토엣지 유지하며 또는 약간의 베이스) 상체를 앞발에 오게하여 중심을 옮김

4-7. 이후 힐엣지를 유지하며 하체를 밀어냄(카브)

4-8. 이때 쫄리말고 하체를 뒤로 당겨(힐엣지 유지하며 또는 약간의 베이스) 상체를 앞발에 오게하여 중심을 옮김 

4-9. 상기 행동을 반복


이상이 하체를 쉽게 이용하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글로는 설명이 어려울거라고 생각하지만 영상은 오징어라 제가 전달하수 있는 방법이 이것 밖에는 없어서 어쩔수가 없네요.

실전이 필요하신분은 대명 스무디에서 뜨거운 아메하나 적선받는걸로 대신하겠습니다.!!!

엮인글 :

다반사

2017.12.06 21:51:03
*.226.200.39

글과 완전 동일하진 않지만 저도 글과 비슷한 턴을 애용합니다. 경사를 가리지않는 넣다뺐다의 다이나믹함이랄까요 ㅎ 저질 폐활량이 아쉬울 뿐입니다;;

귤!!!

2017.12.07 09:55:28
*.236.24.173

저도 나이가 들어가는지 이제는 힘드네요,ㅎㅎ 안전보딩하세요~

세비~★

2017.12.15 15:11:10
*.45.7.254

추천~!

말씀 하시는 턴의 모냥이 상상이 가네요~

BBP 구간도 추가해주시면 보시는 분들이 이해가 빠를듯 해요.

제 슬턴 메카니즘과 매우 흡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sort 조회 수
공지 일반 이용안내 [9] Rider 2005-09-13 571 15285
3396 기술(테크닉) 에지전환 & 힐턴에 대한 소고 [36] KOON™ 2005-12-21 217 15295
3395 기술(테크닉) 전향각으로 카빙하기.. [55] 유로카빙 2006-12-22 184 29923
3394 기술(테크닉) 푸쉬풀턴의 이해를 위한 역학적 접근 [27] Swiss보다 2007-01-17 182 5960
3393 기타 UCC 사이트 동영상 링크 방법 / 동영상자료... [6] ∪² 2008-02-21 174 9447
3392 해외원정 [코미][위슬러연재#2] - 잠자리와 먹거리 문제 [2] 김종원 2001-10-24 169 5920
3391 기술(테크닉) 닥라 참가자 몇몇에 대한 평과 아쉬운점 [220] 비로거. 2014-01-10 162 12612
3390 일반 이제는 더 이상 샵에 속고 살지 않아야겠습... [140] 유유자적 2008-10-12 160 18651
3389 장비 튜닝 바지...어디까지 내려가 봤니.. [32] 나불나불㉿ 2009-09-24 158 17216
3388 기술(테크닉) 파이프 입문을 위한 하프파이프를 배우는 단... [29] volcomsnow 2008-02-08 151 11593
3387 기술(테크닉) 지빙에 대한 고찰~~~ 지빙시 몸의 중심(보드... [27] volcomsnow 2007-07-10 149 7468
3386 기술(테크닉) 카빙과 급사 - 3.두 개의 턴 file [48] Lunatrix 2016-12-18 147 13843
3385 초보를 위한 강좌 [RiderCrew](왕초보를 위한 강좌 3) 왕초보... RiderCrew~* 2001-10-29 141 8114
3384 절약법 아직도 비싼 홀덴 구입이 고민이세요? 그럼 ... [32] 결눈이쁜보더 2008-03-01 139 13212
3383 해외원정 [헝그리의 뉴질랜드 원정기] - 첫번째이야기 [7] 김규만 2001-10-29 137 5603
3382 장비 관련 데크사이즈(길이) 선택 및 한계중량에 관하여 [10] Great One 2009-04-07 137 8881
3381 일반 [re] 힘내세요 sky 2001-11-19 135 3476
3380 장비 관련 버튼 "스피드 존 부츠" 끈 바꾸는 방법! [8] 결눈이쁜보더 2008-02-21 135 8720
3379 기타 약간 편하게 스티커 파기위한 도구?;; 입니다; [10] 떵근ⓔ 2008-03-17 134 7495
3378 장비 관련 보드장비 처음 구매에 관해서 - 선택 [13] 곰팅이 2009-04-09 132 6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