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는 아니지만
대부분은 해당하는 조언.
모든 스포츠 전반에 걸쳐 통용되는 조언.

스노우보드는 그냥 막타도 된다구요?
기본기? 스타일이 달라서 필요없다구요?

글쎄요...
대부분 스노우보드로 경쟁하지 않아서 그런것이겠죠.
단순히 혼자 즐겨도 되닌깐요.

남들처럼 잘타고 싶다면?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다면?

선생님이나 함께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보드슝슝

2023.05.28 09: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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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헝글보더에서 이런글을 보는건 좀 그렇네요.

레슨 받고싶으면 받는거고, 아니면 혼자 타도 되는거고

그런건데, 

레슨 안받을려고하는 사람들은 

나쁜 심보를 가졌다고하는 짤을 들고와서

이게 팁이라고 올리시는건 아닌거 같네요.


헝글보더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사이트는 서로 도와주는 의미가 큰 사이트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는 여기서 서로 사심없이 티칭해주고, 

필요한 도움주고 하는걸 참 좋게 보는 사람입니다.

지금은 이 사이트가 생긴지 세월이 좀 흘러서

의미가 퇴색이  좀 많이 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런 글을 올릴만한 사이트는 아닌거 같습니다.

다른 카페나 사이트면 몰라도.

저보다 레벨도 높고, 

이 사이트의 성격을 잘아실만한 분이

이런 글을 올리니 이해가 안가네요.

혹시 레슨쪽에 몸담고 계시는분은 아니시죠?

Hate

2023.05.28 22: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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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일어날거라고 생각지도 못했어서
격한 반응에 당황스럽네요.

캡쳐한 사진 밑에도 제가 첨언 써놨지만
해당 글의 주제는 절대로 그렇다는것은 아니며
스포츠 전반에 통용되는 조언
남들보다 잘타고 싶을때, 경쟁에서 이기고 싶은 경우에 필요한 조언이라고 봅니다.

보드뿐 아니라 헬스, 서핑, 테니스, 축구, 농구, 게임 어디든 통용된다고 생각해요

나쁜 심보라는것도 그저 MC의 표현일뿐
제대로된 티칭없는 능력의 향상은 욕심이라는 의미이죠.
보는 분들에 따라 불쾌한 표현이라 할수있다고 봅니다.

그 밖에
뭐 쓰신글에 반박하자면
헝글사이트는 어떤곳인가? 클리닉은? 레슨 중계는?
사심없이 도와주는것은 어느 정도의 금액대인가?
레슨을 하거나 받는것에 대하여?
왜 이런 주제는 이 사이트에 어울리지 못한가?
등등에 쓰자면 대단히 길어져서 구구절절 반박하기도 좀 그렇고

그냥
님 말도 맞다고 생각하겠습니다.

깨끗하고 다들 초보에게 인자하며 장비들을 아나바다만 할것만 같은 이 헝그리한 이 사이트의 성격에는 안맞는,
제 의도와 달리 유료레슨 받기를 조장하고
그냥 타는 분들을 다 나쁜 심보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게시물로 보일수도 있겠다 라고 반성하겠습니다.

저는 단지 박세리씨의 가 마침 공감가는 말씀을 하시길래
영상을 찾아서 직접 캡쳐하고 폰으로 보기좋게해서 올렸던것인데 불쾌하게 해드린점 사죄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일단 저는 유료강습같은걸 해본적은 없네요.

저 자신은 시즌 강습도 받아보고
헝글 클리닉이나 각종 유료 원포인트, 캠프는 참석해봤지만

카풀 인연으로 혹은 아는분들을 무료로 알려드리거나
밥한끼 얻어먹고 ,
같은 회사분들, 지인의 지인분들
제 능력안에서 약간의 도움은 드리기만 했네요.

하지만 무료로 많이 알려드리면서
이것의 한계와 폐해도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서로에게 시간 낭비인 경우가 많아요.

저도 클리닉하고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배울때 한분 붙잡고 시즌강습이나 더 받았으면 더 나은 내가 있었을것 같다 하고 후회하는데...

보드를 좋아해서, 잘타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냥 호구븅신이라서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보드슝슝

2023.05.29 00: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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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가 생각한 의도와는

다른점을 알리고 싶으셨다면 제가 사과드립니다.


차라리 댓글의 내용을 좀 더 다듬고 확장시켜서 적으셨다면

진솔하고 도움이 될만한 글이 되지 않았을까요?


본문의 글은 제 개인적인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오해하기 좋은글인거 같습니다. 

VitalGoofy

2023.05.29 21:46:17
*.36.145.169

'실력'을 올리고싶다면 레슨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죠^^
저도 만약 캐나다에 한 해 정도 지낸다면, CASI의 제프한테 비공개 레슨이라도 5회는 받고싶네요ㅎㅎㅎ

아이폰6

2023.07.03 15:02:59
*.253.124.44

맞는 말이죠. 마냥 카빙해보겠다고 급사에서 직활강하면서 j턴 연습하다 무릎돌려먹고, 전향때는 열어야한다는 인터넷 글만보고 과하게 오버로테이션하고..  삽질하느라 한두시즌 삽질하고.   유명강사 아니더라도 나보다 잘타는 사람한테 1~2주에 한번이라도 원포로 관리 받는게 부상없이 타는 길이죠.

TrustMe

2023.08.03 07:45:26
*.243.13.160

원포인트 레슨은 내가 배워야 하는 내용보다 설명의 밀도가 턱없이 낮고

유투브 영상도 역시 실제 강습보다 설명의 밀도가 작으면서도, 덤으로 너무 다양한 경우를 가정하기에 내게 필요하지 않는 설명도 많습니다. 

여기저기서 보고 듣고 취합한 정보로 독학하는 경우에는 

밟아 나가야 하는 단계의 순서가 틀렸거나 건너뛰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전문가들이 만들어 놓은 커리큐럼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정형화된 강습을 받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라이딩 스킬의 성취를 대학진학으로 비교한다면, 독학으로 대학가려면 얼마나 어렵겠어요. 


"단기간에 실력향상을 바라시는 분들에게 한정된 이야기입니다."


아헤헤a

2023.08.23 16:00:00
*.142.112.124

저도 동의합니다. 제가 원포도 받아보고 누구나칼럼에 올라온 글을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보기도 했지만, 실력향상은 제약됩니다. 그래서 레슨이 필요한 것이고 레슨을 많이 해본 그리고 경험이 많은 사람한테 배워야 효과적입니다.  제대로된 턴을 하기 위해서 턴 전반부가 엄청 중요한데 바디 포지션 잡고 엣지 걸고 압력 넣는게 정말 독학으로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독학으로 하면 바디 밸런스 깨지고 압력이 없는 업다운 하고 억지로 엣지 세우는 동작으로 많이 넘어지는 등 부상 우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된 기본기가 안된 상태에서 상급자가 알려주는 타이밍 그리고 무브먼트를 따라한들 아무 효과가 없다는걸 제가 많이 느껴봤기에, 단순 기본 베이직 카빙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면 저역시 제대로된 선생님 밑에서 강습 받는걸 추천합니다. 

canollie

2023.09.05 21:44:30
*.17.110.53

노력과 시간 투자는 정말 중요하지만

 + 강습은

부스터이자 영점 사격같은~~

Hate

2023.09.06 20:47:25
*.102.128.139

선생님은 명확한 목표를 비추는 등대 같은거죠.

날부마

2023.11.04 04:43:05
*.102.142.238

이건 정말 인정

아이폰6

2023.09.12 15:45:35
*.48.52.19

맞는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유료레슨 아니더라도 동호회원의 주기적인 원포 이런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인터넷 오정보와 피드백이 없어 잘못된 방법으로 연습하는등 삽질한 시즌들 생각하면 가이드가 있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판때기보더

2023.09.18 12:53:23
*.38.51.243

스포츠인으로 공감 가는 글이네요.
무조건은 답이 아니지만 스포츠를 좀 더 남들보다 월등한 실력을 원하시면 이해 되는 말이네요 ^^
저두 헝글 초기 헝글 분들에게 커피한잔 사드리고 팁배우면서 시작 했지만 혼자 탈때 보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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