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부터 이 싸이트 자주 왔다갔다--->유령회원
하다가 오늘 회원가입했습니다. [*^^*] 이렇게 회원가입을 늦게 한 이유는
활동을 잘하지 않으면서 다른 회원님들께 민폐 끼치지 않을까 하는 소심한
행동 때문 이었습니다. 서언이 너무 지루하네...
자 본론은 이렇습니다. 저의 아껴쓰기는 다음고 같습니다.

1.가방 메고 타기!
개인적으로 가방을 메고 보딩을 하는것을 싫어합니다. 이유는 자세도 안좋아지고 거추장 스럽고, 동작에도 제한을 많이 받게 되니까요...
하지만 아낄려면 가방을 메고 그안에 이것저것 넣고 타면 됩니다.
1.1. 가방안의 내용물
#1.보온병:렌탈샾이나 기타 보드장 주변의 가게 혹은 주유소 등등에서 뜨거운물 리필을 합니다.
#2.녹차,둥글레차,커피,가루쵸컬릿(네스퀵 같은거..):보온병의 물에 타서 먹습니다.
슬로프 정상에서 친한 사람이나 아님 보드장에서 알게 된 사람과 같이 따뜻한 차한잔을 나눠 보세요~ 쥑입니다. 아 그리고 이러한 차나 가루쵸컬릿은 사지 마시고 얻어서 쓰세요..
[얻을 수 있는 장소:렌탈샾,회사 사무실,이벤트 부쓰 등등]
#3.컵라면:컵라면은 정말 보딩할 시간은 없는데 반하여 무척 배고플때 씁니다.
지난 시즌에 지산과 성우에서 슬로프에서 컵라면을 먹는데 사람들이 미친사람 쳐다보듯 하더군요...쩝 [T.T] 컵라면은 보딩하다 구르면 용기가 찌그러지거나 파손되기 쉬우니까 보호대나 아니면 수건으로 한번 감싸주면 좋습니다.
#4.술[독주]
보딩할때는 가급적 먹지 않습니다. 그러나 너무너무 추울때는 딱 한잔으로 몸을 녹혀 줍니다. 보딩할때는 술 자시지 마세요...보기에도 안좋고 위험하고 냄새가 역겹더군요..(리프트에서 만난 중년의 아저씨스키어..)
단지 독주는 차안에서 자거나 할때 넘 춥고 시끄러워서 잠이 안올때 딱입니다.
#5.쪼꼬빠이:다 들 공감하는 전투식량이죠...

2.이벤트에 참여하자!
보드장에는 이벤트가 많이 열립니다.SKY님처럼 실력이 되면 대회라도 나가지만, 저같은 허접은 그냥 꿈일분이고요... 제가 말씀드린 이벤트는 보드장 아래에 이벤트부쓰를 마련하고 판촉행사를 펼치는 회사들의 이벤트를 말하는 겁니다.[예;016,011,019등등]시즌방에서 기거 하는 사람은 여기에 관해서 도사더군요... 몇시에 어디서 모하는지를 다들 줄줄이 아시더라구요..  

3.인터넷을 이용하자!
3.1.씨즌방에서 작년에 하루 자는데 1만원씩 주고 잤습니다. 물론 회사 휴가 내고요.. 콘도가 30~40만원하는데 비하여 무진장 저렴하죠...물론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라 낯설지만, 보딩을 위해 하루이틀밤 정도 선잠을 자는것도 나쁘진 않더군요.. 물론 새로운 보더도 만나 진지하게 이야기도 하구요..
이러한 정보는 바로 인터넷의 힘이지요!
저도 기회가 되면 나중에 게시판에 쓸께요..성우 콘도를 이용할 기회가 조금 있거든요...물론 헝굴 여러분께는 무진장 저가로 모시겠십니더...
3.2.인터넷으로 보드장 회원가입을 하면 가격혜택등의 여러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다들 아실거라고 여겨져서 길게 안씁니다.)
3.3.개장일 / 폐장일 그리고 ..
공짜로 리프틑 태워주는날이 있습니다. 물론 사람이 많아서 미어텨지지만
그래도 공짠데...

4.렌탈샾과 친해지자!!
보드를 렌탈할 일은 장비가 없는 분만 필요한 일이겠지만, 장비가 있으신분도 렌탈샾 한군데 이상의 곳과는 친해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초급자 강습할때에 렌탈하는 일이 필요하니까요.. 좀더 저렴하게 렌탈해주면 수강생도 좋아하니까요..게다가 아까 말씀드린 커피,녹차,뜨거운 물...(대머리가 될려나?)
  그리고 (저같은 경우에) 씨즌중에도 왁싱과 엣징을 공짜루 하기도 하구, 잠자리도 싸게 구하구요... 물론 불편한점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매일 얻어먹기만 할 순 없으니까 가끔 한판씩은 쏴야 하니까요... 그래도 렌탈샾을 알아두면 많은 정보와 혜택이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휘팍에 알파인 레포츠에서 많이 빈대 붙급니다...^.^

5.기타 잡동사니 TIP!!
부츠가 처음엔 딱 맞았지만 이제는 늘어나서 조금 헐겁습니다. 이럴땐 부츠안에 복숭아뼈 있는 곳에 양쪽(안/바깥)으로 뽀송뽀송한 칼라 쑤세미를 덭데고 타니까 좋더군요..

결론 : 아끼고 탈려면, 호주머니를 줄이는 방법이 최우선이 되어야 하지만, 그보다 더 우선시 되야 할것은 사람을 사랑하고 존중할줄 알며, 타인을 배려하는
자세에서 나오는 인맥이 제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끝까정 허접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엮인글 :

血花香

2002.11.01 21:52:19
*.200.77.72

보드장 중간중간에 있는 벤치에 가방두고 타시면
가방메시고 타는 불편함을 상당부분 해소 할수 있습니다...
불안하시면 싼 자전거 열쇠 하나 사셔서 벤취나 나무에 묶어두세요
뽀려가는 사람 없읍니다(저는 가방이 구려서^^;;)

스푸키

2002.11.02 01:46:02
*.51.252.142

헉 보온병 저 정상에서 커피 함 멋지게 먹어보겟다고 집에서 커피 타서 갔다가
내려오다가 역엣지 걸려서 등부터 떨어졋는데 보온병이 꽉 ~등을 윽~~했지요
다행이 아무이상 없었지만여...슬로프 밑을 내려 보면서 마시는 커피한잔의 여유 캬~~아

ⓒⓞⓡⓔⓐ™

2002.11.02 12:43:21
*.235.43.58

뽀려가지는 않겠지만 내용을 열어볼 수는 있겠지요. 나중에 갔더니 가방만 있구 내용물이 하나도 엄으면?
ㅡㅡ^ 난감 그자체 -_-;

血花香

2002.11.02 19:07:28
*.200.77.72

^^ 내용물을 뽀려간 사람도 아직은 없습니다...
물론 귀중품은 안넣고 다니져..
코리아님을 주의해야 겟군요..^^

레드문

2002.11.03 23:05:53
*.244.234.189

난 몸무게때문에 들고다니기는 좀그렇고 묻어나야겠군..

MIK(믹)[링요원]

2002.11.19 20:03:44
*.246.85.18

부츠가 늘어났을땐... 여성용 생X대를 사용하세요.. 크기별 두께별로 종류도 다양하고.. 습기제거도 되고.. 착용감도 아주 좋습니다.

날개

2002.11.21 18:25:14
*.170.235.88

MIK님..날개달린것이 더 좋은가요? ㅡ.ㅡ;;

욾트라슈퍼최

2003.03.09 17:48:22
*.103.26.209

전 걍 안먹고 안마시고 온니보딩합니다.^^
뭐 허기진것도 고때만지나면 잊혀지더라고요,,,
목마르면 화장실가서 물마시고요,
거의 대부분 스키장들이 강원도 산골짜기에있고요
거기서 나오는물은 수도물이 아니죠,,,(휘팍에서 일해서 휘팍밖에모르지만...그동네 스키장이 다 그럴꺼라 예산,,,)청정 암반수랍니다.
신빙성은 없지만 화장실물 잘 마시고 여지껏 아무탈 없이 잘 있습니다. 물론 세면대물이겠죠^^""

쉬리

2003.03.13 18:07:31
*.251.59.5

^^; 맨날 굴르는 터라 슬로프 위에서 커피한잔은 꿈이겟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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