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이 방법은...조금 치사한 방법이며 특수한상황을 이용한 것인데...
판단은 여러헝글님들의 몫으로 남깁니다.
그럼...

준비기간 : 비시즌동안
소요경비 : 1회 평균 2만~5만원
1회 라이딩할 수 있는 기간 : 2~4일
필요조건 : 다양한 인적자원(?),핸펀...

저는 군대(간부)라는 특수한 환경을 많이 이용했습니다.
군대는 전국 각지의 인원과 특수한(?)친밀감을 유도하기에 충분한 만큼
숙소와 비용절감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사전준비는 먼저 부대내에 동아리를 만드는 것 부터 시작합니다.
(직장인이라면 직장내 동아리...)
비시즌기간동안 다양한 자료를 이용한 홍보로 서서히 중독을 시킵니다.
간부는 간부대로 병사는 병사대로...
이 기간 중 연락처와 친밀감은 필수 조건입니다.
시즌 직전 약간의 여유(?)있는 사람을 선정해서 시즌권 구입공작에 들어갑니다.
(자신과 이미지가 비슷한 사람 적극 권장)
그런 사전 준비가 갖추어졌다면 작전을 시작해 볼까요~^^;
우리부대에선 한달에 외박이 2회가 있습니다.(1회에 2박3일..주말포함3박4일)
물론 출퇴근도 하고...^^;;;
먼저 자신과 이미지가 비슷한 선,후배 중 한명과는 외박날짜를 다르게 잡습니다.
그리고 외박때엔...아시죠? 시즌권 빌리기...
차량이 있는 사람을 꼬셔 함께 뽀딩을 갑니다.(도의상 기름값 1만원지원)
장비는 렌탈도 가능하구...인적자원을 활용한 빌리기도 괜찮습니다.
참!! 저는 비시즌동안에 미리구입...^^;
뽀딩 중 막간을 이용해 보드장 인근에 사는 역시 아는 사람을 수배합니다.
중대원...전역한 예비역...선, 후배...기타...
그리고 핸펀을 이용한 접선에 들어갑니다.
그렇게 숙소가 정해지면...
그다음은 무조건 라이딩...
먹을 것은 1일차엔 도시락 등을 이용하고, 2~3일차엔 같이 간 사람과 적당히
나눠서 해결합니다.
물론 식음료등은 보드장 외곽에서 사전 구입을 하구요...
그렇게 했을 경우...
소요경비는 대략 3~4만원 선으로 끝을 맺습니다.
시즌 중...
보드장 근처 샵 중 한 곳과 각별한 관계를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때에 따라선 장비를 저가 또는 꽁짜로 렌탈 할 수 있는 기회도 생기니까...
(저는 무주에 후배가 샵을 하고 있었기때문에...^^;)
...
치사하긴 하지만 허접한 실력을 이용한 말도 안되는 강습을 해주는
것으로 약간의 보답을 합니다.
...
조금 특수한 상황을 이용한 방법으로 어쩌면 활용가치가 떨어질 수 도 있지만
약간의 변형을 거치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형성된 인적자원은 전역 후에도 용이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부대 동아리와 지속적인 연락으로 올해도 어쩌면...^^;;;)
.
.
감샤합니다...
(끅~부디 헝글에 울 부대사람이 없기를...^^;;;;;;=3=3=3=3=3=3=3)
엮인글 :

esino

2002.09.29 14:05:53
*.252.110.204

흠냐~ 외박이 한달에 두번... ㅡ,.ㅡ 나 있을때는 두달에 한번이었는데... 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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