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좋은 공부 하고 갑니다..
아 ~~ 또 보드타고 싶어졌어요 ㅡㅜ 몸이 근질근질 하면서 심장 박동이 빨라진다는,,, ㅎㅎㅎ

지금 기분으로는 따라하면 바로 될 것 같은데요 ㅋㅋㅋㅋㅋㅋ

크로스언더/크로스스루에 대한 칼럼은 예전에 '베타카버'님이 올려주신 장문의 칼럼이 있었습니다만,
아쉽게도 그 글들은 모두 거두어 가셨습니다.
구글에서 검색하면 쉽게 나오니 그 글도 일독권장~

얼마전 생각나서 검색해보니 안보여서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거두어 가신거군요...

그런데

동영상에 나오는 라이딩이 편해 보이지는 않네요...; 제 실력이 미천해서 그런거겠죠...ㅜㅡ

우왕 이 동영상 굉장히 흥미롭네요. 감사히 잘 봤습니다.

크로스 언더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다른 의견이 나올법하기도 해보입니다만...암튼 짧지만 배울게 많은 동영상이네요.

이게 크로스언더라는것이군요~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

제가 직접 뵌 분중에 현재 이거 젤 잘하는 보더는 이덕문 프로입니다.

에어턴과는 다른... 상당히 안정적인 턴이었는데... 깊은 인상이 남았던게 기억납니다.

하이원 혹은 용평에서 이덕문 프로님이 이거 하시는거 보신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게 어찌보면 어드밴스드를 연장한 느낌이 많이 드네요...

내일 눈성가고 싶은 마음이 부쩍드는군요~ ^^

오늘 눈이 호강하는군요..

좋은 정보 감사하고 잘 보고 갑니다. ^^
근데 제가 아직 크로스언더/크로스오버/크로스 쓰루
이 용어하고 자세에 대해 잘 몰라서 ^^

한마디로 하자면
크로스 오버는 : 상체의 인클레이션(기울기를 이용)을 이용한 자세
크로스 언더는 : 하체만을 이용하여 인클레이션을 만드는 자세
크로스 오버는 : 두 자세의 합체??

이렇게 되는건가요???
그리고 지금 동영상은 하나의 연습법인가요???

그리고 제가 헷갈리는 부분은 벤딩턴하고의 관계인데요

1. 그럼 보통 어드밴스드 카빙에서는 크로스 오버를 사용한다고 생각을 하면은
크로스 언더나 쓰루를 통해서도 어드밴스드 카빙을 할 수 있나요??
2. 그리고 벤딩턴시 어떤 엣지체인지 방식을 사용하나요?
3. 다운 언 웨이티드 턴에서는??

궁금한게 넘 많네요^^
이론 없이 혼자서 동영상 위주로 연습하다보니
자세한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동영상 보고 싶은데 안나오네요. 아흑 T^T

카빙마니아 님:
저도 자세한 설명은...^^;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오버는 옴몸을 이용해 인클러네이션 (기울기-슬로프와 몸 전체의 기울기를 인클러네이션이라고 칭합니다) 을 만드는 것,
언더는 앵귤레이션 (하체의 관절 움직임)을 이용해 인클러네이션이 없이 엣지 바꾸는 것.
스루는 합체라기 보다는... 커피를 타듯이 섞는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언더시 상체 업다운으로 인클러네이션을 섞어 주는게 스루의 한 방법입니다.
이게 제가 이해하고 연습하는 방법이고, 다른 해석도 있겠지요.

동영상도 따라서 하나의 연습법에 불과하죠.^^;
무릎을 위로 당겨도 되겠고, 발을 앞뒤(토-힐엣지)로 움직여도 되겠지요.

음.. 방바닥에 BBP 자세로 서신 다음, 힐턴을 한다고 생각하시며 인클러네이션 없이
앞발을 앞(토엣지쪽)으로 30cm 내밀어 발꿈치를 바닥에 닿게 해주세요.
토턴을 하시면서, 몸의 기울임이 없이 앞발을 뒤(힐엣지쪽)로 30cm 내밀어 발가락이 바닥을 닿게 해주세요.
이렇게 앞발을 앞뒤로 움직이는 것 (뒷발은 고정)도 언더이고, 제가 경사가 낮은 슬로프에서 연습하는 방법입니다.

1. 어드밴스드 카빙 턴은 언더나 스루일 것입니다. 어드밴스드 카빙 턴은 무릎을 사용한다고 알고 있거든요...
2. 벤딩 턴이란 말이 뭔지 몰라서... ㅠ.ㅜ;
3. 상체 일으키기/앉기가 있다면 오버나 스루겠죠.

도움이 되었기를....

멋지군요...

저렇게 제어하는 방법이 있었다니...;;

급 보드가 타고 싶어지네요 ㅠㅠ

크로스 언더와 에어투 카브가 동일 선상에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좀더 자료를 찾아보고..연구하고., 토론하고.. 연습해 봐야 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일본애들이 저리 타길래 따라해본적 있는데
뒷발로 얼마나 강한 프레싱을 주느냐가 저에겐 관건이더군요.
턴 마지막에 프레싱이 약해지면 속도도 당연히 많이 붙고
다음 턴으로 넘어갈때 부드럽지 못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크로스 언더는 다운언웨이트드 턴의 일종으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엥귤레이션과 인클리
네이션이 동일하게 존재합니다. 다만 위치가 바뀌게 되죠.

동영상에 나오는 턴은 연습 방법의 하나인데 카빙과는 별 관련성이 없어 보입니다.
또한 에어투 카브의 경우도 크로스 언더일때 좀더 손쉽게 할수가 있을 뿐이지
개연성은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제 생각으로는 카빙 자체가 그것을 위해 존재하는 라이딩 기술인데
카빙에서의 속도 조절은 무의미 하지 않을까요? 다만 압력의 조절이 필요할
뿐이겠죠. 카빙에서의 속도 조절은 결국은 카빙이 아닌 슬라이딩의 조합일것입니다.

그리고 연습시는 모르겠지만 실제 라이딩시에 양발에 되도록 동일한 압력을 가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되어집니다. 그렇지 않을경우에는 카빙이 아닌 슬라이딩
으로 가는 첫걸음일테니깐요.

그냥 제 생각이었습니다.

저런기술도 있군요...;;;
멋지다..

어제 여러 동영상과 많은 생각을 해보았는데요

어드밴스드 카빙은 크로스쓰루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거든요
프레싱 이후에 데크의 리바운딩으로 인한
하체의 이동과 상체의 중심이동이 이루어지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벤딩턴(업언웨이팅- 이 용어 맞나요?)은 프레스의 해제를
우리가 알고 있는 업다운으로 하는게 아니라

무릎을 접음으로서 프레스를 해제하고 엣지전환후
무릎을 피면서 프레스 주는 턴으로 알고있는데

이때 크로스 언더의 엣지 체인지가 들어간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수님들의 더 자세한 설명 부탁드릴게요^^

근데 진짜 보드 타고 싶네요 ^^
그러나 임신한 마눌님 보면 돌아오는 시즌엔 ㅜㅜ

차현호 프로가 최고던데..

어드밴스드까지 들어가게 된다면,이미 언저로는 제어가 힘든 속도의 단계가 나와 언더 만으로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역동적으로 로테이션을 준다 하여도 이미 양발이 바인딩에 묶여 있고, 데크는 설면에 접해있는 이상이 장애를 콱~! 뛰어넘기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그나마 자유롭게 세팅된 상체의 움직임과 같이 돌아나가 쓰루로 들어가든, 오버로 들어가든~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저 동영상은 재미있게 만드네요.

어차피, 슬라이딩이나 카빙이나 라이딩의 한 방법일뿐. 두 가지 절대적인 기준은 없겠죠. 압력 혹은 로테이션의 차이가 턴의 구분을 만들어낸것이지, 무조건적인 카빙만의 라이딩은 나오질 않겠지요 뭐...

근데 결정적으로요... 보드가 눈에서 떨어지면 그만큼 턴 자체가 불안해집니다.
이건 진짜 어쩔수없는 점이더군요.

Swing&Glide가 턴이 빠르긴해도 잠깐 프레스 조절을 할수없는 그 순간에는
안정감이 떨어지게 되죠.. 그 순간에 무슨일(?)이 일어나면 정말 힘들더라구요.
그것처럼... 이 기술에도 그런 작은(아주작은)헛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어딘가에 그걸 커버할만한 부분이 있겠지만요... ^^

그나저나 이 동영상 넘 멋져요... -0-b

정말 오래간만에 들어왔네요. 역시 칼럼에는 이론에 대한 토론이 진행중이군요.^^;

보드를 타는 것의 핵심 중 하나는 엣지체인지죠. 어떻게 엣지를 체인지 해야 균형잡히고 안정되게
보드를 탈까... 그 엣지체인지 방식이 크로스오버, 언더, 쓰루 입니다.

크로스오버는 엣지체인지를 할 때, 보드를 중심으로 엣지체인지 하는 거죠. 엣지가 바뀔 때,
보드는 진행하는 선을 그대로 그리는 대신에 상체의 이동으로 엣지가 바뀝니다.
크로스오버(상체), 즉 "상체"가 보드가 진행하는 선 안쪽으로 "크로스" 되는 것이죠.
그리고 이 동작은 대부분 "업"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우리나라의 방식입니다.

크로스언더는 엣지체인지를 할 때, 상체(머리)를 중심으로 엣지체인지 하는 거죠. 엣지가 바뀔 때,
상체는 진행하는 선을 그대로 그리는 대신에 보드의 이동으로 엣지가 바뀝니다.
크로스언더(하체, 보드), 즉 "보드"가 상체가 진행하는 선 바깥쪽으로 "크로스" 되는 것이죠.
그리고 이 동작은 대부분 "다운"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본문의 동영상을 보시면 중간쯤에 머리를 기준으로 수직의 선을 그리면서 보드가 크로스가 되었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크로스쓰루는 엣지체인지를 할 때, 특별히 상체나 하체를 중심으로 엣지체인지 하는 것이 아닌
좀 더 역동적으로 엣지체인지를 합니다. 굳이 중심이라고 하자면 몸의 중앙이겠죠.
대부분은 하체를 적극적으로(무릎과 발목의 회전, 제가 예전에 쓴 하체를 이용해서 보드 타는 법 참조하세요)
이용하고 상체는 거드는 식으로 엣지가 체인지 되고 턴이 이루어집니다.
상황에 따른 엣지의 각도와 턴의 변화가 자유로운 프리스타일입니다.

동영상은 턴을 하는 한 방법을 나타내고 있고, 크로스언더를 하고 있지만 크로스언더의 연습법을
말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크로스언더는 엣지체인지의 하나의 방식이고, 엣지를 이용한 턴의 방식이므로
턴과는 별 상관 없습니다. 어드밴스드 카빙은 카시에서 보통 크로스오버를 통해서 하는걸로 가르치는 듯
합니다. 당연히 크로스언더로도 어드밴스드 카빙과 같은 효과의 턴을 할 수 있구요.

밴팅턴이나 다운언웨이팅턴은 말 그대로 다운을 하는 식이기 때문에 크로스언더입니다.


여기까지 카빙마니아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크로스오버나 크로스언더는 상대적입니다. 보드를 타는 본인이 어떤 방식으로 보드를 타고 배우느냐에
따라 다른 것이죠.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턴의 형태는 업을 하면서 크로스오버를 해서 엣지를 체인지 하지만,
동영상처럼 보드의 탄성을 활용해서 보드가 뜨게 되는 식이 되면 업을 하면서 크로스언더가 되기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다운을 하면서 크로스언더를 해서 엣지를 체인지 하지만, 다운을 하면서 크로스오버를 해서
엣지가 체인지 되기도 하구요. 다운언웨이팅 턴의 경우에는 보드의 탄성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수들의 경우에는 오버, 언더가 모호해 지는 경우도 많구요. 그냥 자연스럽게 타는 것이죠.

우리나라에서는 크로스오버가 거의 확립된 정통 스노우보드 테크트리로 알려져 있고,
크로스언더는 초고수들이나 하는 거고, 크로스쓰루는 알 필요조차 없는 -_-;;; 것으로 돼 있어서...
모든 사람들이 크로스오버로 처음부터 배우게 되고, 크로스오버=업다운으로 이어지면서
턴을 배우는게 확립돼서 사실 턴이 정형화 되어 있고, 배우는 것도 정형화 되어 있죠.
그 정형성 때문에 헝글에서도 항상 배우는 순서 논란, 자세 논란 등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고요.
캐나다 갔다 온 사람들의 방식이 정통의 배움의 방식이고,
일본에서 배우고 온 사람들은 또 자신의 방식이 정통의 방식이고.
근데 문제는 스위스 스타일은 또 다르다는 거죠. 또 다른 나라 여러가지 스타일이 있구요.
카시라는 단체의 배우는 방식은 정형화 돼 있지만, 실제 캐나다 사람들의 배우는 방식은 정형화
돼 있지 않습니다. 저도 캐나다 있을 때 카시로부터 배우지 않았거든요.^^;
캐나다나 일본의 스쿨에서 정형화된 방법으로 모든 사람들을 가르치는 것은 상업적인 목적과 관계가 있지,
그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왜나면 스쿨에서는 고객에게 만족을 주고,
넘어지지 않고 안전하게, 뭔가 체계적으로 잘 배웠다는 느낌을 갖게 만들어야 하거든요.
프리스타일 보드에서 뭔가가 정형화 되어 있다는 것은 발전에 장애가 되는 일이죠.

프리스타일!!! 정말 이 한마디가 프리스타일보드의 모든 것을 표현한다고 봅니다.

오랫만에 들어와서 절반은 본문과는 관계없는 얘기만 하다가 가네요.ㅎㅎㅎㅎㅎ

크로스쓰루에 대해서~(이런글 적을 실력은 아니지만~서로 생각의 공유차원에서 한번적어봅니다~^^)

위에분이 오버,언더 2가지를 아주 잘 설명을 해주신거같네요~~
아직 쓰루에 대해선 정확한 정설이 없는것 같아서 제가 생각하는 크로스쓰루에 대해서 간략히~~~

오버는 오른쪽팔이구 언더는 왼쪽팔이라구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것 같아요~~~~
골프나 야구나 태니스에서 스윙을 할때 오른팔 혹은 왼팔, 이렇게 한팔로만 채를 잡고 스윙을 하는것과
오른팔 왼팔 양팔로 같이잡고 스윙을 할때의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시말하면,,타격할때 오른팔로 땡겨오고 왼팔로 밀어주는 스윙이 훨씬 강한 파워를 낼수있죠~~

이제 스노우보드에 있어서 크로스쓰루 란~~
-다운시에 하체가 크로스언더로 강하게 들어간후(다운의 방법론중에 가장 파워있고 빠른 모션이겠죠)(2루베이스로 도루할때 양발이먼저 다이빙하는 느낌--그러면 순차적으로 상체도 따라오겠죠)~~~
-업할시에 상체가 크로스오버로 강하게 상승해주면서(업의 방법론중에 가장 파워있고 빠른 모션이겠죠)(이역시 상체가 상승하면 하체가 순차적으로 따라오겠죠)타는것이죠~

라이딩시 다운과 업을 가장 빨리 힘을 실리게 할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크로스언더와 크로스오버를 사용하는방법이라고 보구요~~

크로스쓰루란 이렇게 크로스언더(다운)와 크로스오버(업)를 사용하면서 타는것이라고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 적어봅니다.
초보일때 배웠던 다운과 업동작이 각각 최종적으로 크로스언더와 크로스오버로 진화하게되는것이죠~ 그래서 스노우보드는 기초가 아주중요하고 기본기가 중요한 운동이죠~

1.크로스란 말이 핵심인데..이 말을 스노우보드인형으로 표현하면 간단한데 글로 설명하기엔 좀 한계가있네요~~

초보일때는 데크위에서 항상 몸이 벗어나지말고 항상 데크(|)위에 몸(|)을 나란히 타라고 기본으로 배우는데(이렇게하면 엣지각을 높이는데 한계가있고,그러므로 몸의무게중심도높죠)
그기본기가 잘 갖추어지면 그걸바탕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는데 그게 바로 몸과 데크의 크로스이죠
크로스가 나란히타는것보다 (엣지각도 높아지고 몸의무게중심도낮아지고 구심력원심력도 세지고 암튼 많은부분에서 더욱 유리한자세가되는것이죠) 고급기술이구 유리한 자세죠

데크(|)와 몸(-)이 서로 크로스된 모양 ( -| or |-)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같습니다.
데크위에서 몸이 벗어나서 위에서보면 크로스모양 처럼 보이게되는것이죠~~

크로스언더시에는 몸과 데크가 나란히(기초자세)있다가 몸을기준으로 데크가 먼저 다운하면서 벗어나면서 크로스 모양세가되는것이고
크로스오버시에는 몸과 데크가 나란히(기초자세)있다가 데크를기준으로 몸이 먼저 업하면서 벗어나면서 크로스 모양세가 되는것이죠~

정말 중요한건 크로스는동작은 단순업다운과 전혀다른 동작이 아니라 단순업다운동작을 기본으로 해서 발전한다는 개념이라는것이죠(항상 몸의무게중심은 데크의 십자중앙을 향한다는점이 크로스나 단순업다운의 공통기본점이고 보드의 가장기본적이고 중요한 원리겠죠) 크로스자세를 해주므로써(몸이 지렛대가 되서 엣지를 더욱잘들어주게(엣지가고각이되게) 되는 지렛데원리와 비슷) 더욱더 데크의 엣지각이 높이서게되고 그렇게되면 당연히 몸도 옆으로 누워지는모양세(낮은무게중심)가 되는것이죠

2.언더는 기본다운- (다운시 다시말해서 스노우보드를 몸에 장착하고 있는 한 항상 몸의
무게중심은 데크의 십자교차점의 가운데 위치하게 해야한다는 기본중의 가장핵심)

3.오버는 기본업-(업할시~~~)

크로스,언더,오버 이 3단어를 합성했으니 각각의 단어의 의미를 생각해보시고 서로연결해보시면 이해가 더잘될수있겠죠~~
각자의 라이딩을 분석해보면 다운시에는 크로스언더로 타고 업은 그냥 단순업으로 탈수도 있는것이고,
단순다운에서 업할시에 크로스오버로 탈수도 있겠죠,~~그러나
크로스언더와 크로스오버의 양대신공을 연마해서 크로스쓰루로 다운과 업턴을 구사하신다면 정말 진정한 고수가 되는 것이겠죠~^^
ps. 위의 내용은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기에~~~사실과 다를수 있습니다 ~^^

크로스쓰루는 상당히 모호한 개념임에 틀림없습니다. 제가 본 일부 견해에 대해 기억나는 대로 적어 보겠습니다.

크로스쓰루는 무릎을 굽혀 상체를 낮춰주면서 크로스오버를 하는 기술입니다. 일반적으로 크로스오버의 경우 신체가 플렉션에서 익스텐션으로 전환되며 엣지전환을 하기 때문에 머리의 높이가 엣지전환 시점에서 가장 높다고 보는 반면 크로스쓰루에서는 오히려 엣지전환 시점에서 몸을 플렉션 하기 때문에 머리 높이가 가장 낮거나 변화가 없이 크로스오버를 한다는 차이입니다.

간단히 비교한다면 크로스언더의 경우엔 원심력에서 발생한 항력(압)을 모멘텀으로 하체를 이동시켜 보드를 아래로 넘기는 기술이라고 한다면, 크로스쓰루는 원심력 자체를 모멘텀으로 원심력에 순응하여 몸을 적극적으로 낮추고 몸을 보드 위로 넘기는 기술이라고 볼 수 있는 거지요. 크로스쓰루의 경우, 원심력에 몸을 맡기기 때문에 체력적 부담이 덜하고, 라이딩의 흐름과 힘의 흐름이 단절없이 이어져 전체적인 라이딩 속도면에서 이점을 가지기 때문에 알파인 프로라이더들이 즐겨 사용합니다. 크로스쓰루는 무게중심과 원심력, 속력 등 라이딩 중 작용하는 모든 힘에 대한 상당한 컨트롤 능력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라고 기억되네요. 물론 다른 이론도 많지만 위에서 언급하신 내용들이기 때문에 생략하기로 합니다.

경험적으로는 크로스언더보다도 엣지전환이 더 빠르다고 느껴집니다. 충돌위기의 급박한 상황에서는 위의 설명한 크로스쓰루적인 턴이 본능적으로 튀어 나오거든요. 거의 움직임 없이 몸이 낮은 상태에서 무게중심만 살짝 살짝 옮겨줘도 엣지전환은 충분히 빠르고 정확하며 컨트롤이 쉽습니다.



크로스오버와 언더는 보드위로 무게중심이 넘어가느냐, 보드를 무게중심 아래로 넘기느냐의 문제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크로스XX는 업/다운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익스텐션 상태에서도 크로스 언더는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원심력이 충분해 리바운드가 일어나 순간적으로 보드가 떴을 때, 다리가 완전히 펴진상태로도 보드를 무게중심 아래로 넘겨 주면 크로스언더라고 볼 수 있는 거지요.

대부분의 상급 라이더들은 의식하든 의식하지 않든 기술적으로 일정 수준에 올라 턴중에 원심력과 턴마무리에 리바운드를 느낄 정도가 되면 크로스언더라는 이론을 전혀 몰라도 이와 비슷한 기술 (익스텐션-크로스언더)을 무의식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초급시절부터 정석으로 배워 왔던 익스텐션을 사용하면서도 엣지전환이 더 빠르다는 걸 몸이 알거든요. (아마 자신의 라이딩을 되돌아 보면서 동의 하시는 분들 계실겁니다)

또한 크로스XX 기술은 턴의 기술이 아니라 엣지전환의 기술이라는 것도 기억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저는 토턴시 언더는 되는데 힐턴시는 아직 연습중이라는... ㅠ.ㅜ;

리바운딩도 그렇지만은, 역시 엣지 체인지시 올리를 하는 것이 언더에 접근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올리후 엣지 체인지가 되어 있으면 언더죠...^^;

크로스 스루는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무릎을 펴기 시작하여 상체의 업을 시켜주면서 크로스 언더하는 것을 말하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뭐니뭐니해도, 크로스 스루는 오버+언더니까요.

상체의 업을 해서 몸 전체의 기울기 (인클러네이션)을 유도하고 거기에 언더를 섞는 거죠.

프리로 구현하는 스루 동영상은 본적이 없고, 스루는 알파인 동영상으로 본 적이 있습니다.

스위스 지날에서 있었던 익스카빙시 Antti 라는 라이더가 앞쪽 무릎을 과하게 위로 차며 카빙을 하는 것을요.

제가 위에 설명을 해놨는데 답글이 또 달리는군요...이젠 적응이 돼서...ㅎㅎㅎ
마지막으로 설명하자면...
"cross" "through"를 그대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크로스를 통과한다는 것이죠. 한마디로 크로스 오버나, 언더 처럼 크로스 되는게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자유롭고 효율적인 턴이 되는 것이구요.
그리고 크로스 오버와 크로스 언더의 기술을 섞는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섞나요...;;;
단지 보여지는 것이 그렇게 보여진다는 것이구요.
마찬가지로 쓰루가 언더처럼 보인다고 하더라도 정작 라이더는 전혀 다른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겉으로 보기에는 언더를 하는 보더도 앉아있고 쓰루를 하는 보더도 앉아 있으면
쓰루를 언더식으로 하는게 아니라, 언더를 하는 보더는 보드가 몸밖으로 나간다는 생각과 동작을
하고 있지만 쓰루를 하는 보더는 보드를 세우고, 돌린다는 생각과 동작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굉장히 잘 촬영하거나 본문 동영상처럼 선을 그어 표현하거나 직접 보지 않으면
알아보기 힘듭니다. 각설하고, 오버, 언더, 쓰루는 각각 다른 것입니다.
그리고 쓰루에 대한 동작의 설명(플렉션이나 넘긴다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익스트림카빙 종류에서는 적절한 말일지 몰라도 일반적으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쓰루는 그다지 어려운 기술도 아니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구사합니다.
누군가 쓰루로 타더라도 안목이 없으면 못 알아볼 뿐이죠...
사실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닌데...;;;

크로스 스루는 유메인 파밍턴의 스키 코치였던 톰 레이놀즈가 처음 시작한 것으로, 에릭 벡맨이 1994년 자신의 저서에서 이 단어를 스노우보딩에도 적용했습니다. 사실 오버, 언더 다 스키용어였습니다.

크로스 스루의 가장 범용적인 정의는 오버와 언더의 블렌드입니다.
(http://www.bomberonline.com/articles/cross_over.cfm 와 http://www.alpinecarving.com/technique.html 참고)

"Cross-through is a blend of cross-over and cross-under." (크로스 스루는 오버와 언더의 블렌드입니다)
"Cross-through: A good technique for ice and steeps, which is a combination of cross-over and cross-under." (크로스 스루: 강설과 경사시 좋은 기술로, 오버와 언더의 컴비네이션입니다).

스루에서 언더를 적게나 많게 섞을 수 있으며, 특히 언더를 많이 섞으면
엣지 체인지가 빨라져서 더 유리합니다.

오버-언더-스루는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오버가 업/다운 언웨이팅 (인클러네이션)으로, 언더가 앵귤레이션으로 엣지를 체인지한다면,
스루는 언웨이팅과 언더를 동시에 하는 방법으로, 오버와 언더를 빼놓고는 설명할 수가 없고,
보통 오버 다음 언더 다음 스루를 배우는 게 정석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프리로 언더까지는 하고, 익스 (익스보드 168M 보유) 로는 오버까지 구현합니다.
익스트림카빙은 사실 업/다운 언웨이팅과 로테이션을 강조하지,
오히려 이런 종류의 설명법이 적절하지 않습니다.
홈페이지 (www.swoard.com)과 그들이 참고하라고 한 CERN 스키클럽(http://club-ski.web.cern.ch/club-ski/snowboard/tutor.html) 에서도 사실 엣지 체인지에 관한 것은 별로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의견도 오버니 언더니 분명하지는 않습니다만, 사실 정답은, "중요하지 않다"가 되겠죠.

그럼 도움이 됬기를...^^;

초보분들에게는 약간의 생소한 용어이나 카빙에서 주로 쓰이는 용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위의 내용에서 약간 보완해야 할 것이 있어 망설이다가 글 적어 봅니다.

위 동영상 dvd챕터 21부분은 크로스 언더를 연습하는 수많은 방법 중 일부입니다. 그것 자체가 크로스 언더도 아닐 뿐더러 여러 단계의 연습 방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마치 베이직 턴 연습법 안에 링크드 베이직 턴, 갈란데, 트레버스 등이 있는 것처럼 말이지요. 위로 갈수록 더욱더 기술은 세분화되고 남들이 보기엔 외형상 별반 차이가 없게 보일수도 있습니다만 각자 연습법에는 중요한 차이가 존재합니다.

크로스 오버와 언더 그리고 쓰루는 용어가 다를 뿐 일반적으로 알려진 인터미디어 카빙, 어드밴스드 카빙 등등과 같은 말이지만 그 중 특별히 엣지 체인지에서의 차이를 기술적으로 설명한 것임을 기억하시면 될 것 같네요.

세상은 넓고 은둔 고수는 많군요..이렇게 안목을 넓혀주신 스크래치님.. 리호 730님.. 다덜 감사 또 감사합니다..아직도

배울게 많으니..죽을때까지 못배우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