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 언웨이티드턴에서 데크에 실린 체중(하중)을 어떻게 빼는가에 대해 지극히 주관적 관점에서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일단 칼럼 자료에서 여러가지 방법들이 많이 설명되어 있는데 제 기준에서는 턴의 정점에서 무릎을 가슴쪽으로 빠르게

접어 순간적으로 데크에 실린 하중을 빼고 다음턴으로 넘어 갑니다.

보드는 회전 운동이고 우리는 회전축의 중심에 있고 회전할때 데크의 압력을 버티면서 턴을 만들어 갑니다.

일반적으로 업언웨이티드는 업을 하면서 몸의 기울기도 함께 세우면서 데크를 엣지에서 베이스로 전환하여 데크에

눌렀던 하중을 뺍니다.

다운 언웨이트는 턴의 정점까지 발로 데크를 지긋이 눌러 최대한 데크에 압력을 가하는데 이 자세가 업하는것처럼 보이거나

느껴지기때문에 업하면서 체중을 누른다고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하중을 버티는 것이죠.

그러다가 턴의 정점을 지남과 동시에 무릎을 가슴쪽으로 빠르게 당겨주면  눌러졌던 데크는 순간 하중이 빠지면서

튕겨져 오를것입니다. 그러면서 다음 턴으로 넘어가는 것이죠.

다운 언웨이티드턴의 장점은 순간적으로 하중을 데크에서 뺄수 있기때문에 빠른 엣지체인지가 용이 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보드의 퍼포먼스도 증가하겠죠.

다운 언웨이티드의 느낌을 굳이 설명하자면 웨이트트레이닝(헬스)할때 레그프레스라는 기구가 있습니다.

앉은 상태에서 벤치에 허리를 고정시키고 다리를 접었다 폈다 하는 하체 단련 기구인데 다리를 펼때 하중을 받습니다.

다리를 다 편 상태에서 빠르게 가슴쪽으로 다리를 접으면 순간 다리에 가해지던 추의 무게가 가볍게 느껴질텐데

다운 언웨이티드 역시 이런 원리라고 설명드리고 싶네요

혹시 헬스 하시는 분이 있으면 가장 가벼운 무게로 레그프레스 하면서 실험 해 보시기 바랍니다.(무거운 무게로 하면 부상위험)

이상입니다.

늘 안전 보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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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stMe

2022.01.11 17:52:02
*.243.13.160

일어나, 하체해야지...


빵식2

2022.02.03 22:23:44
*.111.135.17

ㅋㅋㅋㅋ 음성지원 되는데요~

링고스타

2022.01.30 10:42:05
*.33.181.97

좋은 글 감사합니다

a_u.r.a_

2022.02.09 10:42:44
*.27.253.236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애들아범

2022.03.31 18:57:10
*.54.117.8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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