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거리 달기기 팔동작을 유심히 보면 어깨를 움직여서 또는 손을 움직여서 팔의 움직임을 만드는지 혹은 이 두가지 동작을 적절히 섞어 움직임을 만드는지 살펴보세요. 팔을 움직이는 동작은 같으나 동작간에는 질적인 차이를 보이고 결국 결과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스노보드에서 COM(center of mass)은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여기에 COP(center of pressure)라는 개념을 알아두시면 더 도움이 됩니다. COP의 움직임으로 COM이 변할수도 있겠고,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스노보드에 정답은 없지만 변하지 않는 것들도 있습니다.
원호를 중심으로 압력의 중심이 어떻게 이동하고 신체 무게중심은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를 알면 열쇠가 쉽게 풀릴수도 있어요.
여기에 에지를 전환하는 방법인 크로스 오버, 크로스 언더, 크로스 쓰루 중 가장 에지의 전환이 빠르고 상•하체의 고른 움직임을 사용하는 크로스 쓰루가 더 고급 테크닉이 될 수 밖에 없는지, 지면반력은 어떻게 어느방향으로 사용해야 하는지 스스로 알아보시면 꽤 많이 향상된 모습을 보일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제가 이렇게 올리는 걸 보면 시즌이 시작되긴 한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힘들지만 나름 즐거운 시즌 보내길 바랍니다.

차르르

2020.12.29 14:50:05
*.38.45.17

감사합니다

아씨랑돌쇠랑

2020.12.30 07:37:35
*.62.172.78

설명을 해주세요. 지금은 화두만 던진 격이네요.

오른쪽턴

2021.01.26 14:51:02
*.94.238.149

그러게요.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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