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 탑승시 보드를 들고 타느냐, 아니면 바인딩에 맨 채로 타느냐 하는 문제는 논쟁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명확한 문제입니다.

답은 바인딩을 착용한 채로 타야 한다는 거죠.

저도 몇 시즌 타지 않았지만, 초보분들은 대부분 들고 타시더군요.

이유는

1. 리프트 하차시 스케이팅의 불안감
2. 스케이팅으로 이동시 피로도 증가

등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는 모두 처음부터 제대로된 강습을 받지 못했고, 안전에 대한 교육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저는 항상 초보분들 강습할때, 지상 훈련을 철저히 시킵니다. 스케이팅 법을 완전히 익히게 하고,

지상 훈련이 끝난후 리프트를 타게 되더라도, 꼭 바인딩을 착용한 채 타도록 합니다.

바인딩을 채우고 리프트에 오르는 것은, 타인의 안전에 대한 배려입니다. 저는 이번 시즌에만 리프트에서 보드 떨어지는 장면을 2번 목격하였습니다.

한번은 제 앞분이 떨어뜨려서, 줏어다 드린 적이 있는데, 그 과정에서 저희 리프트에 타고 있는 4명중 저를 제외한 3명이 리프트에서 떨어졌습니다.

다행이 탑승장 바로 앞이라 큰 사고는 없었지만, 보드 떨어뜨린 그 여자분, 뒤도 안 돌아보고 일행하고 히히덕 거리며 올라가더군요.

데크는 스포츠 장비이기도 하지만, 흉기이기도 합니다.

리프트 안전바에 바인딩 걸치고 있으면 안 떨어진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데크 떨어뜨리는 사람들, 자기가 떨어뜨리고 싶어서 떨어뜨리는 사람 없습니다.

모두 사고인 것입니다. 사고... 자기가 의도하지 않은 사고...

안 떨어뜨리면 들고타도 상관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제발 인식의 전환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바인딩 관련 글에 달린 코멘트들을 보니.. 어처구니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바인딩과 아울러, 리쉬코드 착용을 생활화 해야 하겠습니다. 바인딩이 리프트 탑승시 1차적인 안정 장치라면, 리쉬코드는 2차적인 안전장비가 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에어백도 없고, 안전 밸트도 없는 차보다는 에어백도 있고, 안전 밸트가 있는 차량을 타고 싶으시겠죠?

보드도 마찬가지 입니다. 데크 떨어뜨리는 일.... 자신의 안전에 전혀 위험이 되지 않기 때문에, 자꾸 자신의 몸이 편한 대로만 하려는 경향으로 흐르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편안함 보다는 타인을 배려 할 줄 하는 보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간혹, 꽤 타시는 분들 가운데도, 리프트 대기 줄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보드가 채이고, 밟히는 게 싫어서 들고타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그럴 때는 상대방에게

주의를 주는 상황이 생기더라도, 가능한한 데크... 바인딩 묶고 타자구요.

모두가 모범을 보일때, 처음 시작하는 분들도, 무엇이 올바른 것인가 알 수 있을 겁니다.
엮인글 :

serapis

2003.01.11 11:40:11
*.50.210.100

저도 스위치로 타고있는데 발목이 매우 아파오더군요. 단단한 리쉬코드 착용의 생활화! 라면 모르겠는데- 바인딩을 꼭! 매고 타는것엔 반대입니다.

키둑

2003.01.11 15:22:19
*.56.228.230

"들고탔다가 보드 땅으로 떨어져서 ?모씨 사망"이런 뉴스가 나오면 다들 메고 타겠죠...

리프트 대기시간이 10분 이상 걸리지 않을경우는...

바인딩 필히 착용하고 타야 합니다.

사전 방어가 중요합니다.

무늬만레이서

2003.01.11 19:32:38
*.59.155.28

반딩채우고 타는거에 한표...(쩜 늦었군..ㅡ,ㅡ)
전 지산에서 타는 관계로 어쩔수 없이 반딩을 채웁니다.
첨엔 립트에서 내리는게 무섭기도 했지만 금방익숙해 지더군요. 지금은 오히려 편하고여...
반딩채우고 리프트다시는게 힘드신분.... 세번만 립트타면 금방 익숙해 지실겁니다.

뽀딩그리

2003.01.11 22:22:35
*.34.110.89

비됴에서 열씸히 봤는데 담에 감 한번~
왜 벌써부터 무섭지? >.<

-.-

2003.01.11 22:49:33
*.109.32.253

오 대단하궁요~~~ 역시 헝글님들은 멋지세요.
자자 모두 스케이팅 연습해서~ 리프트 내리면서 스케이팅 시작~~ 가만있는분 살짝살짝 피하면서 방향전환도 자유롭게~ 자기가 바인딩 묶는자리까지 유유히 스케이팅으로 가서 엣지로~ 팍~ 엄추는 여유를 가져보세요 ^^ 스케이팅으로 움직이는것도 잼있습니다. ^^;; 저도 초보때 스캐이팅 안하고 시작했었습니다. 그러나 카빙 조금 되는시점에서 모모모 프로보더가 리프트 내려서 전경자세로 스케이팅하면서 사람들을 쏙~쏙히해가지고 바익딩묶는자리까지 가더군요 ^^ 저는 감동먹었습니다~ 그리고 연습했죠 ^^;; 지금은 리프트 내릴때 먼저분들 넘어지셔도 스캐이팅으로 피해내려간담니다 ^^;; 이것도 보드를 즐기는 재미중 하나죠 ^^;;

名品

2003.01.12 04:10:00
*.72.36.137

제가 쓰는 미션둠처럼 하이백을 고정시키는 타입의 바인딩을 장착한 보드를 바인딩하고선 리프트 타다가는 리프트에 앉을 때 무게로 인해 의자가 풀어놓은 바인딩의 하이백을 누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 다리 부러질 뻔한 후로 꼭 오른쪽 바인딩을 풀고는 하이백을 접는 습관이 생겼는데, 이번에 둠바인딩으로 바꾸고 나선 겁나서 바인딩한 채로 리프트 못탑니다.
아시겠지만 하이백 버클 푸는게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거든요.
저도 들고 타는 보더들 알게 모르게 낮춰보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젠 제가 들고 타는 군요.
솔직한 말씀을 드리자면.. (편해요 ^^ )

sam

2003.01.12 19:32:41
*.74.20.95

어디선가 리프트 타다가 하이백이 부러진다는 경고 모양을 본게 기억 나네요.
근데 하이백 접고 타는게 귀찮아서 그냥 타는데 가끔 의자에 하이백이 눌릴 뻔한 적이 있어요.

그리고 리쉬코드는 하면 좋죠. 캐나다에 작은 스키장에서 보드 탈 때 리쉬코드가 없었는데, 일하는 여자에가 가서 사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리쉬코드 사서 채우고 탔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 나라 스키장. 용평 뉴그린이나. 성우 어딘지 기억 안 나는 슬로프 등은 바인딩 채우고 내려오는게 상당히 위험해보이더군요. 내리는 곳의 경사가 상당히 심하더군요.

그런 곳들은 기본적인 설계가 잘못된거 같네요.

포조리

2003.01.13 08:20:01
*.73.40.114

국내 실정을 생각해 봅시다. 슬로프를 가로지르는 리프트에서는 매고타는 것도 한 방법이겠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들고 타는게 하차시 더 안전하겠네요.

제가 공부하는 책중에 리프트에 앉아있는 4명의 해외 엑스퍼트 보더가 사진에 잡혔는데 모두 보드를 신고 있고 리쉬코드를 한 사람은 한명 있군요. 그리고 리프트가 넓어서 옆사람과 간격에 틈이 있네요. 게다가 리프트 방향과 수평으로 다리를 두고 있어도 우리처럼 다른 사람의 보드와 겹쳐지지 않을 만큼의 공간을 확보하고 있네요.

국내 어느 스키장에는 초보자 코스와 중급자 코스로 가는 각각 두개의 리프트만이 슬로프와 교차되며 나머지는 산으로 오릅니다.

이런점을 생각해서 여기 올려진 토론 내용처럼 무조건적인 주장은 옮지 못하다고 보내요.

헤드부츠

2003.01.13 19:51:56
*.238.189.225

반딩을 꼭 체우고 타거나 권장할 만한 조건은 리프트가 슬롭을 1m라도 지나는 경우를 말해야 합니다.... 슬롭 지나지도 않는데... 밑에 사람 아무도 없는데 묶고 타다니요...

1. 스트랩을 약간 느슨하게 해두 역시 푸는것보다는 피로도 증가
2. 아무리 주의를 줘도 뒷사람 내 데크 기스...

dr_can

2003.01.14 00:49:58
*.201.205.116

아무도 구피 스텐스는 얘기를 안하시는거 같은데.. 제가 구피거든요... 모르는 사람들과 리프트에 합승시.. 모두가 레귤러이고 저혼자 구피.. 이런일이 상당히 많습니다. 왼쪽끝에 앉으면 다행이나 그렇지 안구 특히 가운데 꼇을 경우 무진장 난처해 집니다. 대크에 기스나는것 보다는 데크가 아래서 엉켜서 무진장 발이 아프고 상대방 대크의 무개를고스란히 받아 내는데.. ㅠ_ㅠ 무지 스트레스 쌓이죠.. 스트렙 느슨히 해둔상태서 대크의 무개를 못이기고 풀려 버린다면.... 스트렙 느슨히 해둘경우 스트렙이 더 잘풀리져..
제가 c-14을 쓰는데 스트렙 살짝 푸른후에 다시 꼭 한번 조여야만 다시 고졍이 되더라구요.. 라쳇 불량일수도 있지만... 그래서 전 거의 들고타는 편입니다...

e-sino

2003.01.14 13:48:47
*.186.93.61

dr-can님.. 저도 구피입니다.

HHH

2003.01.14 23:55:47
*.203.44.141

흑.. 닥터켄님.. 그것은.. 충분히 극복할수 있는 문제라 생각되는데요.. 저도..그렇게 엉킬때 있습니다만.. 충분히..그냥 올릴수있었습니닷..

고무신^^/

2003.01.15 10:08:38
*.148.131.126

와.. 이거 다 읽는데 시간 무지 걸리네여.
갠적으로 저는 리쉬코드를 사용했다가 지금은 사용을 안하고 있습니다. 전에도 언제나 화두 였던..
내용이지만 언제나 논의가 활발하네여. :)
결론은 바인딩 착용을 해야한다. 그러나 이런저런 이유로 힘들다는 내용이네요.
저는 바인딩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려온뒤에는 살짝 풀어서 피통하게 해주죠.
그리고 제가 아는 친구는 도저히 발이 아파서 착용을 거부하는 친구가 있죠.
대기줄에선 벗고, 리프트 타기전에 착용을 하라고 권유하고, 리프트를 태우져. (초급이거든여)
발이 저리거나 무릎이나 기타 다른 부분이 아픈분들은 스케이팅만으로도 통증이 온다는거
알고 있는데요. 저는 바인딩 각도 수정을 통해서 조금 편해 졌습니다.
:) 언제나 안보, 즐보...

KRIS

2003.01.15 15:17:01
*.218.201.180

미국에서는 리프트 탈떄 리프트요원이 꼭 두가지 체크 합니다.
1. 보드 발에 묶고 타나 안타나.
2. 리쉬코드 장착했나 안했나.

이거 두개 지키지 않으면 리프트 탑승 불가입니다.
전 한국에와서 대부분의 라이더가 리쉬코드 안하는데 경악했지만
들고 타시는분보고 진짜 놀랬습니다.
전혀 상상하지 못한 일이기에..
그런데 문제는 들고 타시는 분들이 점점더 많아진다는거지요.
요지는 내가 라이딩하다가 대가리 반쪽날 확률이 더 커지고 있다는 겁니다.
적어도 지산의 들고타기 금지 규정은 칭찬할만 합니다.

austine316

2003.01.15 23:09:14
*.101.41.193

지산은 들고타는 것을 금지했군요. 저는 지산라이더가 아니라 잘 몰랐습니다. 아무튼 들고타는 것과 바인딩을 채우고 타는 문제의 논란이 계속되는군요
저도 제 생각을 조금이나마 보태고 싶습니다.
스노보드의 매력에 대해 보더들에게 질문을 하면 자유로움이라고 말합니다. 말 그대로 자신이 하고픈대로 할 수 있는것 아닐까요? 물론 들고 타다가 보드를 떨구면 위험한건 사실이지만 바인딩 채운체로 리프트에서 내리다가 사고나는 경우가 매우 많은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 보드장 형편상의 문제가 아닐런지... 리프트 내리는 곳에 아이스반이 많음과 리프트 내리는 곳 앞에서 바인딩 채우고 있는 보더들이 많다는 것이죠
저도 보드를 타고는 있지만 보더들은 정말 통제하기가 힘들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리프트 내리는 곳에서 바인딩 채우지 말라고 아무리 안전요원이 떠들어대도 콧방귀더군요. 한번은 어떤 여자분이 말하길 "내가 채우고 싶은데서 채운다는데 누가 떠들어?"라고 말하더군요
글의 취지가 많이 빗나갔군요
암튼 전 세계적으로 고추장 관련 법률은 우리나라에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 형편에 맞는 법이 옳은 것이고, 외국 유명한 보드장에서 바인딩 안채우면 리프트를 못한다고 한 것은 그들의 실정에 맞춘 것이겠지요
보드를 들고 리프트를 타다가 보드를 떨어뜨리는 경우가 매우 극소수 이듯이 바인딩 채우고 리프트 타다가 바인딩 디스크가 부러지면서 보드를 떨구는 일도 극소수로 나올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이런 저런 견해로 볼때 제 생각에는 보더들 스스로가 최대한 안전을 생각하며 행동을 한다면 조금이나마 큰 사고들을 막을 수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Rider摩鬼

2003.01.16 00:44:33
*.178.26.175

우리나라 슬롭에서는 들고 타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스키장에서 사고가 가장 많이 나는곳이 리프트 아닙니까? 사람도 많고 리프트도 좁아서 사고가 날 수 밖에 없죠 전 리프트 밑에 안전그물만 잘 설치한다면 아무 문제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리프트 위에서 보드 떨어져도 잘 받아낼수 있게 설계해서 그물설치하면 되는거 아닌지? 슬로프위를 지나다니게 리프트를 설계해놓고 그물조차 설치 안해놓은 지산이 더 문제 아닌가요?

최동훈

2003.01.16 02:51:13
*.186.109.96

별수없군요. 외국스키장처럼 데크를 들고 타는 사람은 리프트탑승을 못하게 하는 수 밖에....

이 상태로 가면 분명히 언젠가는 뉴스에 스키장에서 데크에 맞아 중상을 입는 사람의 뉴스가 나와서

스키장 안전실태 어쩌구 하며 난리를 치고 그때서야 후다다닥 스키장들이 데크를 들고 타는 것을 금지

시키는 뻔한 스토리가 전개되겠군요....

편의와 안전은 바꿀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조금 편하자고 데크들고 타시는 분들... 조금만 더 생각할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최동훈

2003.01.16 03:00:19
*.186.109.96

윗 분 글에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스키장이 안전을 위해 안전그물 쳐야 한다라는 논리와 슬로프위를 지나가는게 문제 아니냐고 말씀드리자면...

결국 그건 우리가 뭐라고 해봤자 가장 먼저... 경제적 논리에서 벗어난 문제죠. 상식적으로.... 1km도 넘는 리프트의 주행구간에 안전그물을 까는게 쉬운 일이겠습니까? 우리가 스키장 사정을 생각해 주고 말고를 떠나서... 그렇게 하는 스키장은 캐나다에도 없습니다....

우리 안전은 우리가 지켜야 되는 거죠. 그걸 왜 스키장 탓을 합니까?
스키장에서 취할 조치라고 예상되는 것은 끽해야 데크미착용자에 대한 리프트 탑승 금지 정도라고 생각
되네요...

또 우리 실정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건 우리 실정이 아니고 스키장 혹은 슬로프 실정이겠죠.
확실히.... 리프트가 슬로프위로 안지나간다면 떨어뜨려도 아쉬울 사람은 자기자신 뿐이니 이때는 문제가 안되겠죠. 이게 각 스키장 실정이지 어떻게 대한민국 실정이라는 이유로 우리는 외국과 다를 수도 있다는
논리가 나오는겁니까?

두어번 데크매달고 스키장에서 놀면... 나중엔 불편한것도 모릅니다. 익숙해지기전에 이미 포기하신건 아니신지들.....

-.-

2003.01.16 03:04:08
*.113.104.60

저는 진짜 보드타면서 제일 듣기 싫은 말이 "보드는 프리스타일이다~ 자기가 하고픈대로 맘대로하자" 이말입니다. 기본에 충실하세요 여러분. 국내 보드장 리프트 내리는 공간이 비좁아서 그렇다구요? 4명 6명 동시에 스캐이팅으로 충분히 내려올수있는 공간입니다. 스케이팅 충분히 연습을 안하시고 리프트 탑승한게 문제이지요. 최상급 슬롭에서 열심히 낙엽,비기너턴 A자(스키)로 내려오는분들이 1/3인데 리프트 탑승요령하고 스케이팅법 제대루 배웠겠습니까? 보드는 프리스타일이 맞습니다. 근데 가끔 보드가 방종인줄아시는분들이 계시는군요.
제발 지킬건 지킵시다.

HHH

2003.01.16 08:57:48
*.203.44.156

^^;; 낙엽으로 탄다고.. 리프트 하차시 슬라이딩 제대로 못하라는 법은 있습니까?? ^^;; 하지만 스키어들이..내릴때 폴을 찍으면서.. 내려오시는데요..그건 정말 안좋은것 같습니다.. 그래서폴 찍으시다.. 저랑 엉켜서 넘어질뻔 하신분께는 말씀드리죠.. 폴찍지마시구.. 리프트가 미는대로내려오시라구..

Rider마귀

2003.01.16 11:40:46
*.212.69.18

윗글 썼던 사람인데요 오해의 소지가 있을거 같은데 전 바인딩에 매달고 리프트 타는 사람입니다 캐나다는 제가 잘 모르지만 언젠가 외국슬로프를 본적이 있는데 리프트 밑에 안전그물이 쳐져있더군요 솔직히 데크문제를 떠나서 사람이 떨어질수도 있는 구조의 리프트에 안전그물이 없는건 문제입니다 리프트 설치할 기술이나 돈은 있고 그 밑에 안전그물 설치할 기술 돈은 없다구요?

austine316

2003.01.16 12:28:14
*.201.213.19

라이더님 말씀에 동의 합니다 최동훈님은 먼가 오해를 하시는 것 같군요. 우리나라 사정이라고 말한게 우리나라 슬로프 사정입니다. 우리나라라고 한게 그럼 청화대 사정이겠어요? 글을 잘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정말 안전을 위한 것이라면 라이더마귀님 말씀대로 리프트 밑으로 안전 그물을 쳐야 옳은 것이겠지요. 물론 보드장 주인은 돈들어가니까 싫어하겠지만요
최동훈님 말씀대로 프리스타일은 방종이 아닙니다. 프리스타일은 자유로움입니다. 법으로 규정되기 이전에 보드장에서 보드를 들고 타는 사람들을 말릴 수 있는 경우는 없습니다. 물론 안전이 걱정 되기는 하지만 바인딩 채우고 리프트에서 내릴 때도 만만찮게 위험하긴 하니까 바인딩 채우는 사람들에게도 안전을 위해 바인딩 채우지 말라고 할 수도 있겠져? 후후
모두가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벌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고수님들은 스케이팅이 자유로우니 바인딩을 매고 탈테고 그런 고수님들 눈에는 초보자들이 보드 들고타는게 위험하게 보이시겠죠. 하지만 초보입장에서는 스케이팅 하는것이 더 위험해 보입니다.
그러니 들고 타는 사람에게도 바인딩을 채우고 타는 사람에게도 아무말 할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아무 생각 없는 사람중에 보드 놓쳐도 아무렇지 않게 웃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건 소수라 생각됩니다. 그 외에 사람들은 모두들 자신의 안전과 타인의 안전을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헝그리 보더들이 안전 위한다면 우리나라 보더들의 반은 성공한거라 생각합니다.

tigr

2003.01.16 16:54:25
*.249.230.81

리프트 내릴때 사고는 부상보고서에 Alpist님 글이 하나 있네요.
가끔 있을 수 있는 사고 같고요.

이러고 보면 이 문제는 내가 다치느냐 남이 다치느냐의 문제가 되네요.

부상의 위험이 항상있는 운동이라 보호대는 헬멧까지 모두 쓰고 탑니다.
그리고 리프트는 아들놈 빼고는 집사람, 딸, 저 모두 들고 탑니다.
매고 타는게 저도 편합니다. 빨리 내려갈 수 있으니까 말이죠.
그런데 성우 브라보에서 한번 엉기고 나서는 들고 탑니다.
앞으로도 들고 탈 생각이고요. 그리고 집사람과 딸애 한테는 들고 타기를 권할 것 같네요.

며칠전에 팔에 거는 리쉬코드를 만들어 장비마다 다 달아 놨습니다.
리프트 탈때는 팔에 리쉬 코드걸고 들고 탈 겁니다.
리프트 하차가 위험해 보이는 슬롭에서는 리조트측의 안전 보완 조치가 없는 한 계속 들고탈 겁니다.
그리고 부츠에 고정하는 리쉬는 앞으로도 안할 생각입니다.
별로 합리적인 설명이 없는 듯해서 입니다.

팔뚝에 끈을 둘둘 감고 다니는 사람있으면 그게 우리 가족입니다....^^

최동훈

2003.01.16 17:17:10
*.186.109.96

Austin님 Rider마귀님.

두분모두 일리 있으신 말씀들입니다만.... 다시 몇가지 반박해보겠습니다.

제가 우선적으로 찍고 넘어간 부분은 기술적인 불가능을 뜻한게 아니란 말이죠. 결국 우리 자신의 안전을 챙기기 위한 일 아니겠습니까??
스키장에 그물이 있느니 없느니 스키장에 책임이 있느니 없느니 해봤자... 스키장이 그물 다 쳐주지 않는 이상 그러한 안전사고를 방지하지 위해서는 보더들의 동참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윗분들글에서도 여럿눈에 띄고.... 저도 두번인가 봤는데... 아무리 뭐라고 해도 데크 떨어뜨리는 사고... 가끔 일어납니다. 아직까지 표면적으로 대형사고화 된적이 없어 현 실태가 이렇다고 생각되는군요.
"자유"다 라고 말씀을 하셨는데요.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는 행위가 자유라는 명목으로 합리화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Ryder님 말씀대로 차라리 스키장에 안전그물을 요청하는 것이 차라리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되지(성사여부에 걸리는 시간이나 경제적요건은 제치고라도...),
자유라는 명목에 "뭐라고 할 수 없지 않느냐" 라는 논리는 도저히 받아들이기가 힘들군요.
데크떨어뜨리고 미안한 표정안짓는 몰지각한 작태가 문제가 아니란 얘기죠. 그런 사람이 소수든 다수던... 문제는 데크추락은 언젠가는 대형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위험때문아니겠습니까??

제가 굳이 제가 가봤던 캐나다스키장 몇군데를 일반화시켜 과장한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그만큼 외국은 철저하게 안전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한다는 뜻입니다.(최소한 제가 가본곳에서는.... 심지어는 리쉬코드없으면 리프트못타는 곳도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보드정신과는 정신과는 정말 불합리할정도로까지 규제사항을 두는 외국의 스키장은... 보더의 자유이전에 안전이라는 걸 먼저 보고 있다는 의미에서 제가 캐나다의 스키장을 인용했다는 뜻으로 해석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스케이팅이 위험해보이신다고요? 연습은 해보셨습니까?
정말 기본인데요... 제가 고수인것도 아니고....
고수라고 스케이팅하는 거 아닙니다.
불편하니까... 귀찮아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건 아닌지 제가 다시 반문하고 싶군요. 스케이팅할때 부딫힐 위험이 있으니 바인딩을 아예 풀수도 있지 않겠느냐고요?
그러려면 뭐하러 4인승 6인승 리프트를 만듭니까... 아예 1인용으로 만들지(당연히 말이 안되지 않습니까?)

한번 더 말씀드리지만.... 안전과 자유는 타협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이 부분도... "편의와 안전은 바꿀수있는게 아닙니다" 라고 제가 윗 글에서도 말씀을 드렸는데....
제 글을 제대로 읽고 반박은 하신건지? 라고 여쭤보고 싶군요

p.s 다만 라이더마귀님 말씀대로... 그물문제... 최소한 슬로프위를 지나가는 부분에 있어서는 설치해야 한다라는 생각은 듭니다...

austine

2003.01.16 21:14:23
*.101.41.193

최동훈님은 자신의 안전과 남의 안전중에 무엇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당연히 제 안전이 더 중요합니다. 그러기에 보드를 들고 타는 것이고...
스케이팅 하다가 넘어져서 하이백에 항문을 정통으로 찔린다면? 그 또한 대단한 중상일꺼라 생각합니다. 또 저와같은 거구가 스케이팅 하다가 누군가를 덥쳤을 경우 그 사람 또한 무지하게 많이 다치겠죠?
그래서 저는 절대로 떨어뜨리지 않으리라 생각하며 보드를 들고 탑니다. 그것두 두손으로...
이 방법이 가장 안전하리라 생각되는걸요

최동훈

2003.01.17 00:52:34
*.186.109.96

윗분들 중에도 그런 말씀을 하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잘 잡고 타면 되지 않느냐." 라고요.

사고는 "사고쳐볼까?" 라고 생각해서 나는게 아니라 "안나겠지" 라는 생각에서 납니다.

그러한 생각에서 보드가 떨어지는 불상사가 언젠가는 생기는 것이죠, 설령 austine님께서 보드를

꽉 쥐고 계신들, 누군가는 그러한 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또한 그래 왔기때문에 지금과 같은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게 아닐런지요.

스케이팅하다가 넘어져서 하이백에 항문을 찔렸다거나, 어딘가가 접질렸다거나....

가능한 말씀이고 간간히 들려오는 말이죠.(항문사고(?)는 칼럼에서 빼고는 사실 못들어봤지만)

그런데 사실 그건.... 초급자(즉 기초가 전혀없는분이)가 상급자 코스를 무턱대고 내려오다가

당할 수 있는 충돌이나 그에 대한 여파로 발생할 수 있는 근육통에 비할 수 있지 않을까요?

기초적인 기술에 대한 습득없이 무리한 기술을 시도하다가 발생하는 부상같이 말이죠.

스케이팅과, 리프트에서 유연하게 내려오는 기술(?)은 기초적으로 습득해야 할 당연한 기본기 아닐까요?

그렇지 않다면 굳이 故 SKY 님께서 기초기술용으로 동영상을 만든 의미는? 많은 라이더들이

당연한 기본기로 그것을 추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만약 들고 타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면 그것이 아직까지 이렇게 크나큰 논쟁의 소재로서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대전제가 빗나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리프트 탑승 중 데크를 떨어뜨릴 경우, 밑을 지나던 라이더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입힐 수도 있다.

라는 대명제 말이죠.

austine님의 말씀대로 austine님 자신의 안전, 당연히 소중합니다. 남의 안전이 소중하듯 말이죠.

그렇다면, 그 안전을 위해, 하이백을 눕히고 타는 것을 제안하거나, 기본기에 대한 습득의 중요성을

말씀하시는게 더 올바른 논리라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도 논란의 목소리가 큰 리프트 탑승시 데크

미착용을 합리화하기보다는 위에서 지적하신 하이백의 젖힘같은 문제자체를 논제로 함이 옳을 듯 해서

말씀드립니다.

p.s 제가 직전의 반박글에서 약간 '삐딱한' 자세로 말씀을 드렸군요. austine님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이곳이 좀 더 올바른 결론을 이끄는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맘을 가지고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 마음가짐을 넘어 약간의 '감정'차원으로 답을 했음을 부인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많은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이니 의견의 충돌도 발생할 수 있는 것인데
제가 좀 속좁은 맘에 위와 같이 기분나쁜 반박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austine님께서는 기분상하셨
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곳은 결국 올바른 결론을 이끌어 내기 위해 존재하는
공간이니까요.

글고 좀 놀랐는데... 실명쓰는 사람 저빼고 없는 것같더군요. 뭔가 다 털리는 느낌... (- -)....
앞으론 필명이라도 쓰던가 해야겠군요.

Cool Running

2003.01.17 02:00:33
*.240.172.98

다읽기 정말 힘들다........^^
관심과 열정들이 보기 좋습니다....
약간의 상호 비방을 빼면.....

인체의신비.

2003.01.19 07:12:11
*.84.97.169

이러다 진짜 누가 떨어진거에 머리 맞아서 두동강나면..그 사람이 다친건 누구 책임이죠? 떨어트린 사람? 아님 맞고 머리 두동강 난 사람? 아님 스키장 책임? 전 아마 스키장 책임일꺼 같습니다.
보드는 당연히 매고 타야하는거 아님니까..전세계를 둘러봐도 들고 타게 허락해주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을꺼 같습니다. 그렇게 허락하는 스키장 잘못이죠. 타는 사람들 모두의 안전을 위해 그래야할거 같습니다.
스노보드... 즐기는거지. 죽을 위험을 무릅쓰고 타는건 아니지않자나요?

☆CineAst☆

2003.01.20 13:29:32
*.155.37.41

얼마전에 용평에서 스키어가 한 보더에게 보드 바인딩 묶고 타면 걸려서 자기 넘어진다고 모라고 막 하던데..--;;;

들고타라고... 그래서 스키어랑 보더랑 말다툼하는거 봤습니다. --;; 흠.. 그땐 별생각안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 스키어 우끼네요..

austine316

2003.01.20 18:15:39
*.101.41.193

최동훈님 글 잘 읽었습니다
답글(?)이 좀 늦었군요....
님의 글을 계속 읽다보니 제가 괜한 오기를 부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저도 바인딩을 채우고 리프트에 탑승을 하지만 들고 타는 사람들에게 꼭 바인딩을 채워야한다는 법을 만든다는게 좀 우스워 보여서 님의 글에 반대를 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님의 글을 계속 읽어가면서 님께서 옳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데크를 떨어뜨리면 정말 큰 사고가 나리라는 사실을 깨우쳤습니다.

하지만 정말 보드장측에 바라고 싶은 건 리프트 밑으로 안전 장치를 해달라는 것입니다.
매번 보드장에 갈 때마다 안전 그물에 플래이트가 걸려있는 모습과 스키 폴대가 걸려있는 모습들을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그 위에 데크있는 건 못봤구요. 암튼 논제가 많이 벗어났는데 최동훈님과 또다른 분들께서 저의 무지함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p.s:최동훈님 저는 님께서 하신말씀에 전혀 맘상한 적은 없었습니다. 저 또한 님과 다른 의견이 있다는 사실만을 알려주고 싶어서 님의 글에 계속 답글을 달았던 것이고요.
아무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포조리

2003.01.22 15:50:07
*.254.2.89

...

리쉬코드가 하는 역할은 바인딩이 풀려서 부츠로부터 데크가 이탈할 경우에 발과 데크를 이어주는 마지막 역할을 하게됩니다. 발로 데크를 붙잡고 손으로 바인딩을 붙들고 리프트 구조가 데크를 떨어뜨리지 못하게 되어있어도 데크가 떨어질 수 있는 위험이 있듯이 한쪽발을 착용하고 리프트를 탑승해도 보드끼리 부딛히면서 바인딩이 풀리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바인딩을 착용했을때에는 리쉬코드까지 완전히 착용해야지 생각하시는 안전 수칙을 지켰다고 할 수 있습니다. (리쉬코드 착용하지 않고 바인딩만 하면서, 보드를 들고 타는 보더와 토론을 하실수는 없는것입니다.)

위에 어느분게서 손에 착용하는 리쉬코드 - 생명줄을 만드셨다고 하는데 잘하신일 같습니다. 지산 같은 경우는 몰라도 국내 다른 스키장에서는 위험구간에는 안전 그물을 설치한 슬로프가 있지만, 그렇지 못한 슬로프에서는 들고타도 불안하고 매고 타도 불안한게 데크의 무게와 대형사고가 날 수 있는 날카로운 엣지입니다. 데크 뿐만 아니라 높은 위치에서 헨드폰이나 열쇠고리라도 떨어뜨려서 사람이 맞게되면 치명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해외 스키장 여건상, 국내 스키장 사정상 슬로프와 교차되는 리프트에 안전 그물을 모두 설치 못했기 때문에 차안으로 바인딩 착용을 권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바인딩을 착용했기 때문에 사고가 더 많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사정상 안전그물을 모두 설치하지 못했던 것처럼 스케이팅을 위한 충분한 배려와 사용자들의 의식이 모자른 것과 같은 이치겠지요.

coy

2003.01.28 14:10:09
*.169.72.155

리프트는 기본적으로 슬로프 위를 지나가지 못하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키처럼 바인딩이 쉽게 풀리도록 된 경우는 오히려 보드보다 위험하게 보이던데요. 그리고 스키 폴대는 어떻습니까. 리프트 밑에 보면 부지기수로 떨어져 있죠. 보드도 위험하고 스키도 위험합니다. 폴도 위험하고 헬멧이 벗겨져서 떨어져도 위험합니다. 무엇이건 위에서 떨어지면 위험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벌거벗고 스키나 보드를 달고 타는 것이 아니라서 무엇이건 떨어질 가능성은 상존하고 있죠. 리프트에서 무엇이 낙하하여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는 스키장 슬로프와 리프트의 안전한 설계가 무조건 선행되어야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을까요.

꺼덜

2003.02.28 02:20:51
*.244.242.134

저도 데크를 채우고 타는것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50%정도는 들고 탑니다.
보통 발이 피로해지면 들고 타죠. 아니면 처음 만나는 리프트의 경우에도 들고탑니다.
리프트 하차장에서 난감한적이 몇번있어서, 한번은 파악해야 마음이 편안하더군요.
아...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게 아니라..--;
저 같은 경우 들고탈때.. 리쉬코드를 팔목에 묶습니다. 제 팔목이나 리쉬코드가 끊어지지 않는한 빠지지 않죠. 물론 이 방법은 불편합니다...
하지만, 들고탈려면 그 정도는 감수해야 된다는 생각에...그리고, 안전을 위해서 그렇게 탑니다.... 글을 읽어봐도 저처럼 하시는 분은 안계시는거 같아서 글을 남겨봅니다..
물론 데크를 채우고 타는 것에 적극 동의하고, 그냥 들고 타는 것에 적극 반대 합니다.

isaiah

2004.01.30 00:42:47
*.193.48.196

음... 상당히 늦게 읽고 있네요.....
간단명료 하게..... 한번떨어져서... 정말 "머리 맞지 않는 가능성은 0%는 아니다!" 이구요.. 일단은....
일단 맞고 사고 나면... 수천만번을 후회해도 당사자는 돌아올수 없다 인거 같네요.....
또한 들고 타도 100% 는 아니고.. 신고 타도역시 100%는 아닌것은 확실하네요...
신고타면 확률은 좀 줄지만... 역시... 신고타도 바인딩 볼트나 견고성을 다시 볼수있는 확실한....
안전교육이 0%에 도전할수있는 밑거름이 아닐까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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