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저두 다른분들과 같이 겨울만은 기다리고 있는
원웨이 입니다
머 아껴서 타면 정말 좋겟지만 보드장이라는 곳이 원래 돈 쓰게 만들어져 있는
곳이라 그 유혹을 뿌리치기가 참 어렵습니다
그러나 벗뜨.......있는데 참는게 아니라 원래 없으니.....참 애절하죠..
저는 저번씨즌 노하우 라기보다 그냥 가서 지냇던것들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별거 없어도 악성 리플이나 욕은 삼가해주시길..
(이하 반말)

장비구입이나 시즌권 할인권..등등은 여기 헝글보더에 많이 물어보도록 해라.
그럼 다 피가되고 살이되고 기타 등등이 된다...내가 일일이 열거 하느니
게시판 찾아서 쫙 읽어보라 [장비.시즌권.할인권 준비끝] ㅡㅡ;;;;

일단 장비와 시즌권이 준비 됫쓰면 가장 돈이 많이 드는게 밥값밑 간식비 일것이다
하지만 그런건 필요업다...밥을 간식 처럼 간식을 밥처럼 먹으면 된다 ㅡㅡ;;
내 경우엔 토욜 새벽에 떠나서 일욜날 야간까지 타고 돌아 왓는데
일단 출발하면 휴게실에서 아침으로 밥 든든하게 먹는다[우동비추 밥 강추]
어차피 밥 먹을거 시간 버려서 리프트 한번 못타지 말고 가다 먹구가라
밥도 보드장보다 싸고 양도많다.....먹기 싫어도 억지루 먹어라
참.물이나 이온음료는 값이 거기서 거기다 ..맘대루 해라
보드장 안에 편의점이 없는 경우는 김밥이나 삼각 김밥을 꼭 사도록 ...

보드장 도착하자마자 쨉싸게 갈아입고 리프트나 곤도라로 가서 무조건 열심이 타라.백팩에 물종류 넣는것 잊지 말도록................
타다보면 점심시간쯤 배가 고프거나 아침을 든든이 먹었다면 1~2시쯤
배가 많이 고플 것이다....이때 리프트 타거나 곤도라 타면서 김밥이나
삼각김밥 멋지게 먹어줘라....저녁까지 버틸 수 있는 체력이 생긴다
배가 안차면 물을 많이 먹던가..물 떨어 졋으면 눈 파서 먹어라 열라 배부르다

여기서 잠깐!헝그리보더 게시판이나 묻고 답하기 에 가보면 만은 질문들을 하시는 보더분이 종종 있다.이때 답변 성실이 많이 해주다 보면 간혹 보드장서
츄러스나 밥을 쏘신다는 분이 계실것이다..꼭 만나서 받아먹어라
또한 초보코스에서 혼자 열심이? 낙법연습을 하고 계시는 중생에게
살며시 다가가 자세를 잡아주면 밥 한끼 나올 확률은 대단이 높아진다
단,너무 살며시 다가가면 오해가 생길수도 있으니 주의 하시기 바란다
주)밥한끼 먹으려다 돌이킬수 없는 사태가 날수도 있으니 주의바람

4시반까지 풀 보딩 했으니 저녁은 영양가 높을걸 먹어줘야 한다
초보교육으로 한끼가 보장 될 수 있으나 요즘 추세로보아 동호회에 가입한
보더가 많기 때문에 쉽지 않을 수 도 있다
이때는 잽싸게 알아놓았던 동호회 인물들을 섭외한다.....차타고 5분만 나가도
1인당 5천언도 안들이고 밥 죽도록 먹을 수 있다
저녁까지 먹엇으면 야간 보딩후에 잠자리를 잡아야 한다

잠자리 잡기 쉽지 안타.아니 너무 비싸서 아깝다....이럴땐
아까 저녁먹엇던 식당에 쪽방이 있거나 하면 그걸 싼갑에 빌리거나
영업끝난 후 테이블 치우고 방에서 자는것도 갠찬다....빌려주는 식당이
있을것이다.....도의를 지키기위해 아침에 그 식당서 밥을 먹어주는게 예의지만
헝그리하면 아침에 이불 잽싸게 개놓고 청소까지 하면 걍 밥한끼 줄찌도 모른다.......대강 이럴경우 3~4인 기준 1인당 7천언 정도 숙식비가 든다

아침이 되면 각 보드장 일욜아침에 헝그리 모임이 있다..꼭 나가라
사진도 찍어주고 그 보드장에 자주오는 보더들을 많이 파악할 수 있다
카풀하기 좋을 뿐더러 여러 보더들이 백팩에 쵸코렛과 과자..음료 등
젖과 꿀이 흐르는 풍요한 나라의 보더들이 만타
같이 떼보딩 하면 하나 얻어 먹을 수 있다 특히 헝글들은 인심이 좋다
나도 작년에 진짜 많이 얻어 먹었다.....이박사.....사랑해~~~

이거 먹고 보딩하다가 배고프면 차타고(버스나 카풀 추천 자가용비추)
집에 가면 된다
...........쓰고보니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이다 ...또 하고 싶은 애기는
자주 가는 보더라면 연줄을 이용해 그 주위의 랜탈 샵을 뚫어 놓는게 좋다
지나가다 밥 먹고 있음 확 들어가서 한끼 먹고 나와라...

마지막으로 헝클 캠프는 꼭 참가하시라..2틀 리프트권 값으로 먹여주고 재워주고 상품까지 주면 강습도 해준다..정말 멋지지 않은가~!!!!

여기까지 나의 노하우랄 것도 없는 나의 노하우다.....이렇게 해서 작년 한시즌
즐겁게 보딩했다..심지어 만언들고 2틀 타고 온적도 있다..ㅡㅡ;;;;;

지루한글 읽어주신분들(읽다가 딴데로 가신분들도)께 감사드린다

이글보고 도움되신분들....보드장서 만나면 한끼 지원 바랍니다

지금까지 `인생 별거 있어?`의 저자 맨 오브 웬웨이 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