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짝퉁옷도 이미테이션옷도...많이 입어봤다.
하지만 짝퉁 골수팬은 아니다. 진퉁옷도 많다 >_<
뭔가 한가지에 빠지면 뽕을 뽑는 성격이라 뭐랄까
공부를 확실히 한다...현재 내가 공부중인 분야는 HipHop과 보드이다.
HipHop은 어릴적브레이크를 했던탓에 다시한번 제대로 해보고싶다...
지대로 한번 옷도 입고 필(Feel)도 내려면 지대로 공부해야겠다...
싶어서 내년에나 시간널럴할때 시도하려고 했지만...
올해 여름  니뽄필(JapanFeel)의 영향으로 조금 이른 나의
힙합공부는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힙합이나 보드이나...
어찌보면 비슷합니다. 어쨌거나 보드룩은 히합필이 나올수밖에
없죠...스키어들처럼 쫄바지를 입고타진 않잖아요.
제 생각만은 아닌듯 보드복이 스키복보다 이쁜거같죠.(아무래도)
그래서 점점 스키복의 보드화가 이루어지고....이름없는
스키복들은 진짜 보드복인지 스키복인지 급기야는
스키복겸용 보드복이 탄생되는것입니다... (정말 디자인 웃기죠)
그런데 그런 보드복이나 보드필의 스키복을 입고 스키를 타면...
별로 어울리지도 않습니다. 어쨌든 스키어들은 스키복을 입어야
뽀대가 나죠... 프로스키어들은 보드필나는 스키복입지않잖습니까.
스키어는 스키복을 보더들은 보드룩을 입어야 예쁜거겠죠...
그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보드복과 힙합...또다른 공통점이 있다면
짝퉁의 홍수.... 제가 보드에 대해서 잘 몰랐어서 그런지 몰라도
작년시즌만해도 이렇게 많은 보드브랜드들이 동대문에 있지않았건만...
올해는 마구 쏟아져나왔더군요... 개중에는 NFA짝퉁도 나와있고...
일단 짝퉁이 찍혀져 나왔다는건 시장이 엄청나게 커졌다는걸 알수있습니다.
개개인이 핸드메이드로 만드는것도 아니고 공장에서 찍어내려면
어느정도의 기본물량이 있어야죠... 보더들이 엄청많아졌단 또 다른
증명이기도 합니다... 그럼 제목처럼 짝퉁과 이미테이션은 뭐가 다를까
이미테이션 굳이 번역하자면...모조품정도 될까요?
모조품이나 짝퉁(가짜)이나 똑같게 치부됩니다만 저는 조금 다르게
정의 합니다... 요새는 이미테이션이 아주 괜찮은제품들이 많이 나오면서
A급,B급,C급으로 제품이 나뉘기도 합니다. 저렇게까지 철저하게
새분화되긴 드물지만 올해 날렸던 프라다제품들은 A급과 그 하위
제품들의 차이가 눈이띄죠... 어디까지나 볼줄 아는 사람들의 눈의
얘기입니다만... 그럼 진퉁(진짜제품)과  이미테이션제품의 분간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미테이션제품엔 힌트가 있습니다.
이제품은 이미테이션입니다 진짜 제품이 아닙니다...하고요.
옷을 살펴보자면 우선 마크는 동일해보입니다 상표택말이죠...
하지만 그건 다 언뜻봤을때의 얘기이고... 자세히 들어가봅시다
이미구별법! 잘~ 봅시다... 혹시 택의 재질이 싸구려틱해보이진않나요?
진짜 제품같으면 여러잘 알수없는택들이 달려있고 비상단추에 별의
별쪼가리들이 다 달려있는경우도 있는데.... 이미는 그렇지않은경우가
있죠...이 정도면 A급이라 할수없죠...A급의 경우 홀로그램택도
달려있는경우도 봤습니다(베르사체제품등) 그럼 마크를 봅시다...
NFA,686등의 보드룩도 물론이요 베르사체,샤넬등의 제품...
제가 생각하기론 밀리오레지하2층에서 돌아다니다 NFA짝퉁을 본거
같은데요...(보드룩은 아직 잘 분간을 못하겠습니다) 당연한것이
제봉질이 허술합니다. NFA고무로 되어있는 마크가 제봉질이
허술하더군요.... 다른 제품들의 경우에 또 다른 분간법은....
자세히~ 아주~ 자세히 살펴보는겁니다... 저에게 샤넬 이미테이션
제품이있습니다만... 정말 똑같습니다...하지만 자세~히 자세~히
보면...Channel의 스펠링에 알파벳한글자의 끝부분이 약하게
깨져있다던가... 다른 버버리제품들은 라인이 반대방향이라던가.
예전 폴로의 마크 분간법처럼 말다리가 3개로보이는지 4개로 보이는지의
차이라던가... 그런데 있습니다. 어쨌든 A급과 B급이미테이션이라는게
정확한 정의가 있는건아닙니다만... 제가 말하려하는건
이미테이션과 짝퉁은 조금 다르다는겁니다...
이미테이션은 어쨌든 똑같이 만드려고한 제품...A급수준의 제품을
말하는거죠...하지만 짝퉁은 686을 586으로 바꾸고...-_-; 아시죠?
미치코런던이 밀라노 런던으로 바뀌고 -_-; 프라다가방에 오리지날택
달고다니는(그거 가방산데서 바꿔달래면바꿔달아주는데 ㅠ_ㅠ)
그런게 짝퉁이란겁니다... 그리고 A급이하의 이미제품들이죠...
참 말로하려니까 설명하기도 너무 어렵고 난잡한 글이 되어버렸는데
돈없는 헝글보더님들이 짝퉁과 이미의 늪에 빠져 아까운 돈을 날리게
될까봐 건방지게 한마디 남겼습니다... 모두들 짝퉁을 조심합시다 ㅠ_ㅠ
엮인글 :

이원택

2001.12.05 00:40:53
*.215.134.57

다른얘기하다 정작 필요한얘긴 별로 못한거같네요...더 필요한거있으면 물어보세요.

동대문

2002.11.25 04:07:05
*.144.96.108

보드브랜드는 우리나라에 아직 라이센스를 갖고있는 브랜드가 몇 없습니다..에어워크,쉘프라인..몇없지요..그래서 자체단속도 안됩니다..명품처럼 단속이되서 숨겨놓고 파는게 아니라서 위에말씀하시는 분처럼 A급이니 브랜드를 바꾸느니하는게 없습니다.그냥브랜드 찍고 팔아도 안걸린다는 얘기지요..
그리고 동대문와서 짝퉁사는 사람과 압구정에서 정품사는 사람은 완전히 나눠져있습니다. 보통 판매해보면 동대문 와서 보드브랜드짝퉁사는 사람들은 잘모르는 사람이라고 해야할까요..정품이 보통 명품처럼 터무니없이 비싼것도 아니고, 방수기능도 중요하고 하니, 그리고 매년 많이 사느것도 아니잖아요.제가 판매도 해보고 스키장에 상주하고 해보면 몇해타시는 분들은 절대 짝퉁 안산다는 겁니다.특히 보드복은요.다알아보잖아요..

첫물녹차

2009.01.09 10:23:00
*.229.169.225

뛰어쓰기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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