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간단한 거라, 누구나 칼럼에 안어울리는 거 아닌가.. 싶지만 용기내어 올려봅니다.

액션캠 가지고 슬로프에 올라갔을때, 안찍을 때는 셀카봉 때문에 길어진 액션캠을 놔둘 곳이 없어 애매했었습니다.

바인딩을 묶어야 하거나, 라이딩에 전념하고 싶어질 때나.

참 거추장 스러울 적이 많아서, 가방에 넣고도 싶었는데, 셀카봉까지 들어가는 가방을 메고 다니니 또 너무 커지고.

가방에 지퍼 열고 꺼내고, 다시 닫고도 좀 귀찮고...  라이딩 도중 멈춰서 가방에 넣다가 가방 속 물건들이 우루루 떨어진 적도 있고요..

이것 저것 해봤는데, 역시 만능 해결사 카라비너 체인이 일단은 제일 나은 것 같습니다.

알리에서 배송비 포함 3개에 3천원 정도면 구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끝났습니다. 저 체인을 이용해서 허리띠건 어디건 달아놓으면 됩니다.

보드복에 시즌권 고리가 있으면 반대로 액션캠 셀카봉에 카라비너 체인을 달고, 보드복 시즌권 고리에 찰칵 찰칵 걸었다 풀었다 하면 되고, 조그마한 슬링백이 있으면 거기에 달아놓으시면 되고요.

다만, 넘어질 때 부상 위험이 있을 위치쪽은 피해주셔야 하겠습니다.

저는 딸내미 때문에 항상 보딩 중에 주전부리를 가지고 다녀야 해서 조그마한 슬링백을 맵니다. 저는 슬링백에 연결하도록 했습니다.

제가 보드장에서 매고 다니는 딸내미 간식 셔틀용 가방입니다.

요렇게 해서..

끝.

액션캠 셀카봉에 고리 답니다.

1초면 걸고, 1초면 뺄 수 있습니다. 슬링백을 메면 등쪽으로 위치가 잡혀서 방해도 잘 안되고, 괜찮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알리 좌표입니다.

https://www.aliexpress.com/item/3PCS-lot-High-Stength-Nylon-Carabiner-Lock-Military-keychain-Hook-Webbing-Molle-Buckle-Outdoor-Handing-Belt/32918900873.html?spm=a2g0s.9042311.0.0.6ebe4c4dckevab

그럼 안전 보딩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