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프파이프를 타는데 있어서 가장 두려운 부분중에 하나인 파이프 밖으로 나가지 않게 하는 법 입니다

이번글은 다음 분들에게 해당 되는 글입니다

1. 파이프에서 립까지 오를수 있는 연습이 된분들

2. 파이프에서 펌핑연습이 충분히 된 분들

3. 몸이 파이프와 수직인 느낌을 가지고 있는 분들.

4. 상체로테이션과 시선 연습이 되신 분들.

5. 완전히 파이프 밖으로 벗어나는 경우는 해당없음.


사실 위에 조건이 만족된다면 크게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파이프를 타면서 본이 아니게 나갈수 있는 여지는 충분히 있습니다.

이런부분을 조금이나마 줄여주는 부분입니다.

위에 그림은 립오버 해서 다리를 접는 그림 입니다.


그림을 보시면 쉽게 이해되시겠지만 다리를 접기전 버티컬에서와 다리를 접고 난후 립오버할떄의 차이만큼의 공간을

립오버했을때의 수직 오차를 커버해주는 역할을 할수 있습니다.


즉 파이프는 경사가 90도가 아닌 87도 정도 되는데

더 많이 올라갈수록 수직 오차가 많이 생깁니다.

물론 립에서 테일  팝으로 약간 안쪽으로 치기도 하지만

일반적인 입문 파이퍼들은 립을 끝까지 타는 연습을 해야하는데

그떄 몸이 완벽히 수직이 되지 않으면 밖으로 나가는 각을 만들게되어 나갈수 있습니다.

이떄 약간 밖으로 나갔더라도 위의 그림과 같이 다리를 접어준 공간만큼까지는 다시 파이프 안으로 돌아올수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건 다리를 접더라도 다리를 많이 차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안된다는것인데요

그림을 보시면 버텀에서의 머리위치와 립오버의 머리 위치가 같습니다.

즉 머리가 그림과 같이 버텀에서의 위치 그대로 올라가야합니다.

즉 머리가 저보다 파이프 안쪽으로 나가면 안쪽으로 착지하게되고

저보다 파이프 바깥으로 가면 파이프 바깥으로 나가게 됩니다.



주의 : 본 내용은 두키 이상 뜨는 파이퍼들은 해당 안될수도 있습니다..

첨부
엮인글 :

덤덤

2009.12.25 18:41:47
*.122.183.219

지금 파이프 어디 열었나요?....

ㅁㄴㅇㄹ

2009.12.26 02:40:24
*.70.50.52

칼럼 잘보고있습니다 파이프 립오버가 되긴하는데 힘있는펌핑이안돼고있어요..ㅜㅜ

한키뜨는 펌핑방법좀 자세하게 알려주세요 ^^

하이원에서 파이프에서 맨날 2년째 타고있는 파이퍼입니다..ㅜㅜ

저기요

2009.12.26 10:15:11
*.83.57.115

근데요...그림상에 버텀에서의 위치라고 하셨는데요...

다리접기전의 그림말인가요? 근데 저긴 버텀이 아니라 버티칼아닌지요? ^^;;;

volcomsnow

2009.12.26 12:11:19
*.120.95.192

앗.. 그러네요.. 수정했습니다... 감사...

어떤보더

2009.12.26 13:24:20
*.130.9.155

파이프를 한때 정말 열심히 탔던 1인입니다.
예전에는 무리하게 양 다리를 이용한 펌핑을 많이 썼습니다. 그 이유는 베이스였던 휘닉스파크의 파이프가 열려있는 경우가 많아서 튀어나가려는 경향도 크고, 또 튀어나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됨으로서 공중에서의 균형이 좋지 않고, 랜딩을 트렌지션으로 하는 경향이 커진다는 단점이 있더군요. 무엇보다 높이도 잘 안나오고요..

꾸준히 연습한 결과, 말 그대로 알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노즈가 립을 벗어난 상태에서 테일 팝만 가지고 뜨는 경우가 가장 좋은 각도로 나오는 데다가, 높이와 균형도 훨씬 나아짐을 느꼈습니다.(잘 쳤을 경우입니다.)

파이프에서 립오버가 안되는 사람들을 보고 펌핑하지 말고 벽을 긁으라는 이유는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끝가지 기다렸다가, 테일만을 이용한 팝을 통해서야 제대로된 립오버를 할 수 있다는 견해입니다.

막 립오버가 보이시는 분들, 힘들게 무리해서 펌핑하지 마시고, 끝까지 기다렸다가 테일만을 이용하여 팝을 해보세요. 립오버가 될까말가 하시는 분들...나가는 것에 대해서 두려워하지 마세요.. 그 높이는 나가봐야 플랫폼에 떨어지는 데다가, 그 정도는 라이딩 하다 넘어지는 것보다 훨씬 덜 아픕니다.

앞발이 립을 밟을때까지 기다려보세요..

개인적으로는 테일로 립을 치고 올라가는 것이 최고가 아닐까...싶어요..

어떤보더

2009.12.26 13:25:25
*.130.9.155

아, 그리고 중요한 것은 시선입니다..
정!말!로!

시선이 버텀을 향해있으면..웬만해서는 나가지도 않습니다.

Jay-Z

2009.12.27 00:50:25
*.194.153.144

보통 파이프 밖으로 나가는 경우는 덜 기다리는 경우이지요.......
버티컬에 도달하기 전에.........무리해서 펌핑을 하는 경우....

저기요

2009.12.27 21:56:52
*.76.155.149

아~ 어떤보더님 댓글을 보니...제 경우와 너무 똑같은듯해요...
제가 지금 립에서 노즈부분만 살짝 오버되는 상태인데 밖으로 나갈까봐
겁이나서 펌핑을 치거든요..그러면 랜딩이 항상 트랜지션..충격도 크거니와
속도가 확줄어버린다는...앞발부분까지 립오버될때까지 기다려야 겠군요..
정말 고맙습니다. 넘어가봤자 플랫폼이라는 말씀에 그동안 괜히 덜덜 떨면서
일찍 펌핑한게 참 바보같이 느껴지네요...

다음에 파이프에 들어갈땐 꼭 해봐야겠다는 생각이...까먹지만 않으면 ^^;;;
드랍인만 하면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해버린다는...ㅜㅜ

셜군

2009.12.29 09:50:50
*.46.213.66

아.. 정말 대박 도움되는 본문과 댓글들.. 감사합니다 (__)

CodeH

2009.12.29 20:54:32
*.108.18.36

드랍인만 하면 다 까먹어요~ ㅎㅎㅎ

어떤보더

2009.12.30 13:44:42
*.130.9.199

제 리플을 보고 도움이 되신 분이 있다니 기분이 좋네요..ㅋㅋㅋ
다만 플렛폼으로 나갈 경우에는...조심하실 부분이...
하이크업 하는 사람이 많으면... 몸으로 볼링놀이가 될 수도..,ㅠ.,ㅠ;;
.
...그죠..드랍인만 하면 머리가 하얘지죠.ㅋㅋㅋㅋ
.
..그러니까..여유있는 속도로..천천히...
굳이 립오바한다고 기합넣고 빠르게 드랍인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그리고 립오바가 좀 된다 싶으시면 얼굴 철판깔고 파이프 대회 나가보세요.
아무도 안타고 있는 깨끗한 파이프를 앞사람 뒷사람 생각할 필요없이 맘껏 탈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리고 약간의 압박감이 오히려 평소에는 할 수 없었던 리미트를 깨주는 역할도 해줍니다.
.
...개인적으로 달마배 강추입니다!!!!!
따닷한 곳에서 재워주고, 배부르게 먹여주고..참가비 싸고...

스톰Ψ

2009.12.31 08:56:01
*.13.95.245

저 역시 드랍인만 하면..^^;

안녕하세요( ^ ^)/

2010.01.05 22:25:30
*.34.12.74

CodeH님 말이 정답이네요~

일단 드랍인 하면 하얘지는 머리속.... 결국 나중에 몸이 느껴야 그제서야 이론도 감이 오더라는...

2010.01.11 22:52:26
*.121.8.124

트랜지션- 립 을 올라갈때의 각도가 중요합니다...수직으로 올라가면 밖으로 튕겨나갑니다
자신만의 적합한 라인을 그려서 자신의 생각보다 더 멀리 날아간다는 느낌으로 립오버 하면 도움이 될듯

즈질보더...

2010.01.20 19:19:03
*.145.128.129

와~~~
영양가가 많은 글들이군요...
감솨감솨~~~ ^^

므너

2010.01.30 02:34:45
*.68.125.55

힘들게 쓰신 글에 반대 문을 달게 되어 죄송합니다.


본문의 글이 잘못 되었군요.

위의 어떤 보더님이 설명하신 것처럼 앞다리를 들며 테일팝을 치는 것이 팝에 대한 것이 맞구요.

중요한 것은 보드가 아니라 상체입니다.

올라가는 벽에 원심력을 이용해서

몸이 공중부양하는 느낌으로 뒤로 5도 정도로 상체를 날려주며

노즈가 벗어났을 때 앞다리를 살짝 접어주며 올라가는 방향으로 다리를 쉬프티를 넣어주구

테일로 팝을 쳐 줍니다.

속력이 강하면 강할 수록 팝은 세져야 밖으로 안나가구요.

다리는 접으면 그랩잡을때 유리하겠지요 ^^


volcomsnow

2010.01.30 20:29:19
*.154.217.178

일단 제 글에 전제 조건은 있었습니다.

잘못된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명확히 말씀해주세용~

중요한것은 보드가 아니고 상체도 아니고 하체입니다. (이것은 3번 전제인 몸이 수직이 되는 느낌입니다.)

프론사이드때는 상체가 벽에 수직이 되지 않는경우가 많고요

백사이드월에서는 상체가 벽에 수직이 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두경우다 하체는 벽과 수직이 되야합니다. (물론 진입각을 말하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벽에서 팝을 칠때 뒤로 찬다는 느낌보다 밀어서 버틴다는 느낌으로 타야합니다.

물론 이경우는 파이프의 오픈된 각에 따라 다르죠

휘팍 파이프 같은경우는 뒤로 밀어서 팝을 쳐야하고요

성우 파이프 같은 경우는 뒤로 밀어서 팝을 치다간 버텀으로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즉 이경우엔 밀어서 버틴다는 개념이고요

노즈가 벗어났을떄 앞다리를 접어서 올라가는 방향으로 다리를 쉬프티를 넣어서 테일팝을 준다는 부분은

일단 쉬프티를 넣어서 회전을 하는건 자연스러운 에어턴이 가능한 분들이 자기 스타일에 맞게 턴하는 것이지

그것이 정석대로의 에어턴은 아닙니다.

즉 쉬프티는 카운터 로테이션으로 잘못하면 부자연스러운 에어턴으로 인해 벽에 걸리거나 다칠수 있습니다.

게다가 테일팝이란 알리처럼 테일 팅기면서 앞다리를 먼저접는 방식보다

양발을 동시에 접되 뒷발에 힘이 더 실리는 방식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 속력이 강하면 팝은 세져야한다는 말은 맞는말씀이지만

이것도 제가 위에 말한 부분 즉 밀어서 버틴다는 개념이 있어야만 팝이 세어져야한다는걸 적용시킬수 있습니다.

밀어서 찬다는 개념은 아닙니다.

즉 밀어서 버티고 립에 테일이 걸렸을때 테일 팝을 주는것이죠

오징어

2010.02.14 06:19:07
*.70.143.85

본문의 글이 다리 접는 것이니 그것이 잘못되었겠지요.

윗 리플에 대해 잘못된 점을 모두 적었으나, 소모성 논쟁이 될거 같아 모두 지웠습니다.



아래 리플의 글도 잘못된것들 다 리플을 달았지만, 예전글 찾아보니 그 글에서 다른 한분과 논쟁이 있었네요.

그리고 볼컴스노우님은 초보분들께 유용한 정보도 있지만, 잘못된 정보가 있어 다른 분들이 지적하면, 그것에 대한 빈정댐이 심하시고요.

사실 잘못된 점은 없지요. 다만 그것이 드롭인 아무리 해도 파이프에서 딱 허리정도 밖에 못뜨는 관점에서 쓴 것일뿐이지요.

예전에 어떤 댓글에 고수들 동영상 보고 리플을 단다던 리플이 있었는데, 언급할 것도 없는 리플이어서 예전에 다 지웠습니다.

어제와 오늘이 높이가 똑같으면 다른 분들의 방법을 해보고 글을 써야 하는데,

오직 자신이 본 것들만 주장하니 몇 년째 그 높이이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대화의 장에서 좋은 정보는 빈정거림에 모두 묻히니 딱 허리 정도의 높이까지만 양산하고, 아마들의 높이가 안 높아지는 한 이유이지요.

일본만해도 한 스키장에서 1달 동안 있을 동안 립오버 못하는 사람 3명 볼정도로 평균 실력이 뛰어날 정도였는데요. 아쉽지요.

아래 글들 중 한번 보며 어떤 분도 그러시더군요. "잘못된 정보를 당연하게 전파하고 받아들인다구요. "

그 말이 정답입니다.


제가 어떻게 잘못된 것인지 아냐구요? 다른 분들이 말한 것들 다 격어봤기 때문에요. 이걸로 답이 될 것 같습니다.

하나는 지적할께요. 언제라도 버티컬에서 베이스로 간다는 말은 하지 마세요. 사람들 다칩니다.

파이프에서 가장 에지가 많이 쓰이는 양대 산맥이 '랜딩 후 트랜지션-버텀 부분'과 '팝 시 버티컬'인데......

베이스 쓰면 데크가 하늘로 솟지 않고 휙 돌게 되어 위험합니다.





volcomsnow

2010.02.16 14:21:35
*.120.95.146

립오버 하기전에 다리를 접는게 아니라 립오버 해서 다리를 접는다고 쓴겁니다.

당연히 립을 벗어나기전에 또는 정점에 다다르기 전에 다리를 접으면 립아웃이 됩니다.


그리고 버티컬에서 엣지박고 탄다는 말씀은 아니시겠죠?

그렇지 않다면 제가 썼듯이 엣지를 죽이고 베이스에 가깝게 올라가는거라면 제가 말씀드린것과 같은겁니다.


파이프에서 엣지가 많이 쓰이는곳은 버텀-트렌지션인건 알겠는데요

팝시 버티컬에서 엣지가 많이 쓰인다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베이스 쓰면 데크가 하늘로 솟지 않고 휙 돌다니요~

제가 내공이 부족한것인지 베이스 써서 데크가 하늘로 솟지 않고 휙 돌아본 경험이 없는데 무슨말씀인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

어떤보더

2010.03.04 14:12:25
*.148.169.49

버티컬에서의 베이스를 사용하라는 것은....솔직히 말하면 정석이라기 보다도 팁 성격이 강합니다.
솔직히 완전히 베이스 대고 올라가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다만 초보들의 경우에는 버티컬을 올라갈 때 엣지에 대해 언급하면 너무 많이 써서 오히려 버티컬에서 말려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버텀에서 각을 완성하지 않고, 버티컬에서 수정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죠..
최대한 베이스를 쓰면서 벽을 느끼는 방향으로 가야죠...
어차피 베이스 완전히 댈려도 안됩니다...
다만 엣지만으로 올라가려는 경향이 너무 커지면...좀 안좋은 버릇이 들 여지가 있어서..

ㅇㅇ

2010.09.02 00:36:48
*.100.184.130

시선이 버텀에 있으면 버텀에 떨어져요. 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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