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종아리에 걷지못할 고통을 호소했던

키 186 몸무게 78kg 의 키큰 루져.

오늘 엑스레이 찍어보니,

종아리 뼈와 근육사이에 저런 외계인 눈깔 같은 종양이 자리 잡혔답니다.

저 종양의 근원은 무릅 연골에 무리가 가서 그 연골이 마모 되고

녹아내려, 종아리 근육과 뼈 사이에 자리 잡았다는 의사의 소견이 있답니다.

제가 누차 권고 했지만 무리한 덕풋은 하지 말라고 했거든요.

그녀석 구피이고 바인딩 각이

18, -15 였습니다.

실력은 성우 미니킥커에서 베이직 에어 연습 하는 수준.

미니킥커라도 무리한 덕풋으로 돌아간 무릅에 행해지는

랜딩의 충격은 상당히 컸을거라 예상합니다.

김성배 칼럼에서도 연재 되었지만,

무리한 덕풋은 쥐약이라고 언급 되었죠,

저 또한 무리한 덕풋은 백사이드 카빙에 쥐약이고,

파이프에서도 쥐약이라고 언급 하고 싶습니다.

(스위치 스탠스로 계속 돌리는 정상급 프로들은 제외)

숀화이트, 2003년 엑스 게임에서 금메달 먹을 당시

바인딩 각도가 앞발 21도, 뒷발 6 였습니다.

그 각으로도 스위치 스핀 다 돌렸습니다.

굳이 덕풋을 고집하시는 보더분들,

뒷발 각이 -6를 넘기지 마세요.

그리고 앞발 뒷발 벌어진 각도가 30 도를 넘지 말아야 합니다.


문박사

2010.01.26 12:55:21
*.202.162.30

그리고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한숨만나온다

2010.01.26 13:20:35
*.64.82.104

사람마다 틀린건데, 겁주는 사람도 문제고...
거기에 편승해서 올타쿠니 하는 사람들도 문제고...
그것 때문에 빡쳐서, 덤벼드는 사람들도 문제고...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뭘 이렇게 각도 가지고 싸우는지...
아니 안 다치면 땡이잖아요. 남은 15 -12로 잘 타는 사람도 있고, 별별 사람이 다 있는데...

뭘 이런 걸 가지고 게시판에서 니가 맞니 내가 맞니...
내가 맞고 니가 틀리고, 니가 맞고 내가 틀리면 어쩔건데요?
이해가 안가네요...

Gatsby

2010.01.26 13:40:31
*.45.1.73

문박사님/ 예전 헝글 게시판이나, 김준범 스노보드 연구소 자료 찾아보시면, 캐나다에서 칼럼 연재중인

김성배 프로의 글을 발췌 하실 수 있을 겁니다.

한숨만 나온다님/ 보드를 왜탑니까? 안다칠려면 애초부터 타지 말아야죠?

보드를 더 안전하게 잘타자는 취지인데,

개념없이 타다가 다치는 법입니다.

틀린 방법, 즉 자신에게 안 맞는 방법으로 타면 다치는 법입니다.

지나가다

2010.01.26 16:18:23
*.34.234.61

캐츠비님 슬슬 열 받으시는가 보내요....그럴만도 하죠..그러려니 하세요..

예전에 저도 김성배 프로 글 봤습니다. 그쪽 의사들이 환자 보고 덕스탠스 아니냐고 물어보고....했다는..

다른거 없는거 같습니다. 위에서도 제가 말했지만 덕이건 아니건 무릎에서 받는 하중이 발가락쪽으로 향해야 하는거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스크래치님이 말씀 하신 스텐스 넓이, 키커랜딩시 상체와 골반이 오픈된정도...가 상당히 관계가 있겠죠..

그런측면에서 생각해보면 덕스텐스가 무리가 많이 오겠죠..

덕스탠스

2010.01.26 18:09:03
*.200.26.13


좀 전형각과 덕스탠스를 구분하세요....

덕스탠스로 오랫동안 타다 (물론 파크에서 킥,지빙프레스)

올해 연골 이상판정 받았습니다.

경험상에 나온얘기들을 하고있자나요..저역시 경험상에 무릎 아작직전이라고요..

걱정해서 하는말입니다.

물론 덕이 자신에게 맞는분도 있겠죠. ㅎㅎ 저도 그당시에는 아주 좋았습니다.

하지만..시간이 갈수록 분명히 무릎에 문제가 생길겁니다.

leeho730

2010.01.26 18:21:23
*.23.218.211

음... 보드는 무릎에 무리가 가는 운동은 맞죠...

알파인쪽도 무릎은 문제죠...
어떤 고수분은 무릎때문에 소프트부츠로 전향했을 정도고...
어떤 분은 농담으로 "외과의사한테서 소프트한 바인딩을 처방받아서 바인딩값을 의료보험처리하자~" 라고도 하더군요.
덕풋의 이유가 페이키 라이딩이라면... 알파인의 심각한(?) 전향각으로도 페이키 라이딩, FS180 가능합니다...

개츠비님의 말처럼, 휴대용 툴로 슬로프에서 자신에 맞는 세팅을 찾는 것을 추천합니다...
운이 좋아서 자신의 세팅을 찾게 되면... 몇일을 전투보딩해도 무릎이 아프지 않다는... ^^;;;;

무리한 덕풋과 과도한 스탠스로 무릎쪽이 문제이신 분들이라면,
위의 글을 참고하시는 것이 도움으 될 듯 합니다... 저도 평소에 -6도 이상 안돌렸지만,
지금 위의 글을 읽어보니 새삼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haru

2010.01.26 19:20:52
*.227.76.209

21까지 가봤다가 몇년전부터 18-9로 타고있는데 현재까진 별 지장 없습니다.

페이키라이딩의 이유로만 덕스탠스는 비추 ^^

EdgeRider

2010.01.26 23:37:07
*.151.36.116

저의 작년 경험으로는 ...

시즌 전에 농구하다가 무릎인대에 다쳤던 적이 있습니다.

일단 시즌을 시작할때 18 -3으로 시작했는데,

자세가 좀 쩍벌스런 자세로,,,, 무릎 스티어링을 많이 하다보니 무릎이 아프라구요.

18 0으로 바꾸고 한시즌 보냈는데, 그뒤로는 무릎에 무리 많이가는 운동은 자제하고 있습니다.

한번 닳은 무릎 연골은 재건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비시즌동안 주로 트레킹 많이 했습니다.

대퇴근이 무릎부상 재발방지에 도움된다더군요. 그래서 올시즌은 아무 문제없이 21 +6으로 타고 있습니다.

쓰다보니 주절주절했군요. 죄송합니다.

Cb

2010.01.27 10:41:55
*.223.219.102

잠시 저도 적자면...
저 같은경우는 +15/-15입니다.
지난 시즌에 오른쪽다리 내측인대가 늘어나서 거진 10개월을 고생했습니다.
평소 걷기운동과 수영으로 재활치료를 했는데요.
올시즌에도 같은 바인딩각도를 유지하나 바꾼것은 스탠스입니다.
스탠스를 줄이니 시즌 중반이 지난 지금도 괜찮네요.
저같은 경우에는 페이키라이딩을 즐겨하는 편이라 바꾸진 않았는데요.
무릎에 통증이 오면 우선 스탠스부터 줄여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보더분들 스탠스가 많이 넓은 경향이 있어요.
킥커들어가시는 상급자분들은 알아서 판단하시겠지만
라이딩과 그라운드트릭 정도만 즐기시는 대부분의 보더분들은 스탠스를 줄여보시기를 권합니다.
마지막으로 전투보딩은 삼가시고 1시간 라이딩 10분휴식을 지키시면 무릎에 무리가 덜 가겠죠.

321

2010.01.27 10:51:03
*.34.247.71

즐거운 보드. 자기 몸 아끼면서(다치지않게) 오래오래 건강하게 타자.
그렇게 하기-되기- 위해서 한번쯤 고려해볼만한 일이다. 라는 취지로 보고 자기가 덕풋을 하는데 무릎이 아픔에도 불구하고
얼마 하지 않는 페이키 라이딩을 위해서 이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라고 잘못 생각하고 유지하고있는 사람들이 한번쯤 생각해보게끔 하는 글이네요..


라이딩을 하든 트릭을 하든 자기 몸 어디가 아프면 뭔가 잘못된거 아닐까요?
찾아서 고치려고 노력해야 실력도 늘고, 오래 탈 수 있겠죠...

각도에 라이딩을 맞추시던지, 라이딩이 교정이 안되 계속 아프면 각도를 바꿔서라도 몸의 이상신호를 없애줘야죠...
(스크래치님께선 각도에 라이딩을 맞추신거겠죠, 부단한 노력을통해..)

고수의 한마디 한마디 조언은 돈이됩니다...그리고 언젠가 아 그말이 이말이었구나..하는 순간이 올겁니다~(대부분 경험하셨겠죠)


건전한 토론을 위한 비판과 지적이 아니라, 비판을 위한 비판은 그냥 살포시 관심을 주지 않으면 될거 같습니다...!




건강하게 오래 즐길 수 있다면.... 최고 아닐까요 ^^


덕풋을 쓰고 있고 지속적으로 무릎아픈 분들이 그래도 비교적 '많으니' 참고하라. 는 훌륭한 정보를 왜...~

한숨만나온다

2010.01.27 11:00:56
*.64.82.104

개념없이 자기방법을 못 찾은 사람이 다치는거 아닌가요?
결국 수없이 뭐 바인딩 각도로 타봤다고 하는데도, 결국 다쳤다는 건 본인이 본인에 맞는 걸 못 찾았다는 거 아닌가요?

그건 솔직히 말해서 본인 탓입니다.
30도 이상 되면 안되고, 뒷발 -6 안좋다면 이 세상세 수도 없이 깔린 프로 스노우보더들은 다 다리병신인가봐요?
시키는대로 안했으니 다치겠네요?

계몽상으로? 좋습니다...좋구요...
근데 협박은 안되죠...이런 케이스도 있으니, 본인한테 맞는 각을 제대로 찾으세요 라고 해야지..
뭐 하지 마세요...뭐 하지 마세요...
그게 겁주는 거 아닌가요??

어느게 당최 개념있는 행동인지 제가 굳이 판단을 안해도 될 것 같은데요...
다친 건 아쉽고 죄송스러운 일이다만, 본인한테 날아온 케이스가 뭐 절대진리의 케이스인 것처럼은 말하지 맙시다..

애초에 그것 때문에 몇몇 분들이 과하게 얘기하는 것이구요.
본인이 본인 포인트조차 못 잡는데, 뭘 어쩌라구요...

보드를 많이 탔다고 잘타는 건 아니죠. 적어도 이 한국에서는요.
각을 연구를 많이 했다고, 자기 각을 아는 것도 아니죠.

경험에 의한 내용이라고 해도 그게 타인에 있어서까지 100% 일 가능성은 없습니다.
최소한 그것 정도는 제대로 파악해주시길 바랍니다.

Gatsby

2010.01.27 11:14:28
*.45.1.73

한숨만 나온다님/ 글이 참 공격적이고 비하적이시군요.

뭘 어쩌라고 하는 식의 논리는 삼가해 주셨으면 합니다.

보드에 왕도는 없습니다. 100% 라고 언급 한적 없습니다.

하지만 보드를 타면서 여러 바인딩 각도와 폭을 조절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는 노력이 가장 100% 에 가까운 방법입니다.

본인이 본인 포인트도 못잡는 것은 그만큼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울나라 보더들 중 과연 몇명이 주머니에 툴 넣어 다니는지 궁금합니다.

Gatsby

2010.01.27 11:18:47
*.45.1.73

그리고 국내외 프로들 셋업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빙을 빼고는

파이프, 킥커 탈때 양발각 30 도 이상 벌어지는 경우 거의 없습니다.

나경아빠

2010.01.27 11:53:11
*.221.55.20

사람이 편안하게 섰을때 편안하게 발끝이 바라보는 각도대로 양발각을 조절하면 그것이 자기에 맞는 양발각일것이고요 (양반다리걷는사람과 아닌사람은 양발각이 틀릴것이고 일반인들기준으로는 30도정도될것같습니다 반대로 양발각이 너무작게 잡아도 평소자세랑 틀릴것이므로 무리가 올수있다고 생각됩니다

뒷발각의 문제인데요 무릅에 제일 충격이 많이되는자세가 보딩에서는 뛰엇다 착지하는 자세에서 발생하고 킥커나 파이프높이 뛰시는 분들은 얌전하게 라이딩만 살살하시는 사람보다 부상에 많이 노출되어잇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부상은 예상하지 않았던 잘못된 착지에서 일어날 확율이 높아지고 (잘못된 착지때 무릅만 상하겟습니까..?잘못 떨어지면 여기저기 골절 탈골 인대부상 등등 저도 재작년에 어깨탈골되어 시즌접은적 있네요.) 자주 발생하는 랜딩실패가 몸이 뒤로 후경되어 착지하는경우인데 이때 덕이 심하면 뒷무릅에 더 무리가 갈수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것마져도 스크래치님 말대로 180 540 계열을자주 하시는 분이라면 덕대문에 부상이 더 생긴다고 말할수잇는지도 의문이고요.

토론은 이성적으로 차분하게 햇으면 합니다 만약 제가 다른분들이 읽기에 그렇게 하지 못햇다면 지적해주시고요 고치도록하겠습니다.

다들 배우고 토론하러 여기 오시잖습니까..

나경아빠

2010.01.27 12:25:27
*.221.55.20

어떤운동이든지 마찬가지지만 평소 근력강화와 스트레칭을통한 유연성은 부상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여담입니다만 관절은 제가 배우기로 어느정도 적응능력 학습능력이 있습니다 특정한 목적때문에 자신의 편한 양발각보다 다른각을 꼭하시고 싶은 경우라면 (페이키라이딩때문에 양발각을 더 넓히고 싶다든가) 갑자기 목표 각도로 하지마시고 시간을 두고 조금씩 고쳐나가고 아니다 싶으면 다시 돌아오고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일것입니다.

Gatsby

2010.01.27 13:02:51
*.45.1.73

나경아빠님 의견에 한표요.

갑자기 목표 각도로 하는 것은 상당히 안좋습니다.

덕풋으로 파이프 타는 분들.....뒷발 -12 정도로 맞춰주고 백사이드에서 버벅거립니다. 저에게 백사이드 조언을 구하면,

일단 바인딩 각도를 바꾸라고 합니다. 단. -9로 몇번 타보고 적응 되면 -6 까지 내리라고 합니다.

아는 동생. 갑자기 바인딩 폭, 각도 크게 바꿔서 라이딩 하다가 역엣지 크게 먹고 넘어져서 어깨 빠졌습니다.

조금씩 스텝 바이 스텝입니다.

론리보더 ~ ♪

2010.01.27 14:17:56
*.127.218.162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충분히 이해가 가고 공감도 가지만

뒷발을 -6이상으로 하지 말라거나
합해서 30도를 넘기지 말라고 하는 근거가 없는 내용들 때문에 논란이 된 듯 하네요

보는 분들이 어느정도 걸러서 보시면 될 듯 하고

제목에도 나와있듯이 무리한 덕스탠스가 무릅을 망가뜨리는 겁니다.

-6도 합해서 30도 이런 기준이 아니라요

그러니 각자 남따라 하지 마시고 자기에게 맞는 (무리하지 않은) 적당한 각도를 찾으세요

물론 각도말고 스탠스(양발사이의 거리)도 중요한 팩터중 하납니다.

진광마

2010.01.27 19:30:08
*.218.236.121

론니보더// 님 말씀대로 스탠스도 정말 상당한 영향을 미치죠. 각도 넓히고 거리 넓히면 그야말로 실시간으로 무릅에 통증이 옵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는 랜딩보다도 회전시 무리하게 다리힘으로 데크 돌리면 그게 더 무릎에 큰일인것 같아요.
어렸을적에 배운것도 없이 운동신경으로만 상체 로테이션도 없이 다리 힘으로 돌리고 다니다가 이미 제 오른쪽 무릎은 끝장났습니다.

CHQBO

2010.01.28 13:33:34
*.227.72.177

잘 몰라서 묻는데요
15,-15로 카빙이 제대로 되나요?.
엣지 투 엣지를 카빙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많은 것 같구요
덕 자세로 카빙질 해도 무릎이 아프던데요...자세는 물론이고요 ...
뛰는건 그렇다 치더라도 덕자세로 라이딩시 신경쓸게 너무 많아지더라구여...
전 초보때 부터 닥자세 잡았다가 넘어져서 뒤집어 일어날려구 데크 드는데 무릎에서 뻐거덕 소리 나서
몇주 쉰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페이키...21,6 전향각으로 전혀 무리 없던데요. 처음 시작할 때 쬐끔 부담스러웠지만 보드 처음 타던 날 보단 훨 편하던데요 ㅋ

므너

2010.01.30 02:50:39
*.68.125.55

덕 스탠스 , 스위치 빼고 모든 것에서 거의 실입니다.

파이프에서는
프론트 올라갈때 뒷 무릅을 못 넣으니 베이스 못쓰고요.

백사이드에서는 랜딩할 때 베이스나 토로 랜딩하기 힘들어 집니다. 무릅이 안쪽으로 안 넣어져서 그렇지요.

스위치 안하실거면 -3 정도로 하시다가

스위치 기술 많이 하실 때 -6이나 -9로 바꾸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사실 -3도 파이프 높이에서는 실입니다. ^^

스위치 때문에....

Gangi효채

2010.01.30 10:47:27
*.222.201.154

아 고민해결되는 글이네요

제가 21,-21도 덕으로 탄지 2시즌째입니다. 불편한거 전혀 못느끼고 무릎통증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오른쪽 엉치뼈쪽이 안좋아서 현재 물리치료받고 있습니다. 앉고 일어나구 걷는것도

힘이 들어요 ㅜ.ㅡ 항상 제 각도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고 있었는데 제가 레귤러로 노즈계열만

해서 그렇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각도 문제일수도 있겠군요 어쩐지 랜딩시 오른쪽에 더

무리가 가더라구요 오늘부터 한번 바꿔서 타볼라구요 30도가 넘지 않게 타라는 조언 감사합니다

거기에 맞쳐서 타보겠습니다.

나경아빠

2010.01.30 12:06:15
*.221.55.20


알파인으로도 페.이.키.라이딩 가능하죠. 반대로 덕으로도 카빙가능합니다 페이키라이딩의 궁극은 원래쪽과 구별이 없어지는 경지겠죠.^^



한숨만나온다

2010.01.30 16:12:26
*.64.82.104

므너//실이 아니라 그냥 므너님이 못 타시는 거예요 -_-; 왠 각도탓

volcomsnow

2010.01.30 23:08:35
*.154.217.178

지금 덕스탠스로 인한 무릎통증이나 부상 얘기하는데

덕스탠스 파이프 높이 안나온다는 얘긴.....

숀 12 -3 , 메이슨 아길래 15 -9, 캐빈 피어스 16도 -4도

모두 파이프 선수 덕스탠스...

ㅇㅇ

2010.02.01 01:22:30
*.237.142.228

극단적인 예 하나가지고, 덕스탠스는 몸에 안좋다라는건.. 좀 오바같네요.
저같은 경우는 덕스탠스로 하루종일 타도 무릎이 전혀 아프지 않으니, 덕스탠스는 무릎에 전혀 해가 되지않는다..라고
말하는거랑 똑같다는거죠..

sd

2010.02.01 09:46:07
*.113.189.36

별 논란의 여지가 없는 글을 가지고 아직도 댓글이 달리는군요 ^^
만일 42,-30 놓고 타는 선수가 한명 있는데 라이딩, 킥커 랜딩, 파이프 모두 일류더라... 그러므로
6-70도 너비로 타는 것은 몸에 좋지 않다고 말하는 것은 당신이 틀린 것이다....당신은 건방지다... 라고
감히 말할 수 있는 건가요? ^^

의학, 부상, 운동역학이라는것은 엄연히 경험과 통계로서 증명 할 수 있으며 간혹 그 범주를 벗어나는 분들이 있긴 하지만
일반적인 범주에서는, 몸에 좋지 않은것은, 좋지 않은겁니다. 여기서 과학적인 근거가 어떻고 실제적인 통계를
보여줘라... 라고 하면... 피곤하지만 자료를 찾아보는 수밖에 없겠지요.

이글은 덕을 놓고 스위치라이딩하고 킥커뛰고 파이프 돌리는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무리한 덕스텐스는 무릎에 부담을 준다라는 글입니다.

뒷각을 -6도이상 주지 말라는것은,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본문에서 보면
백사이드 카빙에 나쁘다... 라는 말은 상급에서 숏턴, 밴딩턴, 힐턴을
할때 그 강한 힘과 프레스, 무릎 스티어링, 하체 로테이션은 뒷관절을 강한 힘으로, 반대로 꺾게하고... ㅡ ㅡ
신체구조상 굉장히 좋지 않은 움직임입니다. 당연히 힘들고 아프고 금방 무릎 나갑니다.
상급에서 타는 알파인이 괜히 전향각을 주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특히 킥커와 파이프에서 어프로치 자세에서 불리하고 랜딩시 부담을 준다는 이야기입니다. 어느정도는 상급 레벨의,
제한된 경우를 제시하고 있네요.

참고로 저는 9,-6 덕을 놓고 타는데 일반적인 라이딩에서 이 이상 넘어가면 왼무릎이 쑤시고 땡깁니다. 만일 24, -15를 놓고타는 보더가 100명이 있는데 실력과 상관없이, 10명은 그 각이 자신에게 더 유리하고, 30명은 이러나 저러나 별 차이가 없고, 40명은 무릎에 살짝 부담을 느끼고, 10명은 무릎이 아프고 쑤시고, 10명은 연골이 닳아서 보딩을 접거나 병원에 왔다갔다 한다고 생각해 봅시다.
이경우, 무리한 덕스탠스는 몸에 좋지 않다. 당연한 상식인데... 이런 말을 했다고, 10명은 더 잘탄다고, 이 발언이 무례하거나 건방지다고 말할 수 있는 건가요?

보딩에도 별로 유리하지 않다.. 라는 말은...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함부로 이야기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넓은 스탠스와 큰 덕풋이 카빙이나 스위치라이딩, 그라운드트릭에 유리하다고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빙과 파이프는 패스합니다.

무릎은 60대 이상이 되면, 여성이 더욱 그러하지만 대부분 연골에 문제가 생깁니다. 스노보드, 스키를 많이 타서, 연골이 닳아서 30대가 퇴행성 관절염을 겪는다는것은, 동계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으로서는 알아야만 하는 일반상식입니다. 보드와 관절부상에 대해서 더 많은 논의와 자료가 있었으면 하네요.

Gatsby

2010.02.01 11:43:42
*.45.1.73

볼콤스노우님/ 숀이나 케빈 같은 경우 덕 풋의 각이 거의 미미하죠....

메이슨 에귀르 같은 경우...덕풋 정도가 나머지 둘에 비해 상당히 큰데...

파이프에서 높이는 나머지 둘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죠.

특히 백사이드 에어에서......

단,,,,,,,,,,메이슨이 스위치 1080 돌릴때 스핀은 무지 빠르더군요.

.......성우 파이프 보면 뒷발이 -12 이상 되어보이는 분들이 많아요....

volcomsnow

2010.02.01 23:37:09
*.178.36.137

Gatsby 님/ 위에 므너님이 -3도 파이프에서는 높이에서는 실이라길래요.. 예를 들어본거에용..

저도 전에 쓴 글에서 과도한 덕스탠스가 파이프에 좋지 않을수 있다고 썼고용.

Gatsby

2010.02.02 08:17:40
*.45.1.73

볼콤님/ ^^ 아~~~그렇군용~~~~

어떤보더

2010.02.12 19:07:05
*.148.169.49

그냥 말씀드리자면...
어깨를 열고 타는 경향이 강한 분일수록 뒷발의 각도는 작아져야합니다(덕스텐스의 경우.)
결국 특히나 어깨를 충분히 열어줘야하는 파이프는 더더욱 그렇구요..
사람의 습관에 따라서 그 각도는 다 달라질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느낀 거 하나 말씀드리면, 아~주 많은 분들이 겉멋으로 스텐스를 정하더군요..
겉멋 전에 자신의 몸이 하는 말에 더 귀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스위치, 페이키 이러시는데, 과연.......그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
그거때문에 스텐스를 양쪽에게 무리하게 바꿀 것이냐. 페이키 때만 무리가 가게 할 것이냐..

오징어

2010.02.14 03:42:19
*.70.143.85

본문에 뜬금없지만, 스위치 프론트 스핀은 뒷 발각이 -쪽으로 많으면 반응이 느려집니다.

그래서 캡보다 본래 스탠스 프론트 스핀은 더 상체를 감아줘야 비슷한 속도로 돌지요.

요즈음은 파이프가 스핀 추세여서 스위치 랜딩을 위해 마이너스로 놓는게 큽니다.

숀도 높이 선호일때는 +각도로 탔습니다. 그것도 +6도로......

김성민

2010.02.16 11:23:15
*.131.191.53

자기생각이랑 조금만 틀려도 막 머라하고.....방과 글의 성격이 조금만 틀려도 막 머라하고.....참 들어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거칠거칠하신 보더가 넘 많네.....입으로 타세요....보드...ㅋㅋ

김성민

2010.02.16 11:26:08
*.131.191.53

아가리롸이더들....ㅋㅋ

슭훗

2010.02.16 15:34:40
*.233.44.25

와우 리플 엄청달렸네요;;;


현실이 이렇다보니 보더들이 칼럼에 기술적인 글을 쓰는걸 내켜하지 않아 하는것 같습니다.

저 같은 초보들에게는 참 필요하고 좋은 글들인데 말이죠;;;

헌그리보더

2010.10.11 20:03:14
*.213.246.234

이 글의 호 불호는 개인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레귤로 18, -16 인가 -15인가 그렇게 셋팅해서 2년째 타고 있는데 확실히 오른쪽 무릎에 무리가 간다는게 느껴집니다.

비시즌에 등산할때 하산시 오른쪽 무릎이 재작년에 많이 시큼 거리더라구요 그래서 작년에는 시즌전에 스쿼드를 좀 많이 해서

상당히 좋아지긴 했습니다.

올해는 오른쪽을 개스비님 말대로 -6정도로 셋팅해서 타볼려고 합니다.

무릎이 아파본 사람으로서 이글에 상당히 공감이 가서 짧게 나마 댓글을 달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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