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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칼럼에 글 쓸 주제가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해치진 않을테니 써봅니다..
급사에 관한 저만의 노하우 입니다.
중급 상급정도에서는 자신감있게 잘타시는분들이 있습니다.
이런분들이 급사에 가면 힘들어 하십니다..
그 이유는
# 속도
# 포지션의 유지
# 엣지 체인지
이렇게 크게 3가지 이유를 들수있습니다.
# 속도
중급 상급에서는 보드제어가 잘됩니다.
왜냐면 익숙한 가속도이기 때문입니다.
급사 공략의 핵심은 속도 입니다. 모든것은 속도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 속도에 적응하지 못한다는 것은 속도 제어를 하지 못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
# 포지션의 유지
중급 상급에서의 포지션은 급사에서 쓰기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급사는 순간가속도가 중급/상급에 비해 큽니다.
포지션은 앞뒤좌우 밸런스 포지션도 있지만 위아래 높고 낮음의 포지션도 있습니다.
" 속도가 빠르면 빠를 수록 자세는 계속 낮아져야 합니다. "
" 자세가 낮으면 속도에 대응하는 힘을 더 견고하게 만들수있습니다. "
#엣지 체인지
급사에서 엣지 체인지를 본인이 원할 때 못한다는 것은 라이딩하다가 죽을 수도 있다는 말과 같습니다.
엣지 체인지를 쉽게 하는 방법은 데크의 반발력을 이용하는것 입니다.
밟고 일어난다는 느낌이 아닙니다.
감아서 뽑아 올라온다 라는 느낌입니다.
" 억지로 턴을 하는것이 아닙니다. 좀 더 데크를 이용하세요 "
#결론
급사에서는 속도에 대응하는 컨트롤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컨트롤 능력은 기본 포지션의 변화로 어느정도 이끌어 낼수 있습니다.
낮아진 기본포지션에서는 자연스럽게 인크리네이션이 빠지고 앵귤레이션이 늘어나게됩니다.
낮은 포지션에서의 엣지체인지는 자연스럽게 일어나게 될 것 입니다.
#팁
급사에서는 업자세에서 다운자세로 들어가면서 프레스를 주게되면 엣징이 밀립니다.
살짝 걸어만 주세요 그다음은 가속도가 해결해 줄겁니다.
속도제어가 잘 안된다면 턴의 마무리에서 다음턴의 시작위치를 좀 더 올려서 시작해보세요
#마무리
위에 쓴 내용들은 제가 2년차 초반에 느꼇던 내용들입니다..이번시즌이면 저도 벌써 5년차네요..
물론 위의 내용이 전부는 아닙니다. 그래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들 위주로 작성했습니다.
위의 글은 순전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합니다.
제 생각이 틀릴수도 있습니다. 제 생각이 틀리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은 쓱~ 보시고 지나쳐주시면됩니다.
2년차때 위의 말한 것들을 느끼고 라인딩한 영상입니다. 일반 프리스타일 데크 입니다.
부족한 영상입니다만... 관전 포인트는
1. 낮은포지션을 유지하면서 라이딩합니다.
2. 속도가 일정합니다.
3. 토턴끝날때 리바운드를 사용해서 힐턴 시작위치를 좀 위로 땡겨서 시작했습니다.
토턴이 끝날때 그동안 축적되었던 프레스와 가속도를 날려버리는 겁니다.
4. 감아서 뽑아 올립니다.
모바일용 : http://blog.naver.com/valkil/90164267885
마지막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과 추천은 구걸하라고 배웠습니다. 굽신굽신...(__)
http://cafe.naver.com/teamfreecs
Team FreeCS 소속 팀라이더 천현민 드림.
안녕하세요 천현민입니다.
크로스 쓰루는 엣지체인지 방법입니다.
위의 내용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언더,오버,쓰루 는 신체의 터닝포인트를 어디에다 두고 하는지의 방법론으로 알고있습니다.
3번 내용의 경우 리바운딩을 내서 축적된 가속도와 프레스를 해소시키고 다음턴으로 진입하라는 팁 입니다.
4번 내용의 경우 데크의 탄성을 사용하면 적은 힘으로 자연스러운 턴체인지를 할 수 있다는 팁 입니다.
(실제로 뽑아 올리면 쓰루같은 엣지체인지가 되긴 합니다.)
한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뽑아 올린다" 라는 행위를 하려면 라이더가 보드를 리드할 줄 알아야합니다.
명료하고 이해하기 쉬운 칼럼과 에너지가 넘치는 씌원한 영상 잘 봤습니다.
짐승 천현민님 영상은 슬로프 아래에서 줌인으로 찍어서 감상해야 제맛이죠.^^
물소에 추진엔진을 얹어서 슬로프에 풀어놓은 느낌 ㅎㅎㅎㅎ
저는 웰팍 주말 라이더라 슬로프엔 항상 인파가 있어서, 추돌 사고가 날까봐 불안불안 하여
롱턴을 마음껏 못하는 편입니다. 스키어 모글도 있구요.
최근에 이렇게 씌원한 롱카빙턴을 마음껏 해본적이, 작년 2월초, 일요일 야간
첫 곤돌라를 타고 아무도 없는피클질된 슬로프에 첫 라이딩을 했을 때가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이영상을 보니 그때 처럼 탁~ 트인 슬로프에서 씌원하게 라이딩 해보고 싶군요.^^
추천 세우고 갑니다.^^
우왕굿 +_+!!!
영상과 글보면서 늘 많이 배우고 갑니다 추천~쾅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