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그렇게 서있음 안되죠. 보딩안할땐가장자리 가셔야지. 전화가 아주 급한 x분 이셧나봐요.

제일 큰 잘못은 뒤에서 밖은 사람 아닙니까?
물론 중간에서 통화하는거야 좋은건 아니지만서두.... 세상에 슬로프 중간에 안서 있어본 사람있으면 나와보라 그래요. ㅎㅎㅎ
암튼.. 슬로프 중간에 서있지 맙시다!!!!! ^^

슬로프 중간에 설일이 있겠지요...그래도....개념탑재 했다면...주변 잘살피고 일어나서 슬로프 가장자리로 가야 겠지요... 슬로프 중간에 서 있지 말라는게...꼭 내려오는 사람을 위해서는 아니거든요...쳐 받은사람도 쳐받힌 사람도 다쳐도 손해인것을....얼마남지 않은 시즌 매너있게 보딩해요.~~

라스베가스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쉴일있으면 가장자리로 가서 쉬구요 모글 바로 밑에나 둔덕밑에 산위에서 안보이는데는 피합시다.

슬로프 중간에 서서 전화 받는것도 좋지 않은데... 떡하니 앉아서 통화를 그것도 장시간 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그리고 슬로프 중간에서 커플인듯한 사람 둘이 서로 포즈 취해가면서 사진찍느라 정신없어 보이는 경우도 있구요...

매너 밥 말아 드신 분덜...저런 분덜 수영장 가서 쉬할 넘들....

저도 어제 용평 레드에서 골드넘어가는 도중에 보니 중간에서 전화하는 아줌마 스키어를 봤습니다.
제친구가 미끄러지면서 그아줌마쪽으로 가니까 고함을 꽥(듣기싫은 고음)지르더군요 ㅡㅡ 거참...
그래서 멈춰서서 중간에서 그렇게 전화를 받으시면 어떻하냐고 벽쪽으로 가서 받으세요 라고 하니까 쬐려보면서 뭐라고 안들리게 입을 중얼거리는데
확~ 그냥 ㅡㅡ+

저는 곤도라에서 시끄럽게 전화하는 사람들 진짜 짜증나 죽겠어여..
말끝마다 존나 존나 ..해가면서,,,아 짜증..

사고 당하고, 사고를 내는 사람 모두 조심해야할 이지만, 사고를 나게끔 하는 행동들도 조심해야 할것 같습니다.
전방 주시 의무도 중요하지만, 슬로프 중앙에서 전화를 하거나 친구들과 잡담을 하는 행위는 정말 자신과 다른 보더들에게
사고를 유발할수 있는 아주 위험한 행위 입니다.
긴급한 전화 였을지도 모르겠지만, 중앙에서서 통화 한다는것은 잘못된것 같습니다.

중간에 서있을수도 있었겠지만 이분말만 들어보면 중간에서서 통화를 하며 가장자리로 피할 생각이 없었다는게 문제네요

네... 제말이~ 그말입니다...ㅠㅠ

요번 주 화요일 야간에 휘팍에서 보딩 중 황당한 상황을 보았습니다.
호크던가..호크2에서 립트를 타고 올라가는 중에 활강하는 유령데크를 발견했습니다.

같이 립트 탄 사람들이 전부 '어~ 어~....위험한데...'하는 소리에 그들이 보는 곳을
쳐다보니...질주하는 유령데크가 있더군요...데크 한 50미터 아래에는 한 여자보더분이
무릅꿇고 앉아계시고...걱정스럽더군요. 소리를 질러도 들을 수도 없는 거리고 해서 안타까움에
작은 비명만 입에서 맴돌고 있었습니다.

데크는 여자분이 앉아 계신쪽으로 내려가고 있었고...사람들이..'어 저러다 정말 큰일나는데..'
하며 걱정을 하던 와중에도 데크는 점점 그 여자분을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
모두가 심각하게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있던 그 시점에..다행히도 앉아있던 여자분이 데크를
오히려 일어나서 데크쪽으로 향하더군요...'아...잡으려고 하나보다..다행이다...근데 잘 못
잡다간 다칠텐데...' 뭐 누가 이런 얘기를 하더라구요....그런데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데크를 잡으려던 여자분이 옆으로 이동하려고 움직이시다가 넘어지더군요..아주 잘 타시는
분은 아니었나 봅니다...다행히 데크는 여자 분과 약간의 거리(약 1.5미터 정도...)를 두고
밑으로 활강을 계속했습니다. 그 아래에는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었지요.

일단 사태가 정리되었다 싶어서 올라가면서 누가 데크를 놓쳤나 찾아보았습니다.
슬로프 좌측(립트에서 봤을 때)에서 여자분 한분이 처음 타시는 분 같은 분을 가르치고 계시더군요.
그런데...가만보니...그분은 보드가 없더군요...보드화만 신고 초보분의 손을 잡고 가르치다가
같이 넘어지더군요...그 상황을 보고 나름대로 이해하기는 '아...교육에 열중해 보드를 제대로
뒤집어서 놓지 못했나 보구나...' ....요렇게 생각을 했죠.

하지만 정상에 올라가서 저보다 먼저 립트 타고 올라간 일행의 얘기를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초보분 가르치던 분이 저 아래 있던 친구분에게 자기 데크를 받으라고 하고 데크를 직접....
슬로프 아래쪽으로 놓았다고 하더군요...

모르겠습니다. 제 일행분이 그 여자분이 실수로 놓치는 걸 그렇게 본 건지..아님 정말로
일부러 내려놓았는지...
여하튼 정작 중요한 건...그 분 데크를 착용하지 않고 슬로프를 활보...유령데크를 양산했다는 점입니다.

초보분 가르치시려고 데려왔으면...기본적인 매너부터 차근차근 가르쳐 주셔야지...세상에
그게 뭡니까? 리쉬코드 장착과 스케이팅부터 갈켜야겠지만...그게 힘들다면..최소한...
데크를 벗어서 들고 슬로프를 내려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건...한 사람을 잼있는 보드의 세계
로 입문시키는 것도 좋지만..먼저 그 사람의 안전과 그 사람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안전조치부터 해야하는 최소한의 책임과 의무도 무시한 처사라고 보입니다.

매너 없는 모습 많이 봐왔고..저 자신도 때론 그런 모습으로 다른사람의 눈에 비쳤다는 걸 깨달았을때..스스로 반성하고 한번 더 생각하며 행동했습니다. 그 날의 사태는 제가 그 동안 봐왔던 X매너 중에서도 가장 악랄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얘기를 캠페인이라라고 제목달고 써야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세상에 모든 상식과 배려가 교육으로 만들어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의 매너는 지키며 서로의 안전을 배려하는 보더가 되었으면 합니다.

혹시 그 분 이 글 보면 반성하세요.

고장난보더 님 죄송합니다. 제가 글쓰기가 안되서 여기다 올립니다.

괜찮습니다....^^;; 이글 보니깐 피가 거꾸로 치솟는군요....-_ -+
보딩 매너는 가르쳐서 된다기 보다는...
기본적인 네가지가 없어서 그런 경우가 많다고 생각되요..
네가지 없는 사람한테 매너를 요구하는것은 무리일것 같죠?

흐흠.. 그래서 저두 전화오면 사고방지를위해 그물망 구석탱이로 가서 받습니다~ 그래도 위험하지만,, --;; 담 시즌부턴 핸즈프리 가지고 다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