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딩 각도와 스탠스 길이에 따른 고찰
서론:
보드 을 처음으로 시작하거나 어느 정도 기본기가 갖추어 지면 바인딩 각도와 스탠스에 대하여
나름대로의 고민을 접하게 됩니다.
저 또한 이러한 과정을 접하게 되여 수번씩 바인딩 각도와 스탠스를 바꾸어 보았습니다.
이떄 마다 라이딩 감각이 다르게 나타남니다.
자신에게 적합한 각도와 스탠스는?
물론 정답은 없습니다.
결국 어떠한 형태로 즐기겠다는 보더 각자의 취향과 라이딩 습관에 따라 결정 되니까요.
또한 프로 라이더, 최초 스승의 습관을 이어 받기도 하고, 일반적으로 알려진 데로 트릭이면
덕스탠스 , 라이딩 이면 각도를 줄인다 이런 정도죠.
물론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각도와 스탠스에 대해서 궁금하신 보더님께서
본 고찰를 통하여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중요한 점은 이론적(물리적)으로 틀릴수 있습니다.
즉 전제 가정이 틀릴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런 분야에 전공도 아니고 보더로는 이제 초보를 벗어난......
다만 참조 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더욱 이론적으로 잘 설명 해주는 자료가 나오면 좋겠습니다

이론:
보드 상에서 힘의 표현은 길이로 하였으며, 테크 고유 Spec, 보더의 습관등,
여러가지 변수는 표현 할수가 없어서 각도와 스탠스에 대해서만 설명하였습니다.
라이딩은 보드의 기본기 입니다.
이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라이딩이 중급이상의 실력을 가지게 되면, 나중에 트릭을 배울때 실력향상이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합니다.
예를 들면 180도 원에리 하실떄 토우에서 카빙으로 탈력을 주어 돌게 되는데,
라이딩에서 정확한 카빙 실력은 트릭에서도 여러모로 유용하게 사용되여 집니다.
하프 파이프에서도 카빙으로 속도를 붙히지 않으면 공중으로 잘 뜰수 없습니다.(맞나요?^^)
트릭에서  탈력있는 모습을 보여 주는 보더는 라이딩도 그만큼 잘하는 것을 자주 볼수 있을 겁니다.
본 이론은 라이딩 에서의 각도와 스탠스 변화를 참조 하여 라이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실길 바랍니다.

그림: No1
동일 스탠스에 바인딩 각도에 따른 힘의 표현입니다


바인딩 각도가 21 -15 , 15 -3 일때
힘의 크기는 각도가 클수록 힘의 크기가 큽니다.
각도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 구별하기 힘들지만 A가 조금 더 길죠
정확히 측정 하려고 모눈 종이를 사용 한겁니다.
따라서 트릭에 용이하죠 그 만큼 더 프레스를 가할수 있으니까요
애매한 표현 이기도 합니다 2차적으로 표현 하다보니 잘 맞지 않는것 같기도 합니다.
따라서 각도가 커질수록 보드에 주는 힘은 커진다 물론 동일 체중을 전제입니다.
그러나 테크에는 캠버가 있습니다. 이 캠버의 조건을 결합하면 보드에 가해지는 힘은 틀릴수 있읍니다만, 이론적으로는 각도가 클수록 힘의양은 크게 됩니다.
뒤그림 No2 도 있습니다 만,
좁은 스탠스와 넓은 각도는 힘의 시작점이 매우 보드 중심에 가깝에 오게 되므로
턴은 작은 움직임에도 쉽게 되지만 그만큼 캡버에 작용하는 힘도 크므로 캡버의 탈력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면 불안한 턴과 넘어짐을 경험 할수 있습니다.

point부분이 있습니다 이점을 힘의 시작점이라고 부르지만 물리적으로는 별의미가 없다고
하던데요. 이 부분이 명확하지는 않치만
이 점은 힘의 중심이라고도 할수 있으며, Point가 위에 있을수록 테크 중심에 가까운 거죠.
제 의견으로는 point가 보드에 가까우므로 턴시 유리 하다는 겁니다
각도가 큰 경우 힘 시작점이 가까우니 힐, 토우 턴시 중심 이동이 쉽다는 거죠
다이나믹한 턴을 할수 있으며  숏턴에 유리 합니다
한편 으로는 약간 턴이 불안할수 있습니다. 이것은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죠.
각도가 좁은 경우 힘의 시작점이 멀어 턴시 중심 이동이 쉽지는 않치만 각도가 큰 경우 보다는 말이죠.
그러나 관성력을 받으면 롱턴 과 다이나믹한 턴이 된다는 겁니다.
긴 추가 짧은 추보다 진자 운동이 큰것 처럼요 즉 관성력이 큰거죠
따라서 안정된 턴을 원하면 각도를 작게 탄력적 턴을 원하면 각도를 크게 합니다(동일 스탠스에서)
또 한가지더 각도가 작을수록 힘의방향은 각도가 큰 경우보다 보드 진행방향 뒷쪽에 있으므로
동일한 힘에서는 턴 컨트롤에 유리 합니다.
뒷그림에서 설명 (No3, No4) 됩니다


그림 No2
         스탠스 길이에 따른 표현입니다



동일한 바인딩 각도(15 -6)에서 동일한 힘을 준다고 할때 point변화 입니다
길이는 C-C' , B-B' , A-A' 일때입니다
스탠스 길이가 길수록 point가 멀어지죠 앞에서 말한 힘의시작점, 중심이 다르므로
안정된 자세는 스탠스 길이가 커야 된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힘 시작점이 낮으니까요.
따라서 트릭하시는 분들은 스탠스를 넓게 각도를 크게 가져 가는것이지요.
착지시 안정감이 중요 하니까요
또한 캠버 이용율은 라이딩에서 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트릭에서도 중요한데 이점은 나중에 트릭과 라이딩에서의 캡버 이용 원리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하죠-
캠버을 이용 해야 한다면 스탠스를 줄여야 하니까요.
라이딩용 테크는 대체적으로 캡버가 높은 것을 알수 있습니다.
라이딩 에서도 안정되 턴을 위해서는 스탠스를 넓게 가져 갑니다.
대체적으로 58~42 정도 까지 스탠스 종류가 있는데
넓게 타보시고 좁게 타보시면 그 차이를 쉽게 느낄수 있습니다.
또한 스탠스를 넓게 타다가 좁게 타면 적응이 쉽지 않습니다
중심 이동 때문이죠.
좁게 타다가 넓게 타면 적응이 쉽습니다.
중심이 더 뒷쪽으로 가기 때문이죠, 턴이 불안 하다면 넓게 타다가 안정된 자세가 나오면
좁게 하는 것도 매우 타당하다고 보여 집니다.
자동차도 저 중심 설계라고 얘기 하죠 그만틈 안정된 주행을 보인다는 뜻이죠.
그러나 라이딩 위주라면  스탠스를 좁게 가져 가는 것이 카빙이나 다이나믹한 턴에 유리 하겠죠

그림 No3
슬로프 상태에서 동일한 힘 ,같은 스탠스 이고 각도가 바뀌는 경우입니다.



보드가 더욱 잘 진행 하기 위해서는 F1의 힘이 커야 합니다.
그러나 컨트롤이 필요한 보드 에서는 F1으로 힘을 주다가는 노즈가 들리고 뒷머리가 땅을 치는 경우가
발생 하겠죠.
즉 후경 자세가 나오는 거죠, 후경 자세는 힘의 이동이 F1으로 이동 했다는 뜻이죠.
여기 그림은 50:50 의 중경자세의 힘을 주고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여기에서는 각도가 작을수록 진행방향에 대한 힘이 뒷쪽에 있습니다(화살표 15 -3 )
화살표가 진행 방향쪽으로 있을수록 보드는 더 앞으로 잘나가려고 합니다.(21 -12)
이 화살표는 힘의 방향이고 이 힘은 지구 중심에 수직일수록 진행하려고 하지 않는 거죠.
물론 슬로프 상태에서 마찰계수는 일정하다고 가정 한겁니다.
힘의 방향이 각도가 큰 경우보다 뒷에 있으니 당연히 속도가 덜 나가겠죠.
이 말은 턴컨트롤이 용이하다는 겁니다.
여기에서는 각도가 작을수록 더 안정된 라이딩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힘의 시작점도 중심도 뒷쪽에 있으니까요
앞의 그림 보다는 더 현실적이라고 보여 집니다.

그림 No4
이 그림은 노즈 테일쪽 힘의 분배와 동일 각도에서 스탠스가 변하는 경우입니다.



여기도 스탠스가 넗을수록 안정되고 좁을수록 다이나믹한 라이딩이 가능 함을 보여줍니다.
D E F에서 힘의방향이 A B C 보다 평균적으로 앞쪽이므로 속도가 더 증가되겠죠.
스탠스가 좁은 경우 입니다
이것을 컨트롤 하려면 F:2-2 처럼 F2쪽으로 힘을 가해 줘야 합니다
즉 전경자세가 되여야 한다는 거죠.
스탠스도 좁고 F1의힘이 크면 E:2-2 처럼 진행 방향쪽으로  가까우므로 속도는 더욱 가속이 됩니다.
슬로프에서는 동일 각도일때 스탠스가 넗고 F2 에 가해지는 힘이 클수록 속도제어가 됩니다.
따라서 슬로프에서는 항상 노즈 . 테일쪽 힘이 50:50 이 아닌 F2에 힘을 가하는 전경 자세이여야만
안정된 라이딩이 가능 합니다.
실지로 전경자세, 중경자세 후경자세등 라이딩 성격에 따라 힘을 주는 형태는 다양 하지만
이론적으로는 전경자세 일수록 안정된 턴에 유리하다고 보여 집니다.

고찰:
본 자료를 보면 슬로프 상태 에서 스탠스가 넓고 각도가 작을수록 안정된 라이딩이 가능함을 보여
줍니다.
다이나믹한 숏턴 ,속도를 즐기려면 당연히 좁은 스탠스와 큰 각도를 가져야 하겠죠.
그러나 스탠스가 좁아지고 각도가 커질 경우 중심이 매우 보드에 가깝게 형성되므로 약간은
어렵고 불안한 턴이 될수도 있습니다.
스탠스가 좁아지면 각도도 작아지고 스탠스가 넓어지면 각도도 큰것이 라이딩에 유리
한 것으로 보여 집니다.
그러나 앞에서도 언급 했드시 라이더의 성격과 취향에 따라 많이 틀려 집니다.
본인이 적합한 셋팅치를 구해 가는 것이죠.
저도 이러한 고찰를 통하여 보드를 내몸에 맟추는 작업에 성공 하였습니만,
한번쯤은  이론적으로도 생각해 보는 것도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결국 내몸을 보드에 맞출 것인가? 보드를 내몸에 맞출것이가? 는 스스로 판단 하시기 바랍니다.
라이딩시 뭔가가 부족 한다는 것을 느끼는 것은 훌쩍 실력이 늘었음를 보여 주는거죠.
이럴때 바인딩 각도와 스탠스로 조절하여 실력을 업그레이드 할수 있습니다 만
이러한 것은 보조적 수단에 지나지 않습니다.
충분한 기본기 습득으로 자신만의 프리스타일 보더가 되길 바랍니다

후기:
여기 에서 힘의 방향은 수직입니다. 1차적 평면으로 표현하다보니 두가지
변수로 표현 하였고,힐컵과 몸의 기울어짐 등이 표현되려면 3차원
시뮬레이션이 동원되지 않으면 해석이 곤란하였지요. 턴시 기울어짐을 발생하며 힐컵에
작용되는 힘까지 계산하려면 코사인방향으로 힘이 나타나게 됩니다.
힐컵에 대한 고찰도 빠졌고...
물리적인 해석을 생활에 응용하기란 쉽지가 않터군요. 워낙 고려해야할
변수가 많아서
여기서는 단순히 보드상에 서 있을때 힘의 작용에 서술하였고 라이더의
성향에 따른 경험적 수치로 턴에 대해서 얘기를 풀어 본것입니다.
초보분 들께서 바인딩각도와 스탠스에 따른 턴의 분위기를 파악하라고
나름대로 해석 한것입니다.
하여간 여러가지 변수 때문에 정확한 해석이 좀 어렵고 해서 단순하게
해보려고 했던것이
너무 허접한 글이 되여 버린것 같습니다.
담에는 좀더 많은 변수를 적용해야 겠습니다.
또 원래 의도는 보드면 위에서 발모양을 표현하고 그에 대한 각도를
그린겁니다 만..
또 발에 대한 각도 변화시 힘의 전달은 어떻게 변할까? 라고 생각하고
표현 해보려고 한것 입니다.
지금 처럼 표현하면 사실 문제점이 있습니다.
평면으로 보드 모양을 그리고 발에 대한 각도를 표현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림도 3차원 적으로 그려서 수직 방향의 힘을 표현해야 하구요
그러면 좀 복잡하고 해지는 점이 있습니다.
그레서 간단히 표현해보자 하는 것이 고찰시 문제점으로 나타나더군요.
가정과 변수 선택을너무 쉽게 한것도 있구요.
또 턴시 가해지는 힘은 제가 고찰한 것처럼 단순하지가 않습니다.
신체,발,힐컵,엣지 등을 고려 하여 다시 고찰해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본 고찰은 오류 투성입니다.
보시고 지적 사항이 있으면 계속 글 올려주세요.

*이글에 도움과 문제점을 지적해준 준 딴지일보 스노뽀드 사관학교 생도와 교관백작가님께 감사 드리며,
CLAP님 이 관계하시는 2 the extrene 보더스 회원이며 , 헝그리 보더에 올라오는 글들을 열심히 보는 회원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