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라이딩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연습을 해왔기에 그냥 몇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또한 이 누구나 칼럼에서의 카빙에 관한 글을 통해 많은것을 배워왔기에
(사진이나 동영상 이런거 없습니다. 칼럼에서 "카빙"치시고 다른 좋은글들 정독 추천합니다.)

그리고 초보가 아닌분들은 정중히 태클 환영합니다.
저 또한 배워가는 입장이니깐요

1.보드강습의 진행순서
  사이드 슬리핑-펜쥴럼(낙엽)-비기너턴-너비스턴-(슬라이딩턴)-베이직 카빙
  이 정도의 순서에 의해 라이딩을 배워나간다고 생각합니다.
  슬라이딩 턴은 많이 건너뛰시기 때문에 괄호로 넣었음
  여기서 사이드 슬리핑과 펜쥴럼은 그냥 넘어가겠음~

2. 비기너 턴
   보통 보드를 배우면서 가장먼저 배우는 턴은
   '비기너 턴' 입니다.
   이때 무엇을 어떻게 배우는지 자신의 머리속에서 생각해봅시다.
   '시선처리' 와 '상체 로테이션'
   이 두 가지의 요소가 합쳐져서 하나의 턴이 완성되죠

3. 너비스턴
   그 다음 배우는 것은 대부분의 보더들이
   '너비스 턴'을 배워갑니다.
   여기서는  업다운에 의한 '프레싱'을 배워가죠

4. 슬라이딩 턴
    다음 배우는 턴은 저의 갠적인 생각으로는
    '슬라이딩 턴'이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실제로는
    주로 '베이직 카빙턴'을 배워갑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슬라이딩 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합니다.
    자 우리 머리 속에 '슬라이딩 턴'을 머리속에 생각해봅니다.
    어떤 동작이 들어가고 어떻게 턴을 만들어가는지
    (동영상이나 사진이 들어가면 좋겠지만 어떻게 올리는지 링크하는지 몰라서 패스)
    (누구나 칼럼 및 동영상 자료실에서 검색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

     '시선' '상체로테이션' '프레싱'
     정답입니다. 우리가 역엣지와 더불어 엉덩이 불이나도록 배운
     베이직턴과 너비스턴에서 몸으로 익혀왔던 동작들이 하나의 턴 동작으로 합쳐지는 겁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엣지 컨트롤' 또한 몸에 익혀갑니다.

5. 업힐턴(J턴)- 솔직히 용어를 잘 몰겠음 ㅜㅜ
    슬라이딩 턴을 통해 네 가지의 운동(시선,상체로테이션,프레싱,엣지컨트롤)을 하나의 턴으로 만드는 방법을
    연습했습니다.
    그럼 그것들을 이용하여 J턴을 연습합니다.
    처음에는 슬롭과 평행라인으로 작은 턴을 연습하지만
    익숙해지면 슬롭에 수직인 라인을 그려가며 연습을 합니다.

6. 카빙턴
    J턴을 통해서 카빙의 모든 준비 작업을 끝냈습니다.
    자 이제 이 것을 하나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대부분 강습을 하시거나 배우시는 분들은
    단지 엣지라인을 그려가는 '베이직 카빙'을 배워가시기에
    문제가 됩니다.

    물론 베이직 카빙을 배우면서 '시선''상체로테이션''프레싱''엣지 컨트롤' 을 적절히
    섞여가며 하시면 좋겠지만
    주로 초보분들은 엣지의 S 자 라인만을 생각하시면서 연습하시기에
    시선과 상체운동은 잊어버리고 '프레싱'만을 연습하게 됩니다.

    베이직 카빙으로 초중 슬롭에서 프레싱 만으로 카빙 가능합니다.
    그러나 상급슬롭 휘팍의 디지나 챔피온, 용평 골드나 레인보우에서
    프레싱만으로 카빙 절대 불가능 합니다. (하신다면 어쩔수 없구요)

    물론 '프레싱' 중요합니다.
    그러나 '시선'과 '상체로테이션' 또한 중요합니다.
    '시선' 이 상체운동의 자연스러운 유도로 이어지구요
    '상체운동'은 골반과 무릎, 발목의 비틀림으로 이어지기 때문이죠

    상체비틈을 100으로 했을때 골반은 50이 돌아가고
    골반이 50이면 무릎이 25, 발목이 12 정도 돌아간다고 알고있습니다.
    (정확한 수치는 잘 모르지만 대략 이정도)

    또한 많은 분들이 실력이 늘면서 조금 더 다이나믹한 카빙을 원하는데
    이것을 업다운에 의한 프레싱만으로 커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릎스티어링으로 다이렉트로 보드에 비틀기 힘을 준다고 하지만
    거기에 +알파로 상체의 로테이션을 통한 비틀림 까지 더해준다면
    금상첨화겠죠

7. 결론
    업다운에 의한 프레싱도 중요하지만
    시선과 상체로테이션 또한 중요하다라고 생각합니다.  

    EX1)
    슬롭에서 속도감에 겁 먹어서 턴 중간에 억지로 턴을 끝내려는 분들
    이런분들이 슬립이 나는 주 경우라고 할수있겠죠

    EX2)
    토턴을 하고 있는 중에 상체는 내 턴을 따라 자연스럽게 돌아가야 하는데
    상체는 슬롭 아래를 보기위해(겁 먹어서) 반대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구요

    EX3)
    일명 고릴라 자세(절대 이 자세를 비하하는 것이 아님)
    (상체 로테이션이 전혀 제외된 자세라고 생각)
    이 자세도 물론 카빙은 카빙이지만
    좀 더 다이나믹한 카빙과 상급슬롭에서의 카빙을 위해서는
    효과적인 자세는 아니라고 생각
    (이 부분은 상체로테이션만을 생각한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여지것 라이딩 동영상 강의 중에
    '김현식님 강의'가 쵝오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비시즌이고 시즌이고 수십번을 보아오며

     이미지 트레이닝 또한 실제연습을 했습니다.
     그다음 참고 비디오가 'CASI' 동영상이었구요

     그래서 실제로 제 라이딩 자세도
     김현식님이나 CASI의 비디오처럼

     상체의 운동을 위주로 하는 라이딩 자세가 되었구요
     또한 동영상 자료실에 "이기영"님 검색하시면
     라이딩 하는게 나오는데 그 분 자세와도 비슷합니다.

     그리고 바인딩 각도하고 스탠스도 비슷하더군요 ^^
     (전 180/81 스탠스 57~58(포럼덱이라) 바인딩각도 21,-6)

     보드는 프리스타일입니다.
     어느것이 정답이라고는 할 수없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때 그때 유행하는 라이딩이 대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헝글보더에서는 고릴라 자세가 정석처럼 되어있었는데
    최근 고릴라 자세에 대한 언급이 많이 사라진듯하네요

    이와같이 본인이 즐겨하는 스타일을 좇아가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프리스타일 카빙또한 알파인 카빙과
    다를바 없다라고 생각하고요
    알파인의 자세를 보면서 배우는것도 좋다라고 생각합니다.

    알파인 보더분들을 보면 상체비틀기를 많이 안하신다고 생각하지만
    동영상에서 그분들의 앞팔을 잘 보시면 참고가 될듯하네요
    (레귤러라면 왼팔, 구피라면 오른팔)

     즉 알파인보드도 적극적인 상체운동을 가하고 있다는 ^^
     암튼 부족한 지식이기에 더 좋은 의견이 있다면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엮인글 :

눈사람

2008.05.12 13:55:38
*.156.188.239

칼럼 많이 기다리구 있었는데...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크발칸B.D

2008.05.12 15:01:19
*.233.121.242

오랜만에 칼럼에 글이 올라오는 듯 합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Lucky.B

2008.05.12 17:03:37
*.136.47.125

역시 반복숙달의 중요성.ㅋ

032

2008.05.12 18:00:59
*.29.13.245

좋은 칼럼입니다. 비시즌에 이런 칼럼이 나오기 힘든데.. 수고하셨구요.

6번 카빙에 관해 몇가지 덧붙여보고자 합니다.

카빙턴을 처음 접하는 초보가 프레싱을 연습하기엔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약간 수정하자면 베이직 카빙과 어드벤스드 카빙의 차이는 프레스의 이용 ,업다운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베이직카빙에서 포함 되어야 필수 요소들로서 시선처리, 상체의 로테이션, 혹은 인클리네이션을 통한 카빙이 될 수 있죠. 그 다음단계인 어드밴스드 카빙에서 업다운 ,, 즉 프레스를 통한.. 압력의 구속과 해방을 이용한 카빙 방법이겠죠.
카빙매니아님의 카빙에서 상테로테이션이 중요함은 정답은 맞습니다.그리고 이는 다른 턴에서도 기본이 되는 사항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이상의 턴을 숙달하기 위해서는 시선 , 상체로테이션이 기본으로 선행되어야 하며 피버팅, 프레스의 이용 , 스티어링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용평의 골드 나 휘팍의 디지같은 최상급코스에선 상체로테이션으로 카빙을 한다. 프레스로 카빙을 한다가 아니라.. 자기 실력에 맞는 안전한 턴, 슬라이딩턴 혹은 다른 방법으로 내려오는 것이 맞는거 같습니다. 그 경사에서 카빙을 하기엔 다소 위험이 따르며 ..카빙매니아님이 말씀하신 좀 더 다이나믹하게 보드를 컨트롤하기 위해서는 무릎을 이용한 스티어링이 필요합니다. 이는 김현식님의 강좌 마지막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위의 요소들이 받쳐준다면 좀 더 안전하게 보드를 컨트롤 할 수 있으며 상급의 턴을 익힐 수 있다고 봅니다.

카빙마니아™

2008.05.12 18:16:09
*.99.82.29

역시나 이런 답글 좋습니다. ^^
제가 그 이상의 용어 및 설명이 불가한 관계로
제대로 설명을 못한 부분이구요

저 또한 상체로테이션은 무릎 및 발목의 스티어링으로 가는 단계일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중간에 쓴것중에
무릎스티어링에 +알파로 상체스티어링이 들어간다고
명시한것은

무릎스티어링을 하는 동시에 상체스티어링까지 함께
했을 때의 라이딩 느낌이 더 좋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상급슬롭(휘팍 디지 및 챔피언, 용평 )의 예를 든것은 단적인 예이구요
저 또한 그러한 슬롭에서는 슬라이딩턴(인티미디어드나 어드밴스드)로 주로 내려오고
중단부분 이하에서 카빙하는것을 즐겨하는 편입니다.

그 부분이 전부 카빙하는것처럼 쓴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었네요
032님의 답글 감사합니다.

니똥칼라냐?

2008.05.12 18:17:01
*.104.247.97

이게 그렇게 중요해요? 그냥잼나게 타면 그만이지...

카빙마니아™

2008.05.12 18:18:56
*.99.82.29

네 말그대로 프리스타일입니다.
즐겁게 타시면 됩니다.

다만 그것을 조금 더 재미있게 타시라고 정리한것일뿐
이것이 정석이라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참고하실분은 참고하시면 될듯합니다.

ㅇㅇ

2008.05.12 19:36:55
*.106.7.216

보다 안정된 자세를 추구하며 연습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죠..

재미 없으면 라이딩 연습은 돈 주고 하라고 해도 못할겁니다.

미친스키

2008.05.12 22:20:27
*.142.231.229

카빙매니아님 스타일이 저랑 많이 비슷한것 같아서 몇 자 적어봅니다.
.....라이딩 중에 생각이 많으시군요......^^

저는 처음 카빙턴 연습하시는 분들께 J턴(업힐턴)을 많이 해볼것을 추천합니다. 일단 중급슬로프 이상에서 연습하셔야 되구요.
그냥 마구마구 연습하는 것보다는 턴시작에서부터 마무리까지 자신의 몸이 라이딩 중에 어떤 형태로 움직이고 변화하는지 머리속으로 이미지화 하면서 타는 것을 권합니다. 예를 들면 상체를 움추리지는 않았나? 어깨의 열고닫음은 올바른가? 후경으로 빠지진 않았는가? 등등을 리얼타임으로 체크하면서 그 형태가 자신이 배운것과 일치시키도록 노력하는거죠.
아울러 사족일지는 모르겠지만, 흔히들 말하는 '턴을 크게해라, 슬로프를 넓게 써라'라는 말은 '단순히 회전반경을 크게, 혹은 턴은 짧으면서 슬로프 양쪽까지 왔다갔다하기'가 아니라 턴하는 시간을 오래 가져가면서 턴의 호가 [반원 이상] 나오도록 연습해보라는 뜻입니다.넘어지지않는 한 최대로 기울여 턴 크기를 작게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 연습은 폴라인(혹은 그 이후의 업힐때)에서의 엣지체인징(혹은 슬로프를 거슬러 올라가면서 엣지체인징)감각과 균형잡기(인클라이닝)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주저리주저리 잡설이 길었네요.
참고로 전 무릎 피보팅연습때 X꼬 깊쑤키 라이딩의 내리가즘을 느꼈답니다........챙피....--ㅋ

니똥흑백이냐?

2008.05.12 22:35:38
*.205.215.58

꼭 못타는 애덜이 프리스탈 운운하지
수영에서 자유형(프리스탈)이 아무렇게 x리는대로 막휘젓는 수영이냐?

카빙마니아™

2008.05.12 23:20:53
*.179.247.247

그럼 수영(자유영,배영,평영,접영)을 왜 배우나요???
그냥 동네수영 하지요
동네수영이나 개헤엄 쳐도 즐기는데는 아무 지장 없죠??

보드도 마찬가지겠죠
그냥 타시면서 즐겨도 지장 없어요
다만 수영을 배우듯이 보드도
하나의 정영화되고 최적화 된 자세나 기술을 익혀나가는거죠

자유형에서 숨쉬기가 안되다 자연스런 숨쉬기가 될때의 기쁨이나
내가 카빙을 하면서 정확한 라인을 그려가는 거나 마찬가지 아닐까요?

ㄹㄹ

2008.05.13 02:19:47
*.235.17.190

막타도되긴하는데 멋이없죠

비로거

2008.05.13 07:31:56
*.130.254.47

프리스타일이 아직 실력이 모자란 보더를 합리화시켜주는 도구는 아니겠죠.

로테이션의 중심점이 실력이 늘면서 점차 아래로 내려오는것은 사실이지만, 더 완벽하고 더 날카롭고 깊은 카빙을 위해서는

결국 모두 다 써야 합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간 이용해왔던 모든 부위들을. 프레스 리듬까지 적절하게 바꿔줘가면서 말이죠.

깊은 카빙은 다시 짜릿한 강한 반발력으로 돌아오고 여기에 맛들이면 다른걸 하고 싶지 않아지죠. 상당수가 이정도를 지나기 전에 트릭에 빠진다는;

호가 크고, 원심력이 길게 살아있는 열차지나간듯한 카빙턴을 하려면.......... 다리가 매우 튼튼해야 합니다;

이런식으로 몇라인만 제대로 그리면 아주 터져나가거든요 ㅎㅎ. 시즌말쯤 되면 허벅지가 굵어지고 근육이 갈라지면서

흡사 사이클선수처럼 되가는데...이때쯤되면 무지막지한 카빙라인 연달아 그려도 수월해집니다.

근데 그쯤이면 시즌이 곧 끝나버려서 그러다 맙니다; 겨울이면 굵어졌다 비시즌되면 얇아지고 --;

ㅊㅌㅍ

2008.05.13 09:27:31
*.148.61.64

내참, 난독증들인가??
니똥흑백인가 이사람은 지금 아무리 프리스타일이라도 정석이 있다고 하는 말 아닙니까.
다시말해서 정확하게 타야한다는 말인데.
위 몇몇분들은 그 의도도 파악 못하시나,,,ㅉㅉㅉ

카빙마니아™

2008.05.13 10:35:02
*.99.82.29

'비로거'님이 말씀하신 것이 제가 추구하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라이딩은 시선, 상체, 하체가 따로 로테이션 하는 라이딩이 아니라
이 모든것들이 합쳐지고 유기적으로 연결된 라이딩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다만 제가 글 쓴 의도는 카빙을 하시면서 이 로테이션을 무시하시거나
감안을 안하시고 프레싱(업다운 동작)만을 강조하시기에
글을 쓴것인데

제가 쓰고도 이해하기가 어렵게 쓴 부분과 이론에 대한 무지 때문에
제대로 된 전달이 안 된것을 이렇게 답글로 달아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Ricky

2008.05.13 11:22:19
*.134.23.159

네.. 제 생각도 상체로테이션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난 시즌에 김현식 프로님께 하루종일 개인레슨받았었는데 그때 하루종일 지적받은게 "상체의 움직임"이었습니다.
그 후 라이딩이 더 부드러워졌고...
그걸 토대로 연습초기에는 보드의 움직임은 몰라도 안정감이 늘어났으며,
연습하다보니 결과적으로 더 빨라지고 움직임도 좋아지게 되었습니다.
하체만으로도 잘탈수있습니다만... 상체를 사용하면 훨씬 턴이 쉬워지지요~ ^^

저와 비슷하게 타신다고 하니 완전 같이 타고 싶습니다~ 같이 타면 무지 잼있을것 같네요~
언제 스노우캐슬이라도 놀러오세요.. ^^

니똥흑백이냐?

2008.05.13 13:28:53
*.118.52.2

ㅎㅎ 제가 자유형 운운했던것은 카빙마니아님의 글에 딴지를 거는것이 아니고
카빙마니아님이 맞다는 얘기입니다.
위에 '니똥칼라냐'님이 그렇게 중요하냐고 딴지 거니깐 내가 한마디 한거죠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꼭 이런 이론 얘기하면 프리스탈이니깐 머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막 타면 된다는식으로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한마디 한겁니다. ㅎㅎㅎㅎ
"ㅊㅌㅍ'님이 제 의도를 아셨네요 ㅎㅎㅎ

ㅁ.ㅁ

2008.05.13 13:59:43
*.111.195.128

오랫만에 글이 올라와서 한자 적고 갑니다.

정중히 태클 환영합니다. <---- 이 내용이 있어서요. 헤헤~


o 헝글보더에서는 고릴라 자세가 정석처럼 되어있었는데

이 보다는 골반 내밀기 자세가 훨씬 보편화되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는 고릴라 자세가 구지 나쁜 자세는
아닌듯해 보입니다. 물론 중급자 이상 라이더분들의 경우 고릴라 자세에서도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
에 라이딩 자체가 불안해 보이지는 않아 보입니다. 특히 무게 중심이 낮아 자세가 안정된다는 긍정적인 부분도 적지
않게 있는듯 해보입니다.


o '상체운동'은 골반과 무릎, 발목의 비틀림으로 이어지기 때문이죠

이 부분은 중급자 이상의 라이더분들께 해당되는 내용같은데 실제로 마지막 발목의 비틀림까지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 한듯해 보입니다. 특히나 무릎의 이동정도(비튼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약간의 이동정도)로 충분히 발목의
비틀림이 따라오는듯해 보입니다. 억지로 발목까지 비튼다고 하는 부분은 라이딩의 위험을 감수해야 할것 같아
보입니다. 그냥 자동으로 따라 오는 부분으로 치부 해도 될듯 보입니다.


o 슬롭에서 속도감에 겁 먹어서 턴 중간에 억지로 턴을 끝내려는 분들 이런분들이 슬립이 나는 주 경우라고 할수있겠죠

이 보다 슬립은 다른 이유에서 생기는 경우가 더 많은듯 보입니다. 이 상황이라면 슬립이 아니라 정지겠죠. 흐~


o 베이직 카빙으로 초중 슬롭에서 프레싱 만으로 카빙 가능합니다. 그러나 상급슬롭 휘팍의 디지나 챔피온,
용평 골드나 레인보우에서 프레싱만으로 카빙 절대 불가능 합니다. (하신다면 어쩔수 없구요)

기왕에 리풀에 이 내용에 대해 보충 설명을 해주셨긴 하지만 저는 상당히 의구심을 갖는 부분입니다. 상급 슬롭에서
의 카빙의 제 결론은 어느정도 전향 자세를 취해야 가능하다는것입니다. 업언웨이팅+ 레귤러 셋 으로는 고속에서의
카빙에 대응하기가 참으로 힘든것이 주지의 사실입니다. 이유는 너무도 간단합니다. 전방 시선 확보의 불리함에 따른
위험입니다. 저의 경우 아무리 용을 쓰면서 해보았지만 용평 레드의 경우 딱 절반까지만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o '김현식님 강의'가 쵝오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 보드 라이딩 강습 비디오 자체가 전무하니 실로 대단한 업적을 이루어내신분임에는 틀림없지만 라이딩
스타일에 대해서는 저와는 많이 달라서 저는 좀 다른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CASI(강습 비디오는
존재하지 않지만) + 일본 프리스타일(알파인 혼합형) 라딩이 훨씬 저에게 맞고 라이딩에 유리해 보이는듯해 보였습
니다.

올리신 칼럼 내용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leeho730

2008.05.13 15:32:20
*.114.167.151

1. 알파인에서 사실 상체 운동하기 힘듭니다. 힐턴에서 상체를 토턴쪽으로 카운테 로테이션하는 것은 모를까,
높은 전경각으로 상체로테이션을 활동적으로 한다기 보다는 그냥 자연스럽게, 몸 전체가 따라감에 따라 상체를 슬로프쪽으로 돌리는 것이 맞겠지요.

뭣보다, 상체를 크게 로테이션 하려고 해도 무릎이 허용하지 않습니다. ㅠ.ㅜ;

알파인 카빙과 프리스타일 카빙은 많이 다릅니다.
프리 카빙이 소형차로 가볍고 잽싸게 턴을 돈다면 알파인 카빙은 GS같은 경우 중형차로 무게감 있게 가는 것이죠.
카빙의 원리는 같지만 행하는 자세, 동작, 틀립니다.
같다면 뭐하러 CASI 에서 레벨 4는 카빙과 프리라이딩을 구분해 놓았겠습니까.

2.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프레스, 자세 뭐뭐 등등보다는,
크로스 언더/쓰루의 이해가 별로 없다는 것 아닐까요.
크로스 언더는 앞발 (뒷발은 움직이지 않죠?) 을 이용해서 (가끔은 에어투 카브도 됩니다)
역동적으로 턴을 타이트하게 해서 속력을 조절하는 방법입니다,
사실 고급 슬로프에서는 언더와 쓰루 (오버/언더의 혼합) 로 속력조절이 필수인데,
오버로는 가속이 계속 되어 속력조절이 안되는 것이 당연하지요.
당연히 슬립으로 속력 줄이는 것이 인간적인 본능이겠지요 ^^;

3. 전
베이직 카빙 턴 -> 인터미디어트 슬라이딩 턴 -> 인터미디어트 카빙 턴으로
프로그레싱한다고 생각힙니다.

소울카버

2008.05.13 19:36:09
*.215.117.42

알파인과 프리 기본적인 테크닉 똑같습니다만 다만~부츠에 하드함과 바인딩 각도에의한 포지션 하드웨어적인것에만 차이가 날뿐 라이딩만 보자면 비슷합니다
그러나 확실한것은 라이딩 기술은 알파인쪽에서 프리로 흐른다는것 프리의 하드웨어 땜에 안되는 기술들이 있습니다
카빙매니아님 글중에 상체가 100이 돌아가고 골반이 50 ...이부분이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제생각은 상체 로테이션시 상체가 100이 돌아가면 하체도 100이 돌아가서 정확한 기본자세로 돌아와야 하는것 같은데..
이부분 설명 부탁 드립니다~~

소울카버

2008.05.13 19:51:52
*.215.117.42

아 그리고 730님 크로스 언더는 앞발 (뒷발은 움직이지 않죠?) 을 이용해서 (가끔은 에어투 카브도 됩니다)
역동적으로 턴을 타이트하게 해서 속력을 조절하는 방법입니다 크로쓰언더에 대한 이해를 잘못 하신것 같습니다
언더는 쉽게 상체 고정 홀드 입니다 그리고 허리 아래부분으로만 엔지 첸징을 하는 기술입니다 때론 뒷발을 쓸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카시에 레벨4에 구분을 달리 해놓은것은 제생각은 시작이 달랐기에 그런것 같습니다~
카시는 프리로 라이딩기술을 발전시켰고
JSBA는 아이자와모리오가 스키 기술을 알파인에 그 알파인 기술이 프리로 접목 되었기때문에 시작 자체가 다릅니다 그래서 제가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알파인과 프리 비슷하다고 말씁드린겁니다
결론적으로 시작이 달라서 이런 혼란??이 생기는거고 뒤늦게 시작한 우리나라로썬 헷갈릴수 박에 없고
그만큼 기술습득이 느려지니 참 안타까울 다름입니다

참고로 일본은 스노보드를 포함하는 협회가 크게 3군데 입니다 SAJ JSBA SIA 이 3단체가 공통감수를 해서
전일본스노우보드 교본이 있습니다 어느 단체나 그걸 기초로 해서 강의를 하죠 그러나 우리나라는 다 다릅니다 통일이 안되어 있으니 기술 칼럼을 쓰면 프리는 프리스탈이다 라고하는 말이 나오죠
다람쥐 쳇바퀴 굴러 가듯이 그자리에서 머물러있네요~

카빙마니아

2008.05.13 20:36:20
*.179.247.247

소울카버님 제가 상체 100이 돌아갔을 때 골반이 50 이라는 표현은
예를들어 라이딩시 보드의 진행방향으로 상체로테이션을 하는데

골반위의 상체로테이션이 진행방향으로 20도 돌아갔다면
골반은 10도, 무릎은 5도, 발목은 2.5도가 돌아간다는 거에요

요지는 무릅스티어링으로 로테이션을 주면서
추가로 상체 로테이션을 주면 상체로테이션의 힘으로

하체에 로테이션이 추가로 더 들어간다는 건데요

만약 제가 생각하고 있는것이 틀리다면 다시 지적 부탁드려요

leeho730

2008.05.13 22:08:52
*.114.167.151

1. 알파인/프리는 인클러네이션와 앵귤레이션을 위한 자세와 동작에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알파인 53/45, 프리 21/6 과 프리 15/-15에서 차이가 많습니다^^:

2. 하하... 제가 오해해 버리시도록 말했는데, 간단히 오버는 인클러네이션, 언더는 앵귤레이션, 쓰루는 둘다를 이용해서 엣지 체인지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언더에서는 보편적으로 앞발을 이용하지만, 뒷발도 이용할 수도 있겠지요. 전 그런 단계까진 가지도 않았고, 푸쉬풀 턴에서도 뒷발은 이용하지 않습니다.

3. 카시의 레벨 4 카빙은 그만큼 알파인 카빙이 프리보다 다르고 어렵다는 것을 나타내는 반증이 아닐까요?
더군다나, 프리 카버가 알파인 카버를 상대로 알파인 카빙를 중급 레벨 이상에서 강습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닙니까^^;

소울카버

2008.05.13 22:48:24
*.215.117.42

1. 반딩각도에 의한 자세의 차이일뿐 인클과 앵귤을 만드는 방식은 같습니다
2. 크로스오버 언더 쓰루는 단지 엣지첸징 방법일뿐 인클 앵귤과 연결시켜서 생각하시면 더 어려워집니다
간단하게 오버는 머리먼저 허리 언더는 무릎먼저 허리 쓰루는 하체그담이 상체가 갑니다
3.저는 알파인이 프리보다 카빙이 어렵다고 생각들지 않습니다 오히려더 하드웨어가 바쳐주기 때문에
카빙넣기 좋다고 봅니다

다미팝

2008.05.14 00:14:56
*.28.118.137

"니똥흑백이냐?"님 죄송합니다.

으음~~난독증같습니다. 앞으로는 제대로 읽고 흥분하지 않고 글올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아 챙피해 ㅠ.ㅠ

ㅁ.ㅁ

2008.05.14 00:16:37
*.163.60.159

저 역시 알파인이 프리보다 카빙가 훨씬 수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타보니 그렇다군요.
물론 그냥 쉽다는 뜻은 아닙니다.

울라라

2008.05.14 02:39:55
*.158.24.20

김현식님의 비디오 우리나라에건 최고라고 추천합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라이딩 고수죠... 직접 보시면 압니다..ㅋㅋ
외국 사람들 라이딩의 비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 이후에 트릭 킥커등이 등장한거죠..
김현식님의 라이딩과 파이프와 킥커에 대한 이론의 수준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프레스와 스티어링에 대한 보다 진보한 이론과 그에대한 이론의 수준은 국내 최고하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leeho730

2008.05.14 09:18:16
*.114.167.151

소울카버님 ^^:
1. 결과론적으로 인클러네이션과 앵귤레이션이 같고, 그래서 저도 원리는 같다고 썰을 풀었죠.
하지만, 그것을 위한 동작에 차이가 있습니다.

일단, 10/10, 60/50으로 각도와 스탠스를 잡으시고 방바닥에 서세요.
그리고, 인클러네이션과 상체 로테이션을 시도해 보시구요.
자세와 동작이 다릅니다. 특히 알파인처럼 부츠의 옆면이 딱딱할 경우엔요.

2. 그거야, 카빙을 공부하는데 여러 길이 있으니 서로의 길이 있겠지요. 전 이쪽이 쉽더라는...
인클러네이션=몸을 기울여 슬로프와 몸의 각도를 조절
앵귤레이션=발목, 무릎, 골반등을 이용함
스루가 하체, 그담이 상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루는 동시에 행하는 것이죠. 엣지 트랜지션시 무릎을 위로 당겨 주면서 몸도 같이 무릎을 당기기 적당할 만큼만 세워주는 것이죠. 거기에 얼마나 언더가 섞여 있는지에 트랜지션이 빨라지는 거겠지요. 푸쉬풀도 이것의 변형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언더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죠).

3. 쉽다기보단, 느낌이 틀립니다.
발바닥의 압력배분도 생소하고, 무릎쪽도 생소하고, 발목쪽도 생소하고, 골반쪽도 생소합니다.
알파인은 알파인 카빙만의 방법이 있으므로, 프리 카버가 가르칠 수 없는 거겠지요.^^;

가루

2008.05.14 11:26:57
*.57.36.166

라이딩에 비중을 두시고 연마하시는 분들!!

특히 여기 칼럼쓰시고 댓글 다신 고수님들~~

시즌에 꼭!! 보드타러 가서 한번 뵈었으면 좋겠네요 ^^& ㅎㅎㅎㅎ

평일에 만나서 같이 라이딩 하고 서로 자세봐주고 의견 주고받고!!

아~ 그랬으면 좋겠다. ㅎㅎㅎ 설레이는 데요 ㅡㅡㅎㅎㅎ

바이크보더

2008.05.14 14:52:48
*.114.56.245

카빙에서 오른쪽턴과 왼쪽턴의 방법에 있어 차이가 있습니다

최상급 슬로프를 기준으로 보면

오른쪽으로 카빙할때는 상체를 가능한 꼿꼿하게 펴주되 슬로프면과 닿을 정도가 되어야하고
(즉 윗분이 말한 인클레이션이 주가되고 카빙 상황에 따라 앵글레이션을 필요시 가미하는 정도)

왼쪽으로 카빙할 때는 인클레이션을 사용할 수 없으므로 업다운 동작에서 다운을 주어 프레스를
강하게 주면서(상체를 주저 않히는 자세) 앵글레이션을 병행하는 방식입니다

중급 이하 슬로프에서는 일정한 활강 속도 유지해야 충분한 라이딩 만족감을 얻으므로
카빙보다는 업다운이 주가 됩니다

Ricky

2008.05.15 02:11:10
*.119.189.104

진짜... 다들 모여서 한번 같이 라이딩해봤으면 하는 꿈을 가져봅니다.. ^^

농담아니고... 담 시즌 시작하고 한번 모여보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서로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은데요~

쓸만한 콘도 하루정도는 쏠 의향도 있습니다. ^^

부채도사

2008.05.15 13:58:16
*.40.172.130

간만에 칼럼란이 후끈닳아오르네요..^^

각설입니다만.. 모든 슬롭조건에서 자유도 높은 라이딩을 위해서는,
상체와 하체가 분리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체고정/ 하체 스티어링 해야하는 경우도 있고, 하체고정/상체로테이션만으로 해야할 때도 있는 거죠..
심지어, 궁극의 뒷발차기도 필요한 법입니다.

미천한 실력으로 느낀바로는 로테이션으로 분류되는 종류는 아주 많습니다.

1. 상체 선행 후 하체 회전
2. 상체 고정 / 하체 회전
3. 상체 회전 / 하체 고정
4. 상체 하체 고정 / 발목 회전 (스핀)
여기에 하체를 허리 회전/ 무릅회전으로 분리하면 더욱 무궁무진합니다.^^

이 모든 것은, 물론 카빙마니아님 말씀대로 상테스티어링 선행 후 하체가 따라오는 것이 몸에 익힌 후에요~~

ㅁ.ㅁ

2008.05.15 15:18:43
*.111.195.128

제가 재야의 숨은 고수 몇분하고는 라이딩을 해보았는데 그럼 다음에는
릭키님 차례네요. 으하~

소울카버

2008.05.15 21:55:04
*.78.29.186

릭키님 저 예약 합니다 1월부터 3월말까지는 일본쪽에 가야데서 12월 중에 모임 잡아 주시면 ㄳㄳ
제 와이프도 같이 갑니다 ^^

Ricky

2008.05.15 22:53:42
*.119.189.104

아~ 제 생각에도 모인다면 12월이 좋을것으로 생각됩니다. ^^
시즌 초에 모여서 서로 정보주고받고 같이 탄 다음에,
시즌 말쯤에 한번 더 모이면 더더욱 좋구요.

다만.. 어떤 식으로 진행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연락이라던가.. 공지라던가...
어디에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의견있으시면 알려주세요~~~

몇몇 라이딩 잘하시는 프로/일반라이더 분들도 연락가능하니까
가능한 그때 같이 모여타보자고 얘기해보겠습니다.^^
점점 일이 커져서 더욱 배울것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ㅁ.ㅁ

2008.05.15 23:58:35
*.111.195.128

쪽지 드렸습니다. 히힛~

카빙마니아

2008.05.16 08:37:05
*.201.220.110

모여서 라이딩 할 기회가 오면 정말 좋겠는데요 ^^

날아라가스~!!

2008.05.16 14:30:56
*.78.73.56

겨울엔 가스 많이 나가서 바쁜데...;;; 저도 꼭 참석하고 싶네요. 흐허허..날씨 더워요. 겨울은 아직도 멀었는데 마음만 겨울이군요.

Ricky

2008.05.17 16:45:17
*.119.189.104

그럼.. 12월 초에 모여보는것으로 하고.. 1박2일(토/일) 코스 만들어보겠습니다.
아무래도 눈 좋고 라이딩하기 좋은곳이어야하니 하이원을 살짜기 밀어봅니다.
주위에 있는 프리스타일카버분들께도 이런 일이 있을것이다 얘기해주시고..
대략 10월쯤부터 계획을 추진해보도록하겠습니다.
나중에 댓글다신 분들께 쪽지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카빙마니아 님~ 이 글 지우시면 아니되옵니다~!!ㅎㅎ

재미있는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비기너

2008.05.19 11:05:14
*.120.81.13

J 턴은 빼세요, J턴은 프레스와 엣징을 연습하는 한 과정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선 위험합니다.

그리고 순서는...비기너 과정 생략...
베이직슬라이딩턴->베이직카빙턴->인터미디어카빙턴->어드밴스슬라이딩턴->어드밴스카빙턴->익스포터턴
입니다.

베이직슬라이딩과 베이직카빙은 롱턴입니다. 우리가 처음에 비기너과정에서 비기너턴을하고
너비스턴을 했던과 같습니다. 아직 배우는 과정의 초기 단계이기때문에 턴의 넓이를 넓게 하면서
몸에 익히는 겁니다.
인터미디어 슬라이딩과 이터미디어 카빙은 대략 미들턴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어드밴스슬라이딩과 어드밴스카빙은 숏턴이구요.

인터미디어 과정과 , 어드밴스의 과정이 나뉘는 이유는 슬로프의 상태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하이원에서 봅시다!!!!

hotrider

2008.05.20 14:15:46
*.100.137.245

Ricky 님

갤러리로.....어떻게 안될까요?

저희 부부도 나름...10년 가까이 탔지만.......늘지가 않아서리....ㅎㅎ

Ricky

2008.05.20 16:27:07
*.134.23.107

당연히 누구나 오셔도 됩니다. ^^

오늘

2008.05.28 20:22:21
*.131.136.173

저도 기회가 된다면 함께 하고 싶습니다.
모일때 쪽지나 공지 부탁드립니다.

ㅎㅎ

2008.06.07 00:34:04
*.87.207.87

저도 이제 라이딩이 10년차에 접어드네요ㅡ.ㅡ
카빙은 나름 자신 있다고 생각 하는데
정보 공유도 하고 같이 타면 좋을것 같습니다.
함 가는거야ㅋㅋㅋ

ER

2008.06.22 09:35:37
*.78.116.122

뒤늦게 이 글을 보고 정말 오랜만에 로긴까지 했습니다.
(로긴 정보를 다 까먹어 한참 고생...)
저도 이런 기회 있으면 구경이라도 하고싶네요.
라이딩 잘 하고싶어요..

으깽호박

2008.06.29 00:30:55
*.132.228.198

시선중요하죠.^^; 라이딩, 트릭, 박스, 킥.. 등.. 시선처리의 중요성은 100만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듯..
좋은 칼럼 잘봤습니다~~!



여담이지만
제가 보드를 타면서 느낀 라이딩에 궁극은 슬롭경사,눈의상태,슬롭의눈의뭉쳐진정도 기타 등등..을 판단해서 최대한 재미있게 내려오는 것...

맨처음에는 어느경사의 슬롭, 어떤상태의 슬롭이라도 무조건 날박아 넣고 타는 것이 잘타는 것이라 생각했는데(물론 잘타는거죠..^^) 근대 나중에되니까. 눈이뭉쳐있거나 하면 구태여 날 밖아넣으면서 다리에 빠악~~!힘주고 낑낑댈 필요가 있느냐는 결론에 봉착했죠..급경사 카빙이야 피클질 잘한초반에 좀 하면 되고 모글들 열라 많아지면 구렁이 담넘듯 눈의 굴곡에 따라 타고넘듯이 ^^;힘도 적게들고 재미있기도하고 턴포인트를 짧게가져가면 다이나믹한 턴도 되고 머 그렇더군요.. ^^;

요즘 몇년은 파크라는거에 재미들려서 라이딩의 비중이 많이 줄었지만.. 다리에 힘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건..
역시 카빙인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크래치

2008.08.27 04:00:05
*.41.170.115

저도 시간이 나면 참석하고 싶네요. 리키님 연락 주세요. (가급적 주중이면 좋겠지만...주말이라도 미리 연락 주세요.)

강원도민

2008.09.09 17:18:14
*.234.36.103

저도 꼭 참석하고 싶네요. 모임시간 확정되면 게시판에 글남겨 주세요. 관심있는분 많을듯 한데요.

꾸미

2008.09.14 22:37:16
*.123.65.97

라이딩은 어떤 슬롭이던지 안넘어지고 빠르게 잼나게 내려오면 됩니다..ㅋ(빠를수록 쾌감이 많지요..더구나 옆으로 타면서 내려오면 ㅋ)
그러다 보니 아이스나 급경사에선 슬라이딩이 타리 안뽀게지고 잼난거 같구..중경사에선 카빙이 빠르고..내려오다 보면 롱턴 미들턴도 좋지만 숏턴이 좀더 빠르니 카빙도 좀더 빨라지는 카빙 연구하다보니 다이나믹숏턴 나오고..이렇게 변한것 같아요.ㅋ 리키님 말씀처럼 실력 비교하면서 서로 연구하면서 타실려면 하이원처럼 정설 잘된 슬롭보다 용평 레인보우 메인을 추천합니다..레인보우 1.2.3.4.는 슬롭 상황이 다 틀리답니다.. 1은 급경사에 아이스반 있고.2는모글이 많이 있고 3은 배불뚝이 슬롭이고 4는 오목둥이 슬롭이고..^^..더구나 슬롭길이 좋고..용평 추천합니다..^^* 여기서 하이스피드 트릭을 배울분도 있는대 기대 만땅입니다..^^* 12월 말일경이 되야 다 오픈하겠지요!

가루

2008.11.20 22:46:34
*.161.249.191

일일 슬슬 커졌네요,,, 좋구로 ㅎㅎㅎ

시즌때 다들 한번 라이딩과 토론회(?)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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