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칼럼에앞서 카테고리를 (초보를 위한 강좌)로 선택함은

저역시 뒷북에있어서 초보의입장에 처해있지만

저같은 초보들이

게시판의 밀린글들을 정독하지아니하여 ,자신이 게시하게될 특정글이

중복임을 인지하지못하는 무지함에서 비롯되는

처절하게 똥꼬시린 응징과,

그런응징들로 인하야 가슴깊이 후벼파는 응징의 여파로

여린가슴이 멍들고 상처받아  

차디찬 뽀드장어느한구석에 주저앉아 시린똥꼬를 방치한채

흘리는 차가운눈물이 아이스가될지언정 ,

둥둥둥~ 의 여파에서 헤어나오지못하는 어리석고도 불쌍한 뽀더들에게

지푸라기라도 잡는심정으로

저의 이칼럼이 일말의 지푸라기가되어

해맑은 그들의 영혼이 상처받은영혼이아닌

건장하고 바른 새싹들로 자랄수있게  조금이나마 일조하고자하는 바 임을

밝혀두고시작하겠습니다.








chapter.1
-어리석은 자들이여.. 그대들은 뒷북임을 모르는가??




ex:) 오늘도 생계활동에 바쁜 c군..
       지치고힘든 사회생활이 반복되는 하루하루에 모니터링에 소홀한 그..
       지친어깨늘어뜨린채돌아와 먼저 메일을확인하고 아는 카페에 접속하여
       게시물을 열람하던중 앗~!! 눈에 띠는 재미난 게시물을 발견한다.
       츄르륵~! (복사하고있는것임을 묘사한것이오..)
       그리고는 자신의 친정인 헝글보더로 돌아와 눈에띄는 몇가지 게시물만
       열람하고는 곧바로 글을올린다..



의미부여) 정작 자신의 친정인 헝글뽀더를 먼저 접속하지않았다는 어패가
              있긴하지만 , 뭐... 암튼-_-  재미난 글을 친정에 가져가려는
              c군의 친정사랑에 의미를두자..



결론)  어느정도시간이 흐른후.. 재미나게보았을 헝글들을생각하며 다시
         게시물을 확인하던 c군.. 헛헛.. 많은 코멘트갯수가 눈에들어온다.
         미소지며 클릭하는 순간..

           







            ㄷ       ㄷ        ㄷ   ㄹ    ㄹ   ㄷ   ㄷ
            ㅜ       ㅜ        ㅜ   ㅜ    ㅜ   ㅜ   ㅜ
             ㅇ       ㅇ                           ㅇ   ㅇ         ~~   !!!


       
        처절한 뒷북의 응징뿐인 코멘트앞에 c군은 주저앉으며 흐느낀다..
        
        이젠 그에겐 용기와 희망이란 없다...
        몇일간 맴도는 귓가의 북소리는 한영혼을 차디찬 방한구석으로몰고가
        모니터의 불빛조차  두려워하는 소심한으로 변화시킨다..




분석) 결론part에서 (어느정도의 시간이 흐른후...)라고 명시하였는데,
        사실상으로는 아주짧은 찰나에 일어나는일이다.
        시덥잖은 게시물과달리 뒷북의 글에대한 '응징코멘트'는
        삽시간에 기름에 불을지핀듯 , 엣지못거는 초보가 활강으로 질주하듯
        급속도로 퍼지며 발빠른 응징으로 대응한다... ㅠ_ㅠ










chapter.2
       -응징코멘트의 주인공들이여.. 그래들에게 자비는 없는가..







# 그렇다 난 그들에게 묻고싶다.
  그대들이여. 정독에 소홀한 헝글들에게 따듯한배려로
  "둥둥둥~" 어택코멘트대신
  "정독하세요^^ ",
  "어머~ 아까 봤던글이네^^ 뒷북이셔요~ *^^*"
  "님은 장난꾸러기~ 호홋"

  등의 따듯하고 정이넘치는 문구들과 단어선택으로
  뒷북앞에 무너지는그들을 사랑과 정이넘치는 따듯한 어머니의 품으로
  돌아오게 하고싶지 아니한가..




번외) 그렇다.. 발빠른 응징코멘트의 선두주자로써
        견인차역활을하는 몇몇 분들이 눈에띤다..
        공공게시물로써 특정인물을 언급하지않으려한다..
       (음...어디선가 피냄새가.....음.....)
        










chapter.3

  -뒷북과 응징...  그후...







ex:) 우리의 c군.. 소심하기로 정평이나있는놈이다..
       게시물에 그는 정녕 아무것도 바란적이없다..
       그저,  
       "하핫~ 잼나네여~"
       " ^ㅡ^"
       등의 미소하나면 그는 웃으며 잠들수있는 소박한 소시민이다..
       누가 그를 이렇게 망가뜨렸는가..
       그는 이제 게시물을 올리기전 많은생각을한다..
       "아냐아냐.. 이건 아냐..  또 뒷북일지 몰라..
        난 안돼~ 바보바보~! 난 결국 또 뒷북일꺼야~!!  어흑~...
        츄르르...(눈물흘리는것을 묘사한 것이오..)"
      


의미부여&해석) 음.... 그러고보니 마치 우리의 c군이 정상인이아닌
               정신병자처럼 묘사되어있긴하지만 ^^;;
               이런 과장앞에 마치 자신의 이야기인양
               공감하는 분들이있을것이라 사료된다..
               자~
               뒷북울리는자와 응징하는자...
               과연 누구의 잘못이고
               무엇이 잘못이며
               무엇을 탓해야하는가...







chapter.4

   - 마무리..




### .   자~ 지금까지 뒷북사례와 과정
          절차와 사건전개까지 알아보았다.


결론?
글쎄... 결론이라함은 딱히 정해져있지 않다.



단 몇가지의 충고를 하고싶다.

1. 게시물을 정독하라. (모니터링의 소홀함은 응징코멘트로 다가온다)
2. 한번울린 뒷북앞에 나 자신을 돌아보라.(한번으로 족하지 또 울리고픈가..)
3. 뒷북을 너무 두려워마라.(둥둥둥~소리에 무너질 나약한당신인가?)
4. 그래도 솔직히 때론 상처받는거 잘이해한다(사실 난 지금도 가슴이 아프다)
5. 하지만 두세번 울릴시엔 반성좀하라(한두번은 이해한다.. 반성해라)
6. 응징코멘트의 견인차들이여. 그대들도 북을 울릴때가있었다.
   (그시절을생각하자.  많이 아프지 않았었나..)
7. 응징이 나쁜건아니다 (다만 초범에겐 수위를 조절하자)
8. 때론 응징대신 따듯한 말들로 위로해주자(chapter.2에서 언급했었다)


자...
이쯤에서 접을까한다.
그대들이 주인공이다..
언제나 열려있는 헝글의 게시판..
그대는 북을울릴것인가, 응징을 할것인가..
울린북앞에 좌절할것인가, 다시 태어날것인가..
차가운 응징으로 답할것인가, 다듯한 배려로 손을 잡아줄것인가..



정답은 그대들의 키보드에 달려있다....








이상 soul라이더의 칼럼. 뒷북에대한 고찰 이였습니다.

다음엔 좀더 심도있고 다가가기쉬운 칼럼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꾸벅~




엮인글 :

e-sino

2002.12.12 13:07:25
*.186.93.61

독도가 일본에 넘어간데요~!

-_-;;

2002.12.12 13:14:14
*.120.121.21

요즘은 고구마장사가 잘되나 보죠?

미끌이

2002.12.12 13:30:00
*.213.1.1

음...그래서 요즘 펀글게시판에 글이 잘 안올라오는 거였군요!

soul라이더

2002.12.12 15:53:11
*.145.205.200

어흑~...

쩜코(ㅡ_.ㅡ)

2002.12.12 16:50:12
*.178.105.111

독도가 일본에 넘어간데요... <- 갠적으로 갱장한 뒷북 -_-;;;

욱탱이

2002.12.12 17:11:56
*.252.62.50

검색의 생활화...빠르게 올라오는 헝글의 글수와 뒷북을 극복하기 위해선 필수...

하월(夏月)

2002.12.12 17:39:36
*.111.218.178

둥두둥둥둥~~~심심해서 쳐봤구여..
잼씀다^^

수깔보더

2002.12.12 18:38:59
*.239.23.253

뒷북 맞은자의 처절한 아픔을
아주 뼈져리게 잘 묘사한 글이네요...ㅋㅋㅋ
넘 잼나요
특히 "똥꼬" 부분~

재록大王™

2002.12.12 19:48:26
*.241.211.194

우훗!.. 아주 잼나게 읽었어여.. 특히 뛰어난 심리묘사...@.@

님은 장난꾸러기~ 호홋!

血花香

2002.12.12 20:24:52
*.59.62.140

가슴이 뜨끔.........가슴이 따듯해지는 북그림을 구해오겟소

[돌]꼬꼬리

2002.12.12 22:58:24
*.195.228.250

피......냄.....새..........

★힐링

2002.12.17 00:01:39
*.155.41.159

잼나네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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