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 파이퍼입니다.

시즌을 마감하며 올해 성우 휘팍 대명 파이프를 들이대보면서 처음에 가졌던 생각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글을 써봅니다.

그라운드에서 멋드러지게 트릭 하지도 못하고, 키커에서 한방에 날아가기도 싫고, 지빙에 뼈아픈 기억때문에 접근불가 판정을 받은 저는..

유일하게 도전을 하고 싶은 것이 파이프였습니다.

그런데 초보 파이퍼분들 처음 생각이 저와 같지 않았을까요?

"내가 파이프에 들이대도 괜찮을까? 괜히 덤비다가 사고만 내는것이 아닐까?"

물론 라이딩도 제대로 못하시는 분들 파이프 쉽게 보시고 들이대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중엔 또 잘타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어느정도 라이딩은 최상급에서 편하게 내려오시고 벽도 긁어보시고 그래서 속도와 빙벽에 두려움을 떨쳐버리는 것을 우선이 아닐까 합니다.

처음에 성우와 휘팍 파이프에 뭣도 모르고 들이댔었습니다.

그냥 사람들 타는것 보고 흉내내면 되는줄 알고.. 손을 벌리고 로테이션을 주면 그냥 되는줄 알고 그랬습니다.

참 무섭게 탔습니다.. -_-

그러다가 대명에서 정식 초보 파이퍼로 들이대보았습니다.


우선 언제나 초심의 마음으로. 겸손한 마음으로.

어느곳이나 보이진 않지만 룰이 있듯이...... 어느 스키장, 어느 파크, 어느 파이프에도 룰이 있는듯 합니다.

본인이 잘타든 못타든 그 파이프의 룰은 한 5~10분 지켜보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도는 알 수 있으니깐요.

대명 같은 경우는 파이프가 우선 관리가 무척 잘되어 있습니다.

관리의 중요성은 잘타는 사람들에게도 비례되겠지만 초보자들에게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초보자의 입장에서 ^^)

트랜지션(용어는 기본적으로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에서 버티칼까지 평평하고 파인곳이 별로 없으며,

트랜지션의 길이가 길어서 안정적이게 립까지 올라가며 고수들에게도 기술준비시간이 길어서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것은 모두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각 스키장마다 룰은 있지만 대부분의 파이프 룰은 "드롭인"을 외치며 손을 들고 들어가는 것이 기본인데...

초보자들은 보통 "드롭인"이 말 그대로의 "드롭인"이라 생각하는데 ^^;;;

드롭인은 자신이 "이번에 들어갑니다"를 보여주는 순번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사람이 파이프에 들어가고 그 다음사람이

손을 들어 본인이 들어갈 것을 나타내는 것은 본인과 타인의 안전을 위한 배려이기도 합니다.

파크에서 쑤욱 들어와서 순번도 안지키고 중간에 뛰어드는 파이퍼분들 종종 보이지요.

기다리기 귀찮아서 그러실테지만 그것은 예의의 문제를 떠나서 다른 사람의 안전에도 피해를 끼치는 일입니다.


초보자분들에게 팁이 있다면...

파이프를 들이대실때 주변의 노하우를 전수받는 것도 좋겠지만..

파크레인저분들께 정중하게 자문을 구하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디거나 관리자분들이 안보이시면 눈에 불을 키고 둘러보신다음에 잘타시는 분들께

"처음 타는데요.. 타는 법좀 알려주세요"

이렇게 말씀하시면 98%는 잘 가르쳐주신답니다.

너무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셨으면 커피라도 한잔 사드리는 것이 예의맞구요 ^^

그렇게 되면 파이프도 열심히 배우게 되고 사람들과도 간단한 인사를 나누면서 친해질 수 있습니다.


누군가가 저에게 파이프의 첫 기본은 드롭인이라고 하셨는데..

솔직히 저는 아직까지 드롭인이 무섭습니다.

파이프에 처음 들이댈때 바인딩 각도가 완전 덕 15 -15 (^^;;; 구피라이딩을 좋아해서 그랬습니다.. 박스밀지도 않는데;;)였는데..

가장 무난한 각도가 18 -3 이나 18 0도라는 이야기를 듣고 차츰차츰 각도를 옮겼습니다.

15 -12, 15 -9, 15 -6, 15 -3...

파이프를 들이대실때 바인딩 각도에 잘 살펴보시고 오픈각도가 될 수 있도록 바꾸심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각도를 옮기면서 어느새 15 -3으로 되었을때는 알수없이 그라운드 라이딩시 넘어지더군요..ㅜㅜ..아픕니다.

(스위치를 하고 구피로 타다가 갑자기 넘어질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턴의 변환타이밍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렇게되다보니 그라운드에서 넘어지는 것이 더 아프더군요..

파이프는 무섭긴 하지만 그 무서운 만큼 집중하게 되고, 긴장하게되며,

배운 그대로 따라하기때문에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 그다지 크게 넘어지지 않습니다.


이제 눈인사도 끝났고 스탠스 바인딩 각도도 맞췄고 (물론 각도 맞추시고 기본 그라운드 라이딩은 몸에 익으셔야합니다..ㅜㅜ)

그다음 난코스는 일명 T바.. 머 성우나 휘팍같은 경우는 필요없지만 대명의 초보파이퍼분들은 T바가 무서울겁니다.

(레귤러를 기준으로)한쪽 바인딩을 채우고 티바에서 제자리를 잡고 준비가 끝나면 본인 타이밍에 맞춰

티바를 잡기전에 왼손을 벌려서 티바올라오기전 줄을 느슨하게 잡아서 티바에

몸을 실을때 살짝 당겨줍니다. 그러면 큰 충격없이 티바에 몸을 싣게 되며,

오른발은 스케이팅 할때처럼 살포시 데크위에 올려줍니다.  

티바에 몸을 실을때 뒤로 무게를 싣지마시고 오른쪽 티바의 봉에 몸을 실으셔야 편하게 갑니다.

허리에 티바를 대시면 멍 드니깐... 골반쪽 보호대에 걸치시도록 하시면 됩니다.

구간에 따라 높낮이가 다른데, 그것은 그때 상황에 맞춰서 유연하게 대처하시도록 -_-;;

중간에 넘어지거나 정말 티바가 어렵다 싶으시면 그상태로 고집부리지마시고 하이컵하셔서 올라오시도록...

다시 내려오셔서 티바타시는 연습해도 충분합니다.

그것이 뒷사람과의 안전과 타인을 위한 배려입니다.



자 다 올라왔으니 이제 내려가야하는데...

위에 올렸던 본인의 드롭인 차례가 되었고,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제 드디어 내려갑니다.

손은 처음에 벌려주시며 (레귤러기준) 왼팔이 시선과 동일하게 올라가고 내려가도록 하는것이 팁이라면 팁입니다.

다리는 다운을 주고 버티칼까지 가는데 그때 시선은 이미 립을 향해 있어야합니다.

쭈욱 올라가면서 정점에 이를때(정점이라는 것은 본인의 속도에 따라 다르지만 그것을 컨트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업을 하면서 턴을 하는데 시선을 반대쪽 트랜지션으로 꽂아주면 벽을 긁으면서 턴이 이루어집니다.

걱정안하셔도 되는점은 처음 배운대로 턴을 하면 느낌상 역엣지 걸릴것 같지만 걸리지 않습니다.

그렇게 머리속으로 (다운 립-시선 업) 턴 (다운 립 업) 턴 (다운 립 업)을 외치면서 파이프를 타줍니다.

반대쪽 벽을 향해갈때 반드시 시선을 반대쪽 벽 립을 바라보고 있어야합니다.

급속도록 속도가 날때는 버텀에서 속도를 제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새 원하지않는데 립을 오버할것 같을때는 그순간 귀신이 나타나서 "내려가 내려가" 눌러주고 있더군요...ㅎㅎ

백사이드, 프론사이드.. 처음에는 백사이드가 편했는데 중간에는 프론사이드가 편하고 다시 백사이드가 편하고...

제가 기복이 심한지 몰라도 자꾸 바뀌더군요.. 그것을 일정하게 해주고나서야 팝을 치더라도 쳐야한다고 들었습니다.

파이프는 오후에 타고 야간에 탈때 속도가 다르기때문에 주의해서 타셔야합니다.

내려오시면 지인들과 어떤것이 문제점인지 이야기를 나누어보는것도 중요합니다.

본인은 모르는데, 다른사람들이 지적해주는 문제점이 가장 큰 문제점이기때문입니다.

또한 내려와서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타는지 잘 지켜보는 것도 본인에게 도움이 됩니다.

오후타임이든, 야간 타임이든 파이프를 닫게될때는 마무리를 해야하는데(물론 안하는 스키장도 있습니다)

그때는 몇번을 타건 안타건 함께 마무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에 마무리를 해준 상태로 얼기때문에

다음타임에 타는 사람의 안전을 위해서 해주어야합니다.

아무도 없다고 막 들어가는 사람들때문에 엑지가 생긴상태로 얼어버리면.. 다음에 타는 사람들이 크게 다칠 수가 있습니다.





파이프에서 심하게 다치는 경우는 대부분 립오버를 하고 기술을 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니깐

처음부터 너무 겁내지 마시고 저처럼 들이대보시면..

새로운 즐거움이 쌓이실 겁니다.

립오버를 하고, 높이 올라가고 이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단계단계 차근차근 내공이 쌓이면서 올라가는 것이

저에게는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파이프에서 절대 자만하지 않고 오버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대명 파이프에 들이대면서 느낀점이 참 많습니다.

파이프 관리하는 것을 지켜본 적이 있는데 그렇게 힘든줄 몰랐습니다.

하이컵을 열번씩 하면서 얼음덩어리들을 깎는데, 그 막노동을 일주일에 한번씩..

더욱 관리하는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저같은 초보들을 위해 잘 관리해주세요~



제가 놓친 부분들은 이제 리플로 달아주실테니... 초보 파이퍼분들 화이팅!

다음엔.. 초보 키커 들이대기 올려볼까요;;(사진)
엮인글 :

경상도짝귀

2008.03.10 20:59:13
*.109.64.122

잘읽고 가요....

스마일_준™

2008.03.10 22:45:22
*.127.240.150

('' 수고하셨세연~

스크래치

2008.03.11 01:16:59
*.104.193.79

11님//제가 보기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훌륭한 칼럼인 것 같습니다. 초보를 대상으로 한 드롭인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과 파이프 관리자나 상급 파이퍼에게 물어보라는 것, 시선의 처리, 지인들에게 자신의 자세나 문제점을 물어보라는 팁은 정말 중요한 것 중 하나입니다.

혹시 여유가 된다면 개인적으로 용평 이상이 프로가 하는 하프 강습도 추천하는 바입니다. 올해는 이덕문 프로께서 강습하는 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스크래치

2008.03.11 01:28:04
*.104.193.79

target=_blank>http://sparkbbs.dreamwiz.com/cgi-bin/rbbsview.cgi?section=BODQNA&start=0&pos=1033


예전이 인시티 게시판에 있던 하프에 관한 글인데, 아직 있네요. 헝글에도 아주 좋은 글들이 많이 있으니 초보 분들 검색을 잘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

target=_blank>http://www.hungryboarder.com/zboard/zboard.php?id=othercolum&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555

하프에 관한 또다른 추천글..

3월에 제대로 된 하프 관리하는 곳이 있는지 갑자기 궁금해지는군요. 있다면 소개 좀 해주십시오. ^^;

.

2008.03.11 03:34:32
*.192.166.244

변변찮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1님 말씀처럼 칼럼같지 않은 칼럼이겠지만...'누구나칼럼'이기때문에 '초보자칼럼'으로 용기내서 적어보았습니다.

다른 기술적인 부분은 제가 자신없는 부분이기때문에 그것을 중심으로 적은것이 아니라
제가 초보이기때문에 초보의 마음으로 처음 들이대시는 분들이 놓칠수 있는 부분들을 적고자 했습니다.

초보일때 저또한 룰을 몰랐고, 창피해서 남의 도움을 받는다는 것을 상상하지 못한채 그냥 무작정 들이댔습니다.
예의바르게 여쭈어보고 열심히 들이대면 가르쳐주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심지어 "드롭인"도 어느정도 기술들어가는 고수들만 외치는 것인줄 알았으니깐요.

대명에서는 T바가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한번 T바에서 실패하신 분들은 T바때문에도
파이프를 포기하신 분들도 몇분 보았습니다.
그래서 팬스가 쳐져있어도 파크쪽에서 팬스를 뚫고 들어와서 타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그러면 파크관리자분들이 참 난감해하시더라구요.

제가 가장 쓰고자 했던 부분은 이렇게 제가 처음에 놓쳤던 파이프에서의 "예의"와 "용기"라는 부분이었습니다.
저같은 초보들은 창피해서 "예의"를 몰랐고 아무지식이 없기에 더더욱 "용기"가 부족했습니다.

예전에 강사시험을 보았을때 가장 어려웠던 턴이 '비기너턴'이었습니다.
몸이 이미 턴에 익숙해있기에 그 역엣지를 아슬아슬하게 넘기는 비기너턴이 가장 어렵더군요.
그래서 이글 역시 '초보자만이 초보자의 마음을 가장 잘 알 수 있겠다'라는 마음에서 적었습니다.
부족해도 그러려니라는 마음에서 봐주세요 (__) 나름 큰 용기내어 적었습니다.

스크래치님 덕분에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
헝글 칼럼의 파이프에 관한 글들은 저도 파이프 들이대기전에 다 읽어보았습니다.
기술이나 그런것에 관해서는 다른 파이프 글들이 더욱 좋으리라 저도 생각이 듭니다.
하이원은 11시에 파이프를 닫더군요..(날씨에 따라 다르다고 하지만 저번주 3월9일 기준이었습니다)

앵벌

2008.03.11 09:30:23
*.138.33.232

좋은글 감사합니다

스펜서

2008.03.11 10:46:41
*.143.66.88

중급자들에겐 쓸데없는 글이겠지만 제목에 쓰신대로 초보들에겐 좋은 칼럼이네요.
특히나 홀로 모르는 사람들 속에 껴서 그들과 조화를 이루며 파이프에 들어가는것 부터가
쉽질 않습니다. 누군가 같이 와서 초보를 이끌어준다면 모를까.
잘 탄다면 그나마 포스를 발휘할수도 있지만 생초보의 초라한 모습만이 내가 보여줄 수 있는
전부일때는 파이프 들어가는 타이밍 잡는것도 쉬운게 아니죠.

흠.

2008.03.11 15:43:25
*.123.2.229

훌륭한 칼럼입니다.

얼음보더보더

2008.03.11 19:44:54
*.104.243.69

휘팍에서 ....저 어떻게하는지좀 알려주세요 하니깐..

"저도 몰라요...." -0-;

그분 파크레인줘줘줘

가고일~*

2008.03.11 23:24:46
*.178.220.117

헛; 대명에는 티바도 있나요? 감지덕지인데 -..-;;

sinX

2008.03.13 23:47:14
*.104.237.73

초보에게 정말 실수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열심히 적은 글을 11님은 그런 짧은 리플로 기분 상하게 하지 맙시다.

저도 파이프 이제 들어가 볼까 고민하고 있는데 실수 줄일 수 있도록 도움주셔서 고마운데..

사람이 한번더 생각하고 글을 쓰면 좋겠군요..

글쓴이보다 리플 보는 제가다 기분이 안좋군요..

멋진 칼럼 잘읽고 갑니다..

***

2008.03.14 18:10:08
*.54.100.39

진짜 사고싶은 물건이있을때
줄이너무 길어 내차례까진 오래기달려야하고
차례를 기다리면 품절이 될것같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예의"와 "용기" 라.....
"용기"인가?

단순대마왕

2008.03.16 17:03:46
*.48.215.9

파이프 처음에 들이대던 생각이... ㅎㅎ

돈없는보더

2008.03.17 15:22:59
*.247.145.6

저도 첫시즌에 파이프 한번 올라가 봤지만...
지금생각해보면,그대가 더 겁이 없었네여... 언제나 초심으로
저같은 초보자도 이해하기에 가까운 칼럼 감사히 잘읽었습니다^^

대니컸어

2008.03.21 01:54:43
*.196.88.70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좋은 칼럼이네요..^^
잘 읽고 갑니다~~^^

눌이

2008.07.31 15:52:57
*.62.68.3

저도 처음 헬멧만 쓰고 올라가서 탔는데.. 타보고 바로 보호대들 샀습니다. 내몸이 필요로 하더라고요;; ㅎㅎ 암튼 이번시즌에도 하프 ㄱㄱ싱 해볼려고요.. 다들 안전 보딩 ㄱㄱ싱 ^ㅡ^

눈빛^,.^ㆀ

2011.01.04 19:04:00
*.221.33.56

정말 초보들을 위한 정보입니다. 정보 감사해요.
2일차 입문 초짜로써 많이 들이대기로 했어요.. 자주 가서 막 친한척 하면 가르쳐 주지 않을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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