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묵적인 담합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고...
근처에 어느 샵이 조금이라도 싸게 쌀면 바로 압박 들어가고...

손님들에겐 구밀복검...양의 탈을 쓴 늑대...

예산물어보고 신상부터 차례로 후려치고, 나머지는 싼거 끼워넣기...
이월제품 구매하고 박스 달랬더니, 달란 소리 안했다고 버렸다는 변명..

차라리 "디피된 상품이라, 박스가 없으니 정 꺼림칙하시면 조금 더 빼드릴게요"
이렇게 솔직히 말해줄 수는 없는건가?

뭔가 큰 죄를 지어 샵에 끌려간 마냥 샵직원들 설교 들어가며,
원하는 제품을 지칭해도 "왜 이걸 쓰세요?" 비아냥 들어가며 애초에 마음에도 없던 제품 사야하나?

열쇠고리 하나 주면서, 마치 한우라도 쏜 마냥 생색은 왜 내는가?
동호회 신입/초보들 데리고 가서, 딴에는 저렴하게 장비 맞춰주려고 했을뿐인데..
그들의 상술하고 배치되니까 인상을 꼭 써야 하나?

그 부츠에 반드시 30만원짜리 플럭스 바인딩 안쓰고, 20만원짜리 버튼 이월 바인딩 쓰면 다리 부러지니?
재고가 없으니까, 있는거 팔려고 하는거 궁합도 제대로 안맞는거 지적했더니 인상쓰니?

다 좋다 이거다..
작년 시즌에 그렇게 엿같이 하고서, 올해는 샵 옮겼다면서 다시 나타나는 사람들...

현금카드 동일가라면서 카드 들이밀면 굳어지는 표정...
어제 산 물품 들고 다시 샵에 가니까, 환불이라도 할거라 생각했는지..

"어제 집에서 신어보셨어요? 얼마나 신고 계셨어요?" 물어보는 가증스러움...
신었으니 환불 안해준다고, 밑밥 던져놓는건가?

맞는 바인딩 찾으려고 들고 왔다고 하니까, 바로 표정 급희색으로 돌변...
신상 바인딩 앞에다 늘어놓고 나한테 뭐하자는 소리?

보드 8년 타면서...
많은 샵을 돌아다녀봤지만....

하나도 변하지 않은 사실은....
보드샵은 여러분들의 길라잡이가 아니라....
그저 하나의 장사꾼일뿐이라는 사실....

마치 보더들의 친구이고, 조언자이고, 스승인듯 보이지만....
그저 팔아야 먹고 사는 장사꾼일뿐이라는 사실....

왜 샵에 가서 샵직원들의 비위를 맞춰줘야하나...?
재고가 창고에 있으면 당연히 가지고 와야 하는것 아닌가?
바쁜데, 창고갈 시간이 없으니 다른거 보라는 말을 왜 그리 자연스럽게 하나..?

"손님은 그래도 좋은 분이시니까, 제가 양말 하나 드리는 거예요.. 다른 손님은 오자마자 얼마까지 깎아주냐?
현금으로 할거다.. 다짜고짜 이러면 진짜 짜증나요"

이놈아 형이 한마디만 할게..
장사하는 놈중에 가장 상것들이 하는짓이 손님 앞에서 다른 손님 흉보는거다..
너도 내가 그랬으면 흉봤을거라 생각하니 소름이 돋더라..

보드타면서 알게 된 많은 샵동생들...
개인적으로 부탁하나 하면..

"형이니까 진짜 싸게 주는거예요"

고맙다고 삽겹살까지 사주고 나서,
그 녀석이 내게 준 가격이 그냥 모르는 샵에 가서 사도 같은 가격이라는걸 알았을때...

너무나 많군요...

칼럼이라고 하기엔 두서없는 글이지만.....
앞으로는 샵에게 두번 다시 속지 않고, 적어도 제 주변의 보더들이...
저런 어처구니 없는 경우에 속아 넘어가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나 분명하게 결론은 낼 수 있습니다..


"고객과 영원히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보험설계사의 말..
여러분 중에 몇분이나 믿으십니까?

"보더들과 언제나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샵들의 말...

판단은 여러분이 하실 문제입니다...
엮인글 :

옹헤야~

2008.10.12 11:15:02
*.30.7.44

장사가 다 그런거 아닌가여....무슨 복리단체도 아니고....글쓴분의 말이 분명 맞지만...

장사하는 사람들한테 너무 많은걸 바라는게 아닌가 싶내여...

Baby_KinGz

2008.10.12 11:20:36
*.136.95.148

글쓴 내용만 보아도
상도를 지키자는건데 무슨 복리단체가 나오고 합니까...

111

2008.10.12 11:27:35
*.140.165.164

복호의 무개념 알바색휘와 싹아지 부장의 이야기를 보는거 같아 완전공감됩니다

?

2008.10.12 11:28:28
*.52.228.4

좋은샵도있고 안좋은샵도있고 한데,
쓰신분의 의도를 떠나서
글이 좀 읽기 거북하네요. 이런게 칼럼인가요?
그리고 읽다보면 샵이 잘못한부분과 더불어 소비자의 행태도 마찬가지로 잘못된 부분도 많은거같은데
샵이랑 같이 반성하시고 노력하시면 되겠네요

-_-

2008.10.12 11:33:17
*.147.5.211

예전부터 느끼는거지만 댓글에서 있어보이려고 하는분들 초딩인가

앵쥬

2008.10.12 11:43:50
*.80.27.111

뭐.. 장사가 거의 다 그렇죠뭐.. 유도리있게 둥글둥글 넘어가세여..

k

2008.10.12 11:44:28
*.138.91.44

실제 샵에 대한 지식이나 방문 경험이 거의 없었던 제게는 이런 글이 칼럼에 들어갈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샵이 어떤지에 대한 것은 경험이나 간접경험을 쌓기가 힘들어..
샵 선호도 poll 같은 것도 열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만팔이

2008.10.12 11:46:08
*.250.222.90

차라리 샵퉈하는 요령을 칼럼에 올렸으면 더 좋았겠네요~

pillow

2008.10.12 11:46:44
*.25.56.86

역시 최고의 샵은 '헝글보드장터'샵 입니다

슈링

2008.10.12 11:49:00
*.121.164.166

헝글 장터는 눈탱이를 노리는 분들도 상당하다는...

1

2008.10.12 11:59:37
*.14.160.45

맞는내용...제 돈 내고 사면서 왜 그들의? 눈치를 봐야할까? 손님은 왕? 어디가 그렇죠?

초심-初心-

2008.10.12 12:01:34
*.253.95.39

손님은 왕이다란 표현은 제 생각은 장사하는 사람들에게서 하나의 표어 처럼 그들이 내세우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손님이 자기가 왕이라고 생각해선 안된다라는 생각입니다.

싸비스맨

2008.10.12 12:03:26
*.43.234.166

그런 샵에서는 안사면 그만이고....

꾸꾸이

2008.10.12 12:18:51
*.237.81.97

그런 샵에서는 안사면 그만이고....(2)

제가하나 차릴까요?

2008.10.12 12:21:19
*.204.66.33

사실 그렇죠 저는 기분나빠서 아주 샾은 나가기도 싫습니다. 정말 그래서 1년에 1번 갈까 말까이고 조금 더주더라도 이꼴저꼴안보고 내사고싶은거 인터넷으로 주문합니다.
정말 젤로 ***한 장사치들이 용팔이 다음이라면 서러운 샾들이 정말 많습니다. 물론 정직한 샾 여태껏 몇곳 보긴했습니다만 광

고가 되니까 말하진 않겠습니다.
대표적으로 전형적인 사기샾 여러분들도 몇개정도는 아시리라 믿습니다. ㅂㅋ 혹은 ㅈㄱ 같은곳...ㅋㅋㅋ
아주 좀 모르는 척만 해주면 아주 거품을 물고 속이려 들더군요... 전 이제 4년 들어가지만 보드를 설계해서 타라고 해도

할만큼 공부했고 케나다 채류시절에 친구들은 거의 걸음마와 함께 보드를 시작한 친구들이여서 누구보다 풍부하고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처음 한국와서 학동 가보고 아주 놀랐죠.. 기존에 사실들을 갈아 업고 자기들 상술
에 유리한 말들만 늘어 놓더군요... 이건 저도 듣고 웃었으니까 님들도 웃으시라고 하나 말씀드리면 헨드메이드 케나다가 케나다

에서 데크디자인만 한걸의미한다고 그리고 중국에서 만들어왔어요 라는 뜻이라고 차라리 이렇게 살꺼면 그냥 메이드인 차이나를 사는거나 품질차이는 없다고 말씀하시며 비싼값에 메이드인 차이나 품을 당당 추천하시던 ㅈㄱ 그분 영어 공부좀 하세요.. 민망할까봐 앞에서는 말씀못드렸지만... 사실 어이없게 웃기는 그런 유모에 일종으로 받아드리니 참을만 했습니다...ㅋㅋㅋ 그리고

매장들어설때는 신경도 않쓰다가 구매의사를 밝히자 "물건은 없지만 일단 돈부터 내놓고 나중에 물건 들어오게되면 그때가져가라.. 일단 돈부터..."란 단어를 꺼내던 ㅂㅋ에그분...(이때 11월 중순이였음) 참 혀를 차게 하더군요..

물론 위에서 말씀드린것 처럼 몇군데는 좋은 샾도있었습니다. 하지만 위에 두샾은 정말 좀 집고넘어가고 싶내요...

SB

2008.10.12 12:44:10
*.221.100.82

글쓴이에 내용에 공감합니다.
같은 경험을 많이당해서 저같은 경우 귀찮더라도
아예 발품, 넷품으로 다 뒤진 후 제일 싼 샵에서 구매하죠
보드를 처음 구매하시는 분들을 위해서도 누구나 칼럼에
들어가는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1234

2008.10.12 12:55:47
*.178.174.28

미리 공부를 하고 가면 눈탱이 맞을일이 없습니다. 그 공부는 단 두가지.

내가 살 물건 확정과 그 물건의 가격대.

어차피 A를 사려고 갔는데 없어서 B가 눈에 들어와도 안사면 그만, 또는 이제 B도 딱보면 가격대 눈에 보이잖습니까?

초보분들은 조심해야 겠지만 뭐 3~4년정도만 타셨어도 물건 흐름 다 아실거라 보네요.

토닥토닥

2008.10.12 13:11:48
*.142.30.107

내용은 뭐 샾아는동생얘기남 빼고 공감가는부분반반입니다~만!!!
이런건 자유게시판에 쓰셔야죠~
헝글 공지도 함 읽어봐주세요~~

Funky-Cats

2008.10.12 13:20:00
*.43.63.96

왜 딴지 들이신지 ~!

머 샵을 하시는분들 입장에서 분명히 기분나쁘신 글이겠지만

분명히 반성해야 돼는 부분은 확실합니다. 보드 3년차 넘어가시는분들 동호회 활동하시는분들

초보를 많이 아시는 분들은 분명히 공감할겁니다. 제 주위에서도 수많은 사람이 그랬고

많은 샵들이 분명히 불친절과 가격 단합과 서비스에 문제가 있는건 사실입니다.

보드샵 이벤트에서 하고싶은말 해주세요 이런게 올라오면 대부분이 친절과 서비스에 관한 글입니다.

왜 물건 하나파는것보다 사람 하나 얻는게 더 소중하다는걸 모르시는건지 모르겠네요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아닌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글쓰신분 따끔히 샵에 충고하는거 같아

공감됍니다. 반성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토도리

2008.10.12 13:34:06
*.135.151.147

정말 이분 글 공감합니다. 항상 샵에 가면 자신이 다 안다는 듯이, 손님은 무조건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 듯이 말하며 얼토당토 않는 내용과 어디서 줏어 들은 것으로 '이 제품이 최고다'라면서 들이미는 알바들...거기에 재료공학적, 운동역학적으로 따지고 들었던 적도 있었으나 안하무인...물론 정말 좋은 샵도 있습니다. 너무 친절하고, 말 그대로 손님의 구매에 참여를 하는게 아닌 도움을 주시는 분들도 존재하지만 안 그런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샵 알바들에게 정말 하고 싶은 말은...당신들보다 훨씬 잘타고 그 분야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들도 가끔은 찾아오니 제발 그 잘난 주둥이 함부로 놀리지 말고 그냥 손님들이 구매하는데 도우미 역할에서 선을 거줬으면 좋겠습니다.

tony

2008.10.12 13:36:15
*.149.95.170

ㅎ. 블랙리스트 샵 정리하는건 ?? ㅎ
자정이 안된다면 맛집 리스트 만들듯이, 맛샵 코너를 ~~ ㅋㅋ
풀셋트 구입한 제 후배 딸랑 양말 하나 받으면서 정말 잘 뽑아준 가격이라고 말하는..
비록 그 디자인이 다른 샵에 없는지라 샀지만, 영 기분은 유쾌하지 않았음을...
하지만, 저 달랑 이월부츠 하나 사고 저렴한 이월상품이지만, 헬멧까지 하나 받았다는거.ㅎㅎ

맛샵 리스트 ~~~ 걍 적어봅니다.

떵근ⓔ

2008.10.12 13:39:25
*.212.35.191

전그래서 아에..맘에드는데 알쏭달쏭한 물건들은 직접보고 집에와서 최저가 찾아서 걍 인터넷 결재합니다.

그게 서로 속편하다고 생각하니까요..

ㅇㅇ

2008.10.12 13:49:57
*.106.2.190

샵 직원들 말만 들으면 아주 고수 같은데 과연 그들은 보드 탈 시간이나 있을까요?

나만바라봐

2008.10.12 14:19:56
*.112.109.202

어쩔땐... 그냥 현장 가지 않고, 택배로 할껄... 후회 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좀 많이 깍아 주리란 기대로 학동을 가도... 택배비 정도도 못깍을때도 있었음.

블링블링♬

2008.10.12 15:06:22
*.170.151.7

학동에 현재 있는 보더입니다.

지금 사고서 쉴겸 해서 피씨방 왔는데...

귀가...팔랑귀인지라...샵에서 사라고 하는것으로 결국...샀네요...

.

2008.10.12 15:12:00
*.155.20.120

학동 한번 다녀오면 기름값이 더... 나온다는...
길 막히는거 생각하면...ㅈㅈ
그냥 맘에 드는게 있다면 인터뉏으로...

11

2008.10.12 15:34:02
*.140.165.164

이미 정보 공부다하고 오면 에잇젠장이란 느낌이 얼굴에 쓰여있는 그자체가 싫음

비싸고 싸고의 문제가 아니라 말과행동이다르고
엿먹이려는 마음가짐과 그 관리안되는 표정과 행동이 맘에 안드는 것임

에디게레로

2008.10.12 15:45:49
*.128.178.18

뭐 장사가 다 그런거 아닌가요?
누군가는 원가의 100% 남겨먹는거고 누군가는 40% 남겨먹고...

'신선한 생선, 채소 사세요..' 이렇게 얘기하는 장사꾼들은 위에 논리대로 따진다

모두다 사기꾼이 되는 것입니다.
산지에서 어획하거나 밭에서 따자마자 그때부터 신선도는 떨어집니다.
도시에 올라온 모든 물품은 신선하지 않습니다.

모두 그 사실을 감안하고 구입을 할 뿐이죠.
장사야 이문을 남겨서 돈을 많이 벌자고 하는 행위이니...
상술이야 어찌 되었던간에 싸게 좋은 제품을 구입하고 싶다면
보는 안목과 구입에 대한 올바른 판단력이 더 필요하겠죠.

아님 누구 말대로 돈을 많이 벌어서 그런 돈에 신경안쓸 정도로 능력을 키워야겠죠.
가수 '비'도 보드 좋아한다는데 뭐 고글 한두개 몇만원 비싸게 샀다고 징징거리지는 않겠죠. --;; 6년전 저처럼 ..
--;; 암튼 좋은 거래하세요..전 나름대로 방법을 찾아서...해외오더 쳐서 구입합니다..

한하림

2008.10.12 16:01:39
*.34.47.212

싸이 클럽으로 파는분 계시던데 엄청 쌈..

PLUR

2008.10.12 16:24:43
*.129.85.55

정말 잘 샵투어 하려면 조립 피시 구매하듯이 모델명 최저가 등을 알아가서 재고유무 확인하고

실사확인하고 양품확인하고...그래야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ㅂㅋ는 알겠는제 ㅈㄱ은 잘 모르겠네요...

2008.10.12 17:00:40
*.137.179.226

제가 볼때 글쓴이가 말하는 요는 비싸게 샀다 속았다가 아니고 샵들의 행동에 문제가 있다는거 같은데

사는 사람이 편한 마음 갖고 친절한 샵 직원분들께 정보를 얻고 물건을 사면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근데 무시하는 듯한 행동과 말투 누구나 처음에는 모르는건 당연합니다 근데 그걸 이용하고 깎아 내리고

이건 아니라는거죠

유니뿅뿅

2008.10.12 18:13:24
*.187.241.107

글쓰신분의 의견에 완전공감합니다


얼마전 제친구둘이 학동 지하에있는 모모샵에가서

eg5를 만지작 만지작 하고있었는데

직원왈 ~ "고글사실꺼면 드래곤사세요 보드못타도 드래곤끼면 잘타보여요~"

내참나..

그것도 추천이라고 멘트하고있따

들어갈때만 어서오세요~ 하면 뭐합니까

혼자살자

2008.10.12 18:42:47
*.241.133.229

ㅋㅋ 유니님이 말씀하신 그 직원 내 알 것 같다는 ㅎㅎㅎㅋㅋㅋ 누군지 감이 와요~~ ^ㅡㅡㅡㅡㅡㅡ^

노브레끼

2008.10.12 18:45:00
*.86.164.32

이런글 읽어보니 온라인으로 구매하는게 더 낫지않나하는 생각두 드네요. 그래두 가서 실물 눈으로 보고 만지는게

어딥니까^^ 지방보더는 맨날 인터넷으로 눈팅만하니.. 그흔한 열쇠고리 하나 못얻는다는..ㅎ

사이즈 에매해두 교환조차두 불편하다는..그래서 왠만하면 그냥입죠^^

하지만 지방보더라 좋은점..지금은 원주에서 자취중이지만 본래집에서 용평까지거리가 15분. 휘팍까지거리 20분.하이원1시간.성우40~50분 ㅎ

가까운 거리로 항상 만족하면서 헝글보면서 겨울을 기다립니다^^

장사속이 다 그렇다고 볼순없지만 대부분 다 이익을 위해서 하는거 아닌가요. 걍 그려러니 하세요!!

서비스가 않좋으면 그샵 안가면 되는거구요!!

DJ™신동팔

2008.10.12 18:55:23
*.196.242.98

절대 공감하며 박수를 보냅니다.

저도 처음에 학동 갔을때 (지방보더) 개고생했습니다. 다행히 가격조사를 다 하고 가서 눈팅이 안맞았지만

이것이 잘나가고 요건 별로다 하면서 온갓 해주는척하면서 가격은 그대로입니다. 거기다 제가 찾는 물건이 그 가게에 없으면

그건 별로다 이번 시즌 안먹히네 하며 다른걸 엄청 내세우더라고요. 가게에서 있음 다 알고 다 타보고 사용해봤나??

참나. 지방에서 왔으니 차비 당연빼주니 하면서..참 그날 고생 많이했죠. 4시간정도 돈거 같습니다.

길도 모르고 몸은 지쳐가고 점점 그냥 사야것다 라는 마음만 생기고 에휴 그날만 생각하면...

몸 피곤하고 경비 깨지고 이래 저래 지방은 역시 인터넷이 낮다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글쓴이님 글 읽고 겐시리 푸념 한번 늘어놓고 갑니다.

글 잘 쓰셨습니다.^^

깜장에라

2008.10.12 19:10:56
*.38.48.88

샾직원들 아는척 좀 하지 마세요 보드도 잘 모르면서

rr

2008.10.12 19:55:59
*.107.225.61

음.......수입 원가의 몇배를 튀겨서 팔아서 막대한 이윤을 가지고 간다면 문제가 되지만, 장사꾼아 이윤보고 보고 파는게 잘못됐나요? 저도 소비자로서 싸게 사면 좋은데......모 .....생각을 해보삼 유통구조.....

666

2008.10.12 20:00:26
*.5.235.134

초보자들 눈탱이 맞는거 보면.
진짜 안타깝던데..ㅡㅡ;
아무리 장사라라고해도 초보분들께는 적당히 찰아야져.

24Am

2008.10.12 20:26:09
*.38.176.163

좀 잘알면 할인 더 한가격 , 쌩판모르면 정가,,,제가 초보때 맞은 눈탱이입니다..

444

2008.10.12 20:43:16
*.61.144.47

글 한번 시원합니다. 글 대충읽은신 분들이 있는거 가은데
글 쓰신분은 이윤남기고 그런거 보다 샵행동에 문제가 있다는걸 지적하고 있다는걸 다시 한번 말하고 싶네요!!!

용팔이

2008.10.12 21:19:19
*.137.218.205

위에 글을 다신 분들 처럼"장사꾼이 이윤을 보고 판다"에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윤을 억지로 더 남기기 위해서 손님한테 거짓말하고 속여파는(거짓정보로 파는) 행위는 거의 사기에 가깝죠.
더더욱 황당한 것은 인터넷이라는게 존재해서 속여팔기도 힘든 시절에....
그런면에서는 용팔이이와 하등 차이점이 없죠.
정 다른 점을 찾자면 다른 샵 직원까지 나와 단체로 왕.따.시키는 점 정도?
보드샵 갈때 네이버에 올라간 용팔이 대처법을 꼭 읽고 가시기를 추천.
하긴 과거 용팔이가 득세했던 시절이 인터넷 판매가 활성화 되기전,,,,
사람들이 컴터에 많이 무지하던 시절에 용팔이 행위가 득세했죠.
보드샵판매직원도 거의 똑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는 보더들의 수준도 올라갔고, 인터넷은 생활화된 마당인데,
보드샵도 용팔이짓 그만하지 않으면 컴터 판매상처럼 망하는 수가 있다는 것을 알아두셔야 할듯....
(한두번 속지 여러번 속는 바보는 극소수이니깐....)

골드라노

2008.10.12 21:35:47
*.126.107.166

몇몇 로그인도안하시고 샵에대해서 좋은쪽으로 말씀하시는데...
지금 요지는 샵에 이윤창출이 아니고 샵에 계시는 직원분들의 판매방식을 다루는글인데;;;
저역시 지방보더라 지인의 결혼식때문에 논현동갔다가 샵몇군데를 다녀왔는데
거의 모든 샵의 직원분들 참으로 가관이더군요...-_-;;
저도 초보인지라 그래도 슬롭에서 좀돌린다는 7년차 친구와 같이갔는데
이건뭐 없는물건은 단점만말해서 샵에있는거 보여주질않나...
그럴거면 두물건 장단점을 정확하게 말해주던지~;;;
별로 판매하는 물건에 대해서 정확한 지식도 없는듯하면서 동문서답하는거보면 참나~~ㅋ
내참 저혼자같음 저도 눈탱이 맞았겠죠 ㅡㅡ;;

지방보더

2008.10.12 21:53:20
*.83.83.4

서울쪽이 그런가요? 음.. 전 대구랑 부산주로 가는데 그다지 잘 모르겠네요. 아! 부산에 여친이랑 둘이 가서 부츠하나 사고 고글 구경하던 중 "고글은 만지면 사야됩니다." ㅋㅋ 미치는 줄 알았음.. 원래 거기 별로 안 좋아했지만 더 정떨어짐.. 그 다음 주 동호회 샵퉈 간김에 여친 보드복 한벌 사는데 그 샵은 쌩~ 해주고 다른 샵가서 샀음. 남자 엑스닉스가 아직 입고가 안된관계로 오늘 대구가서 옷도한벌사고 사장님이 너무 좋아보여서 인터넷으로 살려고 한 고글도 두개사고 헬멧도 하나샀음~ 당연히 좋은 사장님 네고도 좀 알아서 잘 해주시궁..ㅎㅎ

동대문발굴

2008.10.12 21:54:52
*.56.141.100


내 보드 샐몬 보드 보고, 이퀄라이져 적용된 모델은 모두 라이딩 용이라고 하는.
A 모샵의 어이 없는 알바생 보고, 졸리 아는척하는 입을 꿰메고 싶었음..

샵 세일정보

2008.10.12 22:01:36
*.27.21.220

근데 여기서 샵 세일정보에서, 댓글시 경품 내걸면....

안조은 샵 나와도 샵 화이팅, 쵝오 온갖 감언이설이 생각나는건 뭐죠?
떡고물 땜시?

유니뿅뿅

2008.10.12 22:26:14
*.187.241.107

윗님

리플이벤트에 달린 리플들은

그 샵에대해서 정말 좋았다는 헝글님도 있으실것이며 많으실꺼라는

친절한 샵들도 많죠~~~~~ 저도 매우 좋아하는샵 몇군데 있다는

그게 다 떡고물때문에 올리는건 아니죠~~ 이글의 의도는 그게 아닌데.

바로니

2008.10.12 22:41:17
*.109.202.181

저도 이번 시즌 처음으로 장비를 맞췄는데요
ㅅㄴㅇㅁ에서 풀셋 맞췄어요
어차피 초보인지라 그냥 디자인보고 맘에 드는 걸로 골라서 샀죠
원래 다른 데서 사려고 했었는데 07-08시즌 끝나고 여자친구가 헬멧을 거기서 샀는데 거의 반값으로 줬던 게 생각나서 한 번 들러나 봤죠
그냥 보다가 맘에 드는 게 있어서 데크랑 바인딩이랑 부츠 모두 구매했습니다
근데 Flux 쵸코보더를 샀는데 사이즈가 S사이즈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M사이즈를 샀어요
그래서 바인딩 %내기 전에 만원 깎아준다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내기 전에 만원 깎아줘봤자 50% DC해줘도 5,000원 깎이는 거잖아요
그냥 넘어갔어요
그러고선 계산을 주욱 하는데 다른 거 보다가 막 계산 끝냈을 때 우연히 계산기를 보게 됐는데 545,000원이 찍혀 있더라고요
근데 바로 C버튼 누르면서 55만원에 해주겠다고 하네요
한 마디 하려다가 그냥 샀습니다~
돈이 많아서도 아니고 원래 성격에 할 말 못하는 성격이라서도 아니었죠
그냥 가격 살짝 눈탱이 맞더라도 그 제품들 고를 때까지 계속 옆에서 조언 아닌 조언도 해주면서 저와 여자친구한테 살갑게 굴어준 정성이 갸륵(?)해서 그냥 구매했습니다
이 글 쓰신 분 분명 장사하시는 분들 이윤 추구하는 것이 잘못됐다는 말씀 안 하셨습니다
단지 서비스적인 측면이나 사람마다 개성이 있고 기호라는 것이 있는 건데 무조건 샾에서 밀고 있는 상품만 최우선적으로 팔려고 하면서 수틀리면 인상쓰고 매우 불친절해지는 몇몇 직원들을 꼬집어 말씀하신 건데 왜 태클이십니까?
그냥 이런 글 읽고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시면 안될까요?
특정 누군가가 아닌 불특정 다수를 얘기했는데 본인들 욕한 것 마냥 들고 일어나시는 건 좀 지나친 처사가 아닌가 싶네요
일부러 샾 이니셜만 쓰셨잖아요^^;
저는 앞으로도 장비 살 일 있으면 이번에 장비를 맞췄던 그 샾에서 살 생각입니다
여러분도 재량껏 좋은 장비 맞추시고 이번 시즌도 즐보딩하셨으면 좋겠네요^^

상봉동_윤보더

2008.10.12 22:48:42
*.138.38.37

속이는 사람이 잘 못 일까? 속임 당하는 사람의 잘 못 일까? ......... 속임 당하지 않기 위해 본인의 충분한 노력이 필요 할 사회인듯하네요 ^^ 이문제 뿐만아니라 현 시대에 살아 남으려면 ....... 이기기 위한 게임의 연속..... 슬프다 ㅠㅠ

2008.10.12 23:25:53
*.62.219.74

처음부터 비싼 스포츠에 발을 들인게 잘못ㅜㅜㅜㅜㅜㅜㅜㅜ

2008.10.12 23:35:39
*.136.41.240

장사꾼이 추천하는 물건은...사껀 비싸건...마진 높은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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