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 옵니다~~

우리나라와는 정 반대의 기후를 가진 뉴질랜드~~
그 중에 레포츠의 천국이라고 불리우는 퀸스타운~~
아마도 여름을 맞이하여, 휴가를 뉴질랜드로...퀸스타운에서 보내고 싶으신분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너무나 막연하여(필자가 그랬듯이..-_-')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어떻게 가야할지...

감이 안잡히는 분들도 계실것 같고,

필자처럼 무작정 들이댔다가..-_-'
무지하게 고생하실 분들도 있을것 같아..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글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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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4월.
한국 나이로 29세가 될 때까지,
해외 여행은 물론, 제주도를 연결하는 비행기 조차 타본 적이 없는 xoon.
해외 여행이란 것이 무엇인지, 비행기를 탄다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처지에,
꼭 뉴질랜드를 여행 하겠다고 다짐하곤 했다.
낭만과 모험이 가득하리라고 막연하게 생각한곳.
뉴질랜드. 이제부터, 초보 해외 여행자의 ‘뉴질랜드 들이대기’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할까 한다.
        
애당초, 패키지 여행에 대한 계획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여행에 대한 계획을 세웠다.
첫 해외 여행을 아무 연고도 없는 뉴질랜드를,
그것도 혼자 여행한다는 것은 상당히 부담스러운 일이었다.
그래서, 뉴질랜드 여행을 많이 떠나는 인터넷 커뮤니티를 배회하며,
여행을 같이 갈 만한 동료를 찾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최종 목적지가 다르거나, 여행의 일정이 다르거나 등등의 이유로 적당한 동료를 찾을 수가 없었다.
어떻게 할까를 고민하다가 그냥 혼자 떠나?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주위 지인들은 혼자 떠나는 여행은 너무 무모한 것 같다고 만류하였다.
청개구리 심보인가? 만류가 심해지자, 혼자 떠나야겠다는 생각은 더욱 굳어지게 되었다.
이미 혼자 떠나기로 마음을 굳혔기 때문에,
다른 것들을 고려하지 않고 혼자 여행할 준비를 하나씩 해나가기 시작했다.


먼저 항공권


최종목적지는 뉴질랜드 남섬 소재 퀸스타운(Queens Town)


여름 성수기때 직항 대한항공에서 운행하는 직항노선이 있긴하지만,

경유 항공편에 비해서 두 배 정도의 가격이다. (대한항공 직항 : 160~170만원선)
일본을 통해서 가는 경유 노선은 반 가격(뉴질랜드 에어, 노쓰 웨스트등 경유선 이용 : 90만원선).

걸리는 시간은 대략 5~6시간 정도 차이



경유 노선을 통해 가기로 결정.

스노우보드 장비, 갈아입을 옷가지,
구급 약품,
가이드북+생활영어 핸드북.

숙소예약 은 지금 생각해도 너무 어리석게, 가면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하지 않았다..-_-;
그 때문에 고생한것을 생각하면 지금도 안구에 습기가..ㅠ_ㅠ

이정도의 물건을 제외하고는 짐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스노우보드 장비가 무게를 너무 많이 차지하여 이 정도의 짐으로도 상당히 버거웠기 때문이다.
여행을 떠나기 5일전 항공권이 도착했다.
이 때부터 여행에 대한 기대감과 미지에 대한 설레임에 이미 마음은 뉴질랜드를 그리고 있었다.


6월 25일 - 인천공항 -> 오사카 칸사이 공항 -> 뉴질랜드 크라이스트 처치





<인천공항!! 자 출발이닷!!>

6월 25일 오후 1시 30분 비행기.
체크인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짐은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출국 수속은 어떻게 하는지,
주변 사람들에게 들은 것들은 많았지만,
실제로 처음 해보는 일들이었기에,
약간 이른 시간에 공항으로 출발하였다.
공항 리무진 버스에서 하차하여, 이리저리 쭈뼛 쭈뼛 눈치를 보며,
체크인과 출국 수속을 하기 시작했다.
별다른 문제없이 무사히 출국 수속을 끝마치고 비행기 시간을 기다렸다.
드디어 이륙!! 두어시간의 비행 후, 일본 칸사이 공항 도착.

이어지는 미션!!

비행기 갈아타기


이것 역시 처음 해보는 해외여행자에게는 만만한 일이 아니었다.(촌놈..ㅠ_ㅠ)
아무것도 모르겠다.. 패닉상태..ㅠ_ㅠ..
저 멀리..
Information Center
라고 보인다.
서투른 영어로..끄적 끄적..
'비행기 어떻게 갈아타나요??'
안내하시는 분도 서투른 영어로 끄적끄적..
'제가 티켓 발행해 드릴테니.. 저쪽 게이트로 가서 타세요..'
*-_-*

다음 비행기 까지 약간의 시간이 남아 있어서, 공항 이곳 저곳을 구경하다가,
흡연실을 발견 담배 한 개피의 여유를 즐기기로 했다.
헛!!! 흡연실의 쓰레기 통에 반가운 것들이 있었다.
한국산 담배… 한국을 떠난지 몇 시간이 안되었지만, 벌써부터 한국이 그리워 지는가? 한국의 흔적은 무척이나 반가웠다. 마치 한국 사람을 만난 것 마냥…


<우어~~!! 한국 담배~~ -0- >


오후 6시.
비행기 환승 시간.
뉴질랜드로 향하는 비행기가 칸사이 공항을 이륙하였다.
이제 이 비행기가 착륙을 하게 되면 정말 뉴질랜드인 것이다!
도착 시간은 6월 26일 오전 9시 장장 15시간
(실제로는 12시간 ? 뉴질랜드가 한국보다 3시간 빠르다.)
동안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한다.

6월 26일 오전 8시.
드디어, 뉴질랜드 영공에 들어서기 시작했다.
비행기 창 아래로 보이는 뉴질랜드의 雪이 마음의 들뜸을 더욱 가속화 하였다.

<눈 이로구나!!! >


뉴질랜드 남섬에서 가장 큰 도시라고 하는

크라이스트 처치에 도착!

차가운 공기가 폐를 후비고 들어왔다.
주섬주섬 두꺼운 옷을 챙겨 입고, 기지개를 쭈~욱~ 펴며,
‘이젠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을 했다.
먼저 공항에서 도심으로 향하기로 했다.
최종 목적지인 Queens Town은 6월 27일 아침 일찍 출발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먼저 숙소를 잡아야 했다.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다가,
‘Shuttle Bus’표시판을 발견하고 버스를 기다려 도심으로 향하였다.(셔틀벼스 요금 편도 4,500원 정도 붉은색 버스)

크라이스트 처치 시에서 최고의 관광 명소라고 불리우는
크라이스트 대성당 앞에서 셔틀 버스를 내렸다.

미션 : 숙소를 구하라!!

최고의 관광 명소인지 뭔지는 몰라도, 숙소를 구하는 일이 더욱 시급했다.
어깨를 짓이겨 오는 짐의 압박을 해결하는 것과
낯선 곳에서 편히 누울 수 있는 곳을 찾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했기 때문이다.
가이드북을 펼쳤다.
비행기 안에서 읽으며 상상하던 것과 크라이스트 처치 시내의 괴리는 너무 심했다.
갑자기 패닉 상태..ㅠ_ㅠ

지나가는 행인에게 떠듬 떠듬 물으니..



X-BASE  BAGPACKERS가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가장 유명한 Bagpackers 라고 한다. 새로운 사람들과의 교류도 하면서, 여행의 낭만을 즐기고져,
(Bagpackers  : 배낭 여행객들을 위한 저렴한 숙소, 유쓰 호스텔 보다 조금 좋나??)
숙소는 bapackers로 하기로 했다.


노크… x-base Bagpackers에는 무척 많은
사람들이 외국말(물론 영어다.)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영어 회화 핸드북에서 본 내용들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생각이 들었다.

갑자기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떨리는 마음으로 방을 구한다는 의사표현을 하니, 알아들을 수 없을 외계어(그렇다! 그 때 나에게 그 말은 영어도 외국어도 아닌 단지 외계어 였다!!)를 지껄이기 시작했다.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못 알아 들었다.
다시 한번 용기를 내어, 조금 천천히 이야기를 해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약간은 짜증이 섞인 어투로, 지금은 잘 모르겠으니 나중에 오라는 이야기를 했다.
불친절함이 역력하게 묻어 나왔다.(사람도 많고 바쁜데, 떠듬 떠듬..어리버리하니,
짜증이 날만도 하겠다.)
뉴질랜드 영공에 들어서며 설레이며 들떴던 마음은 이미 온데 간데 없었다.
불안감이 엄습해오기 시작했다. 혼자 외딴곳에, 그것도 처음.. 떨어져 있어봐라..
이야기는 통하지 않지.. 아주 죽을 맛이다..
어서 빨리 숙소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에 시내를 정처 없이 떠돌기 시작했다.
낯선 장소, 낯선 간판들. 숙소들은 쉽사리 눈에 띄지 않았다.
천천히 천천히 시내 외각으로 걸어 나갔다.
한국에 비해 그리 크지 않은 도시 규모였기 때문에, 남섬에서 가장 큰 도시라고 할지라도 걸어서 돌아다니기에 무리 없는 정도의 크기였다.
시내에서 약간 외각으로 빠져나간 곳. 저 쪽 멀리,

Stone Hurst BagPackers

라는 간판이 보였다.




발걸음을 재촉하여 Stone Hurst BagPackers로 향하였다.
방금 전의 경험 때문에 먼저 조금 천천히 이야기해달라는 이야기로 방을 얻는 흥정을 시작했다.
방이 있냐는 물음에 방이 있다고 했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천천히 이야기를 풀어가며 그 날 머무를 숙소를 얻는 일을 성공!

방안...
몸하나 간신히 뉘이면, 남는 공간이 없을 만큼의 조그마한 침대,
아주아주 조그마한 텔레비전 한대.
공동 화장실,
공동 샤워장

중요한 가격,
1인실 25,000원 수준.
4인실 2만원 수준.

나중에 알게된 사실인데, Stone Hurst BagPackers는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꽤 괜찮은 수준의
bag packers에 속한다고 한다.

숙소를 얻은 후, 다음 날 행선지인 Queens Town행 버스 티켓을 예매하러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물어물어....
버스 티켓을 예매하는곳으로 향하였다.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퀸스타운 까지의 버스 티켓은
커다란 공용버스 터미널에서 팔지 않고.. 크라이스트 처치 대성당 바로 옆에 있는
조그마한 여행사 같은곳에서 판매한다.

최소 1일 전에는 예매해야한다고 한다.
물론 크라이스트 처치<->퀸스 타운을 왕복하는 비행기도 있지만,

처음 뉴질랜드를 여행하는 사람은,
크라이스트 처치<->퀸스 타운 구간을 버스로 여행하는것도 좋은 일일거라는 이야기를 들은바,

버스 여행을 결정하였다.
가격
편도 약 28,000원 수준.(대형 짐 요금은 따로 받는다.3~5천원)


크라이스트처치<->퀸스 타운 버스로 소요되는 시간은 대략 8시간 정도.
(움....뉴질랜드에는 미니 카드가 없는듯하다.
버스 예매시, 현휑 미니카드를 사용하니 초 프리티 하다고 난리가 아니었다..-_-;;
버스 예매할 때도 더듬 더듬, 하기는 마찬가지였으나, 초 프리티하다고 난리를 피우는 바람에..
분위기는 화기애해..*-_-*.. 집에갈때까지 이 카드만 쓰리라!!!)



팁 1.
뉴질랜드에서는 다음과 같은 콘센트를 사용한다.





한국에서 구해 갈 수 있으면 꼭 구해가도록 하자.-_-;
못 구하는 사람은 나에게 연락 바란다..-_-;
스폰 해주겠다..-_-;;
저거 구하려고 크라이스트 처치 시내를 얼마나 돌아다녔는지 모른다..--;;


저녁... 크라이스트 처치 시내를 방황하다가.. 혼자에 Bar에 들어가게되었다.

재털이를 달라고 하여, 담배를 피우려고 하니...
Bar 안에서는 금연이라고 한다..-_-;;
뉴질랜드 대부분의 술집은 금연이라고 한다..-_-;;

재털이를 주면서, 밖에 나가서 피우고 오라고 하더라..-_-;; 이럴때 써야지..-_-; 대략 난감..-_-;;

6월 27일 - 크라이스트 처치 -> Mt. Cook -> Queens Town



오전 7시 기상. 전날의 처량함은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지고,
다시 온몸엔 새로운 곳이라는 떨림과 자신감으로 가득 찼다.
숙소 Check Out.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하는 Queens Town행 버스를 타기 위해서, 서둘러 버스 정류장으로 향하였다.
장장 8시간 동안의 버스 여행이기 때문에 약간의 간식과 빵을 준비했다.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퀸스타운까지의 여행은 경관이 상당히 아름답다는 이야기를 들은바 있기 때문에,
버스의 맨 앞 좌석 창가에 자리를 잡았다.

대략 4시간 동안의 버스... 들은바 대로... 후회없는 버스 여행이 되고 있었다.
길게 길게 뻗은 길을 따라 달리던 버스는,
Mt.Cook 밑에 있는 휴게소에 도착.
그 밑에 펼쳐져 있는 Takefo호수!!


<타케포 호수!!!! >


괜히, 혼자서 힘들게 이런 여행을 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은 이 휴게소에서부터 말끔하게,
정말로 깔끔하게 사라져버렸다

6월 27일  오후 4시 30분? Queens Town 도착




<퀸스타운 전경 >

뉴질랜드 최고, 아니, 세계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레포츠 도시가
이렇게나 작을 것 이라고는 상상하지도 못했다.
가장 높은 건물이 3층(오코넬 센터라는 일종의 쇼핑몰).
여하튼, 숙소를 먼저 정하는 것이 과제이다.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고생을 해봤기 때문에 숙소를 찾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은 이미 알고 있다.
먼저, 택시를 타고 택시 기사분에게 싸고 저렴하지만 괜찮은 숙소로 데려가 달라고 부탁을 했다.

그래서 찾은 곳이 Bumbles Hostel.
더블 룸을 혼자 쓰기로 하고(퀸스타운에서 처량맞던 그런 방은 너무 싫어서 조금은 넓은 방을 사용하기로 했다.),
방을 안내 받아 들어간 그곳은 기대를 충족 시켜주는 만족스러운 방이었다.




  

간판은 요렇게..좌측에.. 우측 사진 2층이 내가 머물렀던 곳이다.

다시 한번 중요한 가격,
더블룸 1인실 1박 50,000원 정도.
조건은, 위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공동 주방, 공동 화장실, 공동 거실...
그렇지만, 5일 가량 묶는 도중 약 2~3일은 혼자 썼었던거 같다.

.......

음..이제 숙소도 구했겠다..
본격적으로 스노우 보드를 탈 준비를 해보자..

당장 내일부터 시작해야하는데 날은 벌써 어둑어둑해졌다.
어떻게 뭐를 시작해야하나..
모르면 물어봐라..-.,-'
숙소 카운터로 가서 스노우보드는 어떻게 타야하고..
나머지 레포츠는 뭐가 할만한게 있는지 문의하기로 했다..
...

-0-... 이런 편리한 상황이..-0-;;

숙소 카운터에서 모든 레포츠 예약이 가능하다고 한다..
퀸스타운은 각각의 숙소들과 The Station이라는
퀸스타운 시에서 운영하는 각종 레포츠 예약 창구와 연결이 되어있다고 한다.
아래 사진은 The Station 전경.
퀸스 타운에서 할 수 있는 놀이는 모두다 이곳에서 예약한다고 생각하면된다.



여기서 예약한 내역은 다음과 같았다.


■스노우보드 3일 + 셔틀버스 6회 편도 = 19만원선
(코로넷 피크, 스노우파크, 리마커블스 통합리프트권),
■Nevis High Wire Bunji : 동영상 촬영 포함 18~19만원선
■Shot Over Jet Boat    : 사진 촬영/인화 포함 10만원선



저녁… 다음날 먹을 식량(?)과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서 대형 마켓에서 장을 봐왔다.

The Station 근처에 대형 마트가 있어, 장보기가 수월하다.

혼자 먹는 저녁이 대수롭겠는가?
대충 저녁을 때우고,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빡빡하게 계획된 활동들을 위해서 맥주 한잔과 함께 일찍 잠을 청하였다.

6월 28일 – Queens Town ( Remarkables Ski Area )



드디어 갖은 고초 끝에 스노보드를 들고 버스에 올랐다...*-_-*
셔틀 버스를 타고 10여분을 달리다 보니,
초라한 비 포장 도로 옆에 ‘Remarkables Ski Area’라는 간판이 눈에 띄었다.
한국에서 경험하던 Ski Area와는 너무나 다른 입구 였다.
그 입구를 통해서, 깎아지르는 듯한 절벽을 무지막지하게 올라갔다.
가드레일도 없는 좁은 비포장길.
바로 옆은 천길 낭떠러지다.



드디어 도착한 리조트..(참 오래도 걸렸다..-_-'')
요, 아래표..잘 안 보이시는 분들은 리플을..-_-++


이곳 리마커블스는

따로 코인라커라는 것이 없다.
최대한 짐을 줄이던가..-_-;;
아님..약 5천원 가량의 물품 보관비용을 지불해야한다..-_-+


시즌 초반!!의 리마커블스 스키 에어리어!!!
뭐..대충 다음 사진들과 같다..-_-+

명심할거는.. 다음과 같은 사진이 시즌 극 초반이라는 거다..-_-++

저 정도가 시즌 초반이라서 눈이 안 좋단다..-_-;;

우리나라로 치면, 11월말? 12월 초??
-_-;;
배부른 넘들..-_-+


대충 상황 설명을 하자면..
일단 리조트 베이스에서 리프트를 타고 슬슬 올라간다..
꼭대기까지 올라가면서, 대략 기후가 3번 변한다.
구름 밑은 살살 부는 바람과 함께.. 딱 겨울 날씨..
구름을 뚫고 올라가면서 무지막지한 악천후.
그 위는 햇빛이 비치는 맑은 날씨..-_-;;
하지만 바람은 많이 분다..
덕분에...
피클질 한번 없이도 언제나 처녀雪을 경험할 수 있다..-_-;;

파우더 보딩...

처음엔, 정말 좋아보이고 부러워 보였다..-_-'
그거참..힘들더라..

몇시간 보딩 안했음에도 불구하고 쪽쪽~~ 빠지는 힘....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 한가지..
웬만하면, 미러 렌즈 끼지 말자..-_-;;
수시로 바뀌는 기후 덕분에..

미러 렌즈일 경우 시야가 상당히 답답해지게 된다.
더군다나, 잘 정설된 슬로프도 아니고..
어디서 뭐가 튀어나올지 모르는 눈길이 태반인지라..
건강을 위해서.. 앞 잘보이는 놈으로다가 고글 준비하길..


그래도 눈 밭에서 뒹굴 수 있는 시간이 너무너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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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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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그렇게 한참을 눈 밭에서 구르고 또 구르는 도중이었다.
아침부터 신경 쓰이던 사람이 또 눈에 띤다.

익숙한 한국적인... 학동역적인.. 강남구청역적인 간지(-_-'')가 좔좔 흐르는 인물..

위에서 언급했듯이, 아직 시즌초반(-_-+)이다보니,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다.

그 와중에 자꾸만 눈에 띤다.

용기를 내보았다.

'웰아유 프럼?'
*-_-*

역시나, 한국에서 왔단다.
한국에서 원정온 것은 아니고, 뉴질랜드로 공부를 하러왔다가, 방학을 맞이하여, 보드를 타러왔다고 했다.(M군)

오우...구세주..ㅠ_ㅠ;

혼자 눈 밭을 굴러다니는 곳도 즐거운 일이긴 하지만, 역시 같이 굴러야 더 재미있는 법.

신나게 같이 눈 밭을 구르며 놀다가..
같이 산을 내려가게되었다.

M군이 말하길, 퀸스타운에서는
'핏자헛'뷔페식이라고 한다.
한국돈으로 8,000원 가량을 지불하게 되면,
마음껏 핏자와 셀러드를 먹을 수 있는 것이다.
(음료 제외) 주의 해야할 점은, 언제나 그렇게 뷔페식이 아니라, 하루 중에 두번 특정 시간에만 그렇게 뷔페식으로 영업을 하는것이다.(몇시 인지는 기억이 가물가물..-_-')



여기서 배가 터지도록.. 핏자와 샐러드로 저녁을 해결한 후,
혼자가 아닌 둘이서.. 맥주를 홀짝 거리며, 긴 저녁을 보내면서,
한 여름 중의 첫번째 보딩을 마쳤다.

6월 29일 – Coronet Peak Ski Area



28일날 만나게 된 M군과, Coronet Peak로 향하기로 약속한바,
아침 일찍 서둘러 셔틀버스 탑승장으로 향하였다.

사실..코로넷 피크는 솔직한 말로..
눈이 많이 왔다손 치더라도, 그다지 감흥을 느끼지 못하였을듯 하다.
전날 리마커블스에서 느꼈던 감흥이 너무 컸었나...



그냥 한국의 휘닉스 파크를 조금 확장 시켜놓은 수준의 리조트..라는 느낌 정도??
물론 시즌 초반(-_-+)이라서 그랬을지는 몰라도..
대부분이 아이스반이었고,
인공적인 슬로프가 대부분 이었기에..그냥 눈이 있어서, 그위를 질러 갈 수 있다는 정도로
만족하고, 슬로프를 내려오기로 하였다.

슬로프를 내려와, 간만에 찾은 PC방..(오코넬 센터 2층에 가보면 한국분이 운영하는 PC방이 있다.)

커뮤니티 쪽지에 난리가 나 있었다.
고장난 전화기 충전기를 가져간바,
전화가 불통중인 상황에,
스케쥴이 잘 맞지 않아, 만나는게 아슬아슬 했던
Kwakssang군이 뉴질랜드에 도착하여 퀸스타운으로 오고 있다고 했다.

여하튼.. 우여곡절 끝에, Kwassang군 조우!!
반가웠다..*-_-*.. 그 인연으로 아직까지 브라더~를 외치며,
나를 위해 스티커를 파주는 Kwakssang군..-_-''(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_-'')

이렇게 3명이 모여서, 그 날밤 3명이서 함께 하는 맥주 파티..


이 날의 여정은, Kwakssan군을 만난 것으로 아주 훌륭한 하루였다고 기억에 남는다.
(코로넷 피크는 그다지...-_-;; 한국에서 퀸스타운까지 갔다면, 역시 리마커블스 원츄!!)

6월 30일 – 다시 Remarkables Ski Area로...



다시 밝은 아침, 코로넷 피크에서의 실망감을 뒤로한채 리마커블로 Kwakssang과 함께 발걸음을 옮겼다.
Kwakssang군.. 두근거리고, 설레어 하는 모습이 역력하다.(전전날 자기도 그랬던 처지에..-_-;)

이날 Kwsakssang군과 함께한 리마커블스에서의 하루는 무지하게 즐거었다..*-_-*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사진이 있는데...



음.. 같이 함으로써 좋은거 하나..
인물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다는거..-_-ㅋㅋ


누차 강조하지만!!!, 이러이러한 사진들은 시즌 초반의 환경이라는 것이다.
눈이 무지하게 안 오던 때라고 한다..-_-;;


그곳 퀸스타운에서는, 하루에도 몇번의 기후 변화를 느낀다.


퀸스타운에서의 봄날씨...
리마커블스 베이스에서의 서늘한 겨울날씨...
리마커블스 중간 부분에서의 악천후...
리마커블스 상단 부분에서의 맑은 날씨...


아무튼..
감기 걸리기 딱 좋겠더라.(귀국후 감기 종합 선물 셋트를 얻어서 돌아온 필자였다..-_-')


보딩을 마치고난 후,
퀸스 타운으로 내려와 시내 곳곳을 관광(-_-?)...
음... 관광이라기 보다는.. 그냥 막 쏘다녔다..

퀸스 타운 곳곳의 광경..사진 또 나가겠다..




저녁...
Kwakssang군이 고기 열심히 구웠다.
충분한 맥주와 뉴질랜드 고기...Good!!


저렴하게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위에서 이야기한 The Station근처에 있는 대형 마트를 이용하라
육즙 줄~줄~ 떨어지는 스테이크 무지하게 저렴하다.
1만원 내외면 둘이서 야무지게 먹는다.
그리고, 될 수 있으면, 필자와 같이 주방이 딸린 숙소를 구하는게 좋을것 같다.
먹는거 아끼면서, 물론 열심히 움직이려면 배부르게 먹어야겠지만,
일단 마트를 이용해서 양으로 승부..-_-++
다른데다가 좀 더 투자하는게 남는거 아닐까..ㅎㅎ?


7월 1일 오전 – Nevis High Wire Bunji 134m


음..보드와는 조금은 상관 없지만,
그래도 퀸스타운 까지 왔으니..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번지 점프는 한번쯤은 하고 가야하지 않을까??

134m높이의 번지 점프라고 한다.
그곳 뉴질랜드에서도 Nevis High Wire Bunji 134m!!를 경험한 사람을 보고..
앞에서는
Tough Guy라고 엄지손가락 들어주고,
뒤에서는 crazy Guy라고 손가락질 한다고 한다.

자 다시 한번 가격 정보..

■Nevis High Wire Bunji : 동영상 촬영 포함 18~19만원선
(동영상은 그자리에서 바로 편집하여 DVD로 만들어준다.)


어떻게 생긴건지 일단 한번 보자.


좌측 상단에 있는 사진,
-->저렇게 협곡 사이에 와이어로 부쓰를 메달아 거기에서 번지를 하게된다.
우측 상단에 있는 사진,
-->저 유리창.... 벽에 붙어 있는게 아니다..-.,-.. 부쓰의 바닥에 있는 유리창이다..-_-'
   자기 차례기다리면서, 앞에서 번지하는 사람들 떨어지는거 저기로 다 보인다..-_-'
좌측 하단에 있는 사진,
-->번지 점프대
우측 한단에 있는 사진,
-->내 앞에서 뛰던 어떤 사람..

발판에 올라 번지를 할 준비를 하는데..정말 별의 별 생각이 다 들더라..-_-'
단 한가지...이유..
우리나라 쪽팔리게 할 수없다는 이유만으로 드립다 뛰었을 뿐..
(자기 차례를 호명할때, South Korea xoon..이런식으로 호명을 하기 땜에..-_-'
우리나라 사람은 나 밖엔 없었다..-_-'')

자 뽀나스.. 동영상도 나간다...
웃지 말길..-_-;;
당신도 해보라..-_-;;
진짜 아찔하다..-_-;;


Nevis High Wire B..



후덜거리는 다리를 진정시키며,,
놀란 가슴 진정시키며,,
다음 일정을 진행하러,, 다시 퀸스타운으로...
(번지 점프나, 앞으로 이야기할 Shot Over Jet Boat와 같이,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이동해서 즐기는 레포츠들은,
'The Station'에서 탑승할 수 있는 셔틀버스가 패키지로 포함된다.
단, 스노우 리조트 제외



7월 1일 오후 – Queens Town ( Shot Over Jet Boat )



마을에서 기다리고 있던 Kwassang과 다시 조인...
이번에는 둘이서 함께 Shot Over Jet Boat를 즐기러 간다.

이거이 뭐하는 것이냐...

레프팅을 즐겨야할것만 같은, 협곡을 Jet Boat를 타고 시속 80Km정도의 속도로 질주를 하는 것이다.
그런 속도로 질주를 하다가, 드리프트....비스무리한것을 하면서 360도 회전~!!!
(역시 난 쓰리가 좋다..*-_-*)

쾌감 100%다..정말 강력 추천,,, 퀸스타운을 여행하는 사람들이라면 필수코스!!!

■Shot Over Jet Boat    : 사진 촬영/인화 포함 10만원선
사진은 아래와 같은 사진 몇장을 엮여서 사진첩 비스무리한걸로 만들어준다.


잘 보면, Jet Boat 맨앞에 있는, 필자와 Kwassang군이 보인다..*-_-*



추가 사진..
왼쪽 사진이 일단 기본 패션..-_-' 주차요원 같다..-_-'
중요한 조언 하나! 선글라스나 혹은, 고글 착용 필수다.
무지하게 빠른 속도로 인하여, 눈을 뜰 수가 없다. 착용하지 않은, Kwassang군 무지하게 고생하더라..-_-'




7월 2일 - Queens Town -> 크라이스트 처치



자 이제는 집으로 가보자.
전날 저녁 kwassang군과 헤어진후,

퀸스타운에서의 마지막 밤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조금은 고즈넉한 저녁을 보냈다.
...
새벽에 일찌감치 잠을 깨어, 졸린 눈을 비비며, 주섬주섬 짐을 챙겨, 공항으로 향하였다.

돌아오는 길은..

모두 항공편을 이용하여
퀸스타운->크라이스트 처치->오클랜드->동경->인천공항
퀸스타운에서 크라이스트 처치 까지의 항공 운임은 대략 10만원 정도
■ 이 가격은 맨 처음에 언급한 항공 운임에 포함된 가격이다.

밑에서 경비 총정리를 다시 한번..*-_-*



많은 이벤트가 있었고, 격정적인 일정을 보내서인지..
크라이스트 처치 행 비행기에서는 거의 기절 수준..-_-;
대략 1시간 정도 걸렸던듯하다..

걱정도 많았고, 노심초사했던 첫째날.. 크라이스트 처치 관광을 제대로 못했다는 이유로..

크라이스트 처치 도착 후, 공항에서 밤을 지새우며, 크라이스트 처치를 관광하기로 했다.

한 밤 중이되면, 공항 편의 시설이 대부분 운영을 하지 않으나,
짐 보관은 할 수 있다.

공항 짐 보관센터는 낮에 보관해놓고, 밤에 요청을 하면 짐을 찾게 도와준다.
물론 공짜는 아니다.
기억이 가물 가물하지만,

공항에서 짐 보관료는 대략 1만원 안팎이었던듯..



대충 짐을 보관소에 맞기고, 간단한 백팩만 짊어지고, 크라이스트 처치 시내로 향하였다.
한번 와본 곳이어서 그런지, 무척이나 익숙하게 도시를 배회했다...

크라이스트 처치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느낀것.
정말 자연 친화적인 도시구나..
참으로 복받은 넘들이구나...라는거...

특별한 이벤트 없이.. 하루종일 돌아다니면서.. 뉴질랜드의 마지막 밤을 공항에서 지새우며...

벌써 마음은 집으로..집으로...


크라이스트 어느 공원 한 곳
--------------------------------------------------------------------------------------




★ 정리..

휴.. 긴 글 읽으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_-*..

편의상 반말로 했던것 너그러이 용서해주시구요..^^;;

아무튼.. 혼자서 들이댔던거..

벌써 1년가까이 흘렀군요..

글 쓰면서, 작년 일을 되새김질 할 수 있어서 쓰는 자신도 무척이나 즐거웠습니다..^^;

좋은 인연도 만나고..
특별한 경험도 많이 했고.. 아주 좋은 추억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아..중요한거...

여러분들이 관심있어 하실

일정과 경비에 대해서


1. 일정 : 9일( 퀸스타운 5일, 크라이스트 처치 2일, 왕복 2일)
          보딩 3일, 기타 레포츠 1일, 관광 3일

2. 경비 : 총 220만원 가량
          ● 교통비 : 항공권+버스+택시+셔틀 ==> 100만원 남짓
          ● 스노보드 및 레포츠 : 스노보드 3일 + 번지점프(동영상패키지포함) + Shot Over Jet Boat(사진 패키지 포함) ==> 50만원 남짓
          ● 숙박비 : 싱글룸 1일 + 더블룸 5일 ==> 25만원 남짓
          ● 식량/간식/주류 : 25만원 남짓
          ● 기타(선물 및 잡비) : 20만원 남짓




그리고 마지막으로...우리나라에 비해 스노우 보드 장비 무지하게 비쌉니다.

그 때 당시, 04-05 UnInc가 대략 80만원 가까이 했었으니..-_-;;

뉴질랜드 가서 뭘 사겠다거나 이런거 절대 안 좋은 생각입니다.          

신상도 생각보다 굉장히 늦게 풀리더군요.

그 때 당시 있었던 신상은.. 웨스트비치 정도?? 다른건 별로...

본인 장비 들고 가는거.. 추가 경비 거의 안듭니다. 자기 장비 애착 많으신 분들은

들고 가셔도 좋을듯..^^;;

또, 하나 더...

거기 20대 애들.. 대부분이 바지 내려입고(저도 한 내려입음 하는데.. 제가 다 민망하더군요..ㅋ~)

스케이트보드 화 신고 다니더군요..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친근감 들고 좋았습니다.^____^
-------------------------------------------------------------------------------
엮인글 :

김규만

2006.06.07 01:46:22
*.158.8.111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뉴질랜드의 풍경들이 눈 앞에 아른아른 하네요.

핑핑

2006.06.07 12:31:43
*.60.19.78

칼럼 잘 읽었어요
읽을 수록 자꾸 저도 가고싶어지는군요
번지 동영상을 보니 저도 넘 하고 싶다는 ^^

감잡았어

2006.06.08 15:13:30
*.239.34.242

저게 바로 뉴질랜드.... 후움... 금액이 조금 그렇지만 무척 맘에 드네요~ -0-;

야간보딩

2006.06.11 15:34:20
*.190.180.189

최고의 리뷰!!
떠나고 싶어지네요~!!

꽃보다보드

2006.06.11 22:16:07
*.117.153.250

추천 꾹 누릅니다. 잘봤습니다.

[imp]

2006.06.12 08:08:28
*.155.136.215

음 완전 나이쓰~ 입니다 추천!

appasionato

2006.06.12 16:45:05
*.237.228.12

오늘에서야 봤네요~~~ 추천 꾸~욱 입니다. 나도 가고 싶따~~~~ ㅠㅜ

리코

2006.06.14 23:51:56
*.193.18.66

정말 대단합니다..

Shaun's

2006.06.23 09:05:09
*.7.166.169

저 갑니다...7월 중순에....... 퀸스타운에서 한 4일정도 머무를 예정입니다... 혹시 같이 ?ㅋㅋㅋㅋㅋ

마크로스

2006.07.17 22:13:14
*.138.130.150

아주 잘봤습니다^^
뉴질원정시 큰도움이 되겠네요 저도 추천!! 꾸~욱

경상도짝귀

2006.08.16 01:52:15
*.226.140.173

멋지네ㅛ

bee1

2006.09.03 10:09:05
*.233.109.215

멋진 칼럼입니다~ 글도 재미있게 쓰시고 :)

Bito

2006.09.07 22:08:11
*.56.245.197

오,,,영어가이드북 한권들고 첫 해외여행~ㅡㅡ;
저거..혼자서 외국 첨으로 나가본 사람은 다압니다.ㅋㅋ 그 긴장과 집중도.ㅎㅎ
여튼 대단하십니다~기립박수~~!!!

꼼꼼하고 유용한 정보와 재미있는 이야기 감사합니다.
간만에 유쾌하게 웃었네요.ㅎㅎㅎㅎ

흠..근데 올겨울에 휘슬러하구 록키 스카장가실분 없을려나?..ㅡ,ㅡ;;

Player_jjun

2006.09.18 10:06:49
*.129.36.22

저도 매우 비슷한 여행을 했는데 기역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저는 2005년8월말에 퀸스타운 거처 와나카에 숙소 잡고 캐드로나 스키장으로 다녔는데...
역시 첫날 숙소잡는데 안습이....
혼자하는여행 나름 느낌이 있지만 절때 비추입니다.노트북 필수~!!

이준영

2006.11.26 22:30:55
*.181.234.247

나가사키 가려고 했는데 일정 수정해야 겠습니다. 우선 뉴질랜드 갔다가 그다음 일본으로,,,ㅎㅎㅎ
감상잘했습니다. 저도 다녀와서 꼭 후기남길게요...좋은 정보 정말 감사드립니다. ,,,^^

유랑

2007.01.07 03:08:35
*.172.214.144

정말 엄청난 칼럼입니다. 환상적인 글 감사합니다 ^^

A.K.A min

2007.03.03 04:55:09
*.152.226.45

정말 최고입니다 저두 이거보구 용기내서 죽기전에 꼭 뉴질랜드한번 가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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