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답게시판에 올렸는데 세분이 답해주셨는데 다 다르네요...


한분은 설질에 따라 다르다


다른한분은 기울기먼저다


나머지분은 프레스먼저다


제가 예전 진짜 잠깐 강습을 받았을때 배웠는데 확실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때 강사님이 프레스가 먼저라고 했던거 같은데 뭐가 맞을까요?


기억엔 프레스를 주고 그다음에 기울기가 들어가야 안정적이라 들었던거 같습니다;


고수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엮인글 :

모태솔로

2013.02.10 17:24:22
*.77.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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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땡기는걸로~

양상국턴

2013.02.10 20:51:41
*.55.14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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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론방 질문에 적합하지 않은 주제 같습니다.

 

문답에서 답을 못찾았다니 안타깝내요...

 

프레스로 턴을 하라는 말을 잘못 이해하신듯 보입니다.

 

강사님 말은 프레스만 주라는 뜻입니다. (기울기는 옵션)

정적

2013.02.10 21:55:46
*.139.142.72

아 제말은 인클레이션이 들어가기 전에 먼저 폴라인 선상에서 프레스가 들어간 후 그 힘그대로 인클레이션이 들어가야 하는지 아니면 인클레이션이 먼저 이루어진 후 그 인클레이션에 프레스를 주는게 더 안정적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본 것입니다^^ 다른 보더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양상국턴

2013.02.12 22:10:12
*.55.16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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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정말 다시 봐도 ... 문답게시판으로 가야할 글.ㅋ

 인클레이션은 모르겠구요... 가는 방향 잡았으면 프레스 주시면 됩니다.

 기울기가 클수록 S 자가 커지겠지요.

 참 쉽죠 ?

 출처: 리프트에서 중딩인지 ... 여자 스키어가 동생 가르치는 예기 엿들음.

P.S : 100% 제 겐적인 생각으로만 ! 말씀 드려서... 프레스를 왜 주는지 모르겠음.

         오전부터 뒷다리 쥐나고, 탈진생기면, 점심먹고 셔틀가서 머하나..(요)

Ricky!

2013.02.10 21:47:30
*.206.4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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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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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어의 선택과 활용이 달라서 턴의 설명이 많은 분들이 다른거라고 생각하며 답변 달아봅니다.


JSBA기준에서 턴의 3요소가 카빙의 기준입니다.

1. 엣지의 확보 (=카도즈케, 엣징)

2. 하중 (=프레스, 다운 혹은 업)

3. 로테이션 (슬라이딩의 로테이션과는 다른 스티어링의 개념)


여기서 1번.. [엣지의 확보=엣징]은 [인클리네이션= 몸의 기울기] 입니다. 

카빙을 만드는 가장 첫번째요소가 몸의 기울기에 의한 엣지의 확보라는 얘기이며..

그 엣지가 확보된 후에 프레스(주로 다운을 얘기하죠) 를 주게 됩니다. 


JSBA, WSF, CASI 의 기준에서는 프레스만으로 카빙을 한다는건 아예 불가능한 얘기구요.

기울기(inclination)는 옵션이 아닌 카빙을 만들기위한 제일 첫번째 필수요소입니다.


p.s. 

혹시 프레스만으로 카빙을 하는 모습이 찍힌 동영상이 있으면 보여주세요~~~~


leeho730

2013.02.11 06:57:56
*.62.204.77

죄송합니다 추천한다는게 그만 잘못으로 비추를 눌러 버렸네요 ㅠ.ㅜ

아침이슬@

2013.02.14 17:59:47
*.165.180.6

인클은 몸을기울여서  엣지각을 확보하는것이고...

앵귤은   발목,무릎,고관절을   이용해서   엣지각을  확보한다?      라고   알고 있는데요???

 

카빙을 들어갈때...     인클을 이용해서 엣지각을 먼저  확보하라고  하셨는데요??....

앵귤을 이용해서  엣지각을 확보하는 것은   의미가   없나요????(기울기   거의 없이...)

 

엣징과  상관없이      기울기가   먼저 라는 얘긴가요????

없어요.

2015.08.04 15:29:08
*.214.169.179

댓글이 엄청 늦긴 했지만...

기울기가 먼저 들어가져야 앵귤로 이어질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아무리 고관절 발목 무릎으로 엣지각을 만들더라도 이미 몸 자체는 넘어가 있는데

이 것을 인클->앵귤 순이 아닌 그냥 순수 '앵귤'이라고만 하긴 어려울 것 같아요

제자리에 서서 벽에 기대어 기울기 없이  엣지각을 만든다고 생각 해 보세요~!

인클은 말하지 않아도 옵션이 되는 것 같아요

Lunatrix

2013.02.11 02:01:05
*.166.208.85

흠 -- 그정도까지의 미시적인 타이밍이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건 그냥 별다른 이론적 바탕없이 강사님이 자신의 라이딩 느낌을 그저 말로 표현한 것 같네요. 좋게말하면 개인적인 경험을 풀어쓴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말장난이므로 이를 이론적으로 해체해보거나 또는 다수의 공감을 얻어보려는 시도는 큰 의미는 없어보입니다.


아뭏튼 토론방에선 기울기가 아닌 '인클'이라는 용어를 쓰셨으니, 프레싱보단 인클이 먼저라고 100%확신해서 말씀드릴순 있겠네요.

다시 말하지만 엣징이 안된이상 프레싱은 절대 불가능하고, 엣징은 인클을 담보로 하기에 당연히 인클후 프레싱이 맞죠.

맞다 틀리다라기 보단...인클 없는 프레싱은 카빙턴에서 아예 있을수가 없죠.


다만 처음으로 돌아가서...왜 이런 말장난식의 얘기가 나오는지는 조금은 알것같긴합니다.

데크는 한 점이 아니고 꽤나 넓기 때문에, 엣지 체인징 순간에는 단순히 엣징-플렛-엣징 이렇게 이루이 지지 않고,

엣징-플렛-토에서 힐로 무게 이동-엣징 이런 과정을 거치기 떄문이죠.

이 토에서 힐, 또는 힐에서 토로 무게중심을 이동시키는 과정을 혹자는 '기울기(의 변화)'라고 표현할수도 있을 것이고 또 누군가는 '프레싱(의 변화)'이라고 표현할수도 있을겁니다.

왜냐하면 이 토엣지에 실려있던 하중이 힐엣지로 넘어가는 과정은 몸을 넘겨주는 느낌으로 할수도 있고, 발바닥의 눌러주는 지점을 바꿔주는 느낌으로 할수도 있기 때문이죠.

물론 이는 단순히 느낌의 차이일 뿐만이 아니라 순전히 이론적으로만 바라봤을때조차도 이 순간은 인클이 변화 했다고 볼수도 있고 아니라고 볼수도 있을것입니다. 왜냐하면 지지점 자체가 바뀌어 버리는 순간이기 때문이죠.


이런 측면에서 보면 말씀하신 프레싱이나 기울기냐에 대한 의문점이 생길수 있지 않을까 봅니다.

다만 카빙에서의 '프레싱'이라는 것은 이런 느낌이 아니라 대부분 턴중에 발생하는 '외력(원심력)'을 얘기하고 있다는 점은 말씀드리고 싶네용.

leeho730

2013.02.11 07:11:08
*.62.204.77

카빙으로 진입시에 테크닉 측면으로... 뭐를 먼저 해야 할 지에... 대해... 


뭐 복잡하네요... 크로스 언더나 에어 투 카브 시에는 프레스가 먼저 들어가는 것 같기도 하고.... 근데 그게 엣지 체인지 전이라...

엣지 체인지 테크닉에 보드를 뒤에서 앞으로 밀어서 체인지 하는 방법도 있으니...

익스카빙처럼 프레스 테크닉은 배제한체 인클러네이션을 집중 강조하는 테크닉도 있으니


잘 모르겠네요...

재퐈니

2013.02.12 09:23:56
*.172.4.145

질문 하시는 분께서 프레스 하고 엣징을 같은 개념으로 보시는것 같기도 하네요... 

 

엣징(기울기) 먼저 들가고 프레스 들어간다고 보면 덜 어려우실겁니다..

 

(위에 리키님이 자세히 설명 해주셨네요..)

Jay-Z

2013.02.12 18:05:49
*.52.100.180

토론방에 문답은 좀....

뉴욕읍시카고리

2013.02.13 06:34:22
*.119.28.139

모태 솔로님 베플이네요~^ㅡ^ 땡기는걸로 굿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낙엽미화원

2013.02.13 20:13:26
*.17.107.70

기울기 안주고 프레스 가능 합니까?  ㅋㅋ기울기 안주면 베이스로 타야하는데....

질문이 좀 그러네요.

당근 기울기가 먼저거나 거의 동시죠...

수아지

2013.02.15 04:27:38
*.234.219.21

좋은답변글 도움이 많이됐네요.  

DandyKim

2013.02.16 18:25:21
*.223.12.220

이 분!! 계탔네요!!
Ricky님, leeho730님, Lunatrix님...
대박!!!!

이런 살떨리는 원포인트가 나오니
너무너무 좋겠네여 ㅋㅋ

덕분에 저도 공짜로 계 타고 갑니다 ㅋㅋ
감사해요~~ 으흐흐흥

오세민_954842

2013.02.16 23:10:53
*.142.174.236

기울기만으로 카빙을 할수있습니다

프레스만으론 카빙을 할수 없습니다

 

프레스를 주지않고 턴을하면 큰 호를 그렸다고하면

프레스를 주고 턴을하면 작은호를 그릴수 있습니다

 

턴을 하는중에  프레스란 덤이 아닐까요?

 

기울기후 프레스가 정답이 아닐지...

제발때리지마요

2013.02.17 00:17:46
*.125.219.132

추천
1
비추천
-1

선 기울기...   후 프레스 입니다.

 

엄청난 속도로 카빙을 하면... 뭐... 원심력 때문에 프레스 주기 싫어도 알아서 들어 가죠..

 

 

프레스는 그날 그날 취향에 따라 넣도 되고 말아도 되고...

 

보드를 말아 타고 싶은 날엔 프레스 팍팍 주면 되는겁니다.ㅎ

 

 

프레스를 많이 줄수록 숏 카빙이 되죠....   

 

프레스를 주지 않으면 롱~카빙이 되는거구요...

 

1km 슬로프 숏카빙으로만 내려 와보세요... ㅋㅋ  바로 방전 되서 몸 꽐라 되기 쉬워요.ㅋ

ㅣ-o_0-ㅣ

2013.02.20 09:54:58
*.238.106.80

비유하자면 뒷발차기가 되겠네요. 몸이 돌지 않은채 발부터 도는.

위 댓글처럼 선 기울기 후 프레스입니다. 프레스는 굳이 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프레스가 됩니다

낙옆으로레벨업!

2013.02.22 23:00:08
*.176.21.226

기울기와 앵글로 데크를 세우는게 우선입니다. 데크가 서기 전에 프레스 준다고 눌러버리면 서던 엣지도 죽어버립니다.

 

데크만 확실하게 세울수 있으면 프레스는 부가적으로 알아서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파랭이최고다

2013.02.24 16:10:17
*.85.90.254

엣지 나갈길는 먼저만들고 하중을 주는게 맞는거 같아요. 인클리네이션은 단지 원심력을 엥귤로만 받기힘들때 사용하는거 같고요

lee창민이

2013.02.25 14:45:13
*.32.90.55

기울기 > 로테이션 > 다운

성게군~

2013.03.08 08:34:16
*.118.3.250

기울기가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둘다 턴을 만드는 것이지만

 

기울기는 턴 자체와 관련이 많고 

프레스는 턴의 안정감을 만든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턴을 집입할 때

프레스를 정확하게 주고 기울기가 주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기울기를 주고 프레스를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거든요. 

KIMTS

2013.09.22 01:22:20
*.9.52.189

기울기만 주어도 어느정도의 카빙이 가능함

 

깔랑이

2013.11.21 22:23:00
*.127.221.176

깔랑이가 카빙한다~~홍홍홍~!

 

이리니스

2017.03.07 01:41:54
*.70.52.200

당연히 그때그때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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