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뒹굴뒹굴 시즌만을 기다리며 밑에 글 보며 혼자 심취하게 되었어요.

* 스노보드대회를 개최한다면 어떤경우에 많은 참여자, 관람자가 생길런지?

* 대회 이미지, 기업 이미지를 좋게 하려면?


심리적인 요소? , 물질적 요소?

물질적..아무래도 경품이나 사은품이 있어야 하려나..

심리적인 요소는... 유명 선수 초청? 국내?-_-+ 재미를 보다 높이려면?

보드대회 가보신분들이나 관심있으신분들 보드대회에 대해 어케 생각하시나요?

엮인글 :

핑핑

2007.11.06 21:22:52
*.60.17.67

볼거리 제공도 중요하지만
참여도를 높이는게 최우선이죠
실력자만 하는 대회가 아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대회
상품은 크지 않더라도 서로서로 함께 할 수 있는 대회가 되어야 참여도가 높아질듯 합니다.
상품보다도 무언가 함께 한다는 것, 특별하지 않아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참여자를 이끌어내는게 좋지 않을런지요
상품을 위한 대회보다는 참여자를 위한 대회가 되기를...

血花香

2007.11.06 22:01:38
*.140.225.251

이룰수 없는 현실이지만

우리나라 선수가 세계 1등을 하면 간단하게 해결될겁니다...
골프--박세리
피겨--김연아
수영--박태환..

솔직히 저선수들 나오기 전에는 저종목들 관심도 없었잖아요.....

앵벌

2007.11.07 16:20:49
*.134.40.64

일단 대회 홍보가 제일 중요할거 같구요.

국내외 프로들을 초청하고 시범보인 다음에 그들이 착용한 장비나 옷 악세사리를 추첨을 통해 나눠주면

그나마 많이 모이지 않을까요?

권우성

2007.11.07 19:30:45
*.216.211.147

무료 리프트권을 주면 됩니다... 시합 참관한 사람들 퇴장때 리프트권 무료로 준다면 많이 옯니다..

.

2007.11.08 12:37:21
*.155.20.59

스키장 찾아가는 사람들의 90% 토,일 주말에 이용하는대요...
주말에 슬롭하나 막고 스노보드 대회하면...
누가오든 어떤대회를 하구있던....
짜증부터 나죠...
다른쪽 슬롭으로 사람이 밀릴태뉘....
버튼행사처럼 대회에서 줴뤠미덱 던져주고 무료립트권등 선물 뿌리면 사람들은 모이겠죠...
그러나 아직은 대회를 즐기기는 힘들거 같다는 생각이...
주말에 힘들게 찾아간 스키장에서 누가 남들타는거 구경하고 있겠어요...
언능 립트 대기하면서 한번이라두 더 타야져...
일본처럼 1000개? 정도의 스키장이 산넘어 하나씩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질듯...

(모... 소희랑 립트같이 타는 행운권 뿌리면 구름처럼...ㄷㄷ)

검은별

2007.11.08 13:59:05
*.188.94.7

아직 울 나라는 프로들에 멋진 대회보다는 신인 발굴에 더 신경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와 더불어 겨울이 오면 해외 유명 대회를 개최해서 스노우보드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켜야 하구요
할 말은 많지만 간단하게 씁니다.

불타는감자

2007.11.08 16:16:39
*.46.99.76

겨우 주말에 사람 많은데서 타는데 대회보단 한번이라도 더 타는게 더 관심사 입니다.
대리만족보단 현실에서 노력해서 만족하고 싶습니다.

동물탱크

2007.11.09 00:38:35
*.233.185.59

아직은 보드는 겨울스포츠중에서도 중심에 서있지않죠.....
그러한 현실에서 이루어지는 스노우보드대회는 사실 대다수가 관심이없죠.....

물론 경품을뿌리면 일시적으로 관심을끌겠지만
그야말로 일시적인 그들만의 효과로 그치고말죠......

이러한 비인기 종목이 인기를 얻으려면
가장 빠른 방법은 영웅탄생입니다.....

관심도 없던 피겨스케이팅이 9시뉴스 및 신문에 메인으로 나오고
피겨쇼가 일치감치 표가동이나고 (물론 무산되었지만)
부모님들손에손잡고 피겨를 배우려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이모두 김연아라는 영웅탄생의 효과가 아닐까요?

축구도 허구헛날 동남아가서 깨지고 들어오면 관심밖으로 멀어지죠.....
가끔이지만 세계강호들 때려잡는 맛에 응원하고 환호하는거 아닐까요?

론리보더 ~ ♪

2007.11.09 13:33:16
*.127.218.162

보드장 다 열기직전 11월말정도에 서울에서 실내체육관 빌려서 하면 됩니다.
일본은 12월중순에 도쿄돔에서 하는데
이틀간 10만명정도가 관람하고 갑니다.
인구가 집중된 곳 에서 시즌시작전에 많은 사람이 동시에 볼 수 있는 장소에서 하면
흥행에도 성공하게 되고 흥행성공이 보장된다면 몸값높은 선수들 볼러올 수 있겠죠.
그러면 다시 관중은 더 모이게 되구요~

보드장에서 개최해서는... 사람 많이 모으긴 힘들겠죠

으깽호박

2007.11.11 16:55:34
*.6.114.83

무엇보다 스타성있는 프로들 만들어 홍보부터 제대로 해줘야할듯.. 스노우보드 프로를 아는 사람들 조차 얼마 안되고... 머 아는 사람이 있어야 야~~! 누구누구 프로다~! 멋지던대~~ 이러면서 보지..

모르는 사람이 보면.. 오호~! 써커스하네... 이런식으로 밖에 안보입니다.ㅋ

Apple

2007.11.12 01:12:32
*.54.117.186

아직도 스노우보드란것이 대중화가 덜되서 어려울듯합니다만.
잘 안되도 조금씩 해나가다보면 관람 문화도 많이 정착되고 좋아지리라 생각됩니다
다만 먼저 나서서 매맞을 사람이 없다는것도 문제이고..
전반적으로 악순환의 반복이 아닌가하는...

raybom

2007.11.13 00:46:21
*.131.213.13

일단 사람모으는데는 경품보다 그돈으로 원더걸스 초청이 좋을듯..
경품은 어짜피 90%이상이 헝글분%보더 일테고 일반인도 끌어들일라면 보드를 안타는 사람도 올수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생각되네요~
스노우보드 프로는 솔직히 올림픽에서 3위안에 들어야 일반인에게 어필이 되지않을까요?
우리나라 안에서만 하는 경기는 1등을해도 보더의 50%는 알까요?
일본에서의 경우는 일단 인구수에서 차이가나고 이미 세계적인 프로가 몇명있으니까 가능한거 같아요.

갱스터

2007.11.15 04:19:02
*.152.171.188

전 대회에 자주 놀러가는 편인데요

대회=이벤트 라고 생각합니다.
참가하는 선수들만의 리그가 아닌
참가자와 관중이 함께 놀고 즐길 수 있는 대회
그런 게 지금까지 거의 없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동안 국내에서 치워진 대부분의 대회를 보면
유명 국내외 프로들이 참가에 의미를 두고 마케팅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어디서 어떤 종목의 경기를 어떤 선수들이 참가한다.
상품은 모모모 상금은 모모 스폰서는 모모
포스터를 보면 이게 다였죠!?
이런 걸로 관중=소비자의 시선을 끌기엔
20년 이라는 짧은 스노우보드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에서는 통하기 힘들 거라 생각합니다.

큰맘 먹고 가게 되거나 우연히 간 스키장에서 열리는 대회를 보고 실망하는 경우가 대분이니까요.

물론 TV 뉴스나 인터넷 매체를 통해 스폰서 광)고는 될 수는 있겠죠.

하지만 추운 곳에서 덜덜 떨면서 대회 구경하는 관중들은
보는 즐거움이 타는 즐거움만 못하다는 생각을 같게 되는 거죠?!!

선수만을 위한 대회가 아닌 선수와 관중을 위한 대회~!!!

이름이 없는 아마 대회라도 이벤트 상품이 적더라도
대회 분의기가 관중과 선수 스폰서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대회라면 첫 번째 대회에서는 사람이 별로 없을 수 있지만,
다음 그 다음 열리면서 좋은 평을 받는다면 자연히 사람은 많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관중들에 대한 배려

경기를 구경하는 관중들에게 추첨을 통해 상품을 주거나 스티커, 고글, 비니 등을 뿌려서 일부 분들에게만 혜택이 가는 대회 보다는
모든 관중들에게 따뜻한 커피한잔, 시원한 맥주 한잔 줄 수 있는 대회

★ⓣⓐⓒ★

2007.11.27 19:09:22
*.159.80.102

우리나라는 맨날 역도 , 레슬링 , 배드민턴 , 필드하키 , 핸드볼...이런거 우승하는데 왜 사람들 많이 안몰리죠 ^^?
그러고 보니 비인기 종목들만 잘하넹..ㅠ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sort 조회 수
공지 [토론방 이용안내] [3] 루카[ruka] 2018-10-26 1 3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