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스키장에서 알파인보더두명이 데깔꼬마니로 같은괴적그리다 충돌하여 한분이 기절한채 경사타고 몸이축늘어진채 내려가는거보고 올려봅니다.
가장 안전한보딩순으로...

1.숏턴으로 속도를제어해가며 급정거가능한 실력의보딩

2위.롱턴 ㅡ언제든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있음. 괴적이 비슷한롱턴보더나 롱턴스키어, 뒤에서 달려드는 속도제어불가한 숏턴보더에 덮쳐질위험 굉장히높음
공동2위.숏턴이지만 속도제어가안되 가속이붙거나 급정거가불가한경우

3위. 직활강수준의 엣지턴이나 직활강

4위. J턴ㅡ황제보딩아니면 하지마라. 죽는다 진짜.

잘타는사람보다 고수는 안전하게 잘타는 사람입니다. 운전할때도 내차만보는게아니라 옆차선의 차가 나랑 나란히 가게되는데 옆차선의 뒷차가 추월하려고하면 내차의 속도를 올리거나 내려서 추월하도록 도와줘야합니다. 내차의 안전을 위해서 말이죠.

항상북적대는 우리나라 슬롶여건에서 롱턴이 얼마나 위험한 행위인지 모르는분들이 많은것같습니다.

롱턴이 주변에 피해를 준다는비난이 아니라 롱턴을 한다는 자체로 일단본인부터 큰 위험에 노출된채 보딩을 시작한다는겁니다

실력이 올라가고 큰 프레스와 리바운딩으로 시원스레 타려면 롱턴도 하게되죠.

그래서인지 정말안전하게 잘타시는분들 보면 새벽땡보딩으로 짧고 강하게 타고 가시는듯 합니다
엮인글 :

돌둘

2013.12.25 11:48:22
*.215.15.177

첫째로 안전은 본인이 먼저 지켜야죠

     전 새벽이나 평일땡보딩을 주로 가는데...낮에 갈 경우에는 쏠생각 안합니다.

     일단 사람들 좀 있으면 멈추고...특히 스키어 같이 내려 가게 되면 먼저 보내고 갑니다.ㅎ


둘째는 자기실력에 맞는 슬로프를 선택하는것

    사이드슬립,팬듈럼 배우시는분이 중급이상,요즘에는 상급에도 많더라구요.

    피해간다고하지만 사람입니다.실수할수도 있는....초보분들도 실수 할수 있는 사람이죠.

    

전진낙옆

2013.12.27 01:09:22
*.182.77.209

저는 조금 보는 시각을 달리해서 보는데요.. 롱턴이든 숏턴이든 시야가 확보가 되있냐 안되있냐의 차이에서 위험한것과 안전한 라이딩의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사활강 위주의 롱턴이 아니라면 왼만한 속도로 뒤에서 때려박는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보거든요..대부분 측면이나 자기가 가서 때려박는경우가 많고...

그리고 이건 마인드자체의 문제라고 봅니다. 똑같은 실력자분이 두분 있다고 가정하면

 앞에 있는 사람을 기문으로 생각하고 타는분과 사람을 피해서 타야 겠다 생각하는분은 엄연히 다르겠죠..

 

날쭈

2013.12.27 11:36:05
*.130.111.35

롱턴이 굳이 위험하다고.. 하시는건.. 전.. 잘 모르겠다는..

 

그저.. 본인 실력에 맞는 슬로프를 타는게 젤 안전한것 같다는..

 

과연.. 여기서..

본인이 상급 슬로프의 속도 제어가 다 가능하고.. 그 슬로프를 즐기느냐가 그슬로프를 탈줄 안다는 사람이냐..

그냥 난 맹목적으로 상급 슬로프 내려와.. 이게 그 슬로프를 탈줄 아는 사람이냐가.. 갈리는.. 그런느낌아닐까요..

 

과연 저는.. 상급 슬로프를 과연.. 제대로 즐기면서.. 내려오는 사람인가.. ㅠ

너구리굴

2013.12.31 02:27:02
*.70.254.133

롱턴이건숏턴이건 시야확보없이진행하는건 운전으로치면 나 깜박이켰다고 다른차진입하는데 들이미는것과같죠ㅎ

보드도 양보운전해요ㅋ

오징어덮밥

2014.01.02 00:23:34
*.40.86.168

카빙의 절정은 롱턴인데...

TAEMIN

2014.02.07 17:06:29
*.131.175.132

뭘 타야한다는 말인가...

이리니스

2017.03.06 11:58:55
*.223.10.117

사람 많고 좁은데 넓고 길게 롱턴보면 개념없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토론방 이용안내] [3] 루카[ruka] 2018-10-26 1 3515
1122 바인딩과 부츠의 유격문제에 관한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씀다~~ [5] 풍운보더 2004-02-14 23 2090
1121 창작물 불법복제 관련... [8] SnowBoarder 2004-02-16 57 2299
1120 버튼 비코어의 황당한 A/S 2건!!!에 대한 보더님들의 의견은? [34] 프ㄹㅣ스ㅌㅏ일 2004-02-16 28 3182
1119 정말 아이스반에서 상급 데크가 안 밀린다고 생각하십니까? [46] ^^*보딩~~ 2004-02-18 33 3437
1118 참여띠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20] 푸른하늘 2004-02-18 30 2123
1117 시즌권의가치분석!!! [63] 깡촌보더 2004-02-20 45 4238
1116 시즌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올시즌 스노우보드 뉴스 탑10은 뭘까요? [70] 686ENT 2004-02-21 58 4401
1115 버스운행사의 횡포!! [16] girls3916 2004-02-24 39 2943
1114 [re] 버스운행사의 횡포!! : 비교가 될듯 하여 제 경우를 올립니다. [19] Junone 2004-02-25 40 2131
1113 버튼 02-03 C14의 운명은.... A/S에 대해서 알고싶습니다. [18] 지랙 2004-02-26 28 2164
1112 보드복은 권력인가..?? [78] 익스트림 2004-02-28 29 4716
1111 왜 이렇게 많이 다치는걸까? [22] 돌돌 2004-02-29 53 2336
1110 04/05 시즌 여러분은 어떤 스키장을 선택할 것인가요? [77] 웃대만세 2004-03-01 54 4179
1109 관리자님께... [34] 초심[初心] 2004-03-02 62 2342
1108 운영자님.... [13] 로미오의꿈 2004-03-06 25 1728
1107 보드장이 지역주민들꺼라면... [33] 스푸키 2004-03-07 40 2582
1106 바인딩 과연 부츠랑의 궁합만 보면 되는가?? [25] 론리보더 ~ ♪ 2004-03-10 34 2469
1105 초급,중급,상급...당신은 어디? [68] [馬]범근님^^* 2004-03-13 34 3570
1104 스노우보드의 장단점..... [18] 똑바로살자 2004-03-16 36 3424
1103 스노우보드와 가장 유사한 비시즌 운동은?? [55] oasisriver 2004-03-17 46 5130